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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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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개발도상국에 기술평가시스템 추가 전수

WB 동아시아·태평양지역국 핫산 자만 국장과 간담회 기보 시스템 소개, 해외전수 노하우 리포트 제작등 협의 기술보증기금이 개발도상국에 기술평가시스템을 추가 전수한다. 26일 기보에 따르면 김종호 이사장이 지난주 서울사무소에서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지역국 핫산 자만(Hassan Zaman) 국장과 간담회를 열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평가시스템 전수방안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핫산 자만 국장의 요청으로 이뤄진 간담회에서 양측은 ▲세계은행 주최 '웨비나'에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소개 ▲베트남에 대한 기술평가시스템 전수 프로젝트 진행 ▲기보의 해외전수 노하우 리포트 제작 등 기보 기술평가시스템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전수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에 기보를 방문한 핫산 자만 국장은 동아시아·태평양 소재 회원국에게 경제개발과 빈곤문제 해결에 대한 자문 및 경제적 지원을 담당하는 최고책임자다. 특히 지난 2020년 미국 세계은행 본사에서 열린 한국혁신주간 행사에서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접하고 특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세계은행은 한국이 금융강국으로 성장한 배경에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기보의 역할에 주목하고 기술을 통해 창출하는 미래가치를 계산하고 기술금융을 지원하는 기술평가시스템을 개발도상국에 접목하기를 희망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 방문단이 기보를 방문한 이후 수 차례에 걸쳐 기술평가시스템의 해외전수에 관해 실무자 회의가 이뤄졌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재무적 정량화가 이뤄지지 않아 소외됐던 창업기업에 대해 기술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기술평가시스템 현지화를 통해 베트남, 태국, 페루는 물론 EU(유럽연합)에까지 확대 전파하고 있다"면서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빈곤퇴치와 경제발전 지원 내용을 잘 알고 있으며 기보도 동반자적 관계로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2-26 03:4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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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聯, 모든 모바일 기기 최적화한 홈페이지 선봬

4개 메뉴로 통합·재분류…'정부 지원 사업' 메뉴 신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데스크톱 뿐만 아니라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전면 개편한 홈페이지(사진)를 선보였다. 26일 중견련에 따르면 새로 적용한 반응형 웹 기술은 데스크톱,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화면에 따라 페이지가 자동 재배열돼 최적의 가독성을 제공한다. 중견련은 이용자에 따라 필요한 정보에 더욱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홈페이지의 다섯 개 메뉴를 중견련, 지원 사업, 정책·입법, 뉴스룸 등 네 개 상위 메뉴로 통합·재분류했다. 중견련이 수행하는 중견기업 지원 사업들은 일정, 참여 방법 등 항목별 상세 정보와 담당 부서를 표시해 더 많은 기업이 손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중견련이 진행하는 행사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행사 일정' 메뉴와 정부의 중견기업 지원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정부 지원 사업' 메뉴도 신설했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모든 기기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다양한 이용자의 구체적인 필요에 맞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를 포함해 다양한 이용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가치는 물론 국가 경제 발전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사회적 소통과 논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2-26 03:4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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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형조합, 미래 인재들위해 금형장학금 전달

정기총회서 9250만원 90명에게 전달…누적 장학금 약 28억원 신용문 이사장 "올해 금형산업 재도약 위한 대전환 이끌 것" 강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미래의 금형 산업을 이끌 인재들을 위해 금형장학금 9000여 만원을 전달했다. 24일 금형조합에 따르면 전날 경기 시흥 금형기술교육원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금형조합은 조합원 60개사와 함께 모금한 1억2750만원 가운데 9250만원을 14개 우수 금형학과를 비롯한 31개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90명에게 지급했다. 금형조합은 지난 1984년부터 조합원사와 함께 국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금형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형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누적으로 총 28억4060만원의 장학금을 4937명에게 전달했다. 금형조합 신용문 이사장(사진)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 금형 산업은 절체절명의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에 놓여있다"고 말하며 "올해 우리 조합은 '금형산업 재도약을 위한 대전환"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형조합은 기술 및 경영지원, 핵심 인재 양성사업, 국내외 전시회, 시장개척, 정보교류 사업 등을 44년간 활발한 협동사업을 통해 현재 전국 최우수 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올해에는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을 4년 만에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이를 활용해 금형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표준하도급계약서·납품단가연동제 등을 적극 활용해 금형업계에 만연한 불공정 거래풍토를 불식시켜나갈 계획이다. 금형조합은 이밖에도 총회에서는 고질적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인재 육성에 매진하는 한편 조합원사의 기술혁신 역량 증진 등 '2023년도 조합 사업계획'도 상정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2023-02-24 09:08: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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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유데미서 우아한형제들과 콜라보 기획전

