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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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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GTX시대'...부동산지도 재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시대가 가속도롤 내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GTX-C노선이 비용편익비율(B/C) 1.36(합격 기준점 1), 종합평가(AHP) 0.616(합격 기준점 0.5)을 받아 사업을 확정했다. 따라서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양주 덕정~경기 수원 74.2㎞) 건설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GTX-C노선은 양주(덕정)~의정부~창동~광운대~청량리~삼성~양재~과천~금정~수원까지 47.9㎞에 이르는 노선이다. 총 사업비는 4조3088억원으로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르다. GTX-C노선을 이용할 경우 수원~삼성은 기존 78분에서 22분, 의정부~삼성은 기존 74분에서 16분으로 소요시간이 각각 줄어든다.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경우 이르면 2021년 말 착공하게 된다. 또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GTX-A 노선(파주 운정~화성 동탄)의 연내 착공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연내 착공도 가능하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을 잇는 총 83.1㎞ 구간이다. 예정대로 2023년 GTX-A 노선이 계획대로 개통되면 동탄~삼성역 운행시간은 현재 77분에서 19분으로 단축된다. 두산건설은 GTX 수혜가 예상되는 곳에서 아파트를 선보인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분양 중인 '안양호계 두산위브'36~84㎡ 855가구 중 414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첫 분양단지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2구역 재개발 지역에 들어서는 '더샵 파크에비뉴'420가구 중 39~97㎡31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나들목(IC)이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또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는 서울 청량리, 삼성동 등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들어선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128~162㎡ 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A4블록 251가구를 공급한다. 월곶~판교선(예정)이 개통을 앞뒀으며, 성남시 이매동 일대 GTX-A노선 삼성~동탄 구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 1월, 대우건설은 파주 운정3지구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59㎡~84㎡, 710가구를 공급한다. GTX-A 노선이 운정역(예정)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는 약 10분, 삼성역까지는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2018-12-12 10:46:2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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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반도건설이 재개발·재건축사업장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의 신흥강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8일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는 상반기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에 이어 하반기 첫 재개발 수주다.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361번지 일대에 아파트 1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으로 총 도급금액은 약 453억원이다. 단지는 47㎡ 49가구, 59㎡ 114가구, 67㎡ 31가구로 남양주 지금·도농 뉴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최고 33층의 고층 주상복합으로 '지금·도농 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하여 전국적으로 도시환경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재개발사업, 지역주택조합사업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 몇 년간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은 물론 지역주택조합사업에도 사업다각화하고 있으며 서울 및 수도권, 지방 주요도시에서 활발한 수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도농2구역 주상복합은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구리역이 사이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춘로 및 북부간선도로가 인접한 곳이다. 특히 잠실 및 강남까지 자동차로 20~30분 거리다.또, 남양주 경찰서와 법원 등의 공공청사를 비롯한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의 편리한 쇼핑시설이 갖춰져 있다. 도농체육공원 및 왕숙천 등 자연 친화적 환경을 더해 준다.

2018-12-11 14:41:39 이규성 기자
한신공영,민간아파트 최초로 전자계약시스템 도입

세종시의 한 아파트 단지가 민간아파트 최초로 분양 단계부터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전자계약 도입 시 세종시로 이전 예정인 공공기관 및 기업 등 타 지역에서 근무 중인 예비 입주자의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전자계약은 희망자에 한해 필요서류를 미리 제출하면 온라인 계약이 가능하다. 전자계약을 체결하면 자동으로 실거래 신고가 접수돼 부동산거래 투명성이 높아진다. 정부는 추후 세종시를 중심으로 전자계약 도입 단지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신공영이 오는 14일 분양하는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가 첫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의 주인공이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5블록에 ▲84㎡ 377가구 ▲115㎡ 213가구 ▲134㎡ 4가구 ▲154㎡ 2가구 등 596가구와 스트리트 상업시설 149실로 조성된다. 주거 인프라가 형성된 1생활권과 2생활권이 모두 가깝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 W몰·AK플라자가 입점 예정으로 중정형 스트리트 상업시설과 연계된 새 상권 형성이 만들어진다. BRT (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단지에서 가까워 세종시 뿐 아니라 대전, 청주 등 주요 지역의 이동이 쉽다. 서세종 나들목을 통한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청주 나들목을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은 물론 오송∼청주공항, 오송∼청주IC, 오송∼조치원읍 연결도로 신설 및 확장이 계획돼 있고, KTX 호남선, 제2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도 이용하기 쉽다. 한편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는 단지가 들어서는 1-5생활권은 공공기관이 다수 자리잡은 지역이다. 내년 2월에는 행정안전부, 8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가 이전한다. 단지 인근에 방축천 음악분수와 산책로가 이미 조성돼 있고 바로 건너편에 메가박스가 입점한다. 이밖에 생활권내에 세종호수공원이 있으며 국립 세종수목원이 2021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2018-12-10 11:03: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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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실수요자 우선 청약제도 전면 시행...시장 새 변수

