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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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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제품탄생스토리국내 프리미엄 증류주 시대 주역 '화요'

화요5종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HWAYO)'는 오늘날 국내 증류식 소주 시장에서 당당히 1위를 지키고 있다. 화요는 지난 700년 동안 선조들이 만들어온 전통방식을 잇고,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적 요소를 접목하여 전통주의 현대화를 선도하고 있다. ◆불로 다스려진 존귀한 술 화요는 한자인 '소(燒)'자를 파자(破字)한 것으로 화(火)는 불을, 요(堯)는 높고 존귀한 대상을 뜻한다. 요(堯)를 한 번 더 풀어내면 흙(土)이 나오는데, 이는 물·불과 더불어 가장 근원적인 것으로 근본을 섬기고 다스려 가장 존귀한 것을 만들어내려는 화요의 정신을 담고 있다. 화요는 우리 쌀 100%와 지하 150미터 암반층에서 채취되는 깨끗한 물로 만들어진 건강한 우리 술이다. 감압증류방식으로 채취한 원주를 살아 숨쉬는 옹기에 담아 장기간 지하에서 숙성시켜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맛을 담아냈다. 화요는 원재료인 쌀의 원숙한 맛과 깊은 향은 유지하면서 다양한 음식과 밸런스가 좋아 캠핑, 트레킹 등 '프라이빗 아웃도어'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야외에서 즐기는 국물요리, 각종 구이류는 물론 과일, 허브, 타 리큐르 등과 잘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하이볼, 칵테일로 만들어 즐길 수 있다. 화요는 우리 쌀 100%와 지하 150미터 암반층에서 채취되는 깨끗한 물로 만들어진 건강한 우리 술이다. ◆도자식기와 함께한 화요의 탄생 화요의 탄생에 있어서는 '광주요' 그룹의 한식 세계화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한국 도자기 문화의 맥을 이음과 동시에 한국 현대 식문화의 전반적인 흐름을 교체한 도자식기는 광주요의 상징이기도 하다. 광주요 그룹은 '도자기가 발달한 국가는 그에 맞는 음식과 술이 함께 발달해 있음'을 발견하고, 우리나라의 특징이 잘 녹아있는 한식 메뉴과 한국 술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한식 세계화 사업의 시작이었다. 광주요 그룹은 당시 한국 최고의 주류계 권위자였던 박찬영 고문과 김호영 고문을 모시고 우리나라를 대표할 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연구와 시도 끝에 드디어 세계 최고의 한식에 걸맞는 우리 술, 화요가 탄생하게 된다. 당시 한국 주류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희석식 소주에 밀려 한국 전통주의 역사가 잊혀져가고 있던 때였기에 '증류식 소주 화요'의 등장은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화요를 대량생산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한국 최고의 술의 진가를 접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요는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현재는 여주시)에 화요 생산 공장을 세웠다. 보다 효율적이고 위생적인 대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전통주 공장 견학과 일본 규슈 지역의 소주 공장 견학 등을 거쳐 2004년에 화요 생산공장이 건립되었다. 더욱이, 전통적인 주류 제조방식에는 흔히 사용되었으나 현대 주류 제조시스템에서는 사용한 전례가 없었던 '대량 생산용 옹기 숙성'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여 화요의 맛과 향을 깊게 할 수 있었다. 이는 모체인 광주요 그룹이 도자사업을 해왔던 것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이기도 하다. 또한 공장이 위치한 지역이 물이 많은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하 150m 암반층에서 깨끗한 암반수를 채취하여 화요를 빚은 것도 화요의 풍미를 더하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화요는 주류업계 최초로 전 공정을 자동화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통방식과 현대적인 시스템 기반으로 탄생 증류소주 화요는 우리 쌀 100%와 지하 150미터 암반층에서 채취되는 깨끗한 물로 만든다. 우리 자연이 만들어 내고,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화요 특유의 맛과 향이 특징이다. 화요는 우리 농민이 키워낸 우리 쌀로 빚어 우리 농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화요는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상압증류로는 완전하게 잡기 어려운 누룩냄새, 술찌꺼기 탄냄새 등 일체의 잡냄새를 없애고, 쓴 맛을 제거하여 깨끗하게 취하고 깨끗하게 깨는 우수한 품질의 증류소주이다. 감압증류란 '물이 평지에서 1기압 100℃에서 끓지만 내부 기압이 낮을수록 더 낮은 온도에서 끓는다'는 원리로, 화요는 증류기 내부압력을 1/10로 감압하여 33~45℃ 저온에서 안정적으로 증류했다. 증류소주 화요는 술의 맛과 향을 높이기 위해 예로부터 '숨쉬는 그릇'이라 불리는 옹기숙성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옹기에 술을 담아 6개월간 지하에서 숙성시킨다. 옹기는 숨을 쉬며 내부의 열을 발산해 속에 담긴 술을 시원하여 유지해 보존율을 높여준다. 또한 옹기에서 장기간 숙성시키면 불필요한 잡냄새와 독한 맛이 없어지고 오히려 곡주 특유의 부드럽고 그윽한 향이 만들어진다. 화요는 고려시대 철화 청자 '청자 버드나무 무늬 정병'과 '청자 철화 양유문 통형병'의 소박하고 단아한 멋을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원료이자 한국 식문화의 상징인 쌀을 표현한 불투명한 흰색 주병, 깊고 부드러운 우리 술에 품위를 더하는 검은 주병에는 광주요의 상징인 운학 무늬가 양각되어 있어 아름다움의 기품을 더한다. 