예비 개발자 위한 '개발자를 성장시키는 사람' 진행 웅진씽크빅이 운영하는 글로벌 온라인 강의 플랫폼 '유데미(Udemy)'가 국내 배달 앱(App) 기업 우아한형제들과 콜라보 기획전 '개발자를 성장시키는 사람들'을 진행한다. 24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유데미와 우아한형제들이 개발자들의 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젝트로, 우아한형제들 현직 개발자들의 기술 노하우가 담긴 강의, 인터뷰 등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 개발자 양성 커리큘럼 '우아한테크코스' 크루가 직접 알려주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강의를 열고 현직 개발자들의 성장 스토리와 시행착오 등을 담은 서면 인터뷰와 그들이 추천해주는 유데미 인기 강의도 선보인다. 유데미는 예비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고자 다음달 24일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스터디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주 1회 수강인증과 수강률 80%를 인증한 선착순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스터디 노트 우수 작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유데미B2C사업단 박민규 단장은 "우아한형제들 현직 엔지니어들과의 지식공유가 개발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소중한 기회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유데미 역시 참여자들이 원활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발자를 성장시키는 사람들'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데미 큐레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2-24 08:45: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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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그린디지털' 통해 소비자 가치 구현 적극 나서

소비자 중심경영 재인증 결의식 가져 공영홈쇼핑이 '그린디지털'을 통해 공정, 상생, 소비자 가치 구현에 더욱 힘쓴다. 2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전날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올해 소비자 중심경영(CCM) 재인증을 앞두고 소비자 중심경영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CCM 재인증 결의식을 진행했다. CCM이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019년 12월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고 2021년 연이어 재인증을 받았다. 결의식에서 공영홈쇼핑 임직원은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선서를 통해 '그린디지털'을 기치로 공정·상생·소비자의 가치를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로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상품 혁신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영홈쇼핑은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유통 플랫폼의 모범이 되기위해 다양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AI 챗봇, 상담톡을 구축하는 등 소비자 의견 청취를 강화하고 고객서비스를 향상하는데 주력했다. '디지털 CCM'의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는 실체적 변화와 혁신의 가속으로 소비자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상품혁신으로 상품력을 높이고, 엄격한 안전 점검과 상품 개선으로 소비자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한 해가 돼야한다"며 "중소기업과 농축수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소비자중심경영을 추진해 국민이 신뢰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대한민국 홈쇼핑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4 08:05: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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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구로구와 손잡고 청년창업 육성한다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 열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작 벤처기업협회가 서울 구로구청과 손잡고 청년기업인 육성에 적극 나선다. 벤처협회는 서울 구로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PSWC(Pre-Startup Winning Camp) 25기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내 마리오타워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협업 공간 및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벤처협회와 구로구는 지난 2012년부터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PSWC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창업지원센터를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로 개편·확대해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자들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벤처협회는 올해 PSWC(25기) 프로그램을 통해 100팀(상·하반기 각 50팀)의 창업자를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창업자의 창업단계를 진단을 통해 2개 과정으로 세분화해 진행한다. 벤처협회는 구로구와 함께 창업에 관심있는 구로구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이해도를 높여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개방형창업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벤처협회 홍석재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빠르게 자생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상반기 개방형 청년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벤처협회 홈페이지 사업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24 08:05: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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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골목상권 발전시킬 '로컬브랜드 창출팀' 모집

