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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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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0대 노종원 사장 승진…미주 조직 등 글로벌 개편도 단행

SK하이닉스 사업총괄 노종원 신임 사장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확 젊어진다. 조직 쇄신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기업 위상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기준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2일 발표했다. 가장 큰 개편은 CEO 산하에 '안전개발제조총괄'과 '사업총괄' 조직을 신설한 것이다. 안전과 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개발제조총괄을 안전개발제조총괄로 확대했다. 안전개발제조총괄 곽노정 사장 /SK하이닉스 안전개발제조총괄은 곽노정 제조/기술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이끈다. 곽 신임 사장은 새로 신설되는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TF 조직 장도 겸하며 각 부문 최고책임자들과 함께 구성원과 소통하며 글로벌 기술 기업에 걸맞는 문화를 만드는 책임을 지게 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1975년생인 노종원 경영지원담당을 사장으로 승진 조치하고 사업 총괄 조직을 맡겼다. SK하이닉스 첫 40대 사장이다. 노 사장은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하이닉스 인수와 도시바 메모리 투자,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등에 참여했던 핵심 인사다. SK하이닉스에서는 2018년 처음 미래전략담당을 맡아 올 초부터 CFO도 겸임했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미주 사업' 조직이 새로 설립한다. 이석희 CEO에 조직 장을 겸직시킨다. 미주사업에는 미주 R&D 조직도 함께 만들어 낸드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파트너십 강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원 승진 인사도 40대 사장 발탁에 걸맞게 과감한 세대교체에 초점을 맞췄다. MZ세대 우수리더인 82년생 이재서 담당을 임원으로 임명했다. 아울러 처음으로 전임직 출신 임원인 손수용 담당과 여성인 신승아 담당을 새로운 여성 임원으로 승진시키며 능력을 중심으로 다양성과 포용성도 확대했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기업으로서 글로벌 ICT 기업들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4:44: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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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장동현 부회장 승진 등 임원인사 발표…4대 핵심사업 중심 조직 개편 단행

장동현 SK㈜ 신임 부회장 /SK㈜ 장동현 SK㈜ 사장이 부회장으로 올라선다. SK㈜는 2022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장동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일 밝혔다. 장 부회장은 SK㈜를 투자전문회사로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투자와 글로벌 M&A 등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SG 경영을 추진하며 경영 시스템 혁신도 주도했다. 최근 합병한 SK머티리얼즈 지주부문은 사내독립기업 형태로 두고 SK㈜ 천단소재 투자센터와 시너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SK㈜머티리얼즈는 사업개발센터와 BM혁신센터, 글로벌테크센터 등 3개 센터로 운영하기로 했다. 첨단소재 투자센터와 디지털 투자센터에는 '테크 담당'과 '글로벌 담당'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글로벌 투자환경의 변화와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투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테크담당은 첨단소재 투자센터가 투자한 포트폴리오간 기술적 시너지 향상을, 글로벌 담당은 디지털 투자센터의 글로벌 투자 기회 발굴 및 네트워킹을 전담한다. SK㈜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첨단소재와 그린, 디지털과 바이오 등 4대 핵심 사업 중심 투자전문 조직구조를 안정화하고, 각 투자센터별 전문 역량을 고도화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첨단소재 투자센터와 디지털 투자센터 각 2명, 바이오 투자센터와 재무부분, SK리츠운용에서 각 1명씩 새로운 7명 임원도 신규 선임했다. SK㈜ 관계자는 "SK㈜는 투자전문회사로서 파이낸셜스토리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적의 조직구조를 갖추고 각 투자센터의 전문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 성과를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4:43: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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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수펙스, 최규남 사장 승진 인사…조대식 의장·7대 위원회 그대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최규남 사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SK수펙스추구협의회가 안정을 추구하며 관계사 지원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SK수펙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최규남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킨다고 2일 밝혔다. 최 사장은 1989년 씨티은행에 입사한 후 Sit/Kim 자산운용과 퍼시픽 제미니 자산운용 등 여러 금융 업계에서 근무한 전문가다. 2012년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지내고 2018년 SK수펙스로 이동해 글로벌사업개발담당과 미래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SK수펙스는 그 밖에는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전략위원회 ▲거버넌스위원회 ▲환경사업위원회 ▲ICT 위원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인재육성위원회 ▲소셜밸류위원회 등 7개 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고, 조대식 의장도 자리를 지켰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측은 "관계사의 성장 전략인 파이낸셜스토리 실행을 위한 ESG와 인재 육성 등 공통 인프라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거점 구축 및 미래/친환경 사업 기회 발굴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수펙스는 올해 임원인사를 관계사별로 진행하도록 했다. SK관계자는 각 이사회가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주도적으로 결정하도록 하면서 이사회 중심 경영을 본격화하고 높은 수준 거버넌스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4:43: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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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D램 가격, 내년 하반기에는 다시 날까