이달부터 청약제도가 전면 개편된다. 따라서 점검해야할 사항이 많다. 개편의 골자는 '9·13 주택시장안정대책'에 따라 실수요자 우선 청약제도를 담고 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나오면서 연말 분양대전이 본격 시작된다. 12월 분양은 중순부터 말일까지 약 2주간 집중된다. 바뀐 제도를 소비자들이 이해하지 못할 경우 당첨이 되고도 부적격자로 분류돼 당첨이 취소되기도 하고, 중도금이나 분양대금을 마련할 수 없어 스스로 계약을 포기할 수도 있다. 이번 개정안이 적용되기 이전 분양한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의 경우 가점계산 실수로 부적격 처리되는 등 미계약분이 대거 발생한 바 있다. 오는 11일 시행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주요 내용, 청약 시 유의사항과 주요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가장 주목할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분양중인 유주택자 직계존속이 청약가점의 대상에서 제외되며 추첨제 물량의 75% 이상 무주택자에게 돌아간다. 즉 유주택자가 분양받을 물량이 줄어든다. 또 하나는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계산을 혼동해 가점 계산을 실수해 부적격 당첨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개정으로 주택을 보유한 60세 이상 직계존속이 부양가족에서 배제돼 가점 5점이 사라진다. 이외에 추첨제 물량 가운데 75%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 유주택자에게 할당되는 물량이 줄어든다. 설사 당첨 된다고 해도 기존주택을 입주가능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처분한다는 서약서를 작성해야 보유할 수 있다. 이러한 변경, 추가 사항을 인지하고 청약해야 당첨이 되더라도 부적격자로 취소되거나 분양계약을 포기하지 않게 된다. 이밖에 개정안 시행 이후 취득한 분양권, 입주권은 다른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주택으로 간주해 무주택 1순위 자격이 제한된다. 따라서 분위기에 휩쓸려 청약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규제지역 내에서는 세대주, 통장의 지역별 예치금, 무주택 또는 1주택, 재당첨 여부, 당해지역 거주(1년 이상) 등 5가지 항목에 해당되면 당해지역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연내 분양예정 단지들로 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내 수색9구역에 'DMC SK뷰753가구' 중 250가구를 분양한다. 성남시 대장지구에서는 3개 단지가 분양된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A3블록 121가구, A4블록 251가구, A6블록 464가구 등 836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A1·2블록에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974가구, 포스코건설은 A11,12블록에 '판교 더샵 포레스트' 990가구를 분양한다. 경기도 의정부 가능동에는 포스코건설의 더샵 파크 에비뉴 420가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1268가구,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서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비산자이아이파크' 2637가구를 분양한다.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는 GS건설과 코오롱건설이 남산4-4지구를 재개발하는 '남산자이하늘채' 1368가구 중 9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광주에서는 반도건설이 남구 월산동 월산1구역에 '반도유보라' 889가구 중 6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세종시에서는 한신공영이주상복합 아파트 한신더휴 리저브2차 596가구를 분양한다. [!{IMG::20181206000066.jpg::C::540::}!]

