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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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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DL이앤씨,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DL이앤씨는 이달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65-3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84㎡ 650가구를 분양한다.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신곡 파크비스타(추동공원1차)'와 'e편한세상 신곡 포레스타뷰(추동공원2차)'에 이어 의정부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적용한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금신로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의정부 경전철 발곡역이 위치하며 단지 반경 1.6㎞ 내에는 1호선·의정부 경전철 환승역인 회룡역, 1호선 의정부역이 있다. 의정부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가 예정돼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발곡근린공원 내 위치해 있다. 발곡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총면적 약 6만㎡ 중 29%인 약 1만8000㎡에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71%인 약 4만6000㎡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C2 하우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기존의 아파트와는 차원이 다른 주거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C2 하우스'는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해 개발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평면이다. 각자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DL이앤씨만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DL이앤씨가 개발한 통합 공기질 센서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까지 감지한다. 각 단지 내부 외에도 지상 동출입구마다 설치된 에어커튼이 미세먼지와 외기 유입을 차단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서 미세먼지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그린카페 등의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314-6 일원에 마련된다.

2021-11-17 09:35: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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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올해 막바지 아파트 '분양대전(大戰)'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아파트가 속속 선보인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가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10대 건설사는 이달 수도권에서 10곳, 877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 선보이는 11월 분양물량 2만6390가구 중 약 33%에 달한다. 지난해 동기 10대 건설사 수도권 분양물량(5022가구)과 비교하면 약 75% 상승한 수치다. 집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청약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브랜드아파트의 경우 입지나 차별화된 설계가 장점이어서 지역 시세를 주도하는 편이다. 청약조건을 살펴보고 자금계획까지 감안해 청약을 결정해야 한다.<편집자주> GS건설은 이달 전북 익산시 마동 산 40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84~173㎡, 1431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3㎡ 2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익산시 지역 내에서 추진중인 5개의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 중 하나로 마동 근린공원과 연계 개발돼 공원을 품은 '자이'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여㎡ 규모(공동주택 부지 약 6만여㎡ 포함)로 추진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지며, 교목, 관목, 초화 등 다양한 수목이 조성된다. 특히 약 3만㎡ 규모의 테니스장이(실외 테니스장 8면, 실내 테니스장 4면) 조성돼 시민들이 여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커뮤니티센터,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재(예절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 교육과 체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일부세대에서는 공원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다. 이밖에 단지 주변으로 수도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소라산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의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KTX 익산역이 단지에서 반경 약 1.5㎞ 거리에 있다. 단지 내에는 마동공원과 주변녹지 등 조망이 가능한 38층 최고층 스카이라운지와 입주민의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잔디마당, 티카페, 힐링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먼저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21-5에 이달 중 들어설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익산시 모현동1가 876, 롯데시네마 모현점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2021-11-17 09:34:3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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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호황…교통여건 개선지역 주목

오피스텔 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고강도 부동산 규제대책으로 주택시장이 주춤한 것과는 딴판이다. 건축법상 준주택인 오피스텔이 규제대상에서 제외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오피스텔은 청약자격요건과 대출규제가 비교적 까다롭지 않다. 게다가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임대사업자 등록도 가능해 각종 세제혜택이 가능하다. 특히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거주지 제한요건과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청약할 수 있다. 또,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 분양권은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여러 채를 보유해도 무주택요건을 충족할 수도 있다. 거래량을 살펴보면 올해 10월까지 1만5638건의 오피스텔이 거래됐다.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고치다. 또, 지난해 동 기간(1~10월, 9879건)보다 1.6배 증가한 수치다. 신규분양시장의 경우 지난 3일 서울 '신길AK푸르지오' 오피스텔 분양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청약접수 결과 96실 모집에 총 12만5919명이 신청해 평균 13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막바지 분양예정 오피스텔 가운데 주목받는 곳은 서울과 수도권지하철 연장 사업이 가시화되는 지역들이다. 그 중에서도 분양가격이 낮은 경기 외곽지역이 서울 접근 개선 기대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단지들로 신영건설은 이달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에서 '별내역 지웰 에스테이트' 1차 84㎡ 66실. 2차 84㎡ 99실 등 165실을 분양한다. 단지는 경춘선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인근으로 별내역 8호선 연장·GTX-B·서울~세종고속도로 등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서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을 분양한다. 이 중 오피스텔은 84㎡, 147㎡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에는 GTX-A노선 운정역(가칭, 2023년 말 개통 예정) 개발이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안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향후 서울 접근성이 양호해진다./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11-11 09:10:5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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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의 전원에 산다] 월동채비

