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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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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경쟁' 리디아 고·쭈타누깐·전인지, LPGA 최종전 3R 공동 4위

2016시즌 타이틀 경쟁자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전인지(22, 화이트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에서 나란히 4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 쭈타누깐, 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4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랭킹 1,2,3위인 리디아 고, 주타누간, 전인지는 2016시즌 올해의 선수, 상금왕, 베어 트로피(최저 타수상) 트로피 등 주요 타이틀 3개를 놓고 막판 추격전을 달궜다. 리디아 고는 역전으로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를 노린다. 전날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단독 1위로 떠올랐으나,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에 머물며 고전했다. 반면 상금, 올해의 선수 부문 1위를 달리는 쭈타누깐은 8타 뒤져있었지만,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리디아 고를 따라잡았다. 2위인 리디아 고가 쭈타누깐에게서 해당 타이틀을 빼앗아 오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야만 한다. 리디아 고와 전인지는 평균타수 타이틀인 베어 트로피를 놓고 경쟁 중이다. 리디아 고는 현재 평균 타수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이날 전인지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까지 올라섰기 때문에 타이틀 주인공은 최종 스코어를 통해 가려지게 됐다. 이들은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찰리 헐(잉글랜드)를 2타 차로 추격 중이다. 헐은 이날 버디 6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와 쭈타누깐은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먼저 리디아 고는 "올해의 선수가 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승을 하면 된다. 나는 추격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가 몇 위에 있는지는 상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압박할 일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정확히 몇 위인지 세세히 신경쓰지 않고 최대한 많은 버디를 잡으려고 노력할 뿐이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쭈타누깐은 "매 샷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결과와 미래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는 저에게 굉장한 해다. 내일은 상당한 압박감이 들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나는 이번 1년을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소연(26, 하나금융)은 브리트니 린시컴과 함께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유소연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이 대회 1~3라운드 내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6-11-20 14:42: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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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해트트릭' 레알, ATM에 3-0 완승…리그 선두 수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0으로 이겼다. 이날 호날두는 혼자 3골을 넣는 원맨쇼를 펼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전반 11분 헤딩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23분 프리킥 찬스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호날두의 오른발 슈팅은 수비벽을 맞고 굴절된 뒤 골문을 흔들었다. 득점은 계속 됐다. 후반 26분 호날두는 중원에서 한 번에 연결된 공을 몰고 들어가다 페널티 지역에서 사비치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고, 직접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6분 뒤 베일이 왼쪽 측면 돌파 후 문전으로 연결해준 공을 오른발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호날두의 이번 해트트릭은 레알 이적 후 통산 39번째 해트트릭이었다. 호날두는 이미 역대 레알 최다 해트트릭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이번 득점으로 호날두(8골)는 메시, 수아레스와 함께 득점 1위에 오르게 됐다. 호날두는 앙투안 그리즈만(6골), 윌리암 호세(6골), 이아고 아스파스(6골), 알칸타라 하피냐(5골)을 순식간에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승점 30)는 바르셀로나(승점 26)와의 승점차를 4로 벌리면서 프리메라리가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빠진 FC바르셀로나는 2명이 퇴장당한 말라가를 상대로 0-0으로 비겼다.

2016-11-20 12:22: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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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관호 UFC 데뷔전, 英 존스에 판정패…프로 첫 패배

