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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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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호반건설, 아산 탕정 '호반써밋 그랜드마크'

충남 탕정 '호반써밋 그랜드마크'.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이달 말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대 5개 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를 분양한다. 호반건설이 D1-1블록, D1-2블록, D2-1블록, D3-2블록을 시공하고, 호반산업은 D3-1블록을 시공한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신흥 주거벨트로 조성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권에서도 브랜드와 입지가 뛰어난 대규모 단지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59·74·84㎡ 3027가구 규모다. 또 삼성디스플레이시티1은 물론 증설 예정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2, 탕정지구(산단지원시설)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개발도 가속화되고 있다. 인근에 삼성고(자사고), 충남외고 등 명문학교도 위치해 있다. 또한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 천안아산역세권 중심상업지구 이용이 편리하고, 지중해마을의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곡교천, GWP파크, 체육공원 등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1호선 탕정역이 예정돼 있고, KTX·SRT 천안아산역이 가깝다. 또한 이순신대로가 연접해 있고, 아산~천안간 고속도로가 개통예정이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위주의 설계(일부 제외), 판상형과 탑상형 등 다양한 구조를 적용했으며,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가변형 평면을 제공한다. 또한 지상에 차없는 단지로 힐링을 주제로 한 조경, 커뮤니티광장,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건강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각 블록별 게스트하우스도 제공한다. 한편 아산시는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 중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으로 전국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다주택자), 세대주 여부, 재당첨 제한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617-14에 들어서며 11월 오픈할 예정이다.

2020-11-18 10:25:5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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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엔지,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서울 도봉동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월 서울 도봉구 도봉동 63 일원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59~84㎡ 355실을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72실 ▲74㎡ 169실 ▲84㎡ 114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는 도보권에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1·7호선 도봉산역이 위치해 있다. 1호선 도봉역을 통해 경의중앙선·경춘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7호선 도봉산역을 통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정차할 예정이며, GTX-C노선은 2021년 착공될 계획이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는 홈플러스(방학점), 롯데시네마(수락산점) 등이 있다. 도봉구청, 북부지방법원 등 행정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 창동역 일대 문화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서울시 자료를 보면 1만8400석의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인 '서울 아레나(가칭)'가 오는 2024년 개장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신규 고용효과도 발생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는 전용면적 59~84㎡ 주거용 오피스텔로 전 호실 맞통풍이 가능하고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지하 1~2층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마련되며,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 복층형 다락, 펜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지상 1~2층에는 약 5300㎡ 규모의 거주자 전용 옥외공간(어린이 놀이터, 연못공원 등)을 조성한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2020-11-18 10:23:4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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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프리미엘' 분양

대구 침산동 '더샵 프리미엘'. 포스코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305-4 일대에 짓는 '더샵 프리미엘' 아파트 300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56실을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70㎡A 85가구 ▲70㎡B 85가구 ▲84㎡A 87가구 ▲84㎡B 43가구다. 오피스텔은 ▲84㎡ 156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침산동은 먼저 대구의 동맥이라고 불리는 신천대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북대구IC, 서대구IC 모두 이용하기 편리하다. 더샵 프리미엘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으로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알파룸 또는 대형팬트리(일부세대)로 선택할 수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맞통풍, 전실채광이 가능한 4Bay 혁신평면으로 조성된다. 복도 팬트리, 빌트인 김치냉장고와 주방 엔지니어드스톤(상판·벽체), 인덕션 쿡탑, 주방 아트월, 폴리싱 타일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된다. 다양한 색채의 초화류를 컨셉트로 한 더샵 가든, 갤러리 가든, 테라스 가든이 마련되며, 갤러리 가든에는 아트 벤치 및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된다. 또한 아웃도어 가구 등 휴식 시설물이 있는 웰컴 티하우스와 하절기 물놀이가 가능한 어린이 놀이터 등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중앙광장은 물론 피트니스, GX룸, 온가족카페, 남녀독서실, 스마트워크룸, 어린이집, 시니어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한다. 더샵 프리미엘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받는다.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대구 북구는 만 19세 이상 1순위 청약자면 주택 소유, 세대주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 할 수 있고, 전매제한은 3년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역 제한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을 10%만 내면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2020-11-18 10:22: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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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 경북 경산 '중산자이' 분양

