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에서 미래기술이 소개됐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일 킨텍스에서 카이스트와 '모빌리티 혁명의 미래기술'을 주재로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미래 모빌리티 요소 기술부터 시스템, 서비스까지 폭넓은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미래 모빌리티가 나아가야하는 방향과 비전을 논의했다. 카이스트 교수들과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실장, SK플래닛 장석웅 그룹장이 주제 발표를 했다.
김보원 대외부총장은 축사에서 "기후변화로 생태계와 인간사회의 존속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적 교통기술의 개발을 위한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계, 학계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면서 "KAIST는 모빌리티 기술을 다가오는 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선정하고,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미래자동차학제전공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제 전공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확보하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전세션에서는 권인소 교수가 '커넥티드 카: KAIST 캠퍼스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실장의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전략'과 장석웅 SK플래닛 그룹장의 '딥러닝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자동차 부품 산업 및 모빌리티 연관 산업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장동의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그 밖에도 차세대 무인이동체 기술발전 방향과 글로벌 자율주행, 오후세션에서 AI가 스스로 설계하는 모빌리티와 해양 모빌리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FPGA 기반 AI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다.
카이스트는 컨퍼런스 외에도 '2021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세션을 마련해 자율주행 관련 기술 13건과 로봇 관련 기술 5건 등 30여건 기술을 메타버스 형태로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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