이규성 선임기자. 매년 이맘때쯤이면 마음을 사로잡는게 두가지 있다. 귀뚜라미 소리와 인근 마을 축제다. 그 두가지에 잠시 마음을 홀리고 나서야 겨울로 들어간다. 요즘 귀뚜라미 소리가 잦아졌다. '뻐꾸기 소리가 숲을 더욱 깊게 한다'는 황지우의 시 처럼, 새벽녁 귀뚜라미 소리가 집안을 더욱 고요하게 한다. 아예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보다 어둠을 타고 흐르는 귀뚜라미 소리가 집안을 더 고요하게 하다. 귀뚜라미가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문이 열렸을 때 들어왔는 지 가을이 깊어져 극성이다. 귀뚜라미가 무섭다고 울상인 어린 딸을 달래느라 애를 먹었던 게 기억난다. "추워서 들어왔나? 우리 집이 좋은가보다. 쟤들도 살러온거야." 그렇게 딸을 달래 집안의 귀뚜라미를 받아들여 가족으로 삼았다. 애초에 이곳에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낳고 자라고 죽어갔을 귀뚜라미다. 실상 그들은 가을의 전령사들이라기보다 겨울의 전령사다. 귀뚜라미 소리는 월동채비를 하라는 전언이다. 도시와 달리 여기서는 월동채비라는게 그저 하루 이틀만에 이뤄지지 않는다. 단열과 보일러 점검, 김장 등 주변을 살피고 추위를 막는 일들을 하는데 한달 가량 걸린다. 그걸 마칠 즈음 귀뚜라미도 사라진다. 그러므로 내겐 귀뚜라미가 겨울의 전령사인 셈이다. 그렇긴 해도 난 귀뚜라미 소리엔 둔감한 편이다. 우는지 안 우는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간혹 친구들 중에는 밤새 귀뚜라미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푸념하는 경우도 있다. 그 말을 듣고서야 귀기울여보면 데시벨이 은근히 높다는 걸 알게 된다. 참으로 희안한 노릇이다. 반면 나는 한밤중에 일어나는 소리를 확연히 느끼곤 한다. 특히 차소리가 그렇다. 새벽녁 늦게 들어오는 이웃집 차소리는 잠결에서도 분명하게 느낀다. 차량마다 소리가 달라 누구네 집이 늦게 들어오는지도 구분할 지경이다. 경차, 중형차, SUV 등 이웃들이 타는 차들이 달라 우리 집 위 언덕길을 오르는 차소리는 모두 차이가 있다. 그렇게 귀가 다르게 열려 있다. 인공적인 소리는 확연하면서도 자연의 소리에는 무딘 내 감각을 선뜻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아쉽게도 가을마다 이곳에서 치루는 연례행사가 올해는 건너 뛰었다. 지난해와 더불어 2년째 사라졌다. 바로 코로나 때문이다. 그 연례행사는 바로 옆동네에서 진행하는 '품실제'라는 지역축제다. 인근 경기도 여주 산북면에서 10월 마지막주 품실제가 열린다. 그날 마을 주민들은 산촌마을에서 나는 마을 상품들을 내놓고 한바탕 잔치를 펼친다. 이곳은 양자산자락에 걸쳐 있어 버섯, 산채 등 산나물과 치커리를 재배하는 농민들도 많다. 게다가 각종 과일 엑기스를 들고 나오는 이들도 여럿이다. 20여년전 산촌 휴양마을로 지정, 휴양형 산촌으로 변모하면서 자리잡은 축제다. 내가 유독 그 행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행사장 주변에 차려지는 천막들 때문이다. 천막은 마을 부녀회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그중에서도 순대국밥과 메추리구이는 꼭 먹어야하는 메뉴다. 품실제가 있을 때는 도시 친구들도 불러 하루종일 행사장을 누비며 쇼핑도 하고 외식도 하고 문화행사에도 참여하느라 늦게까지 논다. 특히 순대는 부녀회원들이 만들어 오래전에 옛날 맛을 되살려주곤 한다. 난 그걸 먹는게 최고의 즐거움이다. 순대국밥을 먹을 때는 막걸리, 메추리구이를 먹을 때는 소주를 마신다. 그 유별나고 행복한 행사가 끝나면 겨울이 시작된다. 그제서야 나는 지역의 일원이 됐다는 위안같은 걸 가졌었다. 그래서 올해 축제를 그냥 건너뛰는게 더 아쉽기만 하다. /파이낸스&마켓부 선임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11-09 06:00:2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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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곽 아파트값 상승률, 오산시 '최고'