11번째 한국인 UFC 선수 곽관호(27, 코리안 탑팀)가 데뷔전에서 고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곽관호는 20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SSE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99에서 브렛 존스(24, 영국)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이날 패배로 곽관호는 프로 첫 패배를 당하며 통산전적 9승 1패가 됐다. 그래프링 싸움에서 밀린 것이 패배의 주 요인이었다. 경쾌한 킥이 주 무기인 곽관호는 1라운드 초반 한 박자 빠른 로킥과 펀치로 존스를 제압했다. 그러나 레슬링에 능한 존스의 기술에 밀렸다. 유도 선수 출신인 존스는 곽관호의 중심을 무너뜨리며 테이크다운 했고, 이에 전세가 뒤집혔다. 곽관호는 반격을 노렸지만 3라운드 내내 고전하며 점수에서 뒤졌다. 2라운드 초반, 곽관호는 안면에 강력한 오른손 펀치 두 방을 맞았고, 레슬링 싸움에서 밀리며 또 한 번 테이크다운을 허용했다. 3라운드 막판, 강력한 펀치를 쏟아내며 적극적으로 공세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무리였다. 한편 곽관호는 탑 FC(TFC로 명칭 변경) 밴텀급 초대 챔피언과 PXC 밴텀급 챔피언 출신으로 2013년 프로데뷔 후 9연승을 이어가며 최고의 무대인 UFC와 계약에 성공했다. 종합격투기 팬들 사이에서는 뛰어난 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주목 받던 스타로 링네임은 '핸섬'이다. 이번 데뷔 전에서도 그는 '관호 더 핸섬 곽'으로 소개됐다.

2016-11-20 11:51: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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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트에 PK까지…손흥민, 웨스트햄전 역전승 견인

손흥민(24,토트넘 홋스퍼)이 후반 교체 출전해 막판 동점골을 기록하고, 페널티킥까지 얻어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래인에서 열린 2016-17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3 대 2로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후반 막판까지 웨스트햄에 1 대 2로 뒤지며 패배의 위기에 몰렸지만, 손흥민의 교체 투입으로 분위기는 반전됐다. 손흥민은 팀이 역전골을 허용한 직후인 후반 27분 무사 뎀벨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좌우 측면을 폭넓게 오가며 공격 기회를 엿봤고, 후반 44분 왼쪽 수비수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다. 골문 앞에 있던 해리 케인은 이 공을 가볍게 밀어 넣으며 동점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동점골에서 그치지 않고 페널티킥 유도까지 이어졌다. 손흥민은 후반 46분 왼쪽 측면을 돌파하다 상대 수비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획득, 역전골의 발판을 마련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침착하게 슈팅해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분위기 전환에 완벽히 성공했다. 지난 9월 팀의 주축으로 EPL의 '이달의 선수'에 뽑힐 정도로 활약했지만 이후 이렇다할 공격 포인트를 내지 못했던 상황. 그러나 A매치 기간 이후 처음으로 나서는 이번 경기에서 팀 승리의 주역으로 떠오르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영국 매체 BBC는 "손흥민의 투입이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ESPN은 "손흥민의 투입으로 토트넘에 부족했던 기술과 예측 불가능성이 더해졌고, 토트넘에 유리하게 경기가 바뀌었다"고 봤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이날 추가시간 포함 24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에게 평점 6.44를 줬다. 한편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케인과 빈센트 얀센을 동시에 투입하고, 뎀벨레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측면에 배치했다. 그러나 측면 활로를 뚫지 못했고, 에릭센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는 등 몇 차례 공격 찬스를 놓쳤다. 결국 전반 24분 웨스트햄에 먼저 실점했다. 후반 6분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 첫 선발 출전한 해리 링크스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23분 키커로 나선 마누엘 란시니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다시 끌려갔다. 토트넘은 후반 23분 얀센 대신 알리를, 후반 27분 뎀벨레 대신 손흥민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고 손흥민의 활약으로 승점 3을 챙겼다. 직전 경기까지 리그 5승 6무로 무패행진을 유지했지만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부로 부진했던 토트넘은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016-11-20 11:36: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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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뮤직어워드' 엑소-방탄소년단-트와이스, 올해 3대 대상 수상

