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히트제품탄생스토리국내 프리미엄 증류주 시대 주역 '화요'
화요5종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HWAYO)'는 오늘날 국내 증류식 소주 시장에서 당당히 1위를 지키고 있다. 화요는 지난 700년 동안 선조들이 만들어온 전통방식을 잇고,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적 요소를 접목하여 전통주의 현대화를 선도하고 있다. ◆불로 다스려진 존귀한 술 화요는 한자인 '소(燒)'자를 파자(破字)한 것으로 화(火)는 불을, 요(堯)는 높고 존귀한 대상을 뜻한다. 요(堯)를 한 번 더 풀어내면 흙(土)이 나오는데, 이는 물·불과 더불어 가장 근원적인 것으로 근본을 섬기고 다스려 가장 존귀한 것을 만들어내려는 화요의 정신을 담고 있다. 화요는 우리 쌀 100%와 지하 150미터 암반층에서 채취되는 깨끗한 물로 만들어진 건강한 우리 술이다. 감압증류방식으로 채취한 원주를 살아 숨쉬는 옹기에 담아 장기간 지하에서 숙성시켜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맛을 담아냈다. 화요는 원재료인 쌀의 원숙한 맛과 깊은 향은 유지하면서 다양한 음식과 밸런스가 좋아 캠핑, 트레킹 등 '프라이빗 아웃도어'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야외에서 즐기는 국물요리, 각종 구이류는 물론 과일, 허브, 타 리큐르 등과 잘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하이볼, 칵테일로 만들어 즐길 수 있다. 화요는 우리 쌀 100%와 지하 150미터 암반층에서 채취되는 깨끗한 물로 만들어진 건강한 우리 술이다. ◆도자식기와 함께한 화요의 탄생 화요의 탄생에 있어서는 '광주요' 그룹의 한식 세계화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한국 도자기 문화의 맥을 이음과 동시에 한국 현대 식문화의 전반적인 흐름을 교체한 도자식기는 광주요의 상징이기도 하다. 광주요 그룹은 '도자기가 발달한 국가는 그에 맞는 음식과 술이 함께 발달해 있음'을 발견하고, 우리나라의 특징이 잘 녹아있는 한식 메뉴과 한국 술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한식 세계화 사업의 시작이었다. 광주요 그룹은 당시 한국 최고의 주류계 권위자였던 박찬영 고문과 김호영 고문을 모시고 우리나라를 대표할 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연구와 시도 끝에 드디어 세계 최고의 한식에 걸맞는 우리 술, 화요가 탄생하게 된다. 당시 한국 주류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희석식 소주에 밀려 한국 전통주의 역사가 잊혀져가고 있던 때였기에 '증류식 소주 화요'의 등장은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화요를 대량생산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한국 최고의 술의 진가를 접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요는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현재는 여주시)에 화요 생산 공장을 세웠다. 보다 효율적이고 위생적인 대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전통주 공장 견학과 일본 규슈 지역의 소주 공장 견학 등을 거쳐 2004년에 화요 생산공장이 건립되었다. 더욱이, 전통적인 주류 제조방식에는 흔히 사용되었으나 현대 주류 제조시스템에서는 사용한 전례가 없었던 '대량 생산용 옹기 숙성'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여 화요의 맛과 향을 깊게 할 수 있었다. 이는 모체인 광주요 그룹이 도자사업을 해왔던 것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이기도 하다. 또한 공장이 위치한 지역이 물이 많은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하 150m 암반층에서 깨끗한 암반수를 채취하여 화요를 빚은 것도 화요의 풍미를 더하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화요는 주류업계 최초로 전 공정을 자동화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통방식과 현대적인 시스템 기반으로 탄생 증류소주 화요는 우리 쌀 100%와 지하 150미터 암반층에서 채취되는 깨끗한 물로 만든다. 우리 자연이 만들어 내고,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화요 특유의 맛과 향이 특징이다. 화요는 우리 농민이 키워낸 우리 쌀로 빚어 우리 농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화요는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상압증류로는 완전하게 잡기 어려운 누룩냄새, 술찌꺼기 탄냄새 등 일체의 잡냄새를 없애고, 쓴 맛을 제거하여 깨끗하게 취하고 깨끗하게 깨는 우수한 품질의 증류소주이다. 