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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부고-3월6일

▲김원호(전 농구인)씨 별세, 김영기(베스트이엔텍 차장), 김혜숙 부친상, 양성옥 시부상, 이회석(버네이스 애플트리 대표) 장인상 = 5일 오후 4시30분, 고대구로병원, 발인 7일 오전10시30분, 070-7606-4176. ▲조순옥씨 별세, 고준환(경기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고상규(현대해상 차장)·고원규(JAC리크루트먼트 컨설턴트)씨 모친상, 조영미·홍영화씨 시모상 = 6일 오전 0시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11시, 02-3010-2237. ▲곽찬홍 씨 별세, 김형수(중부일보 시흥주재 부장) 씨 장인상 = 6일 오전, 광주보훈병원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 062-973-9166. ▲이순옥(여성중앙회 명예회장, 장호테니스재단 명예이사장)씨 별세, 홍순성(전 수원대 공과대학장)·홍순모(㈜계동산업 회장)·홍순용(숭실대 겸임교수)·홍선자·홍민자·홍선희씨 모친상, 예봉혜·김정순·하화실씨 시모상, 배도환(전 중앙대 의대 교수)·박철(㈜대동공업 대표이사)씨 장모상, 홍준표(㈜그린제약 대표이사)씨 조모상 = 6일 오전 4시3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10시, 02-3010-2292(7일 오전 10시부터 02-3010-2263). ▲권성근(전 공군작전사령관)씨 별세, 태신(전 국무총리실장·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한국경제연구원 원장)·세란(대림대 교수)·정란(TJS어학원 원감)씨 부친상, 김양숙씨 시부상, 이정헌(금진 대표)·최광진(순천향대 교수)씨 장인상, 권영보(두산중공업 과장)씨 조부상 = 5일 오후 9시 45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 02-3410-6912. ▲권욱승씨 별세, 권기한(동국대 교수)·권성연·권혜진씨 부친상, 김진수(GSK 부사장)·신광열(자영업)씨 장인상 = 5일 오후 10시4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11시30분, 02-3410-6902. ▲진석문(해군사관학교 3기, 전 수협 상임감사)씨 별세, 진원종(GTS 대표)·진혜영씨 부친상, 한영숙씨 시부상, 김영현(전 동원건설산업 대표)씨 장인상 = 6일 오전 9시14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3410-6919. ▲남기웅 씨 별세, 남광현(케이피아이엔티 과장) 장현(㈜DNA 이사)씨 부친상 = 6일 오전, 충북 청주시 하나노인전문병원, 발인 8일 오전, 043-270-8400. ▲김원호(전 휘문고 농구부 감독)씨 별세, 김영기(베스트이엔텍 차장) 혜숙 씨 부친상, 양성옥 씨 시부상, 이회석(버네이스애플트리 사장) 씨 장인상= 5일, 서울 구로구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9시, 02-857-0444. ▲서보만 씨 별세, 서의국(건설업) 정국(건설업) 형국(부산은행 부지점장) 봉국(YTN 스포츠부 차장)씨 부친상, 정애숙(전 YTN 앵커)씨 시부상= 5일 밤,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울산 보람병원, 발인 7일 오전, 052-254-0444.

