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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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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디라이트, 정기 주총 실무 챙기는 세미나 개최

변호사들이 전하는 '1시간에 끝내는 정기 주주총회 A to Z' 정기 주주총회 실무를 챙기는 법률 세미나가 열린다.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1시간에 끝내는 정기 주주총회 A to Z' 세미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세미나에선 스타트업들이 간과할 수 있는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를 위한 적법한 절차를 안내한다. 여기에는 주주총회의 기본개념 뿐만 아니라 주주총회 관련 모든 사항이 한 시간 내에 다뤄질 예정이다. 소규모의 법인이라 할지라도 주주총회는 상법상 주요하게 챙겨야하는 사항으로, 회사의 경영을 위한 법적 매뉴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라면 주요 주주들과의 의사결정 과정에 정기 주주총회의 절차를 따라야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기 주주총회의 절차/방법, 적법한 주총 진행 꿀팁 (강송욱 변호사) ▲정기 주주총회 의사록 등 주총 문서 작성하기 (장정화 변호사) ▲주주총회 경험 공유 및 질의응답 (안희철, 장정화, 강송욱 변호사) 등을 다룰 예정이다. 법무법인 디라이트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주주총회는 재무제표 승인, 회사 정관 변경과 같이 회사의 운영 전반에 대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자리"라며 "경영진이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주주총회의 실무상 절차 등 유용한 정보들을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라이트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에 한해 주주총회 의사록 참고 문서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는 이벤터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3-03-14 14:0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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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규모 '방화문 제조업' 中企 적합업종 됐다

동반성장위원회, 대기업 신규 진입·확장 자제 '권고' 동국제강, 경동원, 아주엠씨엠등 관련 사업 제동걸려 온라인 플랫폼 평가제 마련… '신동반성장' 모델 발굴 화재시 추가 확산을 막는 약 1조원 규모의 '방화문 제조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방화문 제조업 진출을 준비하거나 영위하던 동국제강, 경동원, 아주엠씨엠 등 대기업은 향후 3년간 시장에 새로 진입하거나 추가 확장하지 못한다. 동국제강은 방화문 제조를 위한 설비에 약 140억원을 투자하는 등 관련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었다. 경동원은 경동나비엔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경동그룹 소속으로 산업재, 환경재, 건축재, 난방제어 시스템, 홈네트워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주스틸이 대주주인 아주엠씨엠은 방화문 및 관련 소재, 엘리베이터 소재, 건축 내외장재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 63컨벤션센터에서 제74차 동반위 본회의를 열고 '방화문제조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동반위의 권고 내용엔 ▲대기업 생산시설 확장자제(대기업 각 사별 4개 라인 초과 증설자제) ▲대기업의 방화문 업체 인수합병(M&A) 자제 ▲대기업의 신규 진입자제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됐다. 아울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방화문 제조업의 상생협력 방안을 반기별 1회씩 논의하고, 적합업종 합의사항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의해 결정하도록 했다. 권고기간은 올해 4월1일부터 2026년 3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업계에 따르면 방화문 제조업 시장 규모는 약 1조원으로 추산된다. 동반위는 이날 회의에서 ▲2023년도 동반위 업무추진 계획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추천 요청 추진 현황 ▲2022년 중소기업 적합업종 하반기 이행점검 결과 등의 안건도 보고했다. 동반위는 포괄적 상생협력 모델 확산을 위해 민간의 자발적 참여 확대와 상생협약 활성화, 상생협력 저변 확대를 위한 적합업종 제도 개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신(新)동반성장' 모델 발굴과 다양한 갈등 완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충, 양극화 해소를 위한 민간 자율 협약을 추진한다. 온라인 플랫폼 평가제도도 마련한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동반성장 모델 구축도 지원한다. 또 유관 단체와 협력해 동반성장과 상생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문화 확산에 힘쓴다. 협력 중소기업의 공급망 ESG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촉진, 분야별 상생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동반성장 정책개발 기능을 확충할 예정이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진정되면서 기업과 사회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과 자국 이기주의의 확대 속에 우리 기업을 계속 어렵게 하고 있다"며 "기업 간 갈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완화하는 신동반성장 정책을 혁신적으로 추진하여 어려움에 처한 우리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4 11:01: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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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기정원, 中企벤처 R&D 전주기 지원한다