대표 기업 포함 3개사 이상 구성팀 신청 3종류 사업 동시 수행시 지원금 5.5억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의적인 소상공인이 모여 골목상권을 골목산업으로 발전시킬 로컬브랜드 창출팀을 모집한다. 23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로컬브랜드 창출 지원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시키고 상권관리 모델의 도입과 골목상권의 브랜드화를 지원한다. 최근 지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상인과 협력해 골목상권의 성장을 견인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자생적으로 생겨나고 있어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적인 상권관리 모델을 만들고 행복한 로컬상권을 넘어 골목산업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신청은 로컬크리에이터인 대표 기업을 포함해 3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소상공인이 1개사 이상이 포함돼야 하고 이들 사업장 소재지가 반경 1㎞ 이내에 밀집해 있어야 한다. 신청 지역에 대해 지역관리(area management) 경험이 있는 대표기업의 경우엔 해당지역의 거리제한과 무관하게 팀을 꾸려 신청할 수도 있다. 사업에 선정돼 3가지 종류의 사업을 동시에 수행하게 되면 최대 5억50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로컬브랜드 창출팀은 먼저 동네상권발전소를 통해 상권 조사 및 기획을 수행한다. 동네상권컨설팅과 로컬브랜드 창출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컨설팅과 공동브랜드 창출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통해 수행한 결과물이 우수할 경우 5년간 최대 120억원에 달하는 '상권활성화사업' 지원금과 연계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최근 뜨는 골목상권에는 창의성 기반의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고 있고 이러한 골목상권이 창출하는 부가가치는 대기업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에 못지않을 것"이라며 "로컬크리에이터를 로컬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이들이 소상공인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행복한 로컬상권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컬 상권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23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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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엘에이트, 줌 회의서 쓰는 실시간 통역앱 MWC서 선보인다

구어체 기반 데이터 학습…Zoom과 결합해 다국어 통역해 제공 미디어 콘텐츠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기계 번역 기술을 제공하는 엑스엘에이트(XL8)가 오는 27일부터 3월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가해 줌(Zoom) 회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시간 통역앱 'XL8 EventCAT for Zoom'(이벤트캣)을 선보인다. 23일 XL8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앱은 엑스엘에이트의 고도화된 번역 기술을 온라인 화상 회의로 확장하기 위한 첫번째 제품으로, MWC2023 기간 동안 시연할 예정이다. 엑스엘에이트 정영훈 대표는 "줌(Zoom) 회의는 일을 하고 사회적 관계를 맺는 우리의 삶에서 분리할 수 없는 일상이 됐다"며 "줌에 참여하는 참가자 모두가 다른 언어를 사용할 때 의사 소통은 제한적이 될 수 밖에 없어 회의 참가자 모두가 이 앱을 사용해 언어장벽을 제거하고 생산적인 회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MWC 행사 일환으로 오는 27일 오후에 열리는 '펩콘 모바일 포커스 글로벌 미디어(Pepcom's MobileFocus Global)에 초대돼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게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벤트캣은 구어체 기반의 데이터를 학습한 기계 번역 엔진을 줌과 결합해 다국어 회의를 실시간으로 통역해 참가자들이 선택한 언어로 실시간 자막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줌 통합앱은 엑스엘에이트의 라이브 이벤트 통번역 플랫폼 '이벤트캣(EventCAT)'과 미디어 콘텐츠 현지화를 위한 플랫폼 '미디어캣(MediaCAT)'에 활용된 것과 동일한 핵심 기술인 XL8 Interpret 플랫폼 기능을 기반으로 구현했다. 이 엔진에는 사용자들이 자주 요청하는 20개 이상의 언어와 355개 이상의 언어쌍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규 언어쌍이 추가될 예정이다. 엑스엘에이트 기술영업 부사장(VP Sales Engineering) 존 버터워스는 "이벤트캣은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구어체 음성 패턴을 기반으로 번역을 하며 동일한 엔진으로 줌 회의에서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는 것이 기존 경쟁사의 서비스와는 구별되는 점"이라며 "직원이 분산돼 원격으로 일하는 전 세계의 다양한 규모의 조직이나 개인 사용자 누구에게나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2-23 08:48: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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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2023 봄·여름 시즌 패션의류 상품 본격 선봬

