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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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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전장용 P-OLED로 '대통령상' 수상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자동차용 P-OLED로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Auto용 POLED디스플레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uto용 POLED'는 전장용 OLED 디스플레이다. 혹독한 사용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의 기술스펙을 만족하며 상용화에 성공해 기술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POLED 패널 및 모듈 공정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활용성도 높다. 주야간에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고, 부품수가 적어 부피와 무게도 줄일 수 있다. 전기 비용 개선 효과도 높고 디자인 혁신도 가능하다. 국제 단체로부터 여러 인증도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연평균 10%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만큼,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모바일 사업부장 김명규 부사장은 "자동차 고객에게 안전성 향상, 전기차 전기비용 개선, 디자인 혁신, ESG라는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자동차용 OLED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OLED기술로 기존 디스플레이로는 구현할 수 없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3:03: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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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쓴만큼 내는 상품 '타고페이' 출시

/SK렌터카 쓴만큼 내는 렌터카가 나온다. SK렌터카는 23일 '타고페이'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타고페이는 매월 탄 만큼만 이용료를 내는 상품이다. 자동차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로 정확한 주행거리를 측정해 요금을 산출한다. '소유에서 이용으로'라는 캐치프라이즈로 기획됐다. 이 상품은 연간 주행 거리가 1만km 이하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계됐다. 월 300km 주행시 아반떼를 월 29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하루 1만원이 채 안되는 수준. 기본요금은 14만9000원으로 1km마다 500원이 적용된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도 29만9000원 기본요금에 1km당 600원을 내면 된다. 기본 계약 기간은 2년, 보증금과 대여료를 미리 내는 선납금과 보증보험 등 차별점도 뒀다. 한시적으로 12개월 이용 시점에서 90일전 계약 중도 해지 의사를 사전 통보하면 위약금 면제 혜택도 준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통상 렌터카는 법인이나 주행거리가 많은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적게 타는 만큼 적게 내는 새로운 렌털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타고페이'는 연간 주행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 고객에게 차량 이용의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3:03: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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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공정위에 SK실트론 인수 의혹 직접 소명

최태원 SK 회장 /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실트론 인수와 관련한 의혹을 직접 해명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다음달 15일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전원회의는 법을 위반한 기업을 제재할지 여부와 처벌 수위를 결정하는 자리다. 공정위 위원장과 상임 및 비상임위원이 모두 참석하게 된다. 공정위는 2017년 SK그룹이 SK실트론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최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지분 29.4%를 인수한 것을 사익 편취라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8월 이와 함께 최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당시 중국 등 외국 자본 인수 가능성을 고려하고 채권단이 주도한 공개경쟁 입찰에 참여해 추가로 지분을 취득한 것뿐이라는 입장이다. 특혜가 아닌 정당한 절차로 지분을 인수했다는 것. 최 회장은 대상자가 참여하지 않아도 되는 전원회의에 이같이 위법성이 없다는 입장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추정된다. 대기업 총수가 전원회의에 직접 참석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공정위도 일정을 8일에서 15일로 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3:03: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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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 출시…'AI + 청정'으로 똑똑하게 공기 관리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 /삼성전자 삼성전자 공기청정기가 더 똑똑해졌다. 삼성전자는 17일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사용자 맞춤형 기능으로 공기 질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비스포크 AI+청정' 기능으로 전원을 꺼도 10분마다 실내외 공기 질을 분석해 스스로 공기청정을 다시 가동한다. '마이크로 에어 센서'는 레이저 광원으로 0.3마이크로미터 크기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한다. '스마트 절전모드'로 공기 질이 좋아지면 팬을 중지시켜 최대 32% 에너지를 감소할 수도 있다. '트리플 안심청정'은 위생 기능을 극대화했다. UV 플러스 안심 살균 기능에 구리 항균 섬유로 제작한 집진 필터를 새로 적용, 항균부터 공간 제균까지 해준다. 집진필터에 포집된 세균은 전기 살균 시스템으로 99% 살균되고, 항균 구리 집진필터로 세균 증식 99.9% 억제 및 바이러스 99% 불활성화한다. 필터내 항곰팡이도 최고등급, 팬 가장자리도 UV-C LED로 99.9% 살균해준다. 오염된 공기는 직렬 구조인 '하이패스 강력청정'으로 빠르게 후면에서 흡입해 청정해 전면 토출구로 보낸다. 무풍 청정 기술까지 적용해 직바람 없이 저소음 청정을 할 수 있다. 용량은 53㎡부터 123㎡까지 4종으로, 전면 패널은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하다. 헤링본과 스트라이프 2가지 패턴에 5개 색상 조합이다. '펫케어'모델도 2종 나온다. 출고가는 62만!162만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사계절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공기청정기를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편의 기능과 위생 강화에 중점을 두어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1:28: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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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험생 격려 위한 '갤럭시 스튜디오' 프로모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갤럭시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 아카데미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새로 학업을 시작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해주고 선물까지 증정하는 행사다. 올해 말까지 시즌1, 내년부터 시즌 2로 나뉜다. 우선 삼성전자는 대학생을 위해 운영 중인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 수험표만 인증하면 특별 가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갤럭시 Z플립3와 갤럭시 탭 S7 FE, 갤럭시 북 프로 등을 추가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2001년부터 2004년 2월29일까지 출생한 학생에는 '갤럭시 Z 시리즈', '갤럭시 S21 시리즈', '갤럭시 탭 S7 FE','갤럭시 북 Pro', '갤럭시 북 Pro 360' 등을 올해 12월말까지 사면 '갤럭시 버즈 2'와 케이스, 액세서리가 담긴 24만 9천원 상당의 패키지를 4만 9000원에 판매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즌 1 패키지 구매시 도넛 브랜드 '노티드'와 패션 브랜드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2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삼성 멤버스 앱과 갤럭시 북 멤버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품목 2개 이상을 동시에 구매한 고객에는 추가 포인트 적립이나 매장 현장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갤럭시 스마트폰 자급제와 태블릿, PC와 갤럭시 웨어러블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와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참여 가능하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11이 탑재된 갤럭시 북 시리즈를 구매하면 대성 마이맥 등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삼성 에듀 1년 무료 수강 혜택과 한컴 ㅅ마성 오피스팩 1년 이용권, 삼성 홈 피트니스 베이직 2개월 체험권 등도 선물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1:06: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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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진짜 2층집 구현한 '홈IoT 익스피리언스랩'으로 '고객 경험' 높인다