2019-03-06 16:24:2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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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1월 결제실적 사실상 제로(0)?…효과 '의문'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시한 제로페이의 결제실적이 사실상 '제로(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각 은행의 제로페이 결제실적 자료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출시한 제로페이의 올해 1월 전체 결제건수는 8633건, 결제금액은 2억원에 못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1월 31일 기준 제로페이 등록 가맹점수는 4만6628개로 1월 한 달 동안 가맹점당 0.19건, 4278원이 결제된 셈이다. 또한 제로페이의 1월 결제건수 8633건은 지난해 월평균 신용(체크)카드 승인건수 15억5000건의 0.0006%(100만건 당 6건)에 불과한 수치로 결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도 시행 이후 1월까지의 결제금액인 2억2000여만원은 서울시(38억원)와 중기부(60억원)가 올해 잡아놓은 제로페이 홍보예산 98억원의 50분의1에도 못미치는 금액이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제로페이는 정부가 카드시장에 개입해서 민간기업과 경쟁하겠다는 잘못된 발상이며, 그 시작부터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가맹점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국 소비자들이 제로페이를 이용할 실익이 있는가, 신용카드가 아닌 제로페이를 선택할 유인이 있는지가 핵심인데 서울시와 중기부는 가맹점 확대에만 목을 매고 있어 답답한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세금을 통해 제로페이의 실익이 억지로 늘어난다고 해도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수수료를 수취하지 못하는 은행들의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는 점도 문제다. 김 의원은 "결국 제로페이는 상인의 부담을 은행으로 돌리는 것뿐이고, 은행은 그 손해를 은행 고객에게 전가하게 되는 악순환을 불러올 것"이라며 "이를 어떻게 끊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없다면 제로페이의 미래는 결코 밝을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제로페이에 대한 카드사의 입장도 부정적이기는 마찬가지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결제시장에 개입해 시행하는 제로페이인 만큼 어떻게든 사업이 진행은 되겠으나, 카드의 무이자할부 서비스 등 혜택을 받던 소비자들에게 제로페이가 얼마나 소구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 또한 "제로페이가 가맹점이나 소비자의 어필을 생각보다 못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서울시에서 제로페이를 위한 제도를 만들고 있고 문화시설 할인 등 관련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어 상황을 지켜볼 여력은 있을 듯 하다"면서도 "제로페이의 목적이 자영업자의 카드 수수료를 0%로 만들어주겠다는 것인데 이미 일반 신용카드 가맹점도 연 매출 7억원의 가맹점까지는 무조건 0%, 10억원의 가맹점까지는 0%에 가까운 정도로 수수료가 감면된 상황이어서 사실상 제로페이의 수수료율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국은 제로페이도 정부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인데 이미 신용카드 플랫폼이 국내에 잘 형성돼 있는 상황에서 제로페이를 추가적으로 돈 들여 가면서 강행할 필요가 있나 싶다"며 "차라리 최근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금융결제인프라 혁신방안 처럼 민간 페이 사업자에게 길을 열어 준다면 민간 사업자들끼리 경쟁하면서 신용카드 사업자와 페이 사업자가 각자의 인프라를 구축해 선순환적인 경쟁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금융감독원 자료에는 간편결제사업자 결제분 8140만원이 누락됐다"며 "제로페이 결제금액이 2월 이후 증가하고 있어, 2월 일평균 결제금액은 1893만원으로 1월 결제금액 대비 108%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소비자의 사용편익 증진을 위해 포스 연동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로페이 가맹점을 프랜차이즈와 골목상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19-03-06 16:05: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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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케치] KEB하나은행 3·1운동 100주년 기념 사진전 가보니

"은행 업무를 보러 왔다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하기 좋은 전시인 것 같아요." 6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본점을 찾은 시민들은 은행 업무를 보던 중 색다른 전시에 발길을 멈췄다. 삭막할 것만 같은 시중은행 본점 로비에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사진전이 열린 것. KEB하나은행은 지난 4일부터 을지로 본점 1층 로비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가슴벅찬 그 이름 대한민국' 사진전을 열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 독립기념관과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는 단순한 나열식 전시를 지양하고 직접 열람할 수 있는 독립신문과 소장이 가능한 독립운동가 엽서를 비치해 참신함을 더했다. 전시는 타임라인 형식으로 1910년부터 1940년까지의 역사기록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3·1운동의 준비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및 활동, 광복군의 창설을 역사 순으로 따라가며 되짚어 볼 수 있다. 3·1운동 이전 태극기를 빨리 찍어 만들기 위해 제작한 태극기 목각판,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다 붙잡힌 독립운동가 유관순의 수형기록표 등 쉽게 볼 수 없었던 사진 유물들이 설명과 함께 녹아들어 전시의 색을 살린다. 독립신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쇄본을 비치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인상적이다. 기사와 논설은 물론 광고까지 담은 독립신문의 지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엿볼 수 있다. 또 전시 공간 한켠에서는 태극기의 역사를 비롯해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세부적으로 설명해 관람객에게 태극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당시를 기록한 특별한 사진도 눈에 띈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부터 한인애국단 입단 선서를 하는 윤봉길 의사, 대한민국 정부 수립 국민축하식까지 약 30년간의 기록을 사진으로 전달한다. 각 사진에는 설명을 보충하는 문서 등 자료가 더해져 이해를 도왔다. 전시의 끝에는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제작한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엽서가 비치돼 있어 관람을 끝낸 손님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1월부터 12월까지 달별로 제작된 엽서 속에는 독립운동가의 사진과 명언이 수록돼 전시를 마친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긴다. 아이와 함께 전시를 관람한 한 고객은 "아이와 함께 은행 업무를 보러 왔다가 전시가 눈에 띄어 보러 오게 됐다"며 "무료로 이런 전시를 볼 수 있고, 아이에게는 역사공부가 됐다"고 했다.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본점에 들른 또 다른 고객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은행 업무를 보러 왔다가 들렀다"며 "요즘 미세먼지도 많은데 막간을 이용해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점이 좋다"고 전했다. 김명희 KEB하나은행 직원행복센터 차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본점 로비에 사진전 등 다양한 컨텐츠를 조성해 직원은 물론 은행을 찾은 손님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포인트"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전시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3-06 14:59:5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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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NP, 외상거래의 혁명 '물품대금서비스'