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가 '2016 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3대 대상을 수상했다. '카카오와 함께하는 2016 멜론뮤직어워드'(이하 멜론뮤직어워드)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당신을 위한 음악, 당신을 위한 멜론(Music for U, Melon for U)'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1세대 아이돌부터 신인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음악을 즐기고 응원하는 화합의 장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이 펼친 화려한 불쇼, 매직쇼, 좀비 퍼포먼스 등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연의 포문을 연 비와이(BewhY)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멜론뮤직어워드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신곡 'Dejavu'를 공개했다. TOP10, 핫트렌드상, 뮤직스타일상(랩/힙합)까지 3관왕을 차지한 지코(ZICO)는 밴드와 함께 편곡된 히트곡을 선보이며 동료가수, 팬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16년만에 시상식을 찾은 젝스키스는 '컴백(Com' back)', '커플', 신곡 '세 단어'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올해의 앨범상, 베스트송상, 아티스트상 총 3개 대상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엑소가 차지했다. 먼저 올해의 앨범상의 영예를 안은 방탄소년단은 화려한 무대 연출, 음악, 조명 등이 어우러진 무대로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앨범상 수상 직후 "데뷔 후 최고의 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올해의 베스트송상은 트와이스(TWICE)가 차지했다. 좀비 콘셉트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트와이스는 반전 퍼포먼스로 관객을 매료시키며 떼창을 이끌어냈다. 4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고 아티스트상, TOP10, 네티즌 인기상 등 5관왕에 오른 엑소(EXO)는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등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강렬하고 파워풀한 군무로 K-POP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후배 가수와 많은 팬들이 기다린 젝스키스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며 앞으로도 계속 무대에 서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016 멜론뮤직어워드'는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베스트송상, 신인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총 23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다. 주요 부문은 엑소(아티스트상), 방탄소년단(앨범상-'화양연화 Young Forever'), 트와이스(베스트송상-'CHEER UP'), 블랙핑크(신인상)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요 부문 외에도 볼빨간사춘기, 하현우(국카스텐), 임창정, 지코 등 인디부터 록, 발라드,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올해 멜론뮤직어워드는 MC 대신 메신저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했다. 메신저로는 배우 김유정, 메이저리거 김현수, 마술사 이은결, 태권도 선수 이대훈, 토니안, god 데니안 손호영 등 각 분야 인기 스타들이 참석했다다. 올해부터 마련된 'Tencent-QQ Music Asia Star상' 시상을 위해 앤디 QQ Music 총경리도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공연은 멜론(앱/웹사이트)와 멜론 아지톡(앱) 및 MBC뮤직, MBC에브리원, 다음, 카카오TV, 1theK 유튜브 채널과 중국 QQ Music, 일본 MUSIC ON! T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됐다.

2016-11-20 10:54: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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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퀸' 거미, 전주 콘서트 성료…다음주 서울서 피날레

가수 거미가 전국 투어 7번째 도시 전주에서 콘서트를 성료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어제(19일)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8개 도시 전국 투어 '필 더 보이스 시즌2 (Feel the voice Season2)' 일곱 번째 공연을 성료했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메들리는 물론, 디제잉과 힙합 무대, 팬들과 함께하는 듀엣 등을 선보이며 만능 매력으로 전주를 뜨겁게 달궜다"라고 전했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날 그만 잊어요' 등 대표 명곡들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거미는 "안녕하세요, 거미입니다. 어느덧 전국 투어 일곱 번째 도시인 전주에서 이렇게 인사드리네요"라며 "오늘도 이렇게 공연장을 가득 메워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오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대 보여드릴게요"라고 공연장에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거미는 '혼자만 하는 사랑', '보고싶다', '기억상실' 등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명곡들을 열창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더욱 애절하게 만들었고, 이에 몇몇 관객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공연장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무렵 거미는 "여러분 이제 같이 놀아볼까요?"라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댄스, 힙합 등 다양한 무대들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 거미는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트로트 메들리 무대로 관객들을 모두 기립하게 만들었다. '내 나이가 어때서', '샤방샤방', '찰랑찰랑', '땡벌'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기며 호응할 수 있는 노래들로 관객들의 흥을 돋웠고, 전주 팬들은 열광적으로 즐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부터 연인과 함께 온 2~30대,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중장년층 등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 가득했다. 이에 거미는 무대 중간중간 관객들과 나누는 멘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들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완성시켰다. 거미는 뜨거웠던 공연을 마치며 "모두들 즐거우셨나요? 여러분들만큼 저도 매번 무대를 하면서 여러분들이 전해주시는 에너지를 받고 더 기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라며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행복했던 2016년이었습니다. 더 좋은 음악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전국 투어 7번째 도시까지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거미는 오는 26, 27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전국 투어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2016-11-20 10:34: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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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4MC 실속만점 힐링여행, 케미를 기대해(종합)

