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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사자'세에 반등해 207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하루 만에 반등해 2070선을 회복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1(0.88%) 상승한 2071.1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닷새 연속 '사자'세로 1752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08억원, 4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장초반 상승하고서 장 내내 오름세를 이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통신이 3% 가까이 상승했고 철강금속, 건설, 전기가스, 운수창고, 화학, 금융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체로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0.32% 올랐고 현대차(0.22%), 현대모비스(1.75%), 기아차(0.50%)가 일제히 상승했다.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하나금융지주가 3% 이상 강세를 보였고 LG화학, 현대글로비스, 삼성SDI 등은 2%대 오름폭을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가 0.11% 내렸고 삼성전자우도 0.20% 하락했다. 현대중공업(-1.37%), 롯데쇼핑(-0.78%), SK이노베이션(-0.80%) 등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포인트(0.28%) 오른 562.6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원 내린 1017.3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2014-08-19 15:32:37 김현정 기자
정부 경기부양책에 증시 활동계좌 수 증가

정부가 배당 활성화 등 내수경기 진작 정책을 내놓으면서 증시의 활동계좌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체 활동계좌는 170만1332개로 전달보다 12.7% 늘었다. 월별 활동계좌가 170만개를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173만개) 이후 9개월 만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166만222개로 전달보다 12.8% 늘었고 기관은 2만5948개(10.1%), 외국인은 1만657개(6.8%) 각각 증가했다. 그 외 기타가 4505개(12.5%)였다. 월별 활동계좌 수는 2011년 8월(247만9458주)을 고점으로 지속적인 감소해 올해 1월에는 150만3092주로 쪼그라들었다. 그 수준에서 증감을 거듭하던 활동계좌 수는 제2기 경제팀의 경기활성화 정책을 전후로 지난 6월 이후 증가 흐름을 탔다. 분기별 전체 활동계좌는 올해 2분기 232만3776개로 전 분기보다 4.14% 증가했다. 개인투자자의 활동계좌 추이를 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거래하는 계좌가 전체의 55~60% 수준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만 거래하는 계좌가 전체의 60∼74%였고 두 시장 모두 거래하는 계좌는 24∼37%, 코스닥시장만 거래하는 계좌는 1∼2%에 불과했다. 외국인도 유가증권시장만 거래하는 계좌가 60∼67%로 가장 많았고 두 시장에서 거래하는 계좌는 30%, 코스닥시장만 참여하는 계좌는 4.6∼7.7% 수준이었다. 활동계좌는 일정 기간 거래소 시장에서 주문을 한차례 이상 제출한 계좌를 말한다. 연도별 활동계좌는 연 1회 이상 주문제출 계좌를 지칭한다.

2014-08-19 12:00:00 김현정 기자
파생상품 시장조성자, 9월부터 수수료 절감·인센티브 확대

다음 달부터 파생상품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시장조성자들은 수수료 절감과 절세 혜택을 순차적으로 누리게 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시장조성자를 맡는 거래소 회원 증권사나 선물회사들은 연계상품 거래시 납부한 거래소 수수료를 일부 되돌려받게 된다. 시장조성자는 매수·매도 호가가 부족한 파생상품시장에 호가를 공급해 유동성을 늘리고 거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개별종목·섹터지수·변동성지수선물 등의 시장조성자를 맡으면 이에 대한 인센티브로 코스피200지수선물 등 시장조성상품과 상관성이 큰 연계상품을 자기 매매할 때 거래소에 납부한 거래소 수수료의 일부를 돌려받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연계상품 거래소 수수료 환급 혜택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 세법개정안 시행 전까지 적용된다. 또 내년 세법개정안이 시행되면 시장조성자는 헤지 목적의 주식 매도에 대해 증권거래세를 면제받게 된다. 지금까지는 시장조성자가 헤지를 위해 주식을 매도하는 것에 대해 증권거래세(0.3%)가 부과돼 왔다. 이에 따른 헤지 비용은 시장조성자가 적극적으로 매수·매도 호가를 공급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현재 금융당국은 증권거래세 감면 범위를 시장조성자의 헤지 거래량(헤지를 위해 현물주식을 매도할 때 거래대금)의 100∼103% 수준에서 정하기로 논의를 좁혀가고 있다. 그밖에 거래소는 시장조성상품 거래에서 발생한 수수료 수입을 시장조성 실적에 따라 시장조성자에 일부 환급하는 방식으로 수입을 나누는 인센티브도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회원사는 향후 1년간 거래소로부터 시장조성자 자격을 보장받는다. 이후에는 인센티브와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만큼 3개월 단위로 시장조성 실적을 평가해 계약 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14-08-19 10:13:51 김현정 기자
현대차, 중국 서부 진출 4~5공장 완공 기대 - 키움

키움증권은 19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중국 4~5공장 동시 확정으로 저성장에서 탈피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원경 연구원은 "전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충칭 4공장을 30만대 규모로, 창저우 5공장을 20만대 규모로 건설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충칭은 이미 기반시설 공사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창저우 공장은 기존 베이징 공장을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창저우 공장과 충칭 공장이 예정대로 각각 2016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완공되면 현대차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단계별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 두 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는 기존 베이징현대(105만대), 쓰촨현대(16만대)를 포함, 중국에서만 171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현대차는 그동안 중국 서부 진출을 위해 충칭 공장 설립을 추진해왔다"며 "현대차 합작사인 베이징현대의 1~3공장은 모두 베이징 근처에 있으며 기아차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의 1~3공장도 동쪽 연안인 장쑤성 옌청에 위치해있다"며 "쓰촨현대를 제외하면 향후 높은 수요 성장이 예상되는 서부에 현대차 승용차 생산기지가 없었다"고 분석했다.