경부 경산 '중산자이'. GS건설은 이달 경북 경산시 중산동 230, 400-1 일원에서 '중산자이'를 분양한다. 중산자이는 1단지 8개동 74·84·117㎡ 1144가구, 2단지 3개동 96·117㎡ 309가구 규모로 전체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된다. 중산지구는 경산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신도시로 부지 가운데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과 녹지, 광장으로 조성 중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중산 자이는 수성구와 경산시를 나누는 경계에 위치해 있다. 반경 1㎞ 이내에 사월역, 욱수천, 신매공원의 수성라이프와 중산호수공원, 이마트, 성암산의 중산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을 갖췄다. 특히 중산 자이는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구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에 인접해 빠르게 대구 도심 진입이 가능하다. 게다가 수성IC, 동대구IC, 경산IC, KTX 경산역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 경산점이 위치해 있고, 펜타힐즈 중심상권, 시지 상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달구벌대로를 따라 수성구 학원가, 대구스타디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 각종 문화시설과 교육시설이 있다. 단지 인근에 중산호수공원과 성암산이 위치해 있다. 중산자이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동· 남서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타워형 설계없이 전 세대 4베이 혹은 5베이 판상형 설계로 드레스룸과 팬트리도 전 세대에 제공할 계획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올해 대구에서 공급한 자이아파트는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경산에 처음 공급하는 자이인 만큼 중산자이 또한 중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산자이 분양홍보관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3122 고산역 화성파크드림 상가 104호와 대구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40 대구스타디움 쇼핑몰 102동 78호에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661길 20에 마련된다.

2020-11-18 10:21:1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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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아파트 분양시장도 활황?...분양단지 주목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경기도 양평 주택이 최근 활황세다. 6·17 부동산대책에서 제외되고 고속도로 호재까지 겹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초 마이너스 프리미엄 속출한 것과 다른 분위기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양평군 양평읍에 위치한 '양평 센트럴파크 써밋(80.74㎡)'은 6·17대책 이후 최고가인 4억2980만원을 기록해 올 들어 1억원 가까이 올랐다. 이 단지는 지난 2월 분양가보다 9000만원이나 낮은 3억539만원(80.74㎡)에 거래돼 올 초까지 마이너스피(마이너스 프리미엄)를 형성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도 순위내 마감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7월에 분양한 '양평 휴먼빌 센트럴시티'는 양평군 최고 청약경쟁률인 2.04대 1로 마감됐다. 같은달 분양한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어반'도 423명이 몰리며 1.07대 1로 순위내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해 양평군 평균 청약 경쟁률은 0.55대 1을 나타냈다. 미분양도 제로 수준이다. 2015년 12월 217가구에서 2017년 12월 58가구, 2019년12월 37가구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고속도로 등 교통여건 개선 등이 부동산시장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양평~화도 구간은 현재 공사 중으로 오는 2022년 개통한다. 또 서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27㎞)도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올해 양평군은 다문지구, 창대1지구, 창대2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3500여가구가 공급된다. 현재 3개 단지 1106가구가 공급됐고, 연말 3개 단지 2342가구가 공급된다. 반도건설은 이달 양평군 다문지구 공동1블록에서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9~84㎡, 740가구를 공급한다. 경의중앙선 용문역이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양평군 내 최초로 단지 내 별동건물인 U-라이프센터가 들어선다. U-라이프센터에는 입주민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헬스케어서비스와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한라건설도 양평군 양평읍 산 24-4 일원에서 '양평역 한라비발디' 59~98㎡, 1602가구 를 공급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1-17 10:34:48 이규성 기자
대림산업, 분할로 기업가치 제고 '기대'