홈IoT 익스피리언스 랩 /LG전자 LG전자가 초연결시대에도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인근에 '홈IoT 익스피리언스랩'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간은 거실과 주방, 침실과 테라스 등 실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곳곳에 스마트 가전을 배치해 실제 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됐다. 550㎡ 규모 2층 건물에 LTE와 5G 등 다양한 네트워크도 연결했고, 공유기와 떨어지는 경우 네트워크 성능 저하도 구현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LG 씽큐 앱 연동과 빌딩관리시스템(BMS), B2B용 홈 IoT 서비스 등이다. LG 씽큐앱 사용자 경험 향상에도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LG 씽큐 앱의 품질을 높여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준호 부사장은 "모든 제품과 서비스는 고객가치에 기반해 완성해야 한다"며 "고객이 감동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1:00: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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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케이골프와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 맞손

LG전자 기술력이 스크린 골프에도 적용된다. LG전자는 17일 케이골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케이골프는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제작 전문 기업이다. LG전자는 LG 빔프로젝터와 PC 등 하드웨어 기술에 케이골프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실감나는 스크린 골프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해외 스크린 골프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및 신규 사업 발굴, 케이골프 프랜차이즈 매장에 LG 프로빔 프로젝터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골프가 국내외에서 빠르게 인기를 높이는 상황, 미국과 호주 등 단독주택 중심 국가에서는 여유 공간에 스크린 골프 전용 공간을 마련하는 경우도 늘면서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LG 프로빔은 최대 300형 화면에 4K UHD 해상도, 5000안시루멘 등 성능을 갖춰 실감나는 골프를 즐길 수 있다. 2만시간 사용 가능한 레이저 광원으로 내구성도 높다. 케이골프 최석웅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의 IT 제조 기술과 글로벌 판매망을 갖춘 LG전자와의 업무협약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시장으로 골프 시뮬레이터를 확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향후 스크린골프뿐만 아니라 모바일골프게임 등 골프에 특화된 게임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는 "LG전자가 프로젝터 시장에서 쌓아온 혁신 기술과 노하우가 케이골프의 소프트웨어와 만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LG 프로빔을 앞세워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17 10: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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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U55C 가속기 카드 출시…쉬운 활용에 수백개 확장도 가능