감압증류란 '물이 평지에서 1기압 100℃에서 끓지만 내부 기압이 낮을수록 더 낮은 온도에서 끓는다'는 원리로, 화요는 증류기 내부압력을 1/10로 감압하여 33~45℃ 저온에서 안정적으로 증류했다. 증류소주 화요는 술의 맛과 향을 높이기 위해 예로부터 '숨쉬는 그릇'이라 불리는 옹기숙성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옹기에 술을 담아 6개월간 지하에서 숙성시킨다. 옹기는 숨을 쉬며 내부의 열을 발산해 속에 담긴 술을 시원하여 유지해 보존율을 높여준다. 또한 옹기에서 장기간 숙성시키면 불필요한 잡냄새와 독한 맛이 없어지고 오히려 곡주 특유의 부드럽고 그윽한 향이 만들어진다. 화요는 고려시대 철화 청자 '청자 버드나무 무늬 정병'과 '청자 철화 양유문 통형병'의 소박하고 단아한 멋을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원료이자 한국 식문화의 상징인 쌀을 표현한 불투명한 흰색 주병, 깊고 부드러운 우리 술에 품위를 더하는 검은 주병에는 광주요의 상징인 운학 무늬가 양각되어 있어 아름다움의 기품을 더한다. 깊은 산, 바위에 앉은 신선이 술을 마시는 모습을 형상화한 화요 한글 캘리그라피 역시 강병인 작가의 세심한 붓글씨로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리 술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화요는 주류업계 최초로 전 공정을 자동화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쌀 투입부터 발효, 증류, 숙성, 포장까지 전 제작과정과 작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한다. 화요는 공정 자동화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요는 식품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위생 관리 체계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나아가 화요는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생산관리, 입·출고까지 관리를 확장하는 스마트 해썹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요는 세계 명주와 경쟁할 수 있는 우리 술 라인업을 선보였다. (왼쪽부터) 화요17, 화요25, 화요41, 화요53, 화요X.Premium ◆세계명주와 경쟁하는 우리 술 사케·와인과 경쟁할 화요17, 쇼추와 겨룰 화요25, 보드카와 대항할 화요41, 고량주, 백주에 맞설 화요53, 꼬냑, 위스키, 브랜디와 어깨를 나란히 할 화요X.프리미엄(Premium)까지 화요는 세계 명주들과 경쟁할 수 있는 우리 술 라인업을 갖췄다. 화요17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정갈하고 깔끔한 술이다. 깨끗한 맛과 부드러운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알코올 도수는 낮춰 가볍고 젊은 감각을 더했다. 여러가지 첨가물로 인공의 맛을 내는 희석식 소주와는 달리 순수한 고급 증류주로서 은은한 쌀 향과 과일향이 잘 어우러진다. 화요25는 순수함과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진 술이다. 한국 증류식 소주의 새로운 시대를 연 '화요25'는 원재료인 쌀 특유의 깊은 풍미가 잘 담겨있다. 목넘김이 편안하며 부드러운 여운을 남긴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고 다양한 음식과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 화요41은 귀한 자리에 어울리는 귀한 술이다. 높은 도수에도 깊고 부드러운 향을 지닌 '화요41'은 높은 도수의 술은 독하고 부담스럽다는 선입견을 말끔히 씻어준다. 스트레이트로 마셨을 때 그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으며 얼음을 넣고 온더락으로 마시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희석식 소주와는 다른 고유의 향 때문에 칵테일로 만들어 마셔도 더욱 다양한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화요53은 용의 영화로움과 행운을 담은 술이다. 불로 만든 술 화요의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갖춘 진한 하드코어 타입의 증류주 '화요53'은 쌀로 빚을 수 있는 향과 맛의 결정체로 강렬한 목넘김과 깔끔한 마무리를 자랑한다. 도자기의 곡선을 재현한 주병에 예로부터 고귀함을 상징하는 용 문양을 새겨 부귀와 행운의 의미를 더했다. 화요X.Premium은 최고급 싱글 라이스 위스키다. 화요41의 원액을 오크통에 담아 장기간 숙성시킨 '화요X.Premium'은 영롱한 황금빛 컬러에 맛과 향의 균형미를 갖춘 최고급 싱글 라이스 목통주다.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시켜 불필요한 잡냄새와 독한 맛은 없애고 오크의 풍부하고 깊은 향, 곡주의 감미로움을 담았다. 2020년 6월 순수 한국산 위스키 최초로 EU에서 공인하는 위스키로 인정받아 유럽으로 수출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