깊은 산, 바위에 앉은 신선이 술을 마시는 모습을 형상화한 화요 한글 캘리그라피 역시 강병인 작가의 세심한 붓글씨로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리 술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화요는 주류업계 최초로 전 공정을 자동화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쌀 투입부터 발효, 증류, 숙성, 포장까지 전 제작과정과 작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한다. 화요는 공정 자동화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요는 식품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위생 관리 체계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나아가 화요는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생산관리, 입·출고까지 관리를 확장하는 스마트 해썹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요는 세계 명주와 경쟁할 수 있는 우리 술 라인업을 선보였다. (왼쪽부터) 화요17, 화요25, 화요41, 화요53, 화요X.Premium ◆세계명주와 경쟁하는 우리 술 사케·와인과 경쟁할 화요17, 쇼추와 겨룰 화요25, 보드카와 대항할 화요41, 고량주, 백주에 맞설 화요53, 꼬냑, 위스키, 브랜디와 어깨를 나란히 할 화요X.프리미엄(Premium)까지 화요는 세계 명주들과 경쟁할 수 있는 우리 술 라인업을 갖췄다. 화요17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정갈하고 깔끔한 술이다. 깨끗한 맛과 부드러운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알코올 도수는 낮춰 가볍고 젊은 감각을 더했다. 여러가지 첨가물로 인공의 맛을 내는 희석식 소주와는 달리 순수한 고급 증류주로서 은은한 쌀 향과 과일향이 잘 어우러진다. 화요25는 순수함과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진 술이다. 한국 증류식 소주의 새로운 시대를 연 '화요25'는 원재료인 쌀 특유의 깊은 풍미가 잘 담겨있다. 목넘김이 편안하며 부드러운 여운을 남긴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고 다양한 음식과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 화요41은 귀한 자리에 어울리는 귀한 술이다. 높은 도수에도 깊고 부드러운 향을 지닌 '화요41'은 높은 도수의 술은 독하고 부담스럽다는 선입견을 말끔히 씻어준다. 스트레이트로 마셨을 때 그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으며 얼음을 넣고 온더락으로 마시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희석식 소주와는 다른 고유의 향 때문에 칵테일로 만들어 마셔도 더욱 다양한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화요53은 용의 영화로움과 행운을 담은 술이다. 불로 만든 술 화요의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갖춘 진한 하드코어 타입의 증류주 '화요53'은 쌀로 빚을 수 있는 향과 맛의 결정체로 강렬한 목넘김과 깔끔한 마무리를 자랑한다. 도자기의 곡선을 재현한 주병에 예로부터 고귀함을 상징하는 용 문양을 새겨 부귀와 행운의 의미를 더했다. 화요X.Premium은 최고급 싱글 라이스 위스키다. 화요41의 원액을 오크통에 담아 장기간 숙성시킨 '화요X.Premium'은 영롱한 황금빛 컬러에 맛과 향의 균형미를 갖춘 최고급 싱글 라이스 목통주다.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시켜 불필요한 잡냄새와 독한 맛은 없애고 오크의 풍부하고 깊은 향, 곡주의 감미로움을 담았다. 2020년 6월 순수 한국산 위스키 최초로 EU에서 공인하는 위스키로 인정받아 유럽으로 수출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27 15:17: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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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물 대용 보리물차'우리집 보리차' 출시

하이트진로음료 '우리집 보리차' 6입 팩(1.5L 6개입) 하이트진로음료가 '우리집보리차'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우리집보리차가 검정보리를 포함한 국내산 보리와 물 이외에는 어떠한 향이나 보존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 순수 로스팅 보리차라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생수 시장에 이어 물 대용 차음료 시장도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시장 성장 주도를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블랙보리 확장 제품인 물 대용 보리물차 음료인 우리집보리차를 선보였다. 우리집보리차는 무균충전 방식의 '아셉틱 시스템' 생산을 통해 가정에서 물 대용으로 보리차를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과 농도, 안전성 등을 구현했다. 포장 형태도 물 대용 보리물차라는 콘셉트에 맞게 1.5L 무라벨 페트를 적용하고, 손잡이가 달린 6개 묶음으로 판매함으로써 페트병 라벨 제거의 불편함을 없애고 운반 편의성은 높였다. 가격도 생수 가격대에 맞춰 소비자들의 부담까지 덜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우리집 보리차' 출시를 기념해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20개 전 점포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품 홍보행사를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구매 동기가 같은 생수와 차음료 시장은 현재 약 1조3000억원 규모로, 향후 2조원까지도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생수와 보리차를 일상적으로 구매, 배달해 마실 수 있는 시대가 온 만큼 용량, 용기 다양화와 온.오프라인 구매 채널 다변화로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27 15:02: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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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방탄소년단 메뉴 'The BTS 세트' 국내 공식 출시

