"고품격 엄선"…특급호텔, 설 선물 세트 판매 실시
"고품격 엄선"…특급호텔, 설 선물 세트 판매 실시 설 연휴를 한 달여 앞두고 호텔업계가 설 선물 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국내 명품 특산물, 와인 등 고품격 상품부터 10만 원대 이하의 가성비 높은 선물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들이 준비됐다. 특급호텔들이 설 선물 세트를 위해 주목한 것은 바로 각 지역의 특산물이다. 엄선된 지역 특산물로 품격있는 선물을 구성했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지난 2012년부터 '로컬푸드 프로젝트'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단일 구성보다 혼합 구성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두 개 이상의 지역 특산물이 섞인 혼합 선물 세트를 주로 선보인다. 특선 한우와 독도새우 세트, 완도산 친환경 활 전복과 갈비찜 등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평창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평창군과 맞손을 잡았다. 대관령 청정지역 최고급 한우 스테이크 세트와 평창산 머루로 빚은 전통 머루주와 전통 복분자세트, 평창 무공해 황태 세트, 평창 해발 고지에서 자란 산삼으로 담근 산삼주 세트를 추가 구성해 선보인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제주 특산품으로 설 선물 세트를 구성했다. 먼저,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제주 제철 과일, 수산물, 제주 흑돼지를 비롯해 제철 농산물과 전통차, 전통주 등 다양한 구성을 선보인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최상급 제주 한우, 흑돼지, 옥돔 은갈치 등을 설 선물 세트에 담았다. 호텔 레스토랑 셰프들의 정성과 노하우를 담아 완성한 선물세트도 주목 할만 하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보양식 선물 세트를 출시,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한다. 중식당 금룡에서는 해삼, 전복, 자연송이 그리고 생선 부레를 뜻하는 사보(四寶)를 주재료로 12시간 이상 정성껏 고아 쪄내는 사보탕을 내놓는다. 또, 올해는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서 프리미엄 갈비탕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호텔 셰프가 직접 엄선한 최상의 마블링을 자랑하는 '한우세트', 커피 고유의 풍미를 자랑하는 '트리니다드(Trinidad)' 커피세트, 미국 미식가 협회 3년 연속 최고의 홍차로 인정받은 '레볼루션(Revolution)' 우드 티 세트',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3가지 타입의 '와인 세트', 프리미엄 뷔페 '푸드익스체인지' 식사권 등을 준비해 고객의 선택 폭을 늘렸다. 글래드 호텔에서는 글래드 여의도 그리츠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인기 메뉴인 양갈비를 담은 '그리츠 시그니처 양갈비'와 함께, 글래드 배스로브 2종, 타올 세트 3종, 글래드 by 뷰디아니 어메니티 세트 등이 포함된 '글래드 아이템' 선물 세트, 숙박권, 오라컨트리클럽 이용권 등을 설 선물 세트로 선보인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육류, 해산물, 와인, 중국차, 티세트 등 햄퍼 전문가가 엄선한 다양한 선물을 선보인다. 또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2층에 위치한 파크카페에서는 갈비, 등심, 와인, 프리미엄 티 세트, 초콜릿 및 호텔 상품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엄선해 햄퍼 또는 박스에 선물 세트를 준비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차별화된 콘셉트의 선물을 내놨다. 호텔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고급 원단으로 제작된 조선호텔 타월세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호텔 셰프와 소믈리에가 엄선한 구성이자, 호텔 음식 맛의 비법 재료로 구성된 다양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