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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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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GS건설, 고양 덕은 지구 'DMC리버파크자이' 등 2개 단지

DMC리버포레자이(7BL) GS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과 A7블록에서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2개 단지를 분양한다. A4블록에는 84~99㎡ 702가구, A7블록에는 84㎡ 318가구다. DMC리버파크자이는 ▲84㎡ 570가구 ▲99㎡ 132가구 등 총 702가구 규모다. DMC리버포레자이(A7BL)는 ▲84㎡ 단일면적 318가구다. 덕은지구는 64만여㎡,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주상복합 2개단지 제외) 중 4개 단지 2200가구가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다.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덕은지구에서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다.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덕은지구는 상암DMC와 연계해 약 30만3300㎡ 규모의 미디어밸리 복합타운 사업 조성 계획으로, 상암DMC와 시너지효과가 나는 것은 물론 향후 자족 기능까지 확보할 전망이다. 또한 덕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인근에 수색역세권, 미디어시티 개발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약 58만8000평 규모에 6만여명이 종사하는 서부권 미디어 특화산업 벨트가 조성될 계획이다.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드컵대교 준공시 일대 교통 혼잡이 해소될 전망이다. 임성수 GS건설 분양소장은 "덕은지구는 서울 상암 및 강서구 등과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보니 이전부터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여기에 미디어밸리 복합타운, 월드컵대교 등 풍부한 개발 호재로 인해 지역 가치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기대되며, 조성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출 예정이다"고 말했다.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는 현재 일산서구 주엽동 81번지(뉴서울프라자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2020-04-22 14:26: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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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대림산업, 향동지구 내 비즈니스센터 'DMC 스타비즈'

DMC 스타비즈. 대림산업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내 비즈니스센터 'DMC 스타비즈'를 오는 5월 공급한다.'DMC 스타비즈'는 향동공공택지지구 상업지역 3-2, 4-1·2, 5-1, 6-1, 7-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이번 물량은 3-2, 4-1·2, 6-1블록으로 업무시설 1392실과 상업시설 340호가 먼저 분양에 나선다. 향동지구는 면적 117만8000㎡, 9000가구 규모로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다. 지난해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 받은 창릉신도시가 바로 위 편으로 마포구 상암 DMC와 인접해 대규모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된다. 고양시청에서 새절역까지 들어서는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이 사업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향동지구역을 이용해 오는 2028년 개통이 확정된 서부선 새절역이 한정거장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경의·중앙선의 향동역 신설을 승인하면서 멀티 역세권으로써 더 넓은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향동지구 내 2만 5000여 세대의 배후수요를 비롯해 545개의 기업과 종사자 4만여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방송문화단지 상암DMC가 근접해 있다. DMC 스타비즈'는 최근 신생기업의 증가에 따라 소규모 업무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업무공간까지 설계돼 있다. 임대인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커뮤니티 설계로 단지 앞 수변공원과 옥상정원으로 임대인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중정 설계(4-1, 2블록)를 통해 단지 내부의 채광과 개방감을 높여 준다. 또 초고속정보통신 1등급을 인증 받은 광케이블을 설치한다. 그 밖에도 다수 인원 수용이 가능한 크고 작은 다양한 회의실과 공유공간인 공용홀이 들어선다. 카페테리아, 수면실, 옥상정원 등으로 입주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또 고급스러운 비즈니스 라운지를 구축한다.