'The BTS 세트'가 27일 한국맥도날드 전 매장에 공식 출시됐다.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이 함께한 'The BTS 세트'가 27일 한국맥도날드 전 매장에 공식 출시됐다. 'The BTS 세트'는 맥너겟 10조각, 후렌치 후라이(M), 음료(M)와 한국맥도날드의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스위트 칠리 및 케이준 소스로 구성됐다.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은 커머스 플랫폼인 '위버스샵(Weverse Shop)'을 통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상품(MD)도 공개했다.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의 심볼과 'The BTS 세트'의 그래픽을 활용한 로고 컬렉션으로 후드티와 보라색 샤워 가운, 양말, 샌들 등으로 구성됐다.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 로고와 보라색, 맥도날드의 빨간색, 노란색이 만난 디자인으로 글로벌 아이콘들의 상징적인 만남을 표현했다. 'The BTS 세트' 출시를 맞아 '보라해', '스위트 칠리', '케이준' 등 한글명이 새겨진 패키지와 인증샷을 남기는 고객들의 모습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의 첫 셀레브리티(Celebrity) 시그니처 메뉴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수많은 분들에게 마침내 'The BTS 세트'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The BTS 세트'와 특별한 공식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즐기는 고객들의 모습을 볼 기대감에 설렌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의 'The BTS 세트' 광고에는 지난 21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Butter'가 삽입되었으며 해당 음원은 전 세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27 14:47: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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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이순구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정식품 이순구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정식품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인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회적 관심과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대국민 공모로 선정된 공식 슬로건을 SNS에 공유한 뒤 다음 참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진다. 정식품 이순구 대표는 삼양사 송자량 대표의 추천을 받아 교통안전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든 사진을 정식품 공식 SNS 채널에 공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개선을 강조했다. 이순구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안전한 어린이 교통문화 형성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식품 역시 임직원들과 함께 캠페인 인식을 고취하고 실천하데 앞장설 예정이며, 이 외에도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심장병 및 혈액질환 환우 후원, 굿네이버스 결식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풀무원샘물 조현근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27 14:46:23 조효정 기자
메트로신문 5월2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2만4054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도 17개월째 지속됐다. 같은 달 결혼 건수도 13개월 연속 하락했다. 젊은 층 중심으로 결혼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혼인을 해도 아이를 갖지 않는 부부가 늘면서 앞으로도 저출산 상황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내달 중으로 올해 2학기 전면 등교 방안을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에 이전된 공공연구기관의 후속 사업화 개발에 올해 103억원이 투입된다. ▲급식불량부터 지휘관의 내부자 색출에 이르기까지 요즘 군대는 상당히 어수선한 분위기다. 부실한 급식문제로 인해 부사관학교에서 시범 적용 중인 '민간위탁 식당'에 대한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는가 하면, 전역장군들의 모임인 성우회는 전시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며 반대 목소리를 낸다. ▲수험생 선호도가 높은 서울 주요 15개 대학 중 11개 대학이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가나다순)가 해당하며, 그 외 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는 제출된 서류만으로 학생을 평가한다. ▲ ▲서울시가 26일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6대 규제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초거대(hyperscale) AI 언어모델 주도권 확보를 둘러싼 경쟁이 뜨겁다. ▲지난해부터 코로나 여파로 LCC(저비용항공사) 업계는 국내선에 공급을 집중하며 버티고 있다. 그 가운데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관련 논란까지 불거지자 볼멘소리가 나온다. ▲르노삼성자동차가 XM3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금융·마켓·부동산> ▲기업들의 체감경기 개선세가 주춤해졌다. 