자영업자에게 외상거래는 두 얼굴의 선택이다. 건전한 신용을 가진 자영업자에게는 더없이 편리한 서비스지만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외상거래 자체가 옛날 이야기가 되고 있다. 자영업자에게 물품을 납품하는 공급업체 대부분 선결제가 아니면 물품을 배송하지 않는 것은 그래서다. 케이에스에이엔피(KSANP)는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같은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감지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물품대금서비스다. KSANP의 물품대금서비스를 이용하는 자영업자는 바코드 인식결제기계(POS)나 스마트폰으로 물품을 주문하고 주문과 동시에 물품대금결제를 클릭하면 된다. 물품주문이 공급업체에 접수되면 KSANP는 해당 자영업자의 물품대금을 공급업체에 대납한다. KSANP는 해당 자영업자의 카드매출 대금입금계좌에서 전월 물품대금 이용금액을 자동으로 수취한다. 자영업자는 물품대금 결제의 유동성 문제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물품을 주문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수수료는 공급업체가 부담한다. 공급업체 입장에서도 미수금을 관리할 필요가 없고 대금결제가 바로 이뤄져 유동성의 문제도 없어 물품구매자와 공급자 모두가 혜택을 보는 서비스다.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물품대금서비스는 2년 만에 약 1000여개 가맹점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KSANP는 선도 VAN사업자인 케이에스넷의 자회사로 신용카드결제서비스 기반 핀테크 사업을 지향하고 있다. 최근에는 물품대금서비스의 자금 흐름이 일종의 대부업에 속한다는 판단에 따라 보다 건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부업 등록을 마쳤다. 올해부터 중금리 대출편의점 '론(Loan)25라'를 런칭하고 건전자영업자들을 위한 마이너스 통장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KSANP 관계자는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핀테크 선도기업으로서 중금리 영역의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3-06 11:45:4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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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대외 신인도 태산과 같이 높일 것"

"국민을 위한 협동조합으로서 신협의 대외적 신인도를 태산과 같이 높이고 싶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신협은 국제적으로 어떤 금융기관에서도 볼 수 없는 국제기구이자 협동조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신협중앙회는 조합원 위주의 경영을 위해 ▲신협중앙회 MOU(중앙회 경영개선명령) 탈피 추진 ▲사회적금융 활성화 지원 확대 ▲전주한지 등 지역특화사업 추진 ▲효 어부바 예탁금 출시 등을 과제로 꼽았다. 김 회장은 첫 번째로 신협중앙회의 MOU 탈피 추진과 관련해 "금융당국과 MOU를 체결하고 있는 협동조합은 신협이 유일하다"며 "MOU 해소를 통해 사회적 금융 공급은 물론, 소상공인과 서민 자영업자 및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신협의 사회적금융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국 신협과 신협중앙회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확대 공급하고, 지난해 말 지역본부 내에 설치한 신협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고금리 대출에 대한 대환 및 정부의 정책 자금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신협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상공인 판로 지원·경영 자문 등 지역과 현장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지원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선정하고 신협 1영업점 당 10개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결연해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에 근거를 둔 협동조합으로서 지역특화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작년 9월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팀을 설치하고, 첫 번째 지역기여 아이템으로 '전주 전통한지'를 선정했다"며 "전주시 및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MOU를 체결해 한지 제품의 수요를 촉진하고, 전통한지 기반의 사회공헌활동 등 협력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신협은 전 세계 109개 회원국으로 이뤄진 국제적 네트워크와 연계해 한지의 세계화를 지원하는 등 전통 한지의 가치를 더한 특색 있는 지역문화 자원을 육성하는데 힘을 보탤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신협의 가치를 담은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효(孝) 어부바 예탁금을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현재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인이 약 500만 명으로 추산된다"며 "효 어부바 상품을 통해 또 하나의 포용금융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협은 효 어부바 예탁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자 부모에 대한 상해사망공제(보험) 혜택 ▲진료과목별 명의 안내 ▲대형병원 진료예약 대행 ▲치매검사 ▲간호사 병원 동행 ▲간병서비스 제휴 등의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저금리·저성장 기조 속 양극화·저출산·고령화·청년실업 등 사회문제가 만연한 상황에서 타 금융기관과 다른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으로 신협 본연의 사회적 가치를 지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3-05 15:33:0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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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카드의정석 COOKIE CHECK’출시