BIRD 프로그램 도입…'글로벌 테크펌' 발굴 목표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융자·출연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R&D) 전주기를 지원하는 'BIRD(Bridge for Innovative R&D)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14일 기보에 따르면 BIRD프로그램은 중기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별 R&D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화 착수 후 3년 이내 연평균 20% 매출액 성장 및 수출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테크펌' 발굴을 목표로 한다. 테크펌 기업은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연구개발 투자 및 연구개발 인력 비중이 높고, 고위기술 중심의 기술개발 및 기술기반의 매출성과를 발생시키는 기업을 말한다. 기보와 기정원은 민간주도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 3단계로 나눠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R&D과제 발굴·선정과 관련해 기보에서 2억원을 보증하고 2단계 R&D 수행 관련해서는 기정원에서 최대 16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R&D 과제 성공 후 사업화자금 최대 100억원 지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무료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보는 시범사업으로 1단계 대상기업 48개사를 선정하고, 기정원이 이 중에서 40개사를 다시 R&D 대상기업으로 뽑아 운영한다. 기보는 향후 지원대상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와 기정원이 협업을 통해 R&D 기획단계부터 후속 사업화 보증까지 원활하게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혁신성장기업의 효과적인 자금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사업을 확대하고 성장유망기업 지원을 강화해 민간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2023년 공급기술 DB 고도화 사업'에 참여할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등 기술 보유기관도 모집한다. 기보는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마케팅키트 자료를 공개하고 기술 이전을 원하는 수요자에 맞춤형 기술매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기술신탁관리기관에 기술을 신탁한 중소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다.

2023-03-14 10:25: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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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벤처 저탄소·ESG '특화진단'한다

경영혁신진단, 탄소중립수준진다, ESG심층진단…분야별 30社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저탄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정부 정책지원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특화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4일 중진공에 따르면 분야별로 30개사 안팎을 지원하는 특화진단은 기업 경영상의 특정 분야 애로 해결을 위한 것으로 ▲경영혁신진단 ▲탄소중립수준진단 ▲ESG심층진단으로 구성됐다. 해당 분야 전문가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10일간 무료로 실시한다. 경영혁신진단은 기업 문제점을 도출하고 원인 분석과 개선 활동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문제 해결형이다. 지원대상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현상'에 취약한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중진공은 진단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자금 신청조건이 충족되면 실태조사를 통해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수준진단은 공정·장비별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해 에너지와 탄소배출량 저감 전략을 수립한 후 자금·컨설팅 등 맞춤 정책사업을 연계해 준다. 업력 3년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희망하는 제조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진단 완료 후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기업은 중진공 정책자금과 시중은행 대출 금리 우대 등 금융 인센티브를 받는다. 중진공은 글로벌 공급망 실사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ESG심층진단을 올해 새로 도입한다. 전문가가 ESG 수준진단과 개선과제를 제공하고 이해관계자 분석을 통해 과제실행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완료 기업은 관련 교육·콘텐츠를 제공받는다. 특화진단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4일까지 중진공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당 최대 2개 분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2023-03-14 09:42: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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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 파산 예의 주시…' 한국벤처투자, "보유주식 없다"