2020-04-22 14:25:5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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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금호산업, 군산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금호산업은 오는 5월 전북 군산 나운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한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59~84㎡, 993가구 가운데 3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8가구 ▲59㎡B 82가구 ▲73㎡ 86가구 ▲84㎡A 36가구 ▲84㎡B 4가구 ▲84㎡C 6가구 등이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군산의 도심인 나운동에 들어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차병원과 동산시장이 있고,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강천시장 등이 가깝다. 군산예술의전당과 군산시민문화회관, 군산문화원 등 문화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도보 5분거리에 신풍초교가 위치하고 나운초, 동원중, 군산남중, 군산상고 등 10여개의 학교가 반경 1.5㎞이내에 밀집해 있다. 수송동 학원가가 가깝고, 군산시립늘푸른도서관과 군산시립도서관 이용이 편리하다. 군산의 주요 간선도로인 대학로가 단지 앞에 위치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하며, 21번국도, 26번국도를 통한 군산일반산업단지, 군산국가산업단지 접근성도 양호하다.'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월명산 인근에 위치하고 월명산공원과 월명호수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군산 벚꽃 명소인 은파호수공원과 은파시민공원도 이용 가능하다. 또 입주민의 다양한 야외 활동을 위해 단지내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이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피트니스센터와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조성된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세대내에는 스마트 홈서비스가 적용된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군산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한 새아파트로 14년만에 공급된다"며 "대학로 대로변 입지에 1000여세대 규모의 랜드마크 대단지로 조성하는 만큼 금호어울림 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수송동 810-5(롯데마트 군산점 인근)에 마련된다.

2020-04-22 14:25:1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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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롯데건설은 경기 의정부 가능1구역을 재개발 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466가구 가운데 3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의정부지역은 비규제지역, GTX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타입별 세대 수는 ▲36㎡ 47가구 ▲59㎡A 127가구 ▲59㎡B 29가구 ▲84㎡A 20가구 ▲84㎡B 51가구 ▲84㎡C 52가구다. 의정부시 가능동 일대는 현재 GTX-C노선 등의 다양한 개발 호재와 함께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피한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주목 받아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역시 의정부시의 상승 분위기에 힘입어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의정부역을 지나는 GTX-C노선의 수혜효과가 주목할 만 하다.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은 양주(덕정)에서 수원을 잇는 광역교통망 노선이다.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다양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1순위에 해당되며 세대당 청약횟수, 재당첨 제한 등이 없다. 또 분양권 당첨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주변에는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사패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한 숲세권, 공세권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숙박시설과 여행편의시설 등이 조성되는 'CRC안보테마공원'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흥선행복마을', 체육공원 및 주민편의시설이 구성되는 '라과디아 복합개발사업'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짓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앞서 공급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의정부의 대표적인 인기단지로 자리매김하며 롯데캐슬 브랜드에 대한 지역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상황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 의정부를 대표할 또 하나의 단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2020-04-22 14:24:4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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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대우건설, 충남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883가구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대우건설은 충남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883가구를 분양한다. 이케아 입점이 예정된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첫번째 민간 분양 단지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63가구 ▲59㎡B 127가구 ▲59㎡C 20가구 ▲84㎡A 195가구 ▲84㎡B 91가구 ▲84㎡C 66가구 ▲84㎡D 21가구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케아 부지가 예정돼 있다. 대실지구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계룡시청,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등도 인근에 있고 단지 인근에는 대실근린공원 및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농소천, 천마산, 계룡산, 장태산 휴양림도 가깝다. KTX 계룡역이 가깝고, KTX이용시 서대전역까지 10분대다. 계룡대로와 계백로가 단지와 인접하고 호남고속지선 계룡IC, 계룡과 신탄진을 연결하는 충청권광역철도가 계획돼 았다. 계룡 대실지구는 연면적 약 60만251㎡, 4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미니신도시다. 또한 대실지구와 인접해 하대실지구(연면적 약 34만7183㎡) 도시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4베이(bay) 신평면을 적용한다. 일부 세대는 근린공원 조망이 가능한 3면 개방형 구조다. 지하 주차장을 비롯해 일부 동에는 지상에 주차장이 마련된다.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전기차 충전소도 계획돼 있다. 단지 중앙에는 너른마당과 쉼터가 있는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된다. 녹지와 숲이 어우러진 '힐링 포리스트' 산책로와 어린이놀이터, 새싹정류장 등이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과 GX 클럽, 골프 클럽, 푸른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이 조성된다.