기업분할로 대림산업의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는 시장의 평가가 나왔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16일 "대림산업에 대해서 분할 후속 발표에 대한 기대와 복합기업에 따른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 관점에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건설과 유화 부문의 사업을 분할해 복합기업으로 디스카운트 됐던 부분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전망이다. 기업분할로 기업가치가 재평가받아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대림 역시 기업분할과 관련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서 주주가치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림산업은 내년 1월1일을 분할기일로 정하고 기업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대림산업을 지주회사인 디엘과 건설사업부문인 디엘이앤씨로 인적분할하고 석유화학사업부문인 디엘케미칼을 물적분할하는 방식이다. 대림산업의 분할비율은 디엘이 44%, 디엘이앤씨가 56%다.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2월4일 열린다. 대신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대림산업의 올해 매출액은 10조4370억원, 영업이익은 1조 1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경영계획 매출액 10조8000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하며, 건설과 유화 부문 모두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를 적용했다. 타깃 PBR은 건설 3사(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 과거 5년 평균치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누적 신규수주는 3조3520억원으로 연간 목표 10조9000억원 대비 31%를 달성했다"며 "최근 수주잔고는 20조 81십억원으로 건설매출 기준으로 2.5년치 일감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1-16 13:55:5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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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지구 대거 분양

11월에 전국에서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지구 내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지난 2014년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한 뒤 택지지구 공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도시개발지구가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연내에 강원 원주시 태장2지구 '원주 대원칸타빌'을 비롯해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인천 '시티오씨엘 1단지', '평택 화양지구 휴먼빌' 등이 나온다. 도시개발사업은 시행사가 땅을 수용 또는 환지(토지 소유자에게 대체 택지를 제공하는 것) 방식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민간택지임에도 공공택지 처럼 비교적 큰 규모에 기반시설을 잘 갖춘 '미니신도시'의 형태를 띤다. 주거지는 물론 다양한 상업·교육·문화·편의시설 등이 계획적으로 조성된다. 주로 도심과 가까운 곳이 사업의 중심지여서 구도심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도시개발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택지지구 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속도가 빠른 편이다. 도시개발지구 내 단지의 인기는 청약경쟁률에서도 확인된다. 분양을 앞둔 도시개발지구 내 단지로 대원은 강원 원주시 태장2도시개발지구 B-2블록에서 '원주 대원칸타빌' 76· 84㎡ 907가구를 분양한다. 태장2지구의 첫 분양단지다. 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복합레저형 첨단 비즈니스 센터 건립(옛 고속버스터미널부지) 등 인근에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롯데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정동 621-101, 621-87 일원에 '반정 아이파크 캐슬'을 분양한다. 총 2개 단지로 4단지는 59~105㎡ 986가구, 5단지는 59~156㎡ 1378가구 규모다. 반도건설은 이달 중 양평 다문지구 공동1블록에서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9~84㎡ 740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약 19만㎡ 규모 도시개발사업인 다문지구에 위치한다. 일신건영도 이르면 이달 중 평택시 현덕면 도시개발사업구역 7-1블록에서 '평택 화양지구 휴먼빌(가칭)' 59~84㎡ 1498가구를 분양한다. 도시개발사업인 화양지구는 안중송담지구, 포승지구, 포승황해경제자유구역 등이 가까운 평택 서부권역에 속한다. 단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학현근린공원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이달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1-1블록에서 '시티오씨엘 1단지' 59~126㎡ 1131가구를 분양한다. 약 154만㎡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의 첫 분양 단지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1-16 10:17: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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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임대아파트 4.6만가구 '집들이'...올보다 3만가구 늘어