수출은 호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이 부족하고, 원자재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성장주 중심 장세에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소외당하던 시기에 '최악수'로 거론됐던 호텔, 리테일 리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서울 중랑구 및 인천 미추홀구, 부평구 일대에 1만1600가구 규모 주택을 공급한다. <유통라이프부> ▲근거리 쇼핑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편의점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자 편의점 업계는 상품 구색을 늘려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는가 하면,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PB 상품을 선보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옛날통닭'이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택 근무를 위한 패키지, 장박 패키지에 이어 공유 오피스 개념이 호텔업계에 도입되면서 호텔이 일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7월부터는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접종을 마친 사람은 5인 이상 집합 금지에도 제외된다.

2021-05-27 06:00:0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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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나인컴즈, 마이린 영입…뉴미디어 콘텐츠 강화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이린/이미지나인컴즈 이미지나인컴즈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이린(본명 최린, 14)과 전속계약을 맺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이미지나인컴즈는 "청소년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크리에이터 마이린을 영입하고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강화에 나선다"며 "이미지나인컴즈는 마이린의 크리에이터 활동뿐 아니라 전문 인력을 배치해 학업과 인성, 안전 등 전인적 성장에 책임감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마이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스스로 유튜브를 시작, 현재 110만 구독자에 콘텐츠 누적 조회수 7억뷰에 달하는 마이린TV를 운영 중인 청소년 크리에이터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마이린은 최근 '스터디윗미'(Study with me) 등 구독자와 함께하는 실시간 자기주도 학습 콘텐츠로 학부모, 선생님들에게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스터디윗미'는 10대들에게 유행하는 '모든 버전 실시간'의 공부 버전이다. 마이린은 유튜브 세대답게 온라인 트렌드를 발 빠르게 캐치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마이린 영입을 시작으로 뉴미디어콘텐츠 영역에서 한 발 더 앞서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방송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뉴미디어 생태계에서 재미뿐만 아니라 유용한 정보, 선하고 건강한 영향력까지 줄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창작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영입해 하반기 새로운 컨셉의 MCN 스튜디오를 설립할 계획이다. 마이린과 전속계약을 맺은 이미지나인컴즈는 MBN '보이스킹', '로또싱어', KBS '트롯전국체전', Mnet 'TMI뉴스', '캡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 프로덕션이자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성희연, 이은, 아역배우 이진주 등의 연기자와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등 방송인.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등의 가수까지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27 00:01: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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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행진·코스닥 상장' 수제맥주, 지각변동 예고

세븐일레븐 수제맥주 1위를 기록한 더쎄를라잇브루잉 쥬시후레쉬 맥주 최근 수제맥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내 맥주 산업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26일 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 시장 규모는 2013년 93억원에 불과했으나 2016년 200억원, 2017년 433억원, 2018년 633억원, 2019년 800억원, 2020년 1180억원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수제맥주의 히트로 지난해 편의점 수제맥주 판매량은 CU 498.4%, GS25 445%, 세븐일레븐 550.6%, 이마트24 210.0% 폭증했을 정도다. 업계는 국산 수제맥주의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수제맥주 제조업체의 기업 가치도 수제맥주 붐을 타고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연 매출 320억원을 달성하며 수제맥주 업계 1위에 오른 제주맥주는 26일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7년 설립된 제주맥주는 제주도의 천연 화산암반수와 감귤을 활용해 제주도만의 특색을 살린 수제 맥주를 제조해 론칭 3년 만에 전국 5대 편의점 전 제품 입점에 성공하면서 국내 대표적인 수제맥주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곰표 밀맥주는 출시 초반부터 인기를 끌며 품절 사태를 빚었다. 1년 뒤 CU가 생산량을 15배가량 늘려 재출시했지만, 공급 2주 만에 300만개가 완판됐다. 