삼성전자 14나노 D램 /삼성전자 D램 값이 다시 안정을 되찾고 있다. 수요 감소로 한동안 하락이 불가피하다던 전문가들 예상을 깬 것. '다운 사이클'이 일찍 끝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해석이 고개를 드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는 안심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여전하다. 2일 디램익스체인지 등에 따르면 D램 현물 가격이 최근 들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4분기 들어 하락이 본격화됐다가, 11월 말 반등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정거래가격도 하락을 멈췄다. 11월 가격이 10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하락을 마무리했다. 12월에도 현물 가격에 따라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당초 전문가들은 D램 시장이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큰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비메모리 반도체 부족과 함께 서버 업계 재고 증가로 인한 수요 감소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10월에는 전달 대비 10%에 달하는 큰 하락을 보이기도 했다. D램 가격이 다시 반등한 가장 큰 이유는 수요가 예상보다 많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KB증권 김동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4분기 북미 데이터센터 D램 수요가 전망치를 30%나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등 새로운 분야가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영향이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비대면 기조가 유지되는 점, '오미크론' 변이로 비대면 수요가 다시 늘어나는 점도 D램 가격에 호재로 거론된다. 다운사이클 공포가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분석도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이를 지적하며 메모리 시장 사이클이 종전보다 훨씬 짧아진 것 뿐이라고 판단해왔다. 최근 D램 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한 것 역시 과도한 현상이었다며, 최근의 상승세가 이를 정상화하는 과정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다만 업계와 전문가 등은 이번 상승세가 곧바로 호황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데에 대체로 뜻을 같이하는 분위기다. D램 공급이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다가, 재고도 아직은 여유롭고 수요를 기대 이상으로 늘릴 요인도 없어서다. D램 시장이 비수기인 1분기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도 내년 메모리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8.5%로 종전(18.4%)보다 대폭 낮췄다. 트랜드포스도 D램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내년 1분기까지 가격하락은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대신 내년 하반기부터 슈퍼사이클이 다시 올 수 있다는 기대에도 공감하는 모습이다. 비메모리 공급난이 점차 해소되는 가운데, DDR5 보급도 본격화하면서 수요 증대 및 D램 가격도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4:03: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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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온 '탄소 중립' 이어버드, '낫싱 이어원' 블랙에디션 국내 출시

낫싱 이어원 블랙 에디션 /낫싱테크놀러지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 혁신 제품으로 주목받던 영국산 '낫싱 이어원'이 국내에도 상륙한다. 낫싱 테크놀러지는 오는 13일 이어원 블랙 에디션을 공식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낫싱 이어원은 프리미엄 이어버드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11.6mm 드라이버와 3가지 노이즈 캔슬링, HD 마이크로폰을 3개 탑재하는 등으로 통화 품질도 높였다. 편의성도 높다. 사용시간이 최대 5.7시간, 케이스 충전까지 34시간까지 작동한다. 10분만 충전하면 8시간 청취가 가능하다. IPX4 등급 방수 기능도 갖췄다. 무선충전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하며, '내 이어버드 찾기'와 빠른 페어링 등도 있다. 디자인도 특별하다. 스모키한 마감과 블랙 이어팁 및 카본-블랙 스템, 투명 케이스 등이다.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오는 8일 무신사를 통해 한정판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글로벌에 출시했던 이어원은 전세계 누적 22만개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북미와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가상화폐 결제를 시행하기도 했다. 탄소 중립도 달성했다. 제네바 SGS 등 기관과 함께 독립 평가를 통해 확인, 이어원 패키지마다 1.78kg 탄소 발자국을 삽입할 수 있게 됐다. 칼 페이 낫싱 테크놀러지 대표 및 공동 창업자는 "낫싱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탄소 중립 달성은 지속 가능성을 향한 우리의 첫 걸음을 의미한다"며 "낫싱의 새로운 생각은 첫번째 제품의 디자인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해 증명했으며 블랙 에디션을 통해 더 많은 테크 기업들이 탄소 투명성을 그들의 제품 레이블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변화에 합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3:03: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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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중소기업 성공적인 디지털화' 주제 무료 웨비나 개최…자체 플랫폼 '킨톤' 소개

