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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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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부킹닷컴 선정 ‘2023년 국내 톱 웰커밍 도시 1위’

여수시가 세계적인 예약 플랫폼인 부킹닷컴이 꼽은 올해 '국내 톱 웰커밍 도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킹닷컴은 '2023년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Traveller Review Awards)'에서 어워드를 수상한 숙소 파트너 점유율이 높은 국내 여행지를 도출한 결과를 최근 발표, 다시 방문해도 좋은 '톱 웰커밍 도시' 5곳으로 여수를 비롯해 서귀포, 속초, 광주, 부산을 선정했다. 부킹닷컴은 여수에 대해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여수해상케이블카, 오동도 등 유명 관광지를 보유한 힐링 여행지라고 추켜세웠다. 특히, 여수 앞바다 언덕에 자리한 골목 길이가 1004m라서 천사벽화골목이라 불리는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을 소소한 재미와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소개했다.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은 여수출신 만화가 허영만 선생의 작품부터 어린왕자 그림 등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벽화를 만날 수 있는 주민주도로 탄생한 관광지이다. 또한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로 낮에는 넘실대는 푸른 바다와 장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조명 빛에 어우러진 분위기 있는 여수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여수해상케이블카도 가볼 만한 관광지로 추천했다. 이외에도 3월 개화시기에 방문하면 3천여 그루의 동백꽃이 붉게 물든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동백섬 '오동도'는 지금 꼭 방문해야 할 관광지라고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 등 다양한 여행 인프라를 보유한 여수는 천혜의 자연을 즐기며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휴양도시이다"며, "관광객들이 여수에서 체류하는 동안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 고 밝혔다.

2023-03-02 16:13: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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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만학도의 아름다운 졸업식” 개최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28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회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력 인정과정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학습자가 3년 동안 일정시간의 교육 이수를 통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졸업식은 89세 최고령자 이귀님 어르신을 비롯한 졸업생 35명과 지도 교사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과 송사·답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버스를 두 번 타고 다녀야 하는 등 쉽지 않았던 배움의 사연들과 중학교 진학의 희망으로 새로운 꿈을 키우고 있는 분의 이야기, 문해학교를 갈 때마다 마음에서 꽃봉오리가 피었다는 소감으로 참석자들을 눈물짓게 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어우러지며 감동을 연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축사를 통해 "삶의 굴곡 속에서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배움을 지속하고 오늘 드디어 뜻깊은 졸업을 맞이하셨다. 정말 의미 있는 인생을 사셨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계속 배움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평균연령 80세의 만학도를 보는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뒤늦게 배움의 길에 들어선 만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졸업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초등학력 인정과정은 3개소 학습장에서 운영되니, 배우고 싶으신 분은 망설이지 말고 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팀(061-470-6148)으로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02 16:00: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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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월에 광양 가볼 만한 곳 추천

광양시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매화마을에서 옥룡사 동백나무숲으로 번지는 꽃향기 가득한 3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매년 3월,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로 꼽히는 광양매화마을을 중심으로 반일 코스,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 등 동선과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한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 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광양매화마을 ~ 즐거운 미식 ~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 ~ 배알도 섬 정원 ~ 광양김시식지를 잇는 코스로 꽃향기 가득한 섬진강권에 초점을 맞췄다. 광양매화마을은 곱고 향긋한 매화가 꽃대궐을 이뤄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여행지로 주목받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섬진강을 따라 망덕포구에 다다르면 일제강점기 윤동주가 우리글로 꾹꾹 눌러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꼭꼭 숨겨 지켜낸 정병욱 가옥과 윤동주 시 정원이 기다린다. 이어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을 모티프로 한 '별헤는다리'를 건너면 푸른 바다에 둘러싸인 낭만 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이 너른 품으로 여행자를 품어준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 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고로쇠) ~ 인서리공원 ~ 구봉산전망대 ~ 광양매화마을 코스로 명작도 보고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신생미술관임에도 잇따른 대형전시로 국제적 미술관의 반열에 오른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시의 정원', '新소장품전', '고화흠전' 등 참신하고 다채로운 전시를 보여준다. 특히, 최근 개막한 '시의 정원'은 이매리, 임흥순, 안유리, 리밍웨이 등 4명의 작가가 문학에서 얻은 영감을 어떻게 작품에 투영시켰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원도심 골목에 자리 잡은 인서리공원도 전시, 체험, 카페, 스테이 등 다양한 경험을 한자리에서 충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광양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섬진강변 광양매화마을에서부터 옥룡사 동백나무숲까지 봄꽃 지도 들고 광양 곳곳을 두루 여행할 수 있는 낭만코스다. 이 코스는 첫날 광양매화마을 ~ 즐거운 미식 ~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 ~ 배알도 섬 정원 ~ 이순신대교 & 선샤인해변공원 ~ 구봉산전망대를 통해 광양의 별 헤는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인서리공원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 ~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으로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최근 전라남도 으뜸숲에 이름을 올린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터만 남은 옥룡사지와 빽빽하게 들어선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공간이다. 특히, 올해 공식 축제로 전환된 '광양 천년 동백 축제'가 동백 사진 촬영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오는 3월 25일~26일 이틀간 개최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3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매화마을에서부터 온산을 붉게 물들이는 옥룡사 동백나무숲까지 꽃으로 생동하는 광양의 아름다운 공간을 모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에서 만날 수 있는 광양의 고품격 문화와 배알도 섬 정원의 낭만은 바쁜 일상에 쉼과 휴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23-02-28 12:41:3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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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추진