곰표 밀맥주 제조사인 세븐브로이는 롯데칠성음료에 위탁생산을 의뢰해 본격적으로 대량 제조에 돌입했다.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뛰어넘으며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 곰표 밀맥주는 CU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하루 평균 15만캔 이상 팔렸다. 편의점 수제맥주로는 처음으로 대형 주류업체 제품인 카스·테라·하이네켄 등을 꺾고 국산·수입 맥주를 통틀어 CU 매출 1위에 올랐다. 몇년 새 이뤄진 국산 수제맥주의 약진은 시기별로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졌다. 2019년 1월 맥주세가 출고가 기준의 종가세에서 알코올 도수와 용량에 따라 세금을 매기는 종량세로 개편됐다. 종가세 체제에서는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수제맥주는 생산 원가가 높아 주세 부담이 컸다. 하지만 종량제로 전환되면서 세금이 줄었고, 출고가를 낮추게 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얻게 됐다. 편의점에서 수입맥주와 대등한 '4캔 1만 원' 행사도 가능해졌다. 마침 2019년 진행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일본 수입 맥주의 인기가 급락하면서 그 자리를 국산 수제맥주가 빠른 속도로 메웠다. 여기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홈술족이 증가하며 가정 주류시장이 커졌다. 더불어 수제맥주는 개성과 재미,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입맛과 감성에 맞아떨어졌다. 이러한 상황에 대기업도 수제맥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부터 OEM생산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주류 규제 개선방안'에서 주류 제조 면허를 가진 제조사가 타 제조업체의 시설을 이용한 OEM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주맥주와 손잡고 에일맥주 생산이 가능한 '수제맥주 클러스터'를 충북 충주 제 1공장에 조성 중이다. 신세계그룹도 신세계L&B를 주축으로 수제맥주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기업-중소 수제맥주 기업 간 협력이 증가하며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손잡고 쥬시후레쉬 맥주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즉시 세븐일레븐 수제맥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전동근 더쎄를라잇브루잉 대표는 "쥬시후레쉬 맥주 프로젝트는 대기업, 대기업 계열사가 중소기업과 상생과 성공을 위해 협력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골뱅이 맥주 출시로 자사 매출뿐만 아니라 유동 골뱅이 매출도 빠르게 증가했다. 이런 사례처럼 쥬시후레쉬 껌 매출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다양한 제품 출시로 수제맥주 시장을 선도하고, 대기업-중소기업 간 협력의 좋은 선례를 남기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26 16:18: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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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X밀키스, 밀키스 맛 제품 전격 출시

뚜레쥬르, 밀키스 콜라보 제품 출시/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롯데칠성음료 인기 브랜드 '밀키스'와 협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밀키스는 1989년 출시된 유성 탄산음료로 부드러우면서도 톡 쏘는 맛으로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밀키스를 빵과 함께 먹는 '꿀조합'이 SNS 상에서 인기를 끄는 것에 착안, 두 브랜드가 손을 잡고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제품은 '사랑해요 밀키스 케이크'로 밀키스 맛의 쥬레와 부드러운 밀키스 크림에 팝핑 캔디를 넣어 톡톡 터지는 재미와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사랑해요 밀키스 빵'은 결이 살아 있는 촉촉한 페이스트리에 밀키스 글레이즈를 올렸다. '밀키스 퐁당 크림빵'은 달콤한 밀키스 글레이즈 와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빵 속에 바닐라 생크림을 가득 넣었다. 이색 아이스 제품도 선보인다. '밀키스 아이스박스'는 부드러운 시트 사이사이 밀키스 맛을 그대로 담은 크림을 듬뿍 발라, 얼려 먹으면 아이스크림 샌드처럼 즐길 수 있다. '사르르 밀키스 빙수'는 탄산처럼 시원한 색상의 빙수로, 밀크 소다 크림으로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시그니처 음료 우유 쉐이크에 밀키스의 풍미를 더한 '사랑해요 밀키스 쉐이크' 등도 출시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메로나, 교촌 콜라보 등 이색 조합으로 사랑받은 경험을 살려 밀키스를 뚜레쥬르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해 고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면서 "뚜레쥬르X밀키스 제품과 함께 이번 여름 청량하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26 15:22: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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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연두, 집반찬연구소와 '맛있는 채식생활' 밀키트 출시