내년에 입주하는 임대아파트 물량은 4만6177가구로 올해보다 3만여 가구 늘어난다. 전세가격이 오르고 물건 구하기도 힘든 전세대란 속에 내년 바로 입주가 가능한 임대아파트가 '가뭄 속 단비'가 될 지 주목된다. 12일 부동산114랩스에 따르면 2021년 입주가 예정된 임대아파트는 4만6177가구다. 올해 1만5169가구보다 3만여가구가 많다. 경기도가 1만8552가구, 전남 4817가구, 충남 4663가구, 서울 3096가구, 충북 2567가구 순이다. 최근 새로운 임대차법 시행 이후 서울 등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전세 매물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무주택자라면 내년 바로 입주가 가능한 임대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대우건설은 이달 인천시 중구 운남동 1778 일대(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선보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62~84㎡ 1445가구를 공급한다. 내년 8월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 입주민을 위한 라이프케어센터,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그리너리까페, 헬스케어센터, 선큰가든, 힐링존, 카셰어링,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과 함께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이웃과의 공동 활동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나누는 열린 공동체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된다. 영무건설은 이달 전북 익산시 송학동 일대에 선보이는 8년 전세형 민간 임대아파트 '송학동2차 영무예다음' 59㎡ 117가구를 공급한다. 내년 상반기 입주가 가능하다. KTX·SRT 익산역, 익산공용버스터미널, 23·27번국도,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시내외 교통이 편리하다. 농협하나로마트, 중앙시장, 이마트, 롯데시네마, 모현공원, 다목적체육관(준공 예정), 우체국, 경찰서, 익산시청 등이 가깝다. 롯데건설이 2017년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05 일대에 공급한 '독산역 롯데캐슬' 민간임대아파트도 내년 5월 입주한다. 내년 초 계약취소 분에 한해 입주민을 추가 모집한다. 59~84㎡, 919가구 규모로 지하철1호선 독산역 인근에 들어선다. 이 외에도 ▲평택 고덕 어울림스퀘어 ▲부산 구평 중흥S-클래스 ▲강동 리엔파크 11단지 등이 내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1-12 09:55:4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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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분양 쏟아진다

주거지원계층에 대한 지원 등 공공성을 높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입지에서부터 설계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주거 서비스의 질이 향후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어 건설사가 저마다 차별화하고 있는 것. 현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는 개인렌탈부터 홈클리닝 등 맞춤형 생활서비스를 비롯 북카페, 어린이집,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무인택배시스템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또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고 8년 거주 보장, 연 임대료 상승 5% 이내 제한 등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지난 2018년 공급이 시작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의 경우 청약접수 결과 평균 3.2대 1, 7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공급한 '김포한강 롯데캐슬'도 평균 2.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수요자의 관심은 높다. 따라서 최근엔 건설사들이 입지선정은 물론 특화설계, 주거서비스 등 차별화된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도 주목된다. 올해 분양되는 주요 단지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 64·79㎡ 2205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내에 위치한 역세권 대단지다. 단지 내 대규모 주거시설, 쇼핑몰(예정)과 단지 인근에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공원 등이 조성된다. 여기에 세대별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탈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세탁, 이사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척 아이파크' 투시도. 대창기업은 11월 중 충남 아산시 용화동 480-3 일대에 들어서는 8년 민간임대 아파트인 '용화남산 포레시티 줌파크' 75~84㎡, 763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8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 가격은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온양순환로와 삼성로, 세종평택로, 외곽 순환도로를 통한 산업단지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단지 내에는 작은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시니어클럽, 맘스존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경기 화성시 봉담읍 일원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 62~84㎡, 1004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중앙공원과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다. 현대건설만의 특화서비스인 스마일서비스를 통해 하자 보수 및 생활 편의 등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1-11 10:30:3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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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도시정비사업 올 수주 1조원 달성

중흥건설그룹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1000억원을 달성했다. 중흥건설그룹 계열사 중흥토건은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을 주간사로 신동아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 일원을 재개발하는 이 사업은 아파트 3219가구와 오피스텔 218실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204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오는 2024년 3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7000억원이다. 중흥토건은 올해 부산 효성재건축 221가구, 천안 문화구역 833가구, 서울 봉천2구역 254가구, 대전선화1구역 1828가구, 서울 길훈아파트 220가구, 구미송림아파트 249가구, 창원 상남산호구역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5288가구 등 도급액 1조1553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정비사업 분양실적은 2017년 광주송정주공 재건축사업을 시작으로 최근 서울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 1200여가구를 포함해 광주 유동임동 도시환경정비사업, 부산 덕포1구역 재개발사업, 광주 임동2구역재개발사업, 광주 계림8구역 도시정비사업 등 1만여가구를 조기 완판 하는 등 전국적으로 분양 성과를 거뒀다. 한편, 중흥건설그룹은 2015년 도시정비사업팀을 신설해 지난 5년간 3조9000여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올 수주 목표액 1조원을 돌파해 총 수주액 5조원을 달성했다. 중흥건설그룹은 향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국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활발히 진행해 도시정비사업의 강자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사업 단지 조감도.

