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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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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 색 골라주는 '비스포크 제작소 AI' 론칭…전문가 손길 담아

비스포크 제작소 AI 전문가 추천컬러 메뉴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적의 비스포크 가전 색상을 선택해주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비스포크 제작소 AI는 인테리어에 맞게 가전 제품 색상을 조합하는 시뮬레이션이다. 우선 냉장고를 시작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색상 선택 시 겪는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기획했다.▲원하는 공간의 사진을 분석해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제안하는 'AI 맞춤 컬러' ▲디자이너가 인테리어에 맞는 컬러를 추천하는 '전문가 추천 컬러'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색상을 제안하는 '베스트셀링 컬러' 등 3가지 기준으로 색상을 추천한다. AI 맞춤 컬러는 소비자가 자신의 집 또는 평소 마음에 들었던 공간 사진을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면 인공지능 기반으로 이미지 속의 주요 색상을 분석해 인테리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 색상을 추천해준다. 전문가 추천 컬러는 문승지ㆍ김종완ㆍ장호석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글로벌 페인트 업체인 벤자민무어가 인테리어 유형에 따라 제안한 색상 조합으로 구성된다. 디자이너들이 추천하는 컬러 팔레트를 제공해 전문가 컨설팅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베스트셀링 컬러는 전월에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5가지 색상을 추천하며, 매달 업데이트되는 인기 색상 리스트를 통해 최신 소비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AI 맞춤 컬러와 전문가 추천 컬러에서는 보다 다양한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즘 360 컬러' 팔레트를 함께 보여준다. 프리즘 360 컬러는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360가지 냉장고 패널용 팔레트로 소비자는 이 중에서 미세한 톤이나 무드 조정을 통해 내 취향에 꼭 맞는 색상을 손쉽게 고를 수 있다. 색상을 추천 받는 프로세스도 소비자 친화적으로 설계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바로 선택해서 추천을 받거나, 색상 톤과 공간 이미지로 구성된 질문에 답변하는 대화형 방식을 통해 명확하지 않았던 본인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인테리어 스타일은 누구나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밝은 톤, 중간 톤, 어두운 톤으로 구분하고, 국내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총 6가지의 스타일에 따라 색상을 추천해 준다. 아울러 '나만의 컬러'는 삼성닷컴이나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팔레트를 직접 확인하며 구매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색상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스마트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선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제품 사용에서 구매 등 전 과정에서 소비자 경험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3 14:11: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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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2년형 네오 QLED에 벌써부터 해외 호평 이어져

QN65QN90B /삼성전자 삼성전자 2022년형 네오 QLED가 벌써부터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뉴스위크는 QN90B 모델을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이 제품이 완벽에 가까운 블랙과 밝고 선명한 이미지로 게임과 영화 감상 몰입도를 높여주고, 베젤이 제로에 가까워 매우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전작 대비 스마트 플랫폼과 UI도 크게 개선했다며 게임과 스트리밍, 스포츠 영상 감상을 중요시하는 고객에 추천했다. 미국 AVS포럼도 QN95B를 '탑 초이스 2022'에 선정했다. 최고의 게이밍 TV라는 극찬과 화면이 3차원으로 느껴질만큼 화질이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리셔스'도 QN90B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고 4K TV 시장에서 전작을 대체할 최고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타이젠OS 기반 스마트 플랫폼과 음성 인식 기술을 유용한 요소로 봤다. 네오 퀀텀 프로세서도 HDR 콘텐츠 재생시 음영 변화가 많은 영상 등 다양한 장면에서 훌륭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엑스퍼트 리뷰도 QN95B에 5점 만점을 부여했다.미니LED 업계를 선도할 제품이라며, 최고의 HDR 영상과 감각적인 디자인, 돌비 애트모스 지원과 '원 커넥트 박스' 제공 등을 들어 혁신적 제품이라고 총평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2022년형 Neo QLED는 프리미엄 TV의 대표 주자로서 화질과 디자인은 물론 스마트 기능까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혁신을 이뤄 냈다"며 "Neo QLED를 앞세워 글로벌 TV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3 14:10: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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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제46기 주주총회 개최…100년 영속 위한 DX고도화·선도기술 강조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LG이노텍 LG이노텍이 지난해 높은 성과로 주주들의 높은 지지를 확인했다. 정철동 사장은 더 밝은 미래를 약속했다. LG이노텍은 23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 대강당에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는 제46기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 4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하며 마무리됐다. 배당금은 2020년보다 4배 이상 늘어난 보통주 기준 주당 3000원, 총 710억원을 책정했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배당성향 10% 이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희정 교수를 첫 여성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며 다양성을 제고했다. ㈜LG 안준홍 전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선임하고, 대표이사인 정철동 사내이사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장인 박상찬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외 환경 어려움 속에서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지난 성과를 축하했다. 이어서 100년 기업 계획 소개했다.DX고도화와 선도기술로 시장과 고객을 리딩하겠다며, 디지털 트윈 가속화와 R&D 및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사와 협업하는 DX 에코시스템으로 세계 최고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선도 기술 측면에서 요소 기술을 확보하며 사업영역을 넓히겠다며, 핵심부품과 소재 부문 선도 기술은 물론 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FC-BGA)와 자율주행 부품 등 신규 사업도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3 14:1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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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국 미시간에도 'AI 리서치 센터' 개소…글로벌 AI 연구 허브로