알베오 U55C /자일링스 자일링스가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를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에 적용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내놨다. 자일링스는 API 지원 클러스터링 솔루션과 알베오 U55C 데이터센터 가속기 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HPC와 데이터베이스 작업에서 높은 와트당 성능을 제공할 수 있고, 손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알베오 U55C 카드는 자일링스 알베오 가속기 포트폴리오 중 가장 높은 컴퓨팅 밀도와 HBM 용량을 제공한다. 여기에 새로운 자일링스 RoCE v2 기반 클러스터링 솔루션을 이용해 기존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네트워크에서 강력한 FPGA 기반 HPC 클러스터링을 구현할 수 있다. 최대 전력 150W에 단일 슬롯 FHHL 폼팩터로 구현, 전작보다 2배에 달하는 16GB HBM2와 함께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빅데이터 분석과 어려운 수학 문제 해결이 가능해 우주 관측과 자동차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솔루션을 적용해 스백개의 알베오카드를 확장할 수도 있다. 자일링스는 적응형 컴퓨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바이티스 개발 플랫폼과 툴 플로우에 상당한 투자를 진행, AI프레임워크와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지원해 기존 데이터센터 작업도 쉽게 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자일링스 데이터센터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살릴 라제는 "HPC 작업부하를 위해 이전보다 훨씬 더 간편하고, 효율적이며, 강력한 알베오 컴퓨팅 성능을 확장했다."며, "획기적인 혁신은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쳐 알베오 및 적응형 컴퓨팅이 보다 폭넓게 채택될 수 있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6 14:25: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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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DA, 오토모티브 포럼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및 소비자 트렌드' 개최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위원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국내외 전문가들이 전기차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오토모티브 포럼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및 소비자 트렌드'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도 송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기차 시장 현황과 소비자 동향을 살펴보고, 미래 전기차 시장 성장 방안과 과제 등을 논의했다. 좌장을 맡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은 국내 전기차 산업 미래를 전망했다. 2050 탄소중립 계획과 제4차 친환경차 기본계획 등 탄소중립 정책 기반으로 업계 계획을 확인하고, 인프라 구축과 세제 혜택, 기술 혁신 등을 필요한 과제라고 봤다. 유럽자동차제작자협회 페터 돌레시 이사는 유럽 상황을 소개했다. 유럽 자동차 업계가 그린딜 계획으로 기후 중립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전기차 구매부담과 인프라 부족 등이 숙제라고 설명했다. 스베인 그란덤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상무참사관은 노르웨이에서 성공한 모빌리티 전동화 계획과 소비자 사례를 언급했다. 전기차 구매 세금 감면과 주차 및 교통비용 감면, 실주행차량 대수와 비례하는 충전소 건설 등 포괄적인 지원 계획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조언했다. 컨슈머인사이트 최현기 수석은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을 분석한 결과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인프라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보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에너지공사 황우현 사장은 제주가 2030 탄소 제로 (CFI) 달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및 기술을 활용한 전력 공급망, 지능형 충전 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세제 혜택과 제조사 등 협업이 필수라고 제언했다. KAIDA 임한규 부회장은 "국내 자동차업계 및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포럼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소개하며, "오늘 포럼이 국내 전기차 활성화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6 14:25: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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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생태계 또 업그레이드…원UI4.0

갤럭시 워치 시리즈 /삼성전자 갤럭시가 UI를 또 업그레이드했다. 커스텀 기능을 확대하면서도 보안을 대폭 높였다 삼성전자는 15일 갤럭시 제품 대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향상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는 'One UI 4' 공식 론칭 ▲갤럭시 워치4의 최신 기능을 이전 버전의 제품에 확대 적용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원 UI4는 새로운 사용자 옵션,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강화, 갤럭시 에코시스템 접근성 확대 등 향상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한국,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갤럭시 S21 시리즈'부터 적용됐으며, '갤럭시 Z 시리즈', '갤럭시 S 시리즈', '갤럭시 노트 시리즈', 태블릿 등에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One UI 4' 사용자들은 완전히 새로운 색상 팔레트를 사용해 홈 화면, 아이콘, 알림, 배경화면 등을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위젯도 사용자 맞춤 기능을 더 강화해 쉽게 디자인과 표시 정보를 설정 가능하다. 사생활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공유할 항목과 비공개할 항목을 쉽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앱이 카메라나 마이크에 액세스하면 즉각 알려주고 '프라이버시 대시보드'로 개인정보 보호 설정도 쉽게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구형 갤럭시 워치도 갤럭시 워치4에 적용한 최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평상시 갑자기 넘어질 때 지정 연락처로 SOS를 전하거나, 걸음 대결을 벌이는 '그룹 챌린지'도 더해졌다. 갤럭시 워치4에 새로 추가됐던 워치 페이스 10개도 적용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윤장현 부사장은 "우리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최상의 모바일 경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뿐 아니라 태블릿 사용자들도 갤럭시 생태계에서 보다 원활한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6 08:44: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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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예술 입힌 '드림 아트 따릉이' 공개…"작은 힘이 모여 큰 힘으로"