2014-08-19 09:03:37 김현정 기자
롯데제과·아모레 '황제주' 연일 강세…액면분할론 고개 들어

롯데제과·아모레 '황제주' 연일 강세 액면분할론 고개 들어 주당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황제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덩치가 큰 고가주를 중저가의 여러 주식으로 잘개 쪼개는 액면분할론 논의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와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200만원이 넘는 황제주는 롯데제과와 롯데칠성, 아모레퍼시픽으로 늘어났다. 황제주의 포문을 연 종목은 롯데제과였다. 지난 달 2일 롯데제과는 하루 만에 8만6000원 치솟아 202만2000원의 종가로 주당 200만원 시대를 열었다. 이어 롯데칠성이 지난 5일 전 거래일보다 7만원 가까이 오르며 204만3000원의 종가로 황제주 대열에 합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3일 206만8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세 번째 황제주에 등극했다. 그러나 황제주를 포함한 고가주는 대주주와 외국인의 보유 지분율이 높고 변동이 거의 없어 유통 물량이 많지 않은 한계가 있다. 롯데제과만 해도 대주주가 총 주식의 50% 이상을 보유하고 외국인이 들고 있는 비율도 40%에 육박한다. 대주주와 외국인 지분율이 각각 53%, 22%가량인 롯데칠성과 49%, 32%인 아모레퍼시픽도 별반 다르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개인들의 대량 거래는 주로 저가주에 집중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국내 증시 강세 흐름을 타고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1만주 이상 대량 주문한 건수가 하루 평균 주문량이 2만6628건으로 지난 1월 대비 26.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개인의 총 주문 건수에서 대량 주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종목은 미래산업(11.38%), 유니켐(9.26%), 우리들제약(9.23%), 슈넬생명과학(8.04%), 동양 (7.94%), 우리종금(7.86%) 등 1000원 미만의 저가주가 주를 이뤘다. 시장에서는 정부와 금융기관이 고가주의 액면분할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에 기대감을 표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달 주가가 100만원을 넘는 경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액면분할을 권장하겠다고 밝혔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고가주를 여러 개의 저가주로 쪼개면 주식 거래량이 늘어날 뿐더러 시가총액 규모도 지금보다 늘어날 수 있다"며 "다만 예전부터 오랫동안 논의돼 온 액면분할을 기업들이 받아들일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김현정기자 hjkim1@

2014-08-18 15:57:19 김현정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팔자'에 닷새만에 하락…2053.13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순매도세에 닷새 만에 하락해 205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9(0.49%) 하락한 2053.1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7거래일 연속 '팔자'세로 1664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나흘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 17억원어치 팔아치웠다. 개인은 184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장초반 상승 출발해 장중 207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장내내 약세를 보였다. 상당수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이 3% 이상 빠지고 운수장비, 의료정밀이 2% 안팎으로 내렸다. 증권, 건설, 금융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이 2% 넘게 올랐고 섬유의복, 비금속광물이 1%대 상승했다. 음식료, 운수창고, 종이목재 등도 일제히 올랐다. 유유제약, 신일산업, 전방, 유니켐, 대원전선 등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우유제약1우, 대원전선우, 동부건설우 등 우선주도 대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호텔신라, 롯데칠성, 삼립식품,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등은 나란히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2포인트(0.52%) 오른 561.1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원 내린 1017.6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2014-08-18 15:49: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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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자문형신탁 누적수익률 100% 돌파

동양증권은 자문형신탁인 '동양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 및 '동양스노볼(snowball)신탁' 1호의 누적수익률이 이달 초 100%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상품은 증여·일반 등 가입 목적에 따라 나뉘며 운용 방식은 동일하다. 이들 상품은 고객의 운용지시에 따라 주식과 유동성 자금 등에 운용해 코스피지수 상승률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특정금전신탁에 속한다. 지난 2010년 6월 21일 첫 설정된 1호의 누적 수익률은 지난 14일 기준 103.39%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대비 84.50%의 초과 수익률을 올린 것이다. 이후 설정된 상품들도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대비 평균 35% 이상 웃돌았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꾸준한 수익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들어서만 400억 원 이상의 고객 자금을 끌어들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양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은 신탁운용수익에 대한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따라서 증여세 절세 부분만큼 실질증여금액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2010년 1호 설정 당시 성년 자녀에게 1억원을 증여(증여세 약 630만원)한 고객이라면 현재 평가금액인 2억여원을 일시에 증여(증여세 약 1800만원)할 경우보다 1170만원의 절세 효과를 누리게 된다. 이민호 동양증권 신탁팀장은 "단기 수익률에 연연해 트렌드를 좇기보다 저평가 우량주에 초점을 맞춘 운용전략을 변함없이 가져간 결과, 변동성 높은 장세에서도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양증권 자문형 신탁은 매주 수요일 설정되며 전국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문의: 동양증권 전 지점 및 고객지원센터(1588-2600)

2014-08-18 10:51:4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