/한국후지필름BI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역량 부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한다. 한국후지필름BI는 10일 웨비나를 통해 로우코드 플랫폼 '킨톤'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킨톤은 전문 개발자 없이도 업무에 필요한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다.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복잡한 코딩을 단순화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로우코드 방식으로, IT 담당자나 전문 개발자가 없거나 시스템 노후화 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도 디지털 전환에 나설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한국후지필름BI는 웨비나를 통해 디지털 전환 필요성과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화를 진행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의 시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화를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방법과 킨톤 시연으로 구성했다. 실시간 채팅으로 궁금증도 해결해준다. 행사는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자와 질문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한국후지필름BI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많은 기업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디지털 워크 플로우 도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비용, 인력 등 현실적인 부담으로 인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나아가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지원하는 로우코드 플랫폼 '킨톤'을 활용해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3:03: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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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코리아, 2년만에 개최 확정…반도체 업계 총출동

/반도체재료장비협회 반도체 업계가 모처럼 세미콘코리아에 모이게 됐다. 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내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세미콘 코리아 2022'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세미콘코리아는 전세계 반도체 생태계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코로나19로 2년만에 개최된다. 백신 패스로 입장 가능하며, 전세계 450여개 기업이 2000여개 부스를 차리고 120여명 전문가가 20여개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삼성전자와 ASML이 미래 반도체 산업 테크놀로지 로드맵을, 현대모비스가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 협력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IONQ도 퀀텀 컴퓨팅과 첨단기술을 소개하기로 했다. 이어서 SEMI 테크놀로지 심포지움(STS)과 'AI서밋', 디자인 오토메이션 포럼 등 다양한 세션에서 최신 공정 기술과 인공지능, 센서와 후공정 및 공급망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SEMI의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인 WFD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반도체직 멘토링인 '우먼 인 테크놀로지' 프로그램도 열린다. 현직 엔지니어가 대학생과 소통하고 여성 리더가 다양성을 강화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다. 전시회는 사전 등록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온라인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3:02: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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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우수 엔지니어 총집합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개최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실력을 겨루며 서비스 품질 제고 뜻을 나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일 수원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제26회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서로 전문성과 기술력을 겨루는 자리다. 1986년 업계에서 처음 시행해 서비스 기술 역량 향상과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해왔다. 올해에는 전국 1200명 중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2명이 본선에 올랐다. '수리기술 경진'과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2개 분야 9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제품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리하는지와 효율을 높이는 장비와 기술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제품간 융복합 발달로 엔지니어가 여러 제품을 동시에 진단하고 수리하는 멀티 기술 역량 확보가 중점 평가됐다. 우수 참가자 18명은 금은동상을 차등 수상하며, 성적 우수자 5명은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협회장상도 추가로 받게 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기술 발전 방향과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한 전시관도 개최한다. 임직원이 개발한 수리용 장비뿐 아니라 웨어러블 로봇, 증강현실 등 스마트 기술 체험도 가능하다.삼성전자서비스 측은 "제품이 지속 발전함에 따라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 확보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1:13: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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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 위코에 'LTE 통신표준 특허' 로열티 받는다…모회사 티노와 라이센스 계약

