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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기보, 개발도상국에 기술평가시스템 추가 전수

WB 동아시아·태평양지역국 핫산 자만 국장과 간담회

 

기보 시스템 소개, 해외전수 노하우 리포트 제작등 협의

 

김종호 기보 이사장(왼쪽)이 기보 서울사무소를 방문한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지역국 핫산 자만 국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개발도상국에 기술평가시스템을 추가 전수한다.

 

26일 기보에 따르면 김종호 이사장이 지난주 서울사무소에서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지역국 핫산 자만(Hassan Zaman) 국장과 간담회를 열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평가시스템 전수방안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핫산 자만 국장의 요청으로 이뤄진 간담회에서 양측은 ▲세계은행 주최 '웨비나'에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소개 ▲베트남에 대한 기술평가시스템 전수 프로젝트 진행 ▲기보의 해외전수 노하우 리포트 제작 등 기보 기술평가시스템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전수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에 기보를 방문한 핫산 자만 국장은 동아시아·태평양 소재 회원국에게 경제개발과 빈곤문제 해결에 대한 자문 및 경제적 지원을 담당하는 최고책임자다. 특히 지난 2020년 미국 세계은행 본사에서 열린 한국혁신주간 행사에서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접하고 특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세계은행은 한국이 금융강국으로 성장한 배경에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기보의 역할에 주목하고 기술을 통해 창출하는 미래가치를 계산하고 기술금융을 지원하는 기술평가시스템을 개발도상국에 접목하기를 희망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 방문단이 기보를 방문한 이후 수 차례에 걸쳐 기술평가시스템의 해외전수에 관해 실무자 회의가 이뤄졌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재무적 정량화가 이뤄지지 않아 소외됐던 창업기업에 대해 기술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기술평가시스템 현지화를 통해 베트남, 태국, 페루는 물론 EU(유럽연합)에까지 확대 전파하고 있다"면서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빈곤퇴치와 경제발전 지원 내용을 잘 알고 있으며 기보도 동반자적 관계로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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