홀가 게어만 포르쉐 코리아 대표(오른쪽)와 공모전 박기쁨 대상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르쉐 포르쉐가 '따릉이'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포르쉐코리아는 15일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365대를 공개했다. 이 따릉이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시민 예술가와 함께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꾸민 제품이다. 일상 회복 의미를 담아 365대 한정으로 제작했다. 따릉이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상 작품 '모아모아'는 한국 고유 전통미가 담긴 조각보에서 영감을 얻어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르쉐 디자인 스튜디오 최고 책임자이자 수석 디자이너 롤랜드 하일러 등 국내외 전문가 자문을 지원해 완성시켰다. 아트 따릉이는 포르쉐가 기부금 3억원을 지원하며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예술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자전거 활성화로 친환경 예술도시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공개 행사에는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와 서울문화재단 박상원 이사장 및 이창기 대표, 다니엘 린데만 서울시 홍보대사와 디자인 공모전 박기쁨 대상자가 참가했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따릉이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친환경 공공예술로 새롭게 탄생한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완벽한 스포츠카를 만들고자 하는 '꿈'에서 출발한 포르쉐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시민들이 아름다운 도시 곳곳을 누비며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쁨씨는 "평상 시 즐겨 이용하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직접 디자인한 패턴이 반영되어 영광"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자전거인 만큼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공연예술 단체와 예술인 활동을 지원하는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후원을 기획하고 지속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5 15:13: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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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Q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서 1위 지켰지만…중국 공세에 전년 대비 5% 하락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3분기 빠르게 성장하느 중남미 시장에서 1위를 지켜냈다. 그러나 중국 업체들이 빠르게 추격해오면서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15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 마켓 펄스에 따르면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은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37%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중남미 대부분 국가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나 떨어진 수치다. 반도체 등 부품 공급난과 함께, 경쟁사들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한 영향이다. 실제로 2위인 모토롤라는 점유율이 23%로 전년 동기 수준을 지켜냈다. 이미 멕시코에서는 2분기부터 삼성전자를 앞서 1위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도 격차를 크게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브랜드인 샤오미와 ZTE, 오포 등도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을 2배 가량이나 늘렸다. 샤오미가 6%에서 12%로, ZTE가 2%에서 5%로 늘었다. 콜롬비아와 페루 등이 주요 시장으로 꼽힌다. 갤럭시S21. /삼성전자 카운터포인터는 미국 제재로 화웨이가 물러나고, LG전자도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중남미 지역 스마트폰 시장이 지각변동 속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는 중국업체에 밀려 성장에 제한을 받고 있다는 것. 아울러 애플 역시 2%에서 3%로 경쟁률을 높이며 여전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중심으로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전자가 중남미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급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1 FE 출시와 갤럭시 A 등 중저가 라인업 출시가 시급하다고 봤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윤정 애널리스트는 "지난 3분기 출시된 갤럭시 Z 플립3 등 폴더블 스마트폰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삼성의 점유율이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저가 제품군이 주력인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 지역에서 점유율이 일부 하락하고 있다"며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갤럭시 S21 FE의 빠른 출시와 갤럭시A 시리즈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경쟁사들의 공세에 맞서 본래 위상을 공고히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5 15:06: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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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LS니꼬동제련 '리사이클'협업…폐휴대폰 재자원화

SK네트웍스 김윤의 정보통신사업부장(왼쪽)과 LS니꼬동제련 원료부문장 /SK네트웍스 ICT 리사이클 기업 SK네트웍스가 비철금속기업 LS니꼬동제련과 ESG 경영 협력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SK네트웍스와 LS니꼬동제련은 15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해 있는 길동채움에서 '리사이클을 통한 자원순환 및 포괄적 마케팅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버려지는 자원을 회수하고 재가공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인식했다. SK네트웍스는 민팃을 통해 중고폰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LS니꼬동제련은 귀금속과 희소금속 리사이클 산업을 이끌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ICT 영역 중심의 자원 재활용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중고폰 등 IT 기기 리사이클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사용량을 축소하고 재사용, 재활용하는 3R 관련 연구 정보 공유 및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것. 구체적으로는 민팃이 수거한 5만대 폐휴대폰을 재자원하는 작업을 진행 중으로, 추후 ICT 디바이스 수거량을 높이고 재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조할 예정이다. 김윤의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장은 "폐휴대폰 자원 재순환으로 양사간 리사이클 시너지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의 성장과 함께 환경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과 범주에 제한 없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 방안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태선 LS니꼬동제련 원료부문장은 "서로의 사업분야에서 ESG 경영을 진정성 있게 추진하는 두 회사가 리사이클 사업과 순환경제 발전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5 13:42:3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