2020-04-22 14:24:0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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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현대건설, 대구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1가 235-1 일원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아파트 84~177㎡ 410가구, 오피스텔 84㎡ 90실 등 500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75가구 ▲84㎡B 91가구 ▲84㎡C 91가구 ▲84㎡D 62가구 ▲112㎡A 44가구 ▲112㎡B 45가구 ▲141㎡ 1가구 ▲177㎡ 1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84㎡OA 90실이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대구에서도 최중심지인 중구에 위치해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이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500m 거리에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해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까지 세 정거장이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중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신천대로,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가깝다. 단지 남측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등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신천이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중구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남측향 위주 배치에 4베이(bay)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 제외)로 전 주택형에 현관창고(일부 타입 제외), 침실 반침장,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운동시설이 도입돼 단지 내에서 다채로운 여가 및 취미생활이 가능하다. 미세먼지 유입 저감을 위해 세대 현관에는 '에어샤워 시스템(에어샤워 장비+빌트인 클리너)'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환기장비에 적용했으며,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음식물 탈수기 등의 시스템도 적용된다.

2020-04-22 14:23: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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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서울 강남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전 가세

호반건설이 서울 강남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이에 강남 재건축시장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박철희 호반건설 사업부문 사장은 "신반포 15차는 입지가 곧 프리미엄이라고 할 만큼 강남 최고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호반 브랜드 전략과 부합한다"며 "호반건설은 우수한 재무 건전성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안, 강남 최고의 명품 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20일 건설사 합동 사업설명회 개최, 23일에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연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를 지하 4~지상 35층, 6개동 641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이에 호반건설은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에 파격적인 사업 조건, 고품격 상품 구성, 신속한 사업 진행 등을 제시했다. 신반포 호반써밋 투시도. 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제시한 신반포15차 재건축 공사비는 2513억원(부가세 포함)이다. 특히 호반건설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연 0.5% 사업비 대출이자를 제시, 경쟁사들의 연이자 1.9%, CD금리+1.5% 등과 비교된다. 또 '분양 시기(피크타임) 선택제'로 제안해 조합원들이 선분양이나 후분양 중 유리한 시기를 선택할 수 있고, 분양시점에 관계없이 공사비와 사업조건이 동일하게 내놓았다. 호반건설이 제안한 신반포15차의 외관 디자인은 리듬감 있는 선들을 교차 시켜 신반포의 역동적인 도심과 어우러지는 형태다. 단지의 문주도 하나의 조형 작품처럼 장식해 단지 내 상징으로 만들 계획이다. 조경으로는 단지 안에서 사계를 누릴 수 있게 울창한 수목과 수(水)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리프레쉬 가든, 힐링 산책로, 다양한 정원 등이 마련된다. 6개 테마의 커뮤니티 시설, 홈스마트 시스템, 친환경 생활 편의 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제공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판교, 광교 신도시, 광명역세권, 시흥 배곧신도시 등 전국에 13만5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온 주택사업의 강자"라며 "강남권 대표 단지로 조성, 31년 주택사업의 노하우를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4-19 13:26:5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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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5월까지 도시개발사업 1만1588가구 공급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지방자치단체 도시개발사업이 이어진다. 1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총선 이후부터 5월까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11곳, 1만158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곳, 3575가구 ▲인천 2곳, 4805가구 ▲충청권 1곳, 883가구 ▲호남권 2곳, 1280가구 ▲영남권 1곳, 1045가구 등이다. 도시개발사업은 주요 도심 인근에 조성되는 계획도시로 주거, 상업, 업무, 관광 등 다양한 개발이 가능하다.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구도심과 연계해 들어서는게 특징이다. 또한 지자체 및 민간사의 주도로 개발, 주거와 교통 인프라 형성이 빠르고, 지구내 계획된 아파트 물량만이 공급된다. 도시개발사업 내 아파트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지난달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지구 내 '마곡9단지'는 특별공급의 경우 252가구 모집에 3만6999명이 몰려 1순위 평균 146대 1을 기록했다. 올 1분기 서울시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도시개발지구는 민간택지로 분류돼 전매제한 및 대출규제 등이 비교적 자유롭다"며 "대규모 공공택지보다 개발 속도가 빠르고 구도심보다 경쟁력이 높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주요 도시개발지구 분양으로 대우건설은 이달 충남 계룡시 대실지구 3블록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59~84㎡, 883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케아 부지가 예정돼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종로엠스쿨 교육특화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다. KTX 계룡역이 가깝다. GS건설은 오는 5월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서 '광양센트럴자이' 74~84㎡ 704가구를 분양한다. 반도건설은 5월 경남 창원 사파지구 공1블록에서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5~86㎡ 1045가구를 분양한다. 