2018-12-06 11:23:0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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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달 5곳 4807여 가구 분양

GS건설은 이달에만 5곳에서 6774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807여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9·13 대책에 따른 청약제도 변경 등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심사가 미뤄져 연말에 집중된 물량이다. 경기도 안양, 남양주, 일산, 하남, 대구 등 수도권 4곳 3842가구, 대구 965가구 등이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 공급되는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1만8000여 가구로 GS건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27%에 달한다. 하지만 분양 변수는 청약제도 개편이다. 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이 당초 11월 말에서 이달 초로 연기돼 청약시스템 개편 등도 늦어질 수 있는 점이다. GS건설은 오는 14일, 12월 첫 분양 단지로 일산 식사지구에서는 '일산자이 3차' 59~100㎡ 1333가구를 내놓는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11월 개통될 예정이다. 대곡~소사선이 2021년 개통할 경우 대곡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두 정거장만에 도달 가능하다. 5호선·9호선·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여의도나 강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후 21일에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서 '비산자이아이파크' 2637가구 중 39~102㎡ 10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임곡3지구 재개발 단지로 데 1~2인가구 및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49㎡ 이하 소형아파트도 496가구나 된다. 1번국도와 관악대로가 단지 앞에 있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도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양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위치한다. GS건설은 같은 날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서도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74~84㎡ 878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된다. 다산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도 가깝다. 또 하남시 위례지구 A3-1블록에서 '위례포레자이'95~131㎡, 558가구를 공급한다. 위례포레자이는 지난 10월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주택공급규칙 개정 이후로 분양일정이 미뤄졌던 물량이다. 규칙개정 이전에는 당첨자의 50%를 무주택자 중 가점이 높은 순서대로, 나머지 50%는 1주택 중 추첨으로 뽑게 돼 있었다. 그러나 규칙개정으로 무주택자 중 가점제로 50%를 선발하고 나머지 50%의 75%는 무주택자 추첨으로, 25%는 무주택자와 1순위 1주택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2018-12-06 09:34:27 이규성 기자
제2의 공공기관 이전 추진...부동산시장 새 변수로 '부각'

공공기관 추가 이전 예상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제2의 공공기관 이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지역 자족 기능을 강화해 국토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임기내 수도권 소재 116개 공공기관을 분류, 이전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공공기관이 추가로 이전할 경우 예상 대상지 인근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기존 혁신도시 인근이 이전 대상지로 꼽힌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상승도 예상된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5일 "공공기관 이전은 아파트, 상가 및 오피스텔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건설사들도 공공기관 인근 지역에 상가 및 오피스텔을 활발히 분양 중이다. 특히 상가와 오피스텔은 9·13 대책의 적용대상이 아니다. 이런 사례로 한신공영㈜은 세종시 1-5 생활권 H5블록에서 주상복합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84 ~ 154㎡, 596가구와 지상 1~2층 스트리트형 상가를 이달 분양한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BRT정류장이 있으며, 방축천 음악분수와 세종호수공원이 가깝다. 정부청사가 밀집한 1-5 생활권 내에 위치하며, 내년 중 행안부(2월예정) 와 과기부(8월예정)가 추가로 이전한다. 대우건설은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서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84 ~ 115㎡ 아파트 846가구와 21 ~ 23㎡,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60실을 분양 중이다.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이 자리한 동삼혁신도시 인근에 들어선다. 대방건설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장동 1111번지에서 '전북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 M-STREET' 아파트 494 구, 오피스텔 1144실, 주거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농업생명 및 식품연구 관련 기관이 위치한 전주완주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하며, 내년에는 인근에 전주지방검찰청이 들어선다. 중흥건설은 경남 진주혁신도시 C2·3·4 블록에서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 에비뉴'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400여 실 규모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 ·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이 자리한 진주혁신도시에 들어선다.