우리카드는 20대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고객들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혜택을 한 카드에 담은 '카드의정석 COOKIE CHECK'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카드의정석 COOKIE CHECK는 주요 고객군인 2535 연령대의 체크카드 이용 행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외여행 및 직구에 대한 소구가 급격히 늘고 있고, 온라인쇼핑·커피·영화 등의 업종에서 소비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상품 설계가 이뤄졌다. 카드는 고객의 해외 가맹점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2%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부담해야 했던 해외이용수수료도 면제해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대학생,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빈번한 고객, 해외직구족 고객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또한 체크카드로서는 흔치 않은 혜택인 전 세계 100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도 탑재했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더라운지멤버스' 혜택을 통해 국내외 공항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 해외여행을 즐기는 고객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11번가· G마켓·스타벅스 등 온라인 쇼핑과 생활업종 관련 풍성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간편결제 확산에 따른 추가 혜택까지 준비돼 있다. 카드를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PAYCO 등 3대 간편결제 서비스에 등록하고 결제하면 1000원의 추가 캐시백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더불어 2030층의 선호도가 높은 OK캐쉬백과 CJ ONE 멤버십 카드 기능도 탑재해 이 카드 한 장으로도 해당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달 8일부터 5월 말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 받고, 해당 기간 내에 2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까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그간 체크카드 상품은 국내나 해외 혜택 중 한 가지에 집중했던 적은 있었지만, 그 둘 모두를 한 카드에 담아낸 상품은 보기 드물었다" 면서, "쿠키 같은 달콤한 혜택들이 선별되어 탑재된 만큼 고객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카드의 연회비는 무료이며, 상품과 관련한 이용조건이나 할인한도,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3-05 10:19:5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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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인생락서', 3·1운동 100주년 캠페인 '그 날의 함성'

삼성카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세대공감 커뮤니티 '인생락서'를 통해 '그 날의 함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삼성카드와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체결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CSV(CreatingShared Value) 활동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 사업내용 중 하나로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은 크게 세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인생락서 앱 및 웹페이지에서 '독립운동가에 관한 퀴즈', '100인의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읽고 감사 메시지 남기기', '함께 기억하고 싶은 독립운동가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 등이 그것이다. 삼성카드는 캠페인 참여자 중 총 800명을 추첨해 '동주의 소포(한정판, 스페셜에디션)', 문학수첩, 별 헤는 밤 흑목 육각연필(6P) 등의 특별한 의미가 담긴 선물을 제공한다. 특히 '동주의 소포'는 '문학을 일상 속에서'를 모토로 하는 청년 스타트업 '글입다 공방'과 삼성카드의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정판으로 제작됐으며,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육필원고 미니북 ▲별 헤는 밤 흑목 육각연필 ▲윤동주 육필원고 엽서 10종 세트 ▲윤동주 서시 메탈 스티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그 날의 함성 캠페인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우리 세대가 공감하고 기릴 수 있을 행사"라며 "향후에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이벤트 등을 통해 CSV 경영의 취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3-05 10:19:4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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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프로골프 선수단 발대식 개최