대한민국 가장들이 패키지 여행을 통해 '나만을 위한 여행'에 나선다. 가족들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이들이 여행을 통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까.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치경 CP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뭉쳐야 뜬다'는 여행 계획 세우기에 자신없는 대한민국 대표 아재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일반인 여행객들과 패키지 여행을 함께 하며 사람 냄새 나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성 CP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를 한 지는 굉장히 오래 됐었다. 시국이 이런데 하필이면 이런 시기에 예능을 시작한다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다"며 "웃을 일이 별로 없는데 위안이 될 만한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 CP에 따르면 이번 여행은 철저한 관찰형 프로그램이다. 감동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재미를 전할 계획인 것이다. 그는 "여행 예능을 보면 감성적이고 정적인 부분도 많은데 정말 말 그대로 유쾌한, 친한 사람들끼리의 예능 얘기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키지 여행을 소개하는 것도 목적이다. 그는 "스스로 계획을 짠다거나, 혼자 계획을 잘 짜서 여행 다니는 분들도 많은데 저나 정형돈 씨 같은 경우는 힘들다. 숙박 등을 짜는 게"라며 "패키지 여행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여행인데, 패키지 여행에 대해 다룬 프로그램이 많이 없어서 얘기를 해봤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까지 총 4명 MC들은 어떻게 섭외하게 된 걸까. 성치경 CP는 "4명 모두 MC를 하고 있고, 4명이 같은 프로그램을 한 적은 없지만 프로그램끼리 다 연관은 되어 있다. 다 어디선가 만나서 굉장히 다들 친해서 사적으로 연락하고 여행을 가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뭉치게 됐다"고 말했다. 성치경 CP는 '뭉쳐야 뜬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패키지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는 "기본적으로 장소에 대한 것이다. 패키지는 일반 여행보다 압축적으로 모든 게 들어가 있지 않나. 그리고 저희는 관찰 형태기 때문에 패키지의 좋은 점, 나쁜 점이 다 그냥 나가는 거다. 패키지 여행을 해보신 분들은 내가 봤을 때도 저랬는데 하면서 공감하며 볼 수 있는 분도 계실거고, 안 가보신 분들은 실제 패키지 일정 투어의 처음과 끝을 보시게 될 거기 때문에 저런 건 나랑 맞다, 안 맞다는 정보를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정형돈의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건강상의 문제로 방송 잠정 중단을 선언했던 그가 복귀한지는 얼마 되지 않은 상황. 성 CP는 정형돈을 섭외할 수 있었던 이유로 '친분'을 꼽았다. 그는 "형돈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방송을 하차하게 되고, 가끔 문자 같은 걸로 안부만 묻고 하다가 복귀를 한다고 해서 만나서 얘기를 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뭉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3명의 MC들에 대해 "김용만, 안정환, 김성주 씨도 워낙 절친들이라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많았다. 대한민국 40대쯤 되면 친한 사람들끼리 여행을 가는 게 어렵다"며 "굉장히 많이 기대를 했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다. 유쾌한 여행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 CP에 따르면 4 MC가 고정이지만 후에 게스트가 출연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또한 '패키지로 세계일주'라는 타이틀에도 의미가 있다. 성CP는 "최대 몇 개국을 가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프로그램이 오래 갔으면 좋겠다는 의미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뭉쳐야 산다'는 1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16-11-18 15:10: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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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메시와 2022년까지 재계약 추진 '연봉 627억'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29)와 재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2018년까지인 메시와의 기존 계약을 2022년까지 연장하려 한다"면서 "급여도 인상할 것이다. 세전 연봉으로 5천만 유로(약 627억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에서는 세금 문제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페인의 또 다른 매체 '마르카'는 메시가 바르사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했으며, 이는 지난 2014년 재계약 과정에서 발생한 세금 문제가 원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사건이 커지자 메시 측 캠프는 전면 부인에 나섰다. 캠프 측은 재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협상도 초기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바르사 호셉 바르토메우 회장도 재계약을 확신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일본 기업 라쿠텐과의 스폰서 계약식에 참석해 "재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메시가 바르사에서 은퇴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만 메시의 재계약 협상이 아직 시작된 것은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네이마르와 재계약을 끝냈고, 수아레스와 재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후 메시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전망이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메시는 수아레스와 네이마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이상 레알 마드리드)보다 더 많은 급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6-11-18 12:03: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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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밀키웨이' MV 티저공개…라비·혁 작사 참여