2018-12-05 14:53: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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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양시장은 '활기'...건설사 밀어내기 총력

올해 끝자락인 12월에도 아파트 공급물량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지난 9·11대책으로 연기했던 물량들이 남아 있어서다. 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2만2906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중 1만8034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서울 및 수도권 물량(1만2461가구)은 지난달(6502가구)보다 많다. 그러나 지난해보다는 줄어든 물량이다. 지난해 12월 전국 3만113가구보다 올해 1만8034가구로 줄었다. 수도권의 경우 6.4%(1만1714가구→1만2461가구) 늘었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 9201가구(14곳, 51.0%)에 인천 2481가구(2곳, 13.7%), 경남 1442가구(1곳, 7.9%), 광주 1287가구(5곳, 7.1%), 대구 1003가구(2곳, 5.5%) 등이다. SK건설이 분양하는 'DMC SK뷰'는 수색9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59∼112㎡, 753가구로 조성된다. 경의중앙선·공항철도·6호선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GS건설은 경기도 일산 식사2지구 A2블록에서 '일산자이3차' 50∼100㎡, 1333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인근에는 경의중앙선 백마역과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고양대로 등 광역도로망이 가깝다. 대우건설은 인천시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서 '인천 검단 푸르지오' 1550가구를 분양한다. 상업시설과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까지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다. 반도건설은 광주시 남구 월산동 363-1번지 일원에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889가구 중 59~84㎡ 6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광주 1호선 돌고개역과 양동시장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시 중구 남산동 2951-1번지 일대에 '남산자이하늘채'59~84㎡, 1368가구를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인 반고개역이 인근에 있다. 한신공영은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에서 '한신더휴 리저브2' 84~154㎡, 596가구를 분양한다. 서세종 나들목을 통한 당진~영덕고속도로와 남청주 나들목을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IMG::20181203000054.jpg::C::540::}!]

2018-12-03 11:15:4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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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7만가구 입주..."전세시장 안정될 듯"

새해 전국에 40만여가구가 입주, 전국 곳곳에서 역전세난이 우려된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올해에 비해 입주물량이 크게 줄지 않는 새해에도 전셋값이 급등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2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새해 전국에서 37만1594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올해 45만6681가구보다 18.6% 감소한 수준이다. 서울과 광주가 올해보다 입주물량 증가폭이 크다. 광주는 새해 1만3566가구, 서울은 4만3255가구가 입주한다. 이외 지역은 대부분 올해 보다 줄어든다. 경기 화성시는 새해에도 2만1212가구가 입주해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어 평택시, 시흥시 등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경남 김해시가 1만2204가구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13만5511가구, 서울은 4만3255가구가 입주한다. 새해 강남4구는 올해(1만5712가구)보다 소폭 증가한 1만5912가구가 입주한다. 하지만 오는 12월 입주하는 송파구 가락동의 헬리오시티(9510가구)의 입주가 내년으로 연기될 경우 강남4구 입주물량은 2만5422가구로 늘어난다. 강동구는 새해 1만가구가 넘는 물량이 대거 입주해 쏟아지는 전세물건으로 인해 일정 기간 역전세난도 우려되고 있다. 이외에 수도권에서는 새해에도 입주물량이 쏟아지는 화성시와 시흥시 등의 전세시장은 하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은 올해 들어 월간 전셋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새해에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2만4000여가구가 입주, 전세시장은 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구는 새해 입주물량이 줄면서 올해에 이어 전셋값 상승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4만가구가 입주했던 경남은 올해보다 소폭 줄어든 3만3316가구가 새해 입주한다. 그러나 부담스런 물량이다. 1만6000여가구가 입주하는 경북도 마찬가지다. 1만2000가구가 입주하는 충북도 올해 이어진 전셋값 하락이 새해에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2월), 디에이치 아너힐즈(8월),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6월),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9월)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의 입주가 이어진다. 비강남권에서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6월), 신촌숲 아이파크(8월), DMC에코자이(12월) 등이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고양시 향동지구 호반베르디움(7월), 남양주 진건지구 힐스테이트 진건(1월), 의정부시 e편한세상 추동공원(3월), 안양시 평촌 더샵아이파크(3월)가 입주한다. 인천에서는 중구 영종하늘도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1월), 연구수 연수파크자이(5월), 남동구 논현 푸르지오(10월) 등이 입주한다. [!{IMG::20181129000161.jpg::C::540::}!]

2018-11-29 16:03:20 이규성 기자
연말 검단신도시가 수도권 분양시장을 달구는 이유는?