BC카드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9년 프로골프 선수단 발대식을 열고 프로골퍼 장하나, 한진선, 박도영, 김혜윤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BC카드 골프단은 현재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통산 10승을 기록 중인 장하나 선수와 스텝 스윙으로 많은 골프 팬을 거느리고 있는 김혜윤 선수가 활약 중이다. 베테랑 장하나 선수의 호쾌한 플레이에 이어 유망주 한진선, 박도영 선수의 공격적인 플레이, 김혜윤 선수의 플레잉코치 역량이 더해져 멋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하나 선수는 이번 발대식에서 "꾸준한 동계훈련으로 몸 상태가 좋다"며 "올해도 최선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선, 박도영 선수도 "BC카드 선수가 돼 기쁘다"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혜윤 선수는 "플레잉코치 자격으로 선수단 멘토링 등 현장 관리를 통해 선수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윤 선수는 투어 선배로서 BC카드 소속의 젊은 선수와 함께 경기 현장을 찾아 본인이 쌓아온 노하우를 전하고 선수들의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적극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BC카드는 김혜윤 선수에게 레드재킷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으로(KT소속 포함) 인연을 맺어온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기존의 장하나, 김혜윤 선수와 새로 영입한 유망주 선수들이 시너지를 발휘해 올해는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BC카드 골프단은 항상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많은 사람들이 골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3-05 09:17:4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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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청소년 문화공간 '을지로사이' 개관

신한카드는 서울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인 '을지로사이' 개관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을지로사이'는 신한카드가 지역상생을 위해 서울시와 MOU를 맺고,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첫 번째 사업이다. 신한카드는 서울청소년수련관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1층 공간을 활용해 서울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서울청소년수련관의 입구에서부터 나타나는 둥근 아치형태의 문과 디지털 전시존으로 구성된 '을지로 컬처존'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독립출판물, 전문매거진, 영상팀의 특별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관람 편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영상을 통해 을지로 인근 주요 지점들을 지도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사이카페'를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 노래방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만남의 장소로써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은 윤준병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과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경순 한국청소년육성회 사무총장, 신상철 서울중구청 부구청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서울 을지로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을지로사이가 지역상생과 발전의 랜드마크가 되고 지역 소상공인과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협력 사업, 을지로3가 페스티벌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들을 지속 실행해 지역 사회 공동체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3-05 09:10:0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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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뚝'...대형 저축은행일수록 가팔라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지난해 말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연말 유동성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고금리 특판 등으로 수신영업을 강화해 높아졌던 정기예금 금리가 새해 들어 다시 낮아지고 있는 것. 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3월 저축은행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12개월 기준)는 연 2.32%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 금리가 가장 높았던 지난해 12월 평균 금리인 연 2.65%와 비교해 0.33%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대형 저축은행의 경우 중소형사보다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 인하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의 3월 정기예금 금리는 연 2.20%로 지난해 12월 연 2.80%보다 0.6%포인트 떨어졌다. 이어 OK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또한 3월 연 2.20%를 기록해 지난해 연 2.60% 대비 0.4%포인트 하락했고, 웰컴저축은행의 3월 정기예금 금리도 2.16%로 지난해 대비 0.4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중소형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예금상품을 찾는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부분이다. 대명저축은행과 한성저축은행의 3월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해 말과 똑같은 2.70%를 유지해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오투저축은행과 청주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또한 각각 2.61%, 2.60%를 기록해 지난해 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형 저축은행과 중소형 저축은행은 유동성 흐름에서 차이가 크다"며 "대형사들은 규모가 있다 보니 수신액 규모가 크지만 중소형사들은 거래되는 수신액이 대형사에 비해 적고 연말에 수신이 몰리는 현상도 크지 않기 때문에 예금 금리에도 변동성이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형 저축은행의 경우 연말 예·적금 특판이 진행됨에 따라 중소형사보다 수신액이 빠르게 쌓여 그만큼 연초 정기예금의 금리를 빠르게 낮추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 말 저축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흥행을 기록하면서 대형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른 저축은행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저축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 본격 뛰어 들면서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 인하 폭이 재작년에 비해 더욱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 SBI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은 잔액 규모 3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예상보다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대형 저축은행이 퇴직연금 정기예금의 금리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직까지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을 유지하는 중소형 저축은행의 예금상품이 금융 소비자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 예금액 중 5000만원까지는 예금자보호가 되는 만큼, 중소형 저축은행의 고금리 예금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며 "가입하고자 하는 예금상품을 판매하는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이나 BIS자기자본비율 등 재무건전성 지표를 확인한 후 예금상품을 가입한다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3-04 15:10:37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