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반포동 32-8번지 일원) 재건축 사업인 '디에이치 라클라스'를 본격 분양한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50~132㎡, 848가구 중 21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0㎡A 24가구 ▲59㎡B 24가구 ▲59㎡C 2가구 ▲84㎡A 13가구 ▲84㎡B 32가구 ▲84㎡C 77가구 ▲84㎡D 32가구 ▲104㎡B 1가구 ▲115㎡A 2가구 ▲132㎡A 3가구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인 반포권역에서도 디자인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외관은 강남 최초로 적용되는 비정형(유선형) 외관과 문주 디자인이 제시된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전통적인 주거 선호지역인 강남 반포권역 최중심입지에 들어선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단지 서쪽에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과 북쪽으로 반포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깝다.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직사각형 형태의 부지에 주차장을 지하화한다. 옥외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도 설치한다. 조경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갤러리 가든이다. 전문 작가의 조각 작품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또 어린이 놀이터와 소나무숲과 단풍나무가 식재되는 보행자 광장 등도 만든다. 계류, 생태연못 등의 테마공간들을 둘러보면서 단지를 거니는 순환 산책로도 같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 반포 지역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34층)와 북라운지(35층)를 만든다 . 주민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는 물론, 퍼팅그린과 스크린골프장까지 있는 실내골프연습장이 만들어진다. 다양한 그룹운동을 즐길 수 있는 GX룸, 휴식 및 담화 등의 클럽하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멤버스클럽 공간도 갖추고 있다.
숙박 및 체류공간인 게스트룸도 2곳이 만들어진다. 운동 등을 마치고는 바로 목욕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욕탕과 사우나까지 갖춘 힐링센터가 설치된다. 놀이방과 세분화된 돌봄방을 배치하고, 2층 규모의 어린이집과 부모들의 교류와 아이들의 놀이가 같이 이뤄지는 키즈라운지, 단지 내에서 편안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인 에듀센터 등이 들어선다.
현대건설의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키 시스템이 도입되어 별도의 전용 키 없이도 개별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입주자 인증을 통해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다. 현대건설만의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 난방뿐만 아니라 호환 가능한 가전제품을 연동해 제어할 수 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도곡동 914-1번지)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