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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태환 협박' 김종 전 차관 "올림픽 출전 시 불이익 줄 것"



박태환(27)이 김종(57)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협박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종 전 차관은 지난 5월 25일 '2016 리우 올림픽' 출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박태환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만나 출전하지 말 것을 종용했다.

당시 박태환 측이 작성한 녹취록에서 김 전 차관은 "박태환이 올림픽에 나가지 않을 경우 기업의 스폰서를 받도록 해주겠다. 반대로 출전을 감행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김 전 차관은 당시 논란이 됐던 대한체육회의 '이중 처벌 규정'에 대해서도 인식하고 있었지만, 이를 덮기 위해 박태환이 침묵을 지킬 것을 종용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차관은 "박태환이 먼저 만나자고 해서 만났을 뿐이다. 더 이상 무슨 얘기가 필요하냐"라며 협박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검찰은 김 전 차관이 최순실의 장시호가 지난해 5월 설립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원을 지원하도록 강요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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