연말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검단신도시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연 말과 연 초에 검단신도시에서만 87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질 만큼 분양이 집중돼 있어서다. 오는 12월 초에는 청약제도 개편에도 건설사가 분양시기를 미룰 태세가 아니다. 이처럼 검단신도시가 수도권시장의 핵으로 부상한데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서울보다 분양가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내 마지막 2기 신도시다. 인천 서구 당하, 마전, 불로, 원당동 일원에서 1118만 1000㎡, 인구 18만여명, 7만4735가구의 일산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청라경제자유구역∼김포한강신도시∼서울을 잇는 수도권 거점도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서울 마곡과 직선거리로 약 7㎞ 밖에 안되고 김포한강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가깝다. 검단신도시는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강화된 청약제도와 대출규제 등을 적용 받지 않는다. 분양가도 3.3㎡당 약 1200만원 정도로 서울 전셋값(11월 기준 3.3㎡당 평균 1435만원) 수준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28일 "서울과 가까운 비규제지역의 대단지 아파트라는 타이틀이 실거주자 수요를 끌어 모으고 있다"며 "예비 청약자들은 검단신도시 아파트 중에서도 역세권 여부와 중심상업시설 등의 주변 인프라를 꼼꼼히 확인한 후 청약 전략을 짜야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역세권 주변에는 우미건설이 12월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74·84㎡ 1268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인천 1호선 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서고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돼 있다. 판상형 4베이(전면에 거실과 방 3개소 배치)구조다.가변형 벽체(일부 타입)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위쪽에 있는 AB16블록에서는 대우건설이 같은 달 1550가구를 분양한다. 인근에 초·중·고 및 위치했으며, 상업시설과 인천 1호선 연장선 신설역이 위치해 있다. 내년 1월에는 대방건설이 AB4블록에서 '인천 검단1차 대방노블랜드' 1281가구에 이어 2월 AA12-2블록에서 '인천 검단2차 대방노블랜드' 1417가구를 공급한다. 이 밖에 모아건설은 내년 상반기 AA3블록에서 '인천 검단신도시 모아미래도' 711가구, 동양건설산업도 AA14블록에서 '검단 파라곤' 887가구를 공급한다.

2018-11-28 13:50:0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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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현대건설, 반포 '디에이치 라클라스'

현대건설은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반포동 32-8번지 일원) 재건축 사업인 '디에이치 라클라스'를 본격 분양한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50~132㎡, 848가구 중 21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0㎡A 24가구 ▲59㎡B 24가구 ▲59㎡C 2가구 ▲84㎡A 13가구 ▲84㎡B 32가구 ▲84㎡C 77가구 ▲84㎡D 32가구 ▲104㎡B 1가구 ▲115㎡A 2가구 ▲132㎡A 3가구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인 반포권역에서도 디자인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외관은 강남 최초로 적용되는 비정형(유선형) 외관과 문주 디자인이 제시된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전통적인 주거 선호지역인 강남 반포권역 최중심입지에 들어선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단지 서쪽에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과 북쪽으로 반포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깝다.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직사각형 형태의 부지에 주차장을 지하화한다. 옥외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도 설치한다. 조경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갤러리 가든이다. 전문 작가의 조각 작품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또 어린이 놀이터와 소나무숲과 단풍나무가 식재되는 보행자 광장 등도 만든다. 계류, 생태연못 등의 테마공간들을 둘러보면서 단지를 거니는 순환 산책로도 같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 반포 지역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34층)와 북라운지(35층)를 만든다 . 주민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는 물론, 퍼팅그린과 스크린골프장까지 있는 실내골프연습장이 만들어진다. 다양한 그룹운동을 즐길 수 있는 GX룸, 휴식 및 담화 등의 클럽하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멤버스클럽 공간도 갖추고 있다. 숙박 및 체류공간인 게스트룸도 2곳이 만들어진다. 운동 등을 마치고는 바로 목욕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욕탕과 사우나까지 갖춘 힐링센터가 설치된다. 놀이방과 세분화된 돌봄방을 배치하고, 2층 규모의 어린이집과 부모들의 교류와 아이들의 놀이가 같이 이뤄지는 키즈라운지, 단지 내에서 편안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인 에듀센터 등이 들어선다. 현대건설의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키 시스템이 도입되어 별도의 전용 키 없이도 개별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입주자 인증을 통해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다. 현대건설만의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 난방뿐만 아니라 호환 가능한 가전제품을 연동해 제어할 수 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도곡동 914-1번지)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있다.