LG AI 리서치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왼쪽부터)에릭 미켈센 미시간대 공과대학 부학장, 이홍락 CSAI, 마이클 웰만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장, 라다 미할시아 AI그룹장 /LG LG가 글로벌 AI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LG AI연구원은 23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LG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LG AI연구원의 첫 글로벌 연구 거점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AI 등 최신 AI 선행 기술 연구와 글로벌 연구 협력 생태계를 주도하며 LG가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향후 북미 지역에서 영입한 인재들과 함께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AI의 근간이 되는 심층 강화 학습과 3차원 장면 이해, 초거대 AI 언어 모델을 활용한 추론을 비롯해 AI 윤리와 관련된 편향과 형평성 등 최신 AI 선행 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리서치 센터는 글로벌 산학 협력을 추진하기에도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인근에 GM과 포드, 스텔란티스 등 북미 3대 완성차 업체 본사와 공장이 자리해 있기 때문. 센터장은 세계 10대 AI 석학으로 꼽히는 이홍락 CSAI가 맡는다. 펀더멘털 리서치 랩을 맡고 있는 이문태 일리노이대 교수도 'LG AI 리서치 센터'를 함께 이끌어 갈 예정이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미시간대와 AI 선행 기술 연구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앞서 지난 2월 AI 선행 기술 공동 연구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 미시간대는 포브스가 선정한 2021 세계 10대 AI·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미국 대학 평가 전문 매체인 US 뉴스가 꼽은 미국 10대 AI 대학원에 선정될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개소식 다음날인 24일부터는 미시간대 AI 전공 교수 및 대학원생 대상 채용 설명회를 시작으로 자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북미 전 지역의 역량 있는 AI 인재 영입 활동도 적극 전개한다. 미시간대를 시작으로 북미의 여러 AI 명문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이홍락 CSAI, 이문태 랩장 등 LG AI연구원 관계자를 비롯해 미시간대 에릭 미켈센 공과대학 부학장, 마이클 웰만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장 등 미시간대에서 AI 연구를 이끌고 있는 9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AI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릭 미켈센 부학장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AI 연구 센터 중 하나인 LG AI 리서치 센터에서 서로의 전문 역량을 활발하게 교류하길 희망한다"며,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마이클 웰만 학과장은 "교수진과 학생들 모두 LG와의 협력 강화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LG와 함께 기계 학습,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연구 역량을 증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LG AI연구원은 이를 통해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글로벌 AI 연구 허브'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캐나다 토론토대와 AI 난제 해결을 위한 원천 기술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서울대와 미시간대까지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AI 연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기도 했다. 이홍락 CSAI는 "북미 센터 개소는 LG AI연구원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시야를 세계로 확장해 연구 분야별 강점이 있는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AI 경쟁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구광모 LG 대표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지난 '20년 12월 LG AI연구원 출범 당시 최고의 인재와 파트너들이 모여 세상의 난제에 마음껏 도전하면서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전해 가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LG AI연구원은 2021년까지 핵심 연구 인력 규모를 100여명으로 확대하고, 2023년까지 그룹 내 1,000명의 AI 전문가 육성해 글로벌 AI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LG AI 리서치 센터' 신설로 해외 우수 인재 확보와 AI 연구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장하려는 전략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2022-03-23 14:09: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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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SK임업과 결식 아동에 친환경 보습 로션 '수페' 선물…일상 보장 프로젝트