광양시는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은 매개충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상처 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해 빠르게 증식하여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병으로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게 된다. 시는 이를 방제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한 약 14억 원을 투입해 솔수염하늘소(매개충) 우화 예상일인 4월 말 이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제거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소나무류 무단 이동 단속요원을 운영해 관내 전 지역 예찰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무단 이동을 단속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방제사업은 관내 지역을 4개 지구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순천시, 순천국유림관리소와 공동방제 구역을 지정해 감염목 제거와 나무주사를 복합하여 시행함으로써 협업 방제를 통해 시군 간 경계에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아울러, 이 기간 이후에 발생하는 고사목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이후 하반기에 방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 발견을 통한 적기 방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잎이 노랗거나 붉게 변하고 처짐 현상이 있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증상이 의심되는 소나무류를 발견하거나 소나무 벌채목을 무단으로 이동하는 차량을 목격할 시에는 산림소득과로 신고 부탁드린다"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벌채, 수집·훈증, 나무주사)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2-28 12:40:5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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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광양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농촌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에 영농폐기물을 배출하고자 하는 시민은 마을회나 작목반 등 재활용 분리수거 참여단체 또는 16개소의 마을별 공동집하장으로 분리배출한 뒤, 한국환경공단 민간위탁수거사업자, 영농폐기물 다량수거인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수거 요청하면 된다. 배출 가능한 영농폐기물은 폐비닐(하우스 비닐, 멀칭비닐 등), 폐농약 용기류(유리·플라스틱·봉지류)에 한하며, 폐차광막, 폐부직포, 폐반사필름 등의 영농폐자재는 마을별 클린하우스에 일반 재활용품으로 분리 배출하거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위와 같이 수거된 영농폐기물의 종류와 이물질함유도에 따라 분리수거 장려금을 차등 지급하며, 그 단가는 폐비닐(A등급 140원/kg, B등급 120원/kg, C등급 100원/kg) 폐농약 용기류(유리병 100원/kg, 플라스틱 용기 300원/kg, 봉지류 900원/kg)이다. 시는 매년 농번기를 전후한 상, 하반기 2차례씩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폐비닐 287톤, 폐농약용기류 2.8톤을 수거·처리했다. 또한 올해는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광진 자원순환과장은 "영농폐기물 수거와 올바른 분리배출은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미세먼지 저감, 토양오염 완화 등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28 12:01:3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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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우수기관 ’선정

영암군이 27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우수상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군은 이번에도 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전년대비 징수율 증가 지방세 징수 규모 등 3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2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군은 전년(891억원) 대비 22억원이 증가한 912억원을 징수하고, 징수율 또한 1.4% 증가한 95.4%를 기록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하여 체납자 재산압류(예금·부동산·채권 등) 및 행정제재(명단공개,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정보 제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 것이 징수율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선경기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지방세수도 점차 증가하여 2024년에는 군 최초로 지방세 1,000억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난 속에서도 성실히 납부의무를 이행해주신 군민의 협조가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하며, 금년도에도 강력한 징수대책 실행과 더불어 납세편의를 위한 시책 발굴에 힘써 신뢰받는 세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8 11:58:1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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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26곳 선정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26곳을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은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침체된 마을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 내 네트워크 활성화, 마을 테마사업 등 '마을공동체 단계별(씨앗, 새싹, 열매) 사업'과 아동?노인 등 돌봄 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사업'으로 추진된다. 마을공동체 씨앗단계 사업은 시 자체에서 22곳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500만 원을 새싹, 돌봄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4곳을 선정해 최대 1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씨앗단계 22곳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마을공동체 이해 회계 교육 마을기업 사업계획 수립 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마을공동체 활동 사업을 준비하는 단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현안을 자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해결해나가는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7 14:29:4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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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소기업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사업 시행

광양시는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 소재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대기 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기존 4·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4종 사업장 중 2022년 5월 3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의 기간에 가동개시 신고를 하는 사업장은 2023년 6월 30일까지, 5종 사업장 중 2022년 5월 3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의 기간에 가동개시 신고를 하는 사업장은 2024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만 설치하는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며, 그중에서도 부착 유예 기간이 짧은 신규 4·5종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만 부착하는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 후, 잔여 예산으로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3년 이내에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에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이 불가하고 지원받지 않은 다른 방지시설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장에서 환경전문공사업체를 직접 선정해 방지시설 설계자료 등을 제출하면, 전문가의 기술 자문을 통해 최종 대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7일까지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광양시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설치해야 하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노후화된 방지시설을 효율이 높은 방지시설로 교체 설치해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지역 내 대기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7 13:26:0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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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광양시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15일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105명이며, 신청 대상 기업은 광양시에 소재하고,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1~4년 차 청년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양시 투자일자리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에 대한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 적격여부 조회와 고용 규모, 기업역량,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 기업평가를 통해 3월 말까지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과 청년에게 연차별로 취업장려금(1년차), 고용유지금(2년차), 근속장려금(3년차), 장기근속금(4년차)이 지급되며, 총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 원(청년 1,500만 원, 기업 500만 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투자일자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고,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격을 갖춘 지역 내 중소기업에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으로 39개 기업을 대상으로 126명의 청년 근로자를 지원했다.

2023-02-27 13:25:33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