숲으로 둘러쌓인 숲세권 단지로 주변에 창원축구센터, 대방체육공원, 가음정공원, 비음산이 있다. DK도시개발과 DK아시아는 인천광역시 서구 한들구역에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단지 2379가구, 2단지 2426가구 등 4805가구를 공급한다. 인천공항철도 검암역 역세권에 들어서며, 아라뱃길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금호건설은 경기 여주시 교동2지구에서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84~136㎡, 605가구를 분양한다.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이밖에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서는 GS건설이 이달 'DMC 리버파크 자이(702가구)'와 'DMC 리버포레 자이(318가구)'를 분양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대우건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2020-04-16 10:30:0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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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아파트시장 '선방', 상가시장 '붕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부동산 시장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일부 상품의 경우 시장이 붕괴되는 등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다만 아파트 분양시장의 경우 사이버모델하우스 등 발빠른 대처로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시장은 부동산 규제정책에도 2017년 이후 2020년 현재까지 청약경쟁률이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 아파트 분양시장 인기 지속 지난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은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1만9000여명', '인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5만8000여명', '전남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2만여명' 등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1순위자가 대거 몰린 단지들이 연이어 터져나오고 있다. 건설사들도 분양시장에서 만큼은 코로나 여파가 없다는 의견이다. 모델하우스(견본주택)에는 방문객이 북적대는 모습을 볼 수 없다. 그러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가 이뤄지는 가운데 기대 이상의 청약결과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에서 분양된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2017년 8887가구 공급에 9만8567명이 청약해 11.09대 1을 기록했고, 2018년 31.87대 1(4233가구·13만4920명 청약), 2019년 41.93대1(5281가구·22만1473명 청약), 2020년 65대 1(232가구·1만5082명 청약)로 1순위 청약경쟁률이 고공행진 중이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규제 강화에도 서울권 재건축·재개발 분양 단지는 여전히 청약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전에 공급에 나서려는 단지들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2분기 서울에서 공급되는 재건축·재개발 일반 분양 물량은 9곳 3773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2147가구보다 75.73% 높은 수치다. 현대건설 등 10대 건설사들은 2분기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도 대거 늘려가는 분위기다. 10대 건설사는 2분기(4~6월)에 5만573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1분기 분양한 6392가구보다 4만9342가구, 지난해 같은 기간(1만7224가구) 대비 3만8510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권일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15일 "1분기 분양예정 아파트가 청약시스템 이관, 코로나19 등으로 2분기로 분양이 대거 밀린 상황" 이라며 "3개월 유예된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내 재건축·재개발 추진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의 장기화 여부에 따라 시장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아직은 큰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 서울 강남 등 기존 시장, 하향세 기존 아파트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서울 강남의 '불패신화'에 균열이 가는 모습이다. 기존 아파트시장은 가격 하향 압박이 거세지는 추세다. 강남 등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에서는 고가아파트의 경우 관망세가 짙어지며 일부 급매물을 제외하고는 매수문의조차 없다. 최근 시세보다 2억원가량 내린 급매물도 나오고 있다. 강남 고가아파트의 매매가 하락세가 뚜렷하다. KB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마지막주(30일 기준) 서울 강남3구 아파트값 변동률은 서초(-0.10%) 송파(-0.03%) 강남(-0.02%) 등 2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4월 첫주 역시 강남(-0.21%) 송파(-0.16%) 서초(-0.07%) 등의 경우 낙폭이 커졌다. 강남 아파트값 하락세는 일반아파트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4월 첫주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와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1500만~8500만원, 송파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주공5단지 등이 2000만~7500만원 떨어지는 등 일제히 내림세다. 강남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올들어 대출 규제 강화와 자금계획서 제출 의무화 등으로 수요가 감소한 데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거래 절벽 상태"라며 "급매물의 경우 시세보다 수 억원 낮춰야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주택자 등이 6월 양도소득세 중과 면제 기간 만료 전에 더 급매물을 내놓을 가능성이 커 당분간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 상가시장, 무권리금 점포도 속출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시장은 상가시장이다. 현재 자영업자 폐업 증가로 상업용 부동산 매물이 적체되는 실정이다. 평균 거래가격도 20∼30% 이상 급락했다. 상가시장은 이미 지난 1월 이후 급락세다. 상가시장은 그야말로 참혹한 상태다. 상가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상가 시장의 분위기는 완전히 얼어 붙었다"며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시작돼야 한숨을 돌릴 것 같다"고 했다. 상가시장의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무권리금 상가와 공실률도 늘고 있다. 투자 수익률 역시 지표를 구하기 어려울 만큼 추락했다. 온라인 쇼핑 거래, 배달 등이 늘어난 것과는 전혀 딴판이다. 지난 3월 권리금이 있는 상가 비율은 원주 43.3%, 울산 54%, 여수 61.1%에 이어 서울 61.2%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권리금 실종, 임대료 하락이 가팔라지고 있다. 건물주들이 월세를 낮추고 폐업상인들도 권리금을 포기하고 있지만 공실은 더 늘고 있다. 오히려 폐업도 못하는 실정이다. 상가시장 전문가 조차 1분기 공실률, 권리금 추이 등 관련지표 조차 만들지 못하고 시장이 붕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꼴이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이미 경기 침체, 온라인 쇼핑 증가로 상가의 매출 타격에 따른 공실과 무권리금 상가가 적체된 상태"라며 "지금으로서는 끝을 알 수 없다"고 했다.