행복얼라이언스가 SK임업과 함께 결식 아동에 기초 생필품을 전달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최근 보습로션 '수페' 400개를 SK임업에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SK임업이 숲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로, '기초생필품 패키지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행복 도시락을 지원 받는 결식 아동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 아동들에 행복도시락 뿐 아니라 기초생필품을 지원하며 일상 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비타민과 생리대,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해 지난해 3000여명에 6개월 분량을 제공했다.올해에는 8500여명 아동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 두끼 프로젝트'와 주거 환경 개선, 교육과 법률 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협력에 기꺼이 함께 해준 SK임업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22 16:47: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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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파이, 와이파이 스마트 조명 '위즈' 출시…표준 프로토콜 '매터' 지원

스마트 조명 위즈를 적용한 공간 /시그니파이코리아 시그니파이가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스마트 조명을 내놓는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22일 '위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즈는 와이파이 기반 스마트 조명으로, 어디서나 조명을 컨트롤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색상 제어는 물론 음성 제어도 가능하며, 멀티유저 기능으로 공용 공간에서도 함께 컨트롤이 가능하다. '내가 만든 조명 모드'도 공유할 수 있다.1600만가지 컬러 표현이 가능하고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홈 IoT 기기들과도 연동된다. 생체리듬에 따른 인간중심형 조명 솔루션도 제공한다. 스마트홈 IoT 표준 프로토콜인 '매터'도 지원한다. 스마트싱스를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홈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지역 총괄사장 강용남 대표는 "이번에 출시되는 '위즈'는 Wi-Fi로 연결되는 고품질 스마트 조명 솔루션"이라면서 "카페,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 상용 공간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Wi-Fi 연결만으로도 음성제어, 스케줄링, 색온도 조절, 컬러 변화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과 함께 폭넓은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2 15:41: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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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제주 '수입차 거리'에 '데스티네이션 제주' 오픈

폴스타가 제주도에 상륙한다. 폴스타는 22일 '데스티네이션 제주'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데스티네이션 제주는 폴스타의 국내 4번째 판매 거점이다. 수입차 거리로 불리는 제주시 연삼로에 자리했다. 운영은 아이비오토가 맡았다.이날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가 강병철 아이비오토와 함께 안전벨트 해체 세레머니를 진행하며 리본 쓰레기조차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데스티네이션 제주는 280.5㎡ 규모의 1층 전시공간과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157.1㎡ 규모의 지하 1층 핸드오버 박스(Handover box)로 구성된다. 폴스타의 100% 온라인 구매 프로세스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미니멀한 전시공간으로, 브랜드와 제품에 최대한 집중해 자신만의 속도로 브랜드와 차량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데스티네이션 제주는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를 배치해 온라인 주문과 시승 신청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제주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폴스타의 철학과 잘 어울리는 청정 도시"라며 "100% 온라인 판매방식에 오프라인의 시너지가 결합된 폴스타만의 신개념 전시공간을 통해 제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에서 폴스타가 추구하는 프리미엄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22 15:41: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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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 이어 중국 봉쇄 정책까지, 기업들 '비상사태' 돌입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자동차 출고 기간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사진은 현대차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국까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새로 봉쇄에 나서면서 산업계가 비상 사태에 돌입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최근 울산 공장 일부 모델을 한시적으로 감산하기로 결정했다. 기아 화성공장도 마찬가지다. 현대차그룹은 와이어링 하네스를 중국에서 공급받지 못하게 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봉쇄 정책을 펴면서 또다시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그나마 현대차그룹은 중국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공급받고 있는 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쌍용차도 중국에서 와이어링 하네스 대부분을 조달하고 있지만 아직 봉쇄되지 않은 지역이라 생산에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도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전해졌다. 다만 업계에서는 중국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당장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 상승 등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 물류망도 막혀있기는 마찬가지다. 현대차와 삼성전자가 부품을 공급하지 못하면서 현지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도 결국 러시아로 제품 선적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여전히 러시아와 거래를 지속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이 현지 공략을 가속화하며 점유율을 확대하며 국내 기업 자리를 위협하는 상황이다. 중소기업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발간한 이슈포커스에 따르면 중소기업 1000개사 중 79.6%가 공급망 변화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 원자재 수급(53.3%)과 중간재 조달(27%)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산업 분야로도 원자재 공급 문제가 엄습해오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사태로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핵심 원료인 네온가스와 크립톤 등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최근에는 중국 봉쇄로 불화수소 원료인 무수불산까지 공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이 대체할 곳을 찾고 있지만 쉽지 않다는 전언이다. 중국 현지 공장 가동 중단에도 우려가 적지 않다. 봉쇄가 실행 중인 선진과 지린, 창춘 등에는 애플 아이폰을 생산하는 폭스콘과 폭스바겐과 테슬라 등 자동차 공장이 있다.그나마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 공장은 일찌감치 철수했고 현지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봉쇄가 장기화되면 부품 선적뿐 아니라 공급량 감소 등 악재 가능성이 남아있다. 다행히 중국 정부는 봉쇄 정책을 유지할지 고심 중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없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봉쇄 정책으로만 감염을 막기에는 피해가 적지 않기 때문. 실제로 중국은 최근 선전시 봉쇄를 해제하며 공장 가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폭스콘 공장도 일단 다시 가동을 시작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정세가 급변하고 있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2 15:21: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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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원한 포스텍 연구팀, 미래 반도체 소자 실마리 찾아 '네이처' 게재