엘렌느, 후라밍고, 세인트스코트등 차례로 출시 홈앤쇼핑이 23일부터 2023년 봄·여름(S/S) 시즌 패션의류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홈앤쇼핑은 최근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고객들의 취향 선택권 보장과 상품 다양성에 대한 요구사항에 부응하기위해 엘렌느, 후라밍고 등 패션의류 상품의 SS 라인업을 준비했다. 먼저 23일 선보이는 여성복 브랜드 엘렌느는 5년 연속 여성복 판매 1위를 기록한 홈앤쇼핑의 대표 브랜드로서 여성스러운 포인트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선보이는 봄 점퍼세트는 발수가공 및 UV 프로텍션 기능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 시즌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저녁엔 올해로 브랜드 론칭 38주년을 맞은 여성 커리어 컨템포러리 브랜드 '후라밍고'의 SS 시즌 티셔츠를 공개한다. 이 상품은 지난 가을·겨울 시즌에 생방송 3회 만에 완판됐던 후라밍고 가을 모달 티 컬렉션의 봄 시즌 리뉴얼 신상품이다.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소재인 '모달'과 인증 받은 스판덱스 '크레오라'가 혼방된 티 컬렉션 5종 구성의 상품으로 TPO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시즌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마지막으로 일요일인 26일 밤에는 22년 가을에 홈앤쇼핑에서 단독으로 방송했던 새 브랜드인 세인트스코트 밴딩 팬츠를 출시한다. 세인트스코트는 브리티쉬 감성을 기반으로 클래식과 모던의 조화를 이루는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는 브랜드다. 이밖에도 3월 첫 주에는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중인 안지크 브랜드의 밴딩팬츠를 TV홈쇼핑 중 유일하게 홈앤쇼핑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3월 둘째 주에는 실크와 인견을 블랜딩한 케이수니트 풀오버 4종을, 마지막으로 3월 하순께는 2000년대 벨루어 운동복으로 헐리우드 및 국내 스타들의 이목을 이끈 쥬시꾸뛰르 브랜드의 골프라인 제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3-02-23 08:4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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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자료 거래기록 등록 시스템' 이용 는다

2019년 첫 도입…2021년 343건에서 지난해 402건으로 17% ↑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기술자료 거래기록 등록 시스템'(TTRS)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23일 기보에 따르면 2019년 TTRS를 도입한 이후 2021년 343건이던 계약 유치건수가 지난해엔 402건으로 17% 증가했다. TTRS란 중소기업이 기술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탈취를 사전 예방하기위해 계약전 기술자료 제안내용 등 각종 자료를 시스템에 등록하고 향후 법적 분쟁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하는 제도다. 기보는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 방지 및 체계적 보호관리를 위해 TTRS와 기술임치 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TTRS는 기보의 온라인 기술금고인 '테크세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기술임치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무료다. 기술유출은 불법적인 기술탈취 또는 하도급거래·기술자문·사업제안 등의 기술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중소기업 보유 기술은 기술이전, 실시권 허용,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기술 및 노하우 공개가 이루어지는 등 유출 위험성이 더욱 높다. 기술거래 과정에서의 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선 TTRS 서비스를 활용하거나 기술자료 제공 시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거래 기업에서 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원하지 않는 경우 TTRS는 증거자료 확보를 위해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기술보호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기술보호 지원을 확대해왔다"면서 "앞으로도 TTRS를 더욱 활성화해 기술탈취 관행을 근절하고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경영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08:19: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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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제품 홍보·개발 참여할 프로슈머 첫 모집

인테리어 관심있는 20~50세 여성 15명 선발…활동비, 선물 등 제공 KCC가 주요 제품 홍보 및 개발에 참여할 첫 프로슈머 15명을 모집한다. '프로슈머(prosumer)란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기업이 신제품 개발이나 경영전략을 마련할 때 관여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KCC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슈머 마케팅은 KCC 주요 제품인 창호, 페인트 등 B2C 제품을 대상으로 영향력있는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체험하는 한편 SNS를 통해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서게 된다. 모집 대상은 인테리어에 관심과 애정이 높은 20~50세 여성이며, 블로그를 기본으로 하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중 최소 1개 이상의 소설미디어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해야하며 월 2회 이상의 오프라인 활동도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3월3일까지 KCC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올해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심사를 거쳐 선정한 프로슈머는 운영 기간 동안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와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등 주요 제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관련 조사에 참여한다. 또한 페인트 및 창호를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강좌와 체험활동을 갖고 홍보활동을 하는 한편, 선정된 프로슈머에게는 성과에 따라 활동비를 포함해 다양한 선물과 행사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KCC 관계자는 "회사는 올해 콜라보 마케팅과 프로슈머 마케팅을 두 축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 뿐만 아니라 영업활동을 지원하기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23 08:07: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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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協, 지아이이앤에스 윤미옥 대표 신임 회장 선출