2020-04-15 13:26:1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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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10대 건설사 5만5000여 가구 분양

올 2분기(4~6월)에 GS건설, 현대건설 등 10대 건설사가 아파트 5만5000여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1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019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는 2분기에 7만6051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만5734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2분기 전체 분양예정 10만8046가구의 절반이 넘는 물량이다. 또 1분기 6392가구보다 4만9342가구,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224가구 대비 3만8510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월별로는 4월 2만689가구, 5월 1만9205가구, 6월 1만5840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 3만684가구, 지방 광역시 1만6950가구, 기타 시도 8100가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한국감정원으로의 청약시스템 이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아파트 분양이 2분기로 대거 미뤄졌다"며 "3개월 유예된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내 재건축·재개발아파트 추진도 서두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물량은 대우건설이 1만2690가구로 가장 많다. 인천 서구 백석동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59~241㎡ 4805가구의 경우 2분기 사업장 중 가장 큰 단지다.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15구역 재개발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36~84㎡ 464가구도 나온다. 롯데건설은 2분기 분양예정 아파트가 7796가구로 서울지역이 많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를 재건축해 330가구 중 49~118㎡ 98가구를 내놓는다. 노원구 상계동에선 상계6구역 재개발로 1163가구 중 21~97㎡ 724가구를 일반분양하고 동작구 상도동 (474가구), 성북구 길음동(219가구), 광진구 자양동(478가구)에서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2분기 중 6683가구를 내놓은다. 대구에서만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894가구)',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944가구)' 등 5곳, 2586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강남구 개포동 개포1단지를 재건축해 6642가구 중 59~179㎡ 1206가구를, 인천 송도국제도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84~175㎡ 1110가구도 예정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2분기에 5614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수원시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475가구)'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업무단지 F19-1블록(342가구)를 선보이고, 지방에선 광주 북구 '더샵 광주포레스트'(907가구),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더샵4차(576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2019년 10대 건설사로 진입한 호반건설은 3468가구를 분양한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74~84㎡ 534가구를 필두로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 39~84㎡ 238가구'와 경기 시흥시 시화MTV 공동2블록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59~84㎡ 578가구 등을 내놓는다.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엘리니티 477가구와, 부산 연제구 거제2구역 1104가구 등 1581가구를 선보인다. 거제2구역은 대림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2759가구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4-13 11:24:5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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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3773가구 분양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다. 이유는 공급물량이 적어서다. 여기에 HUG의 심의가 강화되면서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아 수요자들이 여전히 몰리고 있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강화되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 재건축·재개발 분양 단지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전에 공급을 나서려는 단지들이 많아 올 2분기가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에서 공급되는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 아파트 물량은 9곳 3773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2147가구보다 높은 수치다. 서울 강서, 광진, 성북 등 서울 주요지역에서 공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서울 강서구 화곡1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우장산숲 아이파크' 59~84㎡ 576가구 중 24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화곡본동시장, 우장산동 주민센터, 강서문화원, 메가박스, 미즈메디병원 등도 가깝다. 롯데건설도 오는 5월 서울 광진구 자양1구역을 재건축해 '자양1구역 롯데캐슬' 878가구 중 59~101㎡ 4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은 5월에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 사업인 '래미안 엘리니티' 1048가구 중 51~121㎡ 477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지하철 1·2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신설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5월 중 성북구 길음역세권을 재개발해 '길음역세권 롯데캐슬' 59~84㎡ 395가구 가운데 2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달 노원구 상계6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쳐'는 21~97㎡ 1163가구 중 72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020-04-12 10:16:2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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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끄떡없는 역세권 아파트 분양은?