출자 글로벌 자펀드도 SVB 주식 無…일부만 수탁사 활용 "보험한도 이내 수준" 韓 스타트업 악영향 제한적…모니터링 강화등 조치, '투자 심리 위축' 불가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와 한국벤처투자가 출자한 글로벌 자펀드는 SVB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83년 세워진 SVB는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에게 융자 및 투자, 벤처캐피탈(VC) 펀드의 수탁·출자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 회사로 88년 당시 나스닥에 상장한 바 있다. 14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SVB는 모태펀드와 직접 거래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벤처투자가 출자한 글로벌 자펀드 일부만이 SVB를 수탁사로 활용했지만 여기에 해당하는 자펀드 대부분이 예금보험한도 이내에서 예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이번 SVB 파산 사태가 한국벤처투자 출자 글로벌 자펀드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다만 글로벌 자펀드가 투자한 기업의 피해 사항은 추가 확인중이며 관련 부처와 적극 대응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도 스타트업계의 SVB 관련 영향에 대해 VC 등을 통해 종합적인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 관계자는 "협회들을 통해서 SVB와 거래해 손해를 볼 만한 스타트업들이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파악된 건 없다"고 말했다. VC업계와 스타트업 관련 협회와 단체들에서도 이와 별개로 미국 기반 국내 스타트업들의 SVB 이용 여부와 예치 규모,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다. SVB 파산이 국내에 있는 스타트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시각이다. 미국 정부의 '지급약속'에 스타트업들의 예금도 포함돼 있고, 보험 한도와 관계없이 전액 보증키로 하면서다. 현재 SVB에 요청하면 모든 예금액을 즉시 돌려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SVB 파산이 가뜩이나 하락하고 있는 투자시장의 심리를 더욱 위축시킬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스타트업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적겠지만 미국의 벤처투자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국내에까지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한다"면서 "국내 VC가 해외 벤처기업,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도 투자 대상 스타트업의 거래은행 분산 등 위험관리 강화가 필요해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스타트업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 2월 스타트업 총 투자 건수는 92건, 투자금은 2952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의 경우 투자 건수 140건과 비교하면 48건이나 줄어든 수치다. 특히 투자금액은 지난해 2월의 1조1916억원에 비해 75.2%가 감소하는 크게 위축됐다.

2023-03-14 09:34: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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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커뮤니케이션연맹서 '대상'에 선정

비전 어워드 ESG 레포트 부문…업계선 최초 한샘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최대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으로부터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 ESG 레포트 부문 대상(Platinum)에 선정됐다. 14일 한샘에 따르면 국내 가구·인테리어업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비전 어워드에서 부문별 대상을 수상한 것은 한샘이 최초다. 한샘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첫인상, 디자인, 창의성, 정보전달력 등 8개 평가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총점 99점을 획득했다. 기존의 정형화된 이미지의 보고서를 탈피해 아이콘을 활용한 커버 디자인을 채택해 접근성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 결과 1000여개 지원 기업 중 LACP가 선정한 우수작품 '월드 와이드 탑 100(World Wide Top 100)'에도 11위에 올랐다. 특히 한샘은 이번 평가에서 유수의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보다도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높은 ESG 역량을 입증했다. 이외에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전체 평가에서도 '금상'으로 선정됐다. 한샘은 향후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샘 박성훈 재무기획본부장은 "한샘은 친환경 자재 사용, 지배구조·기업문화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원칙을 내재화해 더욱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4 08:3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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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 개최

中企·벤처 대상…10개社 제품 선정해 상금 및 판로 지원 공영홈쇼핑이 2023년 '제2회 우수 아이디어 및 혁신기업 제품' 공모전을 연다. 1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의 모든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4월 2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유통지원포털사이트 '판판대로'의 비대면 평가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공정하게 이뤄진다. 절차는 1차 자격심사, 2차 전문가 서류심사, 3차 전문가 PT 심사로 이뤄진다. 창의혁신제품, 브랜드K 등 정책적 육성 제품 시 가점을 준다. 올해로 2회를 맞는 공모전은 총 10개 기업 제품을 선정해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1팀 1500만원 ▲최우수상(공영홈쇼핑 대표이사상) 1팀 1000만원 ▲우수상 8개팀 각 500만원 씩 총 6500만원의 상품개발 지원금을 지원한다. 뽑힌 상품은 공영홈쇼핑 MD 및 QA 담당으로부터 1대1 상품 코칭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최대 3500만원의 홈쇼핑 영상 제작 비용을 지원받고, 판매수수료를 전액 무료로 공영홈쇼핑 TV 생방송으로 선보인다. 특히 방송을 통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끈 유망상품은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공영홈쇼핑은 우리나라의 숨은 인재와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기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제품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전국의 열정과 패기 넘치는 중소벤처인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4 08:22: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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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산업 미래 엿보는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 열린다

