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15일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105명이며, 신청 대상 기업은 광양시에 소재하고,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1~4년 차 청년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양시 투자일자리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에 대한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 적격여부 조회와 고용 규모, 기업역량,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 기업평가를 통해 3월 말까지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과 청년에게 연차별로 취업장려금(1년차), 고용유지금(2년차), 근속장려금(3년차), 장기근속금(4년차)이 지급되며, 총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 원(청년 1,500만 원, 기업 500만 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투자일자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고,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격을 갖춘 지역 내 중소기업에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으로 39개 기업을 대상으로 126명의 청년 근로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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