부동산 규제정책과 코로나19 여파에도 역세권 신규 아파트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역세권 아파트는 출·퇴근이 쉽고, 교통 체증에서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역 주변으로 형성된 상업시설들이 활성화돼 가치가 높아진다. 서울, 인천, 대구 등 '알짜 역세권' 아파트 신규 분양으로 시티건설은 오는 5월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에서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분양에 나선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하며 주거단지 1438가구 중 1차분 주거용 오피스텔 40~84㎡ 943실이다. 지하철 6호선 신내역이 바로 옆에 위치하며 경의중앙선 양원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이에 따라 왕십리·청량리·용산·홍대입구·합정·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밖에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신내 IC, 중랑 IC 등과도 가깝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인근에는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쇼핑시설과 함께 서울의료원, 삼부그린 스포츠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한라는 이달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아' 385가구 중 39~84㎡ 9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 인천지하철 1호선과 경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가산·구로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 노선이 부평역에 정차한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안산푸르지오브리파크'49~84㎡ 1714가구 5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및 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과 도보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수인선 초지역, 신안산선 초지역, KTX 등의 신설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쌍용건설이 이달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84㎡ 아파트 207가구와 84㎡ 주거형 오피스텔 85실을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에서 도보 3분 거리 역세권단지다. 동대구로 및 달구벌대로, KTX 동대구역과도 가깝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4-09 10:24:3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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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의 오피스텔, 상가 등 분양 '주목'

신항 내 오피스텔, 상가 등 부동산이 주목을 끌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오는 6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인천항만공사가 1547억원을 투자해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개장한다. 이곳은 연면적 6만5600㎡로 축구장 9개를 합친 면적이다. 현재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에 나뉘어 운항 중인 인천∼중국 국제카페리 10개 노선이 6월 중순부터 통합 운항한다. 또한 바로 옆에는 대규모 산업단지인 아암물류2단지가 조성된다. 아암물류2단지는 257만1000㎡ 규모로 ODCY(부두에서 떨어진 컨테이너 장치장), 복합물류 클러스터, 세관 통합검사장, 우정사업본부 해상특송 교환국, 자동차 관련시설 등이 지어진다. 부산에서는 부산신항이 개발된다. 부산신항은 지난 2010년 부산신항국제터미널 개장에 이어 2-5단계 부두가 본격 개발된다. 여기에 지난 6일에는 부산신항과 항만배후단지 283만㎡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선정됐다. 인근 창원시에서는 제2신항이 만들어진다. 제2신항은 오는 2040년까지 13조원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21선석 규모의 항만을 새로 만드는 것으로, 2만5000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메가포트로 육성된다. 제2신항은 2021년 3월까지 기초용역조사 후 6월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3월 착공된다. 항구 인근 부동산에 대규모 배후수요와 인프라로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되고 있다. SD파트너스(시행)는 이달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일원에 공급하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를 분양한다. 연면적 9만3383.49㎡로 상업시설은 1242실이다. 송도국제도시에서 1종 위락시설 입점이 가능한 부지다. 분양가격도 저렴하다. 실투자금 3층 기준 1억원대(㎡당 600만원대)로 6월 개장하는 신국제여객터미널까지는 약 3㎞ 거리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월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오피스텔' 8만638㎡, 오피스텔 661실을 분양한다. 27~82㎡까지 최대 4베이(BAY)의 다양한 평형으로 설계된다. 단지중앙광장과 옥외정원이 마련된다. 차량으로 아암물류2단지까지는 약 18분, 신국제여객터미널까지는 20분이 소요된다. 대방건설은 오는 10월 부산광역시 명지지구에 '부산 명지 6, 7, 8차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 1850실을 분양한다. 단지 인근 신호대교를 건너면 신호일반산업단지, 녹산지구국가산업단지 등이 있고 차량으로 부산신항국제터미널까지 약 20분대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4-08 10:24:5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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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안산, 광명' 등 수도권 '알짜' 부상