2018-11-27 14:39: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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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한강신도시에 오피스텔 '하우스디 어반' 339실 분양

대보건설이 한강신도시에 처음으로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을 공급한다. 하우스디 어반은 18.56㎡~21.18㎡ 4개 타입 339실이다. 김포 한강 하우스디 어반의 특징은 복층형 오피스텔로 완성된다는 점이다.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인 김포골드밸리 뿐 아니라 검단산업단지, 마곡지구 등 인근 산업단지 13만여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및 수도권과 빠르게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오는 2019년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역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들어선다. 이마트,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예정) 등 쇼핑·문화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음성과 스마트폰앱을 이용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 시스템과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도 설치된다. 이밖에 빌트인 수납공간, 인출식 식탁과 빨래건조대 및 가구, 벽지, 강마루 등에 친환경 마감재가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대보건설이 한강신도시에 처음 선보이는 오피스텔인 만큼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IoT 시스템 등을 적용할 것"이라며 "외관도 돌출형으로 설계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 한강 하우스디 어반의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65 백상스타타워1차 1층에 마련돼 있다.

2018-11-27 14:36:0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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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GS건설 '자이'

GS건설 '자이'가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자이'를 제외하고는 지난해 톱5 상위권 순위가 모두 바뀌었다. 최근 아파트 브랜드 간 경쟁이 각축을 벌이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전국 성인남녀 5049명을 대상으로 '2018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한 결과 GS건설 '자이'가 2년 연속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롯데건설 '롯데캐슬', 대우건설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더샵'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중견 건설사인 우미건설 '린'이 올해 10위권 안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GS건설 '자이'는 브랜드 최초 상기도(20.0%)와 선호도(18.9%), 보조인지도(90.6%), 투자가치(19.5%) 등의 평가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최초 상기도 문항에서 GS건설 '자이'라고 답한 사람이 전체의 20.0%에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15.1%)', 대우건설 '푸르지오(14.6%)', 롯데건설 '롯데캐슬(12.9%)' 등이 기록했다. 브랜드 선호도는 연령대별로 30대와 40대는 GS건설 '자이'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각각 19.6%, 19.5%로 가장 높은 반면 50대 이상은 삼성물산 '래미안'(20.8%)을 꼽았다. 종합대상 외에 4개의 부문별 대상에서 삼성물산 '래미안'이 브랜드선호도 부문 대상,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브랜드경쟁력 부문 대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건설 '더샵'은 주거만족도 부문,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브랜드친숙도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의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92.3%가 '영향을 미치는 편이다(50%)' 또는 '매우 영향을 미친다(42.3%)'고 답했다. 하지만 원하는 특정 브랜드를 선택하기 위해 비용을 더 지불할 의사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때문에 비용을 추가로 낼 의사가 없다'는 응답자가 지난해 20.4%에서 23.7%로 늘어난 것. 추가 비용을 어느 수준까지 지불할 수 있는가도 '구매계획 비용의 5% 이내(33.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아파트 브랜드를 알게 된 경로로는 ▲TV 방송광고(28.5%) ▲현장 또는 견본주택 방문(23.5%) ▲인터넷 등 온라인 광고(22.6%) ▲신문·잡지·브로셔 등 인쇄물(10.1%) ▲스마트폰 등 모바일 광고(6.5%) 순으로 나타났다.