금형공업조합 주최…14~18일 일산 킨텍스서 금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제26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이 오는 14일 막을 올린다. 1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이 후원하는 'INTERMOLD KOREA 2023'은 경기 일산 킨텍스 1전시장(2~3홀)에서 18일까지 닷새간 진행한다. 세계 최초이자 글로벌에서 3번째 규모가 큰 이번 전시회는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면서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20개국에서 관련 기업 350개사가 총 1250개 부스를 통해 금형산업의 지향점을 제시한다. 아울러 제조업계의 주된 흐름인 디지털화를 금형산업에 접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금형산업계의 경쟁력 제고 방법도 함께 내놓는다. 전시 품목도 금형 및 부품을 비롯해 공구류, 금형가공공작기계, 금형용 CAD/CAM 시스템, 3D 프린터 및 관련기기, 금형정밀측정 및 검사기기, 금형용 소재 등 금형산업과 관련된 전 품목을 총망라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신용문 이사장은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생산금액 세계 4위, 수출액 세계 2위를 기록하면서 전세계 금형 시장에서 연간 5~6%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을 중심으로 한 '신 3고현상' 뿐만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공급망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형업계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13 12:0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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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미팅만 7건…'이영 중기부 장관, 중동서 한국 中企·벤처 영역 넓혔다

UAE·사우디아라비아 잇따라 방문…"성과 안고 집에 간다" 소감 사우디선 Biban 기조연설…상무부등 장관 6명과 네트워크 쌓아 두바이엔 GBC 개소…DMI회장과 韓 콘텐츠·소비재 진출 논의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동에서 한국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등 왕성한 '경제 외교' 성과를 거뒀다. 13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잇따라 방문한 이 장관은 국외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 이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출발하기 직전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올린 글에서 "사우디 시간 (12일)저녁 11시. 이제 호텔에 도착했다"면서 "짐싸고 새벽 3시 반에 호텔을 나가야한다. 오늘만 미팅 7개를 소화했다. 그래도 성과를 안고 집에 간다"며 짧막하게 현지에서의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이 장관은 이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Biban 2023'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행사에 참석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상무부, 인적자원 및 사회개발부, 산업자원부, 교통부, 순례부, 정보통신부 장관들을 연달아 만나 고위급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특히 이 장관은 마지드 빈 압둘라 알 카사비(Majid bin Abdullah Al-Qasabi) 상무부 장관과의 만남에 대해 "사우디의 큰 어른으로 존경받고 계신 분을 만나 개인적으로 영광이자 감사했다"면서 알 카사비 장관이 자신에게 "사우디의 장관들 모두 대한민국 중기부 장관이 이영이라는 것을 모두 알게 됐다. 이 자산을 갖고 사우디에서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진출을 추진한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전한 말을 소개하며 격려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했다. 기조연설이 끝난 후엔 알 카사비 장관과 별도의 차담시간을 갖고 Biban 행사장을 함께 둘러보기도 했다. 이 장관은 또 알 카사비 장관에게 전격 제안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넥스트온, 갤럭시코퍼레이션, 베스텔라랩,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엔젤스윙, 더핑크퐁컴퍼니, 닷, H2O호스피탈리티, 시큐레터, 오톰 등 10개 한국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칼리드 알 팔레(Khalid Al-Falih) 투자부(MISA) 장관과는 별도의 양자회담을 갖고 이들 10개 기업의 투자유치, 현지 파트너 물색,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정보 등을 사우디 투자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장관은 알 팔레 장관의 초대로 12일 만찬을 함께하는 등 하루 사이 3번을 만나며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 장관과 동행한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자신의 SNS에서 "이 장관이 한국의 벤처생태계에 대해 소개하는 키노트 발표 이후 사우디 장관들의 사우디 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면서 "이 자리에서 사우디 장관들은 사우디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선 해외에서 배워야하는데 여기 한국 창업생태계를 소관하는 중기부 장관이 와 있다. 우리가 한국에서 배워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중기부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의 도움을 받아 리야드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열기로 추가 합의했다. 이 장관은 "리야드에 GBC가 설립되면 현지에 진출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개방형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금융·투자·기술교류 등 다양한 특화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스타트업 코리아의 성공적인 사우디 진출과 비즈니스 확장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적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장관은 Biban에 참석한 카타르 MBK Holding 회장인 쉐이크 만수르 빈 칼리파 알타니(Sheikh Mansoor Bin Khalifa Al-Thani)와도 만나 공동펀드 조성, 디지털전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후속 협의를 통해 공동사업을 개발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서 이 장관은 UAE에선 두바이 GBC 개소식에 참여하고 DMI(Dubai Media Incorporated)의 하셔 빈 주마 알 막툼(Hasher bin Maktoum bin Juma Al Maktoum) 회장 초대로 개인 궁전을 방문해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시 중기부와 DMI 간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알 막툼 회장에게 한국 콘텐츠 기업과 소비재 기업의 강점을 소개하고 DMI의 UAE·중동 지역 미디어 영향력과 결합해 한국 기업과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추가로 모색했다.