/뉴시스 LG전자가 통신 기술 부문 리더십을 다시 한 번 특허로 확인했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위코 모회사인 티노와 'LTE 통신표준특허' 관련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G전자가 독일에서 위코에 제기한 판매금지소송 재판을 앞두고 이뤄졌다. LG전자는 2018년 위코에 LTE 통신표준특허 3건에 대해 특허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해 잇따라 승소를 거뒀으며, 결국 최종 판결을 앞두고 합의를 이루게 된 것. 이에 따라 위코는 전세계에서 LTE 휴대폰을 판매하면서 LG전자에 특허 로열티를 지급하게 됐다. 앞서 LG전자는 올 초 독일에서 소송을 통해 중국 TCL 휴대폰에 대한 제품 회수와 폐기, 판매 금지 판결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19년 TCL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통해서다. LG전자는 모바일 이동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표준 특허를 대거 보유하고 기술 리더십을 지속하고 있다. 일찌감치 6G 연구를 통해 통신 신호를 직선거리 100m 이상 전송하는데 성공하는 등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 특허센터장 조휘재 상무는 "연이은 독일 소송 승소와 이번 합의를 통해 우리가 기술혁신에 쏟은 막대한 투자와 부단한 노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자사 특허의 무단 사용에 엄정하게 대처하면서 자사의 특허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혁신 제품이 시장에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1:13: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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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첫번째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시상…'한국판 CES 혁신상' 꿈꾼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와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참가기업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서울모빌리티쇼가 모빌리티 분야 혁신 기업들을 시상하며 한국판 'CES 혁신상'을 시작했다. 국내 산업이 세계 수준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정부 등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당부도 전했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일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본선 심사를 개최했다. 이 어워드는 모빌리티 부문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각자 기술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다. 카이스트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도 공동 주관해 올해 처음 열렸다. 참가 업체는 '친환경 모빌리티' 부문에 ▲블루샤크 ▲아이솔라에너지 ▲케이에스티일렉트릭, '새로운 모빌리티' 부문에 ▲제엠제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현대모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에 ▲베스텔라랩 ▲SK텔레콤 ▲카비,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에 ▲자동차와사람 ▲진모빌리티 ▲파킹클라우드 등이 12개사가 참가했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대상 수상 현대모비스. 왼쪽부터 이태헌 책임연구원, 정만기 위원장, 김건우 책임연구원, 민경원 책임연구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정만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기술 혁신을 위해 의미가 큰 자리라고 소개하며, 다음부터는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모빌리티 기술 촉진을 위한 자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CES 혁신상을 예로 들며, 서울모빌리티쇼 역시 기술 혁신 장으로 투자자 주목을 이끌어내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정책과 지원도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R&D 투자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열악한 환경 때문에 생산성이 미흡하고 기회를 놓쳤다고 우려하며, 기금 출연 대신 세제 지원으로 자율성을 보장하고 정책과 규제를 세밀하게 검증하고 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 , 블루샤크 R1 라이트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정만기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대비 연구개발(R&D)투자 비중이 세계 1~2위를 기록하고 절대적 투자 규모는 100조원을 넘어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5위로 부상했으나 기술무역수지적자가 지속되는 등 생산성은 미흡하다"며 "R&D 생산성 제고는 연구관련 규정 준수에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게 되는 정부 과제보다는 연구절차가 간결하고 연구 몰입도가 높은 기업R&D가 확대될 때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촉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엠제코의 'SiC를 이용한 EV용 반도체 패키지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대상은 현대모비스가 만든 'e-코너' 모듈이 차지했다. 구동과 제동, 조향과 현가 등을 모듈 하나로 해결한 제품이다. 친환경차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블루샤크 전기 이륜차 R1 라이트, 새로운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전기차 냉각 성능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는 제엠제코 양면 냉각 전력 모듈,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SK텔레콤 '누구 오토', 그리고 서비스 부문에서는 모빌리티 케어 서비스 플랫폼인 카앤피플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밖에도 케이에스티일렉트릭이 출품한 교환형 배터리와 아이솔라에너지의 태양광 충전 '아이 카포트',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능동 위장막과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 등이 눈길을 끌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1 20:18: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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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카이스트와 '모빌리티 혁명의 미래기술' 컨퍼런스 개최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미래기술이 소개됐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일 킨텍스에서 카이스트와 '모빌리티 혁명의 미래기술'을 주재로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미래 모빌리티 요소 기술부터 시스템, 서비스까지 폭넓은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미래 모빌리티가 나아가야하는 방향과 비전을 논의했다. 카이스트 교수들과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실장, SK플래닛 장석웅 그룹장이 주제 발표를 했다. 김보원 대외부총장은 축사에서 "기후변화로 생태계와 인간사회의 존속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적 교통기술의 개발을 위한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계, 학계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면서 "KAIST는 모빌리티 기술을 다가오는 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선정하고,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미래자동차학제전공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제 전공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확보하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전세션에서는 권인소 교수가 '커넥티드 카: KAIST 캠퍼스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실장의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전략'과 장석웅 SK플래닛 그룹장의 '딥러닝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자동차 부품 산업 및 모빌리티 연관 산업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장동의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그 밖에도 차세대 무인이동체 기술발전 방향과 글로벌 자율주행, 오후세션에서 AI가 스스로 설계하는 모빌리티와 해양 모빌리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FPGA 기반 AI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다. 카이스트는 컨퍼런스 외에도 '2021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세션을 마련해 자율주행 관련 기술 13건과 로봇 관련 기술 5건 등 30여건 기술을 메타버스 형태로 발표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1 15:59: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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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전 사업장서 폐기물 재활용 100% 달성…'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인증

최송천 삼성디스플레이 글로벌 인프라 총괄 전무(왼쪽)와 정륜 UL 코리아 대표/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자원 순환율 100%를 달성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일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인증은 사업장 자원 순환율 100%를 달성해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아산 1사업장에서 먼저 획득한 이후 기흥과 천안, 아산2 사업장까지 모두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폐기물 매립을 줄이기 위해 대형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산업용 폐기물 분리와 선별을 한층 강화하는 것뿐 아니라, 사업장에 스마트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들도 폐기물 줄이기에 동참하도록 했다. 매일 수십톤씩 배출되는 폐 에천트에서 은을 추출해 부가 수익까지 창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만 자원 19만여톤을 재활용하는데 성공했다. 최송천 삼성디스플레이 글로벌 인프라총괄 전무는 "이번 성과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생활 폐기물 분리 배출에 동참하고, 생산 전 과정에서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시스템으로 구축한 결과"라며 "자원 재활용 문화를 기업 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1 15:35:5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