2018-11-27 11:10:1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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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864가구 분양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59~147㎡ 864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 조성되며 미추홀뉴타운 내 첫 분양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59㎡ 70가구 ▲70㎡ 218가구 ▲76㎡ 288가구 ▲84㎡ 212가구 ▲98㎡ 72가구 ▲140㎡ 2가구 ▲147㎡ 2가구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올인원 라이프타운으로 조성돼 교통은 물론,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단지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돼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연면적 7만300㎡, 지하 2~지상 2층에 조성된다. 아인애비뉴 지하 2층에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 1~2층에는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SPA 브랜드숍, 레스토랑, 스포츠 전문매장 등 쇼핑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는 단지 내 별도 동에 지상 3~14층과 4개동에 3~5층에 들어서며 입주민들은 건강검진 할인혜택과 의료비 감면혜택, 다양한 건강 클리닉을 제공받는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일반 아파트와 달리 최저층이 7층부터 시작된다. 놀이터와 다양한 휴게공간 등 주민공동시설을 외부인의 출입이 불가능한 6층에 배치된다. . 주방은 유럽 주방가구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꼽히는 '노빌리아'로 꾸미고 아일랜드식탁을 제공한다. 자녀 붙박이장, 현관장, 다용도 복도 창고장 등 수납장과 욕실에는 카운터타입 세면대(하단부에 수납공간을 갖춘 세면대)와 시스템 욕실장, 수납욕조를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30일 1,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인천시청 맞은 편)에 위치한다.

2018-11-22 11:02:5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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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HDC아이앤콘스,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분양

제주영어교육도시에 HDC아이앤콘스가 이달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생활형숙박시설을 분양한다. 올 5월 공급된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옆에 위치하며,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국제학교가 추가 개교를 앞두는 등 글로벌 교육도시로서 위치를 굳히고 있다.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E-2블록(대정읍 보성리 2545번지)에 지하 1~지상 4층, 175㎡, 84실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도 같이 조성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해외유학 및 어학연수로 인한 외화 유출을 억제하고 교육 분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재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가 운영 중이다. 여기에 5번째 국제학교인 싱가포르 명문 ACS가 2020년 9월 개교한다. ACS는 싱가포르에서 최초로 영재교육(SBGE)을 도입, 2005년에는 국제공통 대학입학 자격제도(IB)를 운영하는 중 최고의 학교로 선정된 명문이다. 또한 홍콩 라이프 트리(Life Tree)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향후 외국 교육기관이 추가로 들어선다. 제주도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는 보전녹지와 맞닿아 있으며,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다. 또한 인근에 제주신화역사공원 등이 위치하며 서귀포 관광미항, 제주헬스케어타운, 제주신공항 등이 개발된다.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은 대형 타입에 걸맞게 전 실에 욕실 3개와 오픈발코니가 제공되며 4층 세대엔 자녀 놀이방과 미니영화관으로 꾸밀 수 있는 다락, 1층엔 자녀 공부망으로 꾸밀 수 있는 세대별 지하공간, 그리고 넓은 대형 수납장과 대형 드레스룸 등이 설계된다. 한편 단지는 생활형숙박시설인 만큼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청약 통장 없이도 분양 받을 수 있다. 아파트와 달리 전매제한 규제도 없다. 견본주택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조성 중이며, 이달 중 개관한다.

2018-11-21 10:52:4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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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포스코건설, 12월 의정부 '더샵 파크에비뉴' 분양

포스코건설은 내달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2구역 재개발 지역에 들어서는 '더샵 파크에비뉴'를 분양한다. 지난해 조기 완판된 '장암 더샵'에 이어 포스코건설이 의정부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아파트다. '더샵 파크에비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420가구로 일반 분양분은 317가구다. 일반분양은 타입별로 39㎡ 45가구, 59㎡ 52가구, 84㎡ 200가구, 97㎡ 20가구다. 단지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북한산 둘레길, 여의도공원 3배 크기의 직동공원과 같은 녹지공간과 접해 있다. 또한 생태하천으로 복원을 마친 백석천이 아파트 단지를 끼고 흐르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주변에 고층 단지가 없어, 북한산 국립공원과 직동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의정부 도심에 위치하며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가 차로 10분 거리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는 서울 청량리, 삼성동 등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현재 예비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시청, 세무서, 시의회, 예술의 전당 등의 행정·문화타운이 단지 옆에 위치하고, 반경 1㎞ 내에 신세계백화점, CGV 등 중심상권이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의정부는 입주 10년이 넘은 노후 단지가 90% 이상이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곳"이라며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장암 더샵'의 성공적 분양으로 '더샵 파크에비뉴'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샵 파크에비뉴'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청약통장에 가입한 뒤 1년이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분양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현장인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224-24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개관 전까지 분양홍보관을 운영한다.

2018-11-21 10:52:40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