포스텍 이길호 교수(왼쪽)와 조길영 교수 /삼성 삼성이 지원한 연구가 또 다시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 22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따르면 포스텍 물리학과 이길호 - 조길영 교수 연구팀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네이처에 새로운 논문을 게재하는데 성공했다. 이 논문은 최근 빛으로 고체 물질의 양자 성질을 다양하게 제어하고 측정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내용이다. '그래핀-조셉슨 접합 소자'에 마이크로파를 서서히 쬐는 방식으로 '플로켓 상태'를 25시간 이상 지속시켰다. 아울러 연구팀은 '초전도 터널링' 분석법으로 '그래핀-조셉슨 접합 소자'에 가해지는 빛의 세기와 파장 등에 따라 달라지는 플로켓 상태 특징을 정량적으로 확인하는데도 성공했다. 플로켓 상태는 전자와 빛이 양자역학적으로 결합한 형태로, 작은 고체 물질에 빛을 쬐는 것만으로 양자 성질을 바꿀 수 있다. 빛을 쬐어주는 것만으로 전자 움직임을 반도체 수준으로 제어할 수 있어 소자 한계를 극복할 '위상물질'을 쉽게 발현하는 방법으로 기대가 높다. 그러나 높은 에너지 때문에 강한 열이 발생하면서 지속하기 쉽지 않았던 상황, 이번 연구가 새로운 실마리를 찾아낸 셈이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이길호·조길영 교수 연구팀을 2017년 6월 과제로 선정해 5년째 지원하고 있다. 앞서 이길호 교수는 초고감도 마이크로파 검출기 연구를 통해 차세대 양자정보기술 상용화를 위한 원천 연구로 인정받고 2020년 10월에도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길호·조길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플로켓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플로켓 상태를 상세하게 연구할 수 있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 향후 편광 등 빛의 특성과 플로켓 상태 사이의 상관 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 기술 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1조 5000억원을 출연한 연구 지원 공익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706건의 연구과제에 9237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됐고, 지원을 받은 연구진은 약 1만4000명에 달한다. 국제학술지에 2600건, 최상위 학술지에도 450건 논문을 소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2 15:12: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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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2년형 TV 출시…성능·편의↑