총회 후 이·취임식 개최…13대 비전, 전략목표도 발표 한국여성벤처협회 차기 회장에 지아이이앤에스 윤미옥 대표가 취임했다. 여벤협은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정기총회'에서 윤미옥 대표를 제13대 회장으로 인준하고 새로운 비전 및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13대 비전으로 'Future-Proof Women Venture·미래로 혁신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여성벤처'를 선포했다. 여기에는 여성벤처기업이 더욱 가치 있고 혁신적인 기술로 세계를 선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 협회의 전략목표로 ▲지속성장 여성벤처 생태계 조성 ▲여성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회원 증대 및 소통 강화 ▲협회 대외 위상 강화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 여성벤처기업 관련 법·제도를 개선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성벤처기업 성장에 필요한 네트워크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 여성벤처업계를 이끌어 갈 여성 스타트업도 적극 발굴·육성하고 여성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글로벌화도 집중 지원한다. 윤미옥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벤처 생태 플랫폼을 구축해 협회가 여성벤처기업의 네트워크 구심점으로써 판로개척, 자금조달,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여성벤처기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아울러 미래 국가경제 성장동력으로 여성벤처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를 향해, 세계를 향해 함께 도전하는 여성벤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07:55: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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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 국회 통과 이끌 것"

'2023 정기총회'서 밝혀…"정부·국회·학계등과 더욱 적극 소통" 올해로 취임 2년차를 맞는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내년 7월 일몰로 끝나는 '중견기업 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하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포함해 최 회장은 올해를 안정적인 중견기업 육성 법·제도 기반 구축 원년으로 선포했다. 22일 중견련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최 회장은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가치와 역할에 대한 여야의 폭넓은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시 규정 삭제를 포함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 묶인 상황은 매우 아쉽다"면서 "산업 혁신의 주체이자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중견기업의 확인된 위상에 관한 정부와 국회,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견기업 발전, 경제 성장은 사회 변화와 동떨어져선 이뤄질 수 없다"면서 "민간주도성장과 장기 사회발전의 밑거름으로서 합리적인 노동, 연금, 교육 3대 개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적극적인 정책 제언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시법으로 일몰 시기가 1년여 가량 남은 중견기업 특별법은 불안정성 문제가 중견기업계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아울러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시책 수립·시행 의무(제3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에도 현재 시책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3곳에 불과할 만큼 선언적인 내용의 한계 역시 오랫동안 지적돼 왔다. 중견련 관계자는 "최 회장 취임 직후인 지난해 4월부터 산업부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특별법' 개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면서 "학계와 민간의 심도 깊은 토론을 바탕으로 기존 '특별법'의 당위성을 강화하고 '법·제도의 사각지대' 해소를 넘어 중견기업의 혁신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의 법적 토대로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2023-02-22 10:51: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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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중대광명병원과 '공기질 진단·평가 과제' 진행

노블 공기청정기 설치 전·후 공기질 측정해 비교 코웨이가 중앙대학교광명병원과 '병원 공기질 진단 및 평가 과제'를 진행했다. 22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지난해 3월 개원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실내 공기질 상태를 파악하고 공기청정기 제품 설치 후 공기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위해 기획했다. 과제에 활용한 제품은 노블 공기청정기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디자인과 원하는 대로 공기 방향을 바꾸는 에어팝업모션 등의 혁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코웨이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1층 로비와 호흡기센터 대기실 등 7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16일부터 12월21일까지 약 5주간 공기청정기 설치 전과 후로 나눠 공기질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공기청정기 설치 전 보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부유세균, 곰팡이, 포름알데히드 등 실내 공기질 관리 항목이 대부분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약 41% 낮아졌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바탕으로 병원 내 실내 공기질 관리에 공기청정기 사용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물·공기 기업의 책임감을 갖고, 더 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물과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2 09:51:2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