2023-03-13 11:13: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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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올해 2000억 규모 유동화회사보증 새로 지원

첨단제조·에너지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대상 기술보증기금이 직접금융을 통해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총 2000억원 규모의 유동화회사보증을 신규로 지원한다. 13일 기보에 따르면 유동화회사보증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만든 후 이를 자본시장에 매각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 유동화회사보증 지원 신청은 15일부터 4월21일까지 기보 홈페이지 또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다. 개별기업당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150억원, 중견기업 250억원 이내다. 지원절차, 조건과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기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기보는 2011년 유동화회사보증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약 2조500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유동화회사보증 신규 공급은 미래 기술·산업 주도권 선점과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정책적·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인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초격차 미래전략산업'은 ▲첨단제조(우주항공,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소재·부품·장비) ▲에너지(차세대 원자력, 수소·미래에너지) ▲디지털·통신(네트워크, 보안, 양자기술) ▲자동화(인공지능,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레드·그린·화이트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등 5대 분야 17대 산업으로 구성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유동성 위기 극복과 경기회복 지원을 위해 기보가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3 09:33: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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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천공항 '中企 전용 물류센터' 컨설팅 용역사 모집

효율적 운영체계, 첨단 물류설비 도입등 컨설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내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의 운영체계와 설비 도입을 컨설팅할 용역사를 공개 모집한다. 13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애로를 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항공수출 전용 물류센터 구축사업이다. 물류센터는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내 대지면적 1만8452.9㎡ 규모다. 중진공은 252억원 규모로 첨단 자동화 물류설비를 구축해 물류전문 민간업체에 운영을 맡긴다. 중진공은 물류설비 구축 전에 효율적인 운영체계와 첨단 물류설비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물류센터 현황 조사 및 분석 ▲물류센터 데이터 분석 및 목표 정립 ▲물류센터 운영체계 및 운영설비 구축 ▲물류센터 전용 물류플랫폼 구축 ▲물류센터 시뮬레이션 분석 ▲물류센터 규모 검토 ▲물류센터 운영 및 설비구축 관련 사업비 판단 ▲용역일정 및 설비구축 관련 자료 준비 등 이다. 이번 용역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하고 있다. 내달 1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고 평가 등을 거쳐 같은달 말까지 용역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커머스 등 온라인 수출에 맞는 운영체계 수립과 적정하고 구체적인 설비 구축방안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면서 "항공물류 및 설비도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22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서초구 VR빌딩 스타트업 회의실에서 관련 사업설명회를 연다.

2023-03-13 09:18:5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