삼성전자 2022년형 TV 라인업 /삼성전자 글로벌 1위, 삼성전자 TV가 2022년형으로 돌아왔다. 삼성전자는 22일 새로운 TV 라인업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네오 QLED TV는 프리미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오 QLED 8K와 75형 이상 초대형 TV 라인업에 중점을 뒀다. 총 21개 모델로, 8K와 4K 해상도로 출시된다. 진화한 네오 퀀텀 프로세서로 빛의 밝기를 1만6384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인공지능 신경망도 16개에서 20개로 늘렸다.새로운 화질 기술, 더 풍성한 사운드 시스템과 스마트 허브 기능도 담았다. 8K 제품은 3개 시리즈(QNB900·QNB800·QNB700) 3개 사이즈(85·75·65형)의 7개 모델이다. 출고가는 '인피니트' 디자인이 적용된 최상위 제품(QNB900) 기준 ▲85형이 1840만원 ▲75형이 1290만원이다. 4K는 3개 시리즈(QNB95·QNB90·QNB85) 6개 사이즈(85·75·65·55·50·43형)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QNB95기준 ▲85형이 999만원 ▲75형이 689만원 ▲65형이 489만원이다. 라이프스타일 TV를 포함한 'QLED' 역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새로 꾸몄다. QLED 4K는 3개 시리즈(QB80·QB70·QB60) 7개 사이즈(85·75·65·60·55·50·43)로 16개 모델을 출시하며, 출고가는 QB80 기준 ▲85형이 669만원 ▲75형이 489만원 ▲65형이 309만원이다. 라이프스타일 TV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신규로 적용해 밝은 조명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주변 밝기에 따라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아이 컴포트모드로 시청경험도 높였다. 세로 외의 제품에도 자동 회전 스탠드와 자동 회전 벽걸이를 도입하는 등 전용 액세서리도 강화했다. 더 프레임은 32형부터 85형까지 7개 모델, 더 세리프는 43형부터 65형까지 4개 모델로, 출고가는 ▲더 프레임 85형 669만원 ▲더 세리프 65형 304만원 ▲더 세로 43형 179만원이다. 2022년형 네오 QLED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사전 판매 행사를 통해 지난해보다 30% 가량 증가한 약 1200대를 판매했다. 이중 80%가 75형 제품으로 초대형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4월 말까지 2022년 네오 QLED 론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8K 구매 고객에는 최대 200만원 상당 할인 혜택과 20만원에 프리미엄 사운드바 구매 기회, 4K에는 50만원 할인과 20만원에 일반 사운드바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또 티빙과 스포 티비, 왓챠 등 구독 패키지도 준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올해는 프리미엄 TV의 대표주자인 Neo QLED를 중심으로 차원이 다른 화질과 진화한 사운드, 다채로운 홈 라이프를 지원하는 스마트 기능 등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2 15:12: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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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플래그십 로봇 청소기 디봇 X1 패밀리 출시…물걸레 세척까지

에코백스 디봇 X1 패밀리 /에코백스 에코백스가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우고 물걸레를 세척하는 로봇 청소기를 내놨다. 에코백스는 22일 '디봇 X1 패밀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디봇 X1은 '디봇 X1 옴니(DEEBOT X1 OMNI)'와 '디봇 X1 터보(DEEBOT X1 TURBO)' 두 가지로 구성된다. 흡입력과 물걸레 압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효율 올인원 청소 시스템에 최신 맵핑 기술과 대화형 AI 음성 지원 기능을 탑재했다고 에코백스는 설명했다. 디봇 X1은 흡입력이 5000Pa로, 물걸레에는 회전형 시스템인 오즈모 터보 2.0을 적용해 분당 최대 180회까지 진동하며 청소한다. 2.5L 밀폐식 대용량 먼지통으로 관리 어려움도 최소화했다. 옴니 스테이션은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줄뿐 아니라 물을 보충하고 물걸레를 세척하며 건조까지 해준다. 4L 물탱크로 깨끗한 물을 충전하고 폐수를 별도로 회수하는 방식. 청소중에도 물이 부족하면 스테이션에서 물을 보충할 수 있다. 공간 인식률도 높였다.AIVI 3D 기술에 RGBD 센서, HDR과 시멘틱 렌더링을 적용했다.트루맵핑 2.0 기술은 맵핑 속도와 시야각을 높이고 속도도 빠르게 했다. 자체 실험 결과 청소시간도 25% 단축할 수 있었다. dToF 3.0 센서와 자동차에도 사용되는 AI칩으로 장애물 인식과 기억도 가능하다. 음성도 지원한다.'이코'를 내장해 다국어를 지원하고 이어지는 명령어를 기억하는 멀티모달도 가능하다. 맵핑뿐 아니라 구역 지정 청소, 물걸레 세척 및 건조와 먼지통 비움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에코백스 정철교 대표 /에코백스 아울러 덴마크 디자인 회사 야콥 옌센 디자인과 협업한 미니멀리즘 스타일로 인테리어 효과도 확보했다. 24시간 영상 모니터링과 음성 전달, 스케줄 등 플래그십 로봇청소기에 걸맞는 기능들도 있다. 배우 현빈은 2021년 4월부터 에코백스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해왔으며, 앞으로도 함께하기로 계약을 연장했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태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소비자들에게 에코백스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에코백스 한국지사의 정철교 대표는 "새로 출시된 디봇 X1 제품군은 비교할 수 없는 자동화 기능, 편의성, 사용성을 제공하는 지능형 기술을 통해 가정용 로봇 기술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렸다"라며 "청소의 전체 과정을 손쉽게 관리해주는 올인원 로봇청소기 디봇 X1 패밀리와 함께 쉽고 편한 청소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백스는 24일까지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포토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 20만원 상당 사은품까지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2 15:08:5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