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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기보, 올해 2000억 규모 유동화회사보증 새로 지원

첨단제조·에너지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대상

 

기술보증기금이 직접금융을 통해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총 2000억원 규모의 유동화회사보증을 신규로 지원한다.

 

13일 기보에 따르면 유동화회사보증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만든 후 이를 자본시장에 매각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 유동화회사보증 지원 신청은 15일부터 4월21일까지 기보 홈페이지 또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다. 개별기업당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150억원, 중견기업 250억원 이내다. 지원절차, 조건과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기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기보는 2011년 유동화회사보증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약 2조500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유동화회사보증 신규 공급은 미래 기술·산업 주도권 선점과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정책적·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인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초격차 미래전략산업'은 ▲첨단제조(우주항공,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소재·부품·장비) ▲에너지(차세대 원자력, 수소·미래에너지) ▲디지털·통신(네트워크, 보안, 양자기술) ▲자동화(인공지능,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레드·그린·화이트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등 5대 분야 17대 산업으로 구성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유동성 위기 극복과 경기회복 지원을 위해 기보가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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