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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DA, 오토모티브 포럼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및 소비자 트렌드' 개최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위원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국내외 전문가들이 전기차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오토모티브 포럼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및 소비자 트렌드'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도 송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기차 시장 현황과 소비자 동향을 살펴보고, 미래 전기차 시장 성장 방안과 과제 등을 논의했다.

 

좌장을 맡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은 국내 전기차 산업 미래를 전망했다. 2050 탄소중립 계획과 제4차 친환경차 기본계획 등 탄소중립 정책 기반으로 업계 계획을 확인하고, 인프라 구축과 세제 혜택, 기술 혁신 등을 필요한 과제라고 봤다.

 

유럽자동차제작자협회 페터 돌레시 이사는 유럽 상황을 소개했다. 유럽 자동차 업계가 그린딜 계획으로 기후 중립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전기차 구매부담과 인프라 부족 등이 숙제라고 설명했다.

 

스베인 그란덤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상무참사관은 노르웨이에서 성공한 모빌리티 전동화 계획과 소비자 사례를 언급했다. 전기차 구매 세금 감면과 주차 및 교통비용 감면, 실주행차량 대수와 비례하는 충전소 건설 등 포괄적인 지원 계획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조언했다.

 

컨슈머인사이트 최현기 수석은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을 분석한 결과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인프라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보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에너지공사 황우현 사장은 제주가 2030 탄소 제로 (CFI) 달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및 기술을 활용한 전력 공급망, 지능형 충전 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세제 혜택과 제조사 등 협업이 필수라고 제언했다.

 

KAIDA 임한규 부회장은 "국내 자동차업계 및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포럼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소개하며, "오늘 포럼이 국내 전기차 활성화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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