그룹 빅스가 신곡 '밀키 웨이(Milky Way)'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빅스는 1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발매를 3일 앞둔 '빅스 2016 컨셉션 케르 스페셜 패키지(VIXX 2016 CONCEPTION KER Special Package)' 추가 신곡인 '밀키 웨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팬 600여 명과 함께 촬영한 장면이 담겨있다. 영상 속 빅스는 팬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거나 인사를 나누는 등 평소 무대에서 보기 힘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팬 600여 명이 흔드는 푸른빛 야광봉이 노래 제목인 '밀키 웨이'에 어울리는 은하수처럼 장관을 이뤄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신곡 멜로디와 가사 일부도 공개됐다. 펑키한 스타일의 중독성 짙은 댄스 비트에 '네 눈 속에 비친 내 얼굴 / 그 속엔 반짝이는 미소뿐 / 세상에 빛나는 무엇보다 난 너야 너야'라는 달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멤버 라비와 혁이 팬을 떠올리며 직접 작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빅스가 팬을 위해 준비한 신곡 '밀키 웨이'는 '빅스 2016 컨셉션 케르 스페셜 패키지' 앨범에 스페셜 트랙으로 수록된다. 올해 초부터 진행된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 '컨셉션' 3부작을 아우르는 이번 스페셜 앨범은 그동안 발매된 곡들뿐만 아니라 해설집과 미공개 포토북도 포함되며 한정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빅스의 신곡 '밀키 웨이'가 수록된 '케르 스페셜 패키지' 앨범은 오는 21일 발매된다.

2016-11-18 11:06: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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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매진' 김준수 연말콘서트, 21일 시야제한석 추가 오픈 확정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 '2016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5'의 시야 제한석 추가 티켓이 오픈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 '2016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5'의 시야 제한석 오픈이 오는 21일(월) 진행된다. 3회차 공연 모두가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웠던 김준수의 연말 발라드&뮤지컬 콘서트의 열기가 아직 식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2회 공연이었던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는 폭발적인 인기 속에 1회를 추가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김준수를 만날 수 있게 됐다. 3회차 모두 초광속 매진을 기록한 공연에 추가 티켓 오픈 문의가 쇄도했고 이에 시야 제한석 오픈까지 결정하게 된 것이다. 티켓 판매처 관계자는 "추가 회차 공연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데, 여기에 시야 제한석까지 오픈한다니 김준수의 콘서트를 원하는 관객들의 니즈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김준수와 연말을 함께할 마지막 기회인 시야 제한석 티켓 오픈 역시 대단한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씨제스 공식 포스트 채널에서는 지난달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300회 현장과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김준수의 하루 밀착 취재를 담은 비하인드 콘텐츠가 공개됐다. 올 한해 뮤지컬과 콘서트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김준수의 열일 현장이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김준수의 대표 공연인 연말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김준수의 6년 뮤지컬 역사를 오케스트라와 펼쳐내는 올라이브 공연으로 함께할 수 있는 이 콘서트의 마지막 추가 좌석 티켓 오픈은 21일(월) 저녁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2016-11-18 10:49:4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