2020-11-05 11:23:2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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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경의중앙선 인근 아파트 5814가구 분양

서울 용산과 경기도 파주, 남양주, 양평을 연결하는 경의중앙선 역세권 주변에 아파트 분양이 쏟아진다.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경의중앙선은 임진강역, 문산역부터 서울역, 용산역, 용문역, 지평역까지 운행되는 수도권 전철노선이다. 기존 수도권전철 경의선과 전철 중앙선을 통폐합한 노선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서북권과 동부권을 이어주는 알짜 노선으로 꼽힌다.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양평에서 상봉역까지 각각 1시간대에 접근 가능하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연내 경의중앙선 인근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9곳, 5814가구다. 구간 별로는 ▲용문역 1개 단지 740가구 ▲양평역 2개 단지 1602가구 ▲도농역 1개 단지 194가구 ▲덕소역 1개 단지 295가구 ▲운정역 3개 단지 1104가구 ▲문산역 1개 단지 1879가구 등이다. 경의중앙선은 78년부터(통폐합이전) 운행된 오래된 전철 중 하나로 노선을 따라 구도심 재개발 및 도시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 그 동안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평가 받던 파주와 고양시는 GTX-A노선 호재, 양평과 남양주는 고속도로 호재 등 교통호재까지 잇따르고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경의중앙선 인근으로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수혜지역 매매가 상승은 물론이고 신규 분양시장 청약경쟁률도 치열하다"며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데다 교통 개발호재까지 있는 만큼 내집마련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말했다. 주요 분양단지로 용문역 인근에서는 반도건설이 이달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9~84㎡, 740가구 를 분양한다. 경의중앙선 용문역이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송파~양평고속도로(에비타당성 조사중)가 예정돼 개통시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할 전망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양평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지역내 최초로 헬스케어·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것"이 라며 "경의중앙선 초역세권 입지에 청정계획도시 다문지구 내 유일한 아파트"라고 말했다. 덕소역 인근에서는 라온건설이 이달 '덕소7구역 라온프라이빗'(가칭) 59㎡~84㎡, 295가구 중 2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7구역 재개발 사업이다. 경의중앙선 덕소역과 롯데마트, 덕소유수지생태공원이 가깝다. 문산역 인근에서는 동문건설이 이달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2차' 1879가구를, 운정역 인근에서는 대방건설이 12월 '파주 운정2차 대방노블래드'를 분양한다. 공급 규모는 파주시 다율동 운정지구 A35블록에서 60~85㎡, 515가구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운정호수공원이 가깝다. 인근에 GTX-A노선(2023년예정)과 지하철3호선 연장(계획)호재가 있다.

2020-11-04 14:13:3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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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연내 아파트 4056가구 나온다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따라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청약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는 4056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3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 2017년 말 3.3㎡당 2170만원에서 2019년 말 2954만원으로 2년만에 약 36%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압도적인 수치다. 2위인 대전시(23%)도 서울과 비교하면 10%포인트 이상 낮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성북구, 동대문구 등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한동안 저평가됐다고 평가받던 지역이다. 강동구는 같은 기간 동안 2099만원에서 3047만원으로 45%나 상승했다. 이어 성북구(42%), 동대문구(41%)가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아파트 청약시장의 경쟁이 더 심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 7월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도 주요요인이다. 전셋값보다도 낮은 수준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다 보니 수요자가 몰릴 수밖에 없다. 조합과 건설사 등 사업자 입장에선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굳이 막대한 수익을 포기하면서까지 사업을 서둘러 진행할 이유가 없다. 수요는 늘고 공급은 줄어드니 경쟁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주요 단지오로 현대건설·계룡건설은 이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84·101㎡ 809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도보거리의 강빛초·중(2021년 상반기 개교예정) 등 학군을 포함해 인근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상설계 공모에 선정된 바 있는 특화 설계와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춘 단지다.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전용 85㎡ 이하 분양물량의 15%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배정되고 공공택지 내 분양단지로서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전용 101㎡ 대형 타입의 50% 물량은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등 폭넓은 기회가 제공된다. 은평구에서는 동부건설이 역촌1구역을 재건축하는 '역촌1구역 동부센트레빌(가칭)'을 59~84㎡, 752가구 중 378가구를,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2월 광진구에 들어서는 '서울 자양 코오롱하늘채(가칭)' 46~52㎡, 165 가구 중 4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외에도 서초구 신반포 3차·신반포23차·경남아파트 통합 재건축으로 들어서는 '래미안 원베일리' 46~234㎡, 2990 가구 중 22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1-03 10:42:25 이규성 기자
반도건설 하반기 인력채용 진행중

