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수원, 안산, 광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규제를 피해 비규제 지역 중에서 수요자들이 옥석 가리기에 나선 까닭이다. 비규제 지역 가운데 탄탄한 수요와 굵직한 교통 여건 등 미래가치를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이 요구되는 시기다.
수원의 경우 인구 100만명에 달하는 대도시로 최근 신분당선 연장선 등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이 외에도 안산과 안양 역시 지난해 착공한 신안산선의 수혜지역으로 의정부도 GTX-C노선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달 수원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장안구 조원동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36~84㎡ 666가구 중 475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최근 수원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실수요가 뒷받침되는 곳이다.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수원 원도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포스코건설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촬영 화면과 입지, 단지 모형도, 특장점 등 자세한 상품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원활한 상담을 위해 메신저와 문의전화를 통한 소통창구도 확대 운영한다.
의정부에서는 롯데건설이 이달 가능1구역 재개발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466가구 중 84㎡ 3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단지는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GTX-C노선이 오는 2024년 개통한다.
안산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대우건설이 안산시 단원구에 원곡연립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49~84㎡, 1714가구 중 58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이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36~84㎡ 1335가구 중 4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오는 2024년 신안산선이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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