수도권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수원, 안산, 광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규제를 피해 비규제 지역 중에서 수요자들이 옥석 가리기에 나선 까닭이다. 비규제 지역 가운데 탄탄한 수요와 굵직한 교통 여건 등 미래가치를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이 요구되는 시기다. 수원의 경우 인구 100만명에 달하는 대도시로 최근 신분당선 연장선 등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이 외에도 안산과 안양 역시 지난해 착공한 신안산선의 수혜지역으로 의정부도 GTX-C노선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달 수원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장안구 조원동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36~84㎡ 666가구 중 475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최근 수원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실수요가 뒷받침되는 곳이다.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수원 원도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포스코건설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촬영 화면과 입지, 단지 모형도, 특장점 등 자세한 상품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원활한 상담을 위해 메신저와 문의전화를 통한 소통창구도 확대 운영한다. 의정부에서는 롯데건설이 이달 가능1구역 재개발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466가구 중 84㎡ 3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단지는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GTX-C노선이 오는 2024년 개통한다. 안산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대우건설이 안산시 단원구에 원곡연립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49~84㎡, 1714가구 중 58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이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36~84㎡ 1335가구 중 4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오는 2024년 신안산선이 개통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4-07 14:40:1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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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새 양주·화성·평택 미분양아파트 75%↓

부동산 비규제지역 풍선효과가 주택시장에 맹위를 떨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경기 양주, 화성, 평택 내 미분양 가구가 최근 3개월새 7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이후 택지지구, 도시개발을 통한 새 아파트 공급에도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인포가 국토부 미분양주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11월 말 경기 양주, 화성, 평택 미분양은 3584가구(경기도 전체의 49.1%)에서 2월말 895가구로 불과 3개월 동안 75.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감소율은 양주 97.6%(1142가구→28가구), 화성 83.6%(823가구→135가구), 평택 54.8%(1619가구→732가구) 순으로 미분양 가구가 줄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6일 "싼 분양가, 교통 여건 개선, 비규제지역 효과(화성 동탄2신도시 제외) 등으로 미분양 물량이 급격히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교통여건을 살펴보면 양주에는 서울 도봉산~양주 옥정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이 올 상반기 착공하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도 계획돼 있다. 화성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을 통해 경기 서남부권 접근성이 개선되며,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이 들어선다. 평택도 1호선 서정리역, SRT 지제역 등 이용이 편리하다. 규제 풍선효과로는 양주, 화성(동탄2 제외), 평택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신도시 등 공공택지가 아니라면 전매제한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로 짧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다. 올 1분기 화성 4.6%, 양주 1.37%. 평택 0.3% 올라 집값이 오르는 모습이다. 눈 여겨볼 아파트 공급으로 양주에서는 제일건설㈜이 이달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2474가구를 분양한다. 옥정신도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 개통시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수변 공간이 어우러진 옥정중앙공원이 접해 있으며 축구장 크기의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인다. GS건설은 화성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신동탄포레자이' 59~84㎡ 1297가구를 분양한다. 상반기 중 제일건설㈜은 평택 고덕신도시 A41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Edu)' 75~84㎡ 877가구를 공급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4-06 10:09:26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