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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분할로 기업가치 제고 '기대'

기업분할로 대림산업의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는 시장의 평가가 나왔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16일 "대림산업에 대해서 분할 후속 발표에 대한 기대와 복합기업에 따른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 관점에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건설과 유화 부문의 사업을 분할해 복합기업으로 디스카운트 됐던 부분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전망이다.

 

기업분할로 기업가치가 재평가받아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대림 역시 기업분할과 관련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서 주주가치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림산업은 내년 1월1일을 분할기일로 정하고 기업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대림산업을 지주회사인 디엘과 건설사업부문인 디엘이앤씨로 인적분할하고 석유화학사업부문인 디엘케미칼을 물적분할하는 방식이다. 대림산업의 분할비율은 디엘이 44%, 디엘이앤씨가 56%다.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2월4일 열린다.

 

대신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대림산업의 올해 매출액은 10조4370억원, 영업이익은 1조 1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경영계획 매출액 10조8000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하며, 건설과 유화 부문 모두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를 적용했다. 타깃 PBR은 건설 3사(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 과거 5년 평균치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누적 신규수주는 3조3520억원으로 연간 목표 10조9000억원 대비 31%를 달성했다"며 "최근 수주잔고는 20조 81십억원으로 건설매출 기준으로 2.5년치 일감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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