맛있는 채식생활 연두 밀키트 2종 샘표가 반찬 브랜드 집반찬연구소와 함께 '맛있는 채식생활 연두 밀키트'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샘표 관계자는 "지구 환경을 생각해 동물성 식품 섭취를 줄이고 채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순식물성 콩 발효 요리에센스 연두와 깔끔하게 손질 및 계량된 재료들로 구성된 밀키트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맛있는 채식생활 연두 밀키트'를 이용하면 지난 연말 조기 품절된 연두 레시피북 'Oh My Green Table'의 인기 레시피 '연두 채개장'과 '연두 버섯잡채'를 간편하게 만들어볼 수 있다. '연두 채개장'은 연두와 물로만 만든 연두만능밑국물을 활용해 고기 없이도 육개장의 얼큰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연두 버섯잡채'는 연두에 참깨, 참기름을 섞은 연두만능고소양념으로 버섯 고유의 감칠맛을 살렸다. 집반찬연구소는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환경 고민을 덜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 패키지를 적용했다. 샘표 관계자는 "순식물성 100% 콩 발효 요리에센스 연두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 환경에 이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아, 집반찬연구소와 협업해 밀키트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요리에센스 연두는 소비자들이 채식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26 15:21:2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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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옛날통닭', 누적 판매량 30만개 돌파

올반 옛날통닭 신제품 2종 신세계푸드는 '올반 옛날통닭'이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올반 옛날통닭이'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 돌파했다. 라인업 확대를 위해 선보인 '옛날마늘간장통닭' '옛날고추통닭'등 신제품 2종도 지난 12일 GS홈쇼핑에서 진행된 론칭 방송에서 1시간 동안 약 2000세트, 매출액으로는 1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신세계푸드 측은 "이 같은 인기는 '올반 옛날통닭'의 뛰어난 맛, 간편조리법, 가성비 등이 간단한 조리만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안주를 선호하는 홈술족의 특성과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홈술족들을 대상으로 '올반 옛날통닭'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깊고 알싸한 마늘과 진한 특제 간장소스를 조합해 감칠맛을 살린 '올반 옛날마늘간장통닭'과 국내산 청양고추를 활용해 맛있게 매운 맛을 살린 '올반 옛날고추통닭'등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신세계푸드가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썸트렌드로 '올반 옛날통닭' 출시 이후 관련 검색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안주'로서의 언급량이 꾸준히10위 내에서 유지됐다. 또한 소비자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올반 옛날통닭' 게시물 중 홈술 관련 이미지와 해시태그가 차지하는 비율도 37%를 차지했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6월 25일 GS홈쇼핑에서'올반 옛날통닭' 신제품 2종의 앵콜 방송을 진행하는 한편 SSG닷컴,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몰로 판매처를 확대해 홈술족들의 구입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SG닷컴의 쓱라이브, 네이버 라이브 쇼핑 등 라이브 방송 및 유튜브, SNS 등에서 '올반 옛날통닭' 신제품 2종을 알리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다양한 맛의 안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옛날마늘간장통닭' '옛날고추통닭'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맛과 조리방법에 최적화 된 제품을 선보이고 구입의 편의성을 넓혀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26 11:10: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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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방관 위한 '감사의 간식차' 운영 시작

하이트진로는 25일 강남소방서에서 '2021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정세영 수석팀장(오른쪽에서 첫번째)와 강남소방서 윤득수 서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했다. 하이트진로가 소방관들에 간식과 선물을 증정하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 규모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5개 소방본부 산하 20개 소방서 대상, 총 2200여명의 소방관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소방관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2021년 간식차 규모를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직접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소방서 중 서울, 경기, 인천, 제주, 창원, 전남, 전북, 대전 등 8개 소방본부 30개 소방서를 선정해 총 3300여명의 간식을 지원한다. 