반도건설이 올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중이다. 반도건설은 최근 사업다각화 및 사업영역 확장에 따라 적극적인 인재영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용 모집 분야는 신입과 경력으로 나눠 진행된다. 신입사원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관리, 현장관리, 공공영업 등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건축직은 공병 병과 장교 출신 우대 등이다. 경력직은 계열사와 공동으로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회사별로 각각 ▲반도건설=재건축 재개발, 시니어(설비·전기) ▲반도홀딩스=투자운영 ▲더유니콘=회계(총무), 개발사업, 분양관리 ▲에이피글로벌=개발사업 등이다. 지원자격은 ▲부문별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신입과 경력 모두 공통사항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경력자), 영어 및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접수 마감은 오는 4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반도건설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1-01 11:17:0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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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아파트 1년새 53.8% 감소

새 임대차법 영향과 가을 이사철,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미분양 물량이 대폭 줄어 들고 있다. 2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통계누리를 살펴본 결과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은 지난해 8월 6만 2385가구에서 올해 8월 2만 8831가구로 전년 대비 53.8%(3만 3554가구)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1년간 69.4%나 줄었다. 지난해 8월 수도권의 미분양 물량은 1만 331가구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 1월 4901가구까지 줄어 들었고, 8월에는 3166가구까지 낮아져 전년 대비 7165가구나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도 경기도는 지난해 8월 미분양 물량이 8569가구, 올해 8월에는 2585가구로 전년 대비 5984가구가 줄었다. 같은 기간 5대광역시에서는 8918가구에서 4394가구로 1년간 4524가구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도 지난해 8월 전국 1만 8992가구에서 올해 8월 1만 7781가구로 전년대비 1211가구 줄었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8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2691가구에서 올 8월엔 1649가구로 1042가구 감소했다. 이와 함께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도 줄고 있어서 공급차질에 따른 침체가 우려된다. 지난해 1~8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8만 2944가구에서 올해 1~8월에는 25만 7294가구로 전년 대비 9.1% 즐었다. 주택수요가 많은 서울의 경우 2019년 1~8월 주택인허가가 4만5738가구 , 올해 1~8월에는 3만3319가구로 주택인허가가 전년 대비 1만 2419가구, 27.2% 감소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새 아파트 공급 및 주택인허가도 줄었가"며 "신규 주택 공급 감소가 장기화되면 새 아파트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0-28 14:11:0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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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동원개발, 부산 '서면 비스타동원' 분양

'서면 비스타동원' ㈜동원개발은 이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2동 573의 89 일원에 들어서는 '서면 비스타동원' 59~84㎡ 806가구 중 2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지어지는 데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서면 비스타동원'은 지하철과 다수의 도로망이 잘 구축돼 있다. 우선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과 동의대역을 동시에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또 가야대로와 동서고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을 통해 부산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대형 편의시설과 공원,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롯데백화점(부산본점), 홈플러스(가야점), 서면 중심상권, 개금·서면 메디컬 스트리트가 가깝다. 부산시민공원과 개금테마공원, 감고개공원, 백양산 등 녹지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다수의 개발 호재를 품고 있다. 우선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 사업을 통해 창원 마산과 부산을 오가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1시간가량 단축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사상~해운대를 잇는 대심도 고속도로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부산 동·서 도심을 지하 30~60m의 대심도 도로로 잇는 개발 계획으로 지난해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서면 비스타동원'은 부산에서 전매제한 규제를 피한 사실상 마지막 분양 단지이다. 동원개발은 지난 9월 21일 부산진구에 분양승인 신청서를 제출해 접수를 완료했으며 다음 날인 22일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돼 하루 차이로 전매 규제를 피한 단지가 됐다. 따라서 '서면 비스타동원'은 등기 때까지 전매가 금지되는 다른 단지와는 달리 계약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게다가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2020-10-22 10:34:51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