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7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우수상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군은 이번에도 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전년대비 징수율 증가 지방세 징수 규모 등 3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2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군은 전년(891억원) 대비 22억원이 증가한 912억원을 징수하고, 징수율 또한 1.4% 증가한 95.4%를 기록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하여 체납자 재산압류(예금·부동산·채권 등) 및 행정제재(명단공개,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정보 제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 것이 징수율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선경기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지방세수도 점차 증가하여 2024년에는 군 최초로 지방세 1,000억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난 속에서도 성실히 납부의무를 이행해주신 군민의 협조가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하며, 금년도에도 강력한 징수대책 실행과 더불어 납세편의를 위한 시책 발굴에 힘써 신뢰받는 세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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