뉴욕핫도그, 떡볶이, 지역특산물로 구성한 과일큐브 등 인기 간식 메뉴뿐 아니라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치킨/피자 쿠폰, 하이트진로의 인기 브랜드 굿즈를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소방서를 시작으로 3일간 서울 소재 소방서를 찾아가며, 오는 10월 7일까지 6개월간 전국의 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감사의 간식차는 현장 소방관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전국의 모든 소방관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매년 지원 대상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국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소방관들이 간식차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피로를 덜 수 있길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과 처우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방면의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관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비대면 체육대회 개최 ▲강원지역 산불예방을 위한 설비 지원활동 ▲소방유가족 지원활동 ▲국민안전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26 11:10: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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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업계, 우울한 1분기? 해외에선 여전히 반응 뜨거워

미국 어린이들이 농심 신라면을 먹고있다.신라면의 해외 매출은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데 이어 올 1 분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1억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농심 라면업체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한 반면, 해외에서는 한국 라면이 인기를 끌면서 안정적 매출 시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라면기업들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농심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34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7%, 영업이익은 283억원으로 55.5% 감소했다. 이 가운데 라면 등 면류 매출은 3000억원으로 15.4% 감소했다.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400억원으로 10.5%, 영업이익은 143억원으로 46.2% 감소했다. 오뚜기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이 5천600억원으로 3.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12.2% 감소했다.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특수가 줄어든 점, 원재료 가격 상승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우선 지난해 매출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다. 2020년 1분기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라면회사들의 실적이 크게 늘었다. 가정 내 비상식량으로 라면을 대량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분기 농심의 경우 영업이익(636억원)이 2019년 동기보다 101%나 급등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19년 동기보다 73% 상승한 267억원을 기록했다. 오뚜기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7% 증가한 57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올 1분기 매출이 급진적으로 오른 지난해 1분기 매출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해 보이는 것이다. 라면의 생산단가를 좌우하는 팜유와 소맥분 가격 급등도 실적악화에 영향을 줬다. 올 1분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팜유 현물가격은 t당 980달러(약 110만원)로 지난해(627달러)보다 56% 급등했다. 미국 시카고 선물거래소의 소맥 선물가격도 t당 238달러(약 27만원)로 지난해(202달러)보다 18% 상승했다. 반면 원가 압박에도 지난 1분기 국내 라면 기업의 해외매출은 성장했다. 농심 해외법인 매출은 173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3% 증가했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은 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 오뚜기도 해외 매출 6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5.9%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업계는 해외사업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 농심은 현재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고 있는데, 해외매출 비중을 2030년 50% 이상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월마트를 비롯한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농심 라면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농심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제 2공장을 짓고 있으며, 올해 11월부터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제2공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멕시코 및 중남미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호주에서는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징동닷컴, 타오바오몰 등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신라면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세계인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과 영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미 해외매출이 국내 매출을 앞지른 삼양식품은 메가히트 제품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일본에 이어 추가 해외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발맞추기 위해 2000억원을 투입해 밀양공장을 건설 중이다. 밀양공장에서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로써 삼양식품은 연간 최대 18억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해진다. 오뚜기는 올해 베트남 라면공장을 거점으로 삼아 동남아시아와 중화권을 중심으로 대형 유통 입점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아시아권에 이어 향후 유럽, 오세아니아, 중앙아시아 등 수출 영토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25 16:02:0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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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가정간편식 '호밍스' 론칭

대상 청정원이 집에서 즐기는 '제대로 된 식사'를 위한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를 론칭하고 메인 요리와 볶음밥 등 신제품을 25일 출시했다. 청정원 '호밍스'는 '홈(HOME)'에 현재진행형을 뜻하는 '아이엔지(ing)'를 결합해 만든 브랜드로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즐기는 '제대로 된 식사'를 통해 느끼는 만족감을 담아냈다. 대상은 청정원 '호밍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청정원 '호밍스'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간단한 조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메인 요리와 볶음밥 제품이다. 메인 요리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에 번거로운 구이, 전골, 볶음 등을 맛집 레시피로 만들었다. 원물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언양식 바싹 불고기 ▲청송식 닭불고기 ▲서울식 소불고기전골 ▲부산식 곱창전골은 각 요리에 필요한 고기, 야채, 양념, 육수 면사리 등 모든 재료가 손질된 상태로 들어있어 10분 내로 요리가 완성된다. 기존 가정간편식 제품처럼 조리된 상태가 아니라 신선한 생고기와 생야채를 급속냉동해 재료의 영양과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춘천식 치즈 닭갈비 ▲마포식 돼지양념구이는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3분만 데우면 요리가 완성된다. 대상 관계자는 "호밍스는 소비자가 메뉴를 고민해 직접 요리하고,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든 순간을 만족스럽게 하기 위해 준비한 청정원의 새로운 가정간편식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가정간편식과 차별화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25 15:07:05 조효정 기자 2021-05-25 15:07:05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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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최첨단 HMR 생면공장' 준공 "풀무원 30년 노하우 접목"

풀무원이 지난 30년간 쌓은 제면기술과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 및 데이터를 집약해 준공한 '최첨단 HMR 생면공장' 풀무원이 새로운 생면공장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시장 혁신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최첨단 HMR생면공장'을 준공하고, 최신식 설비와 제면기술로 다시 한번 국내 생면시장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풀무원의 '최첨단 HMR 생면공장'은 600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2만237㎡(약 6051평)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었다.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풀무원의 여름 전략제품인 HMR냉면 라인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겨울 전략제품인 HMR우동 라인은 가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신 HMR생면공장은 향후 풀무원 HMR생면 제품들의 '품질혁신' '메뉴혁신' 그리고 '포장혁신' 이라는 3대 혁신을 추진한다. 현재 연간 2400억원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생면시장을 향후 5년 안에 2배 이상 성장시켜 5000억원 규모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 30년간 쌓은 제면기술과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 및 데이터를 이번 '최첨단 HMR생면공장'에 모두 쏟았다. 그동안 국내 생면시장에서 접할 수 없었던 퀄리티의 고품질 HMR 생면제품과 기술의 한계로 국내에선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혁신적인 신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냉장FRM(Fresh Ready Meal) 윤명랑 DM은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하고 새로운 설비들을 들여오면서 생면 HMR의 제품혁신, 메뉴혁신, 포장혁신 등 3대 혁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면요리 HMR을 개발하고 정체한 국내 생면시장에 다시 한번 풀무원이 재도약 혁신을 일으켜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면 요리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25 15:05:33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