최근 1년새 수도권 외곽 가운데 오산시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싼 아파트가 교통 여건 개선 등으로 크게 올랐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사업, 지난 8월 오산~동탄~수원을 잇는 동탄도시철도 트램 사업 기본계획 승인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 오산시와 화성시, 평택시가 국토교통부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장을 건의한 것도 오산 아파트 가격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 27일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오산시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산시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지난해 10월에 928만5000만원에서 올 10월에는 1525만1000원으로 1년새 64.3%나 올랐다. 경기 시흥시의 경우 3.3㎡당 지난해 10월 1100만5000원에서 올 10월 1704만7000원까지 올랐다. 54.9%의 상승률이다. 동두천시는 같은 기간 623만5000원에서 942만7000원으로 51.2%, 안산시가 1299만4000원에서 1961만4000원으로 50.9%, 의정부시가 1156만8000원에서 1737만4000원으로 5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실거래 사례를 살펴보면 오산시 '주공2단지' 84.34㎡의 경우 지난해10월 2억5000만원(13층)에서 이달 5억2000만원(12층)에 매매, 1년간 2억7000만원(108.0%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산자이' 84㎡의 경우 지난해 10월 2억5300만원(11층)에서 이달 4억5500만원(10층)에 거래돼 79.8% 상승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경기도 외곽 지역의 교통 개선이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10-27 12:54:5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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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대 오피스텔 거래 급증…가격까지 강세

올해 경기지역의 오피스텔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매매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올해(1~9월) 경기도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1만436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89%나 증가했다. 이는 통계가 집계된 지난 2006년 이후 역대 최대 거래량이다. 26일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규제로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금리 인상과 정부의 대출 규제로 아파트 매수가 위축된 반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는 것. 여기에 서울 집값 급등과 수도권지역 교통여건 개선 등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가격도 상승세다. 지난 9월 경기도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57%포인트(p) 오르며 전국 평균 상승률(0.43%p)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분양하는 신규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오는 11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풍무2지구 일반상업용지 29-1 2블록)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오피스텔 35~43㎡ 420실,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반경 1㎞ 내에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위치해 있다. 1.5룸, 2룸 등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무인택배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동문건설은 11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원에 '고양 화정역 동문 디 이스트' 오피스텔 61~84㎡ 119실을 분양한다. 단지 앞에 지하철 3호선 화정역이 위치해 있으며, GTX-A노선(2024년 예정) 대곡환승역 및 고양선(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세대 전용 지하창고, 루프탑 옥상 정원,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편의를 위한 공간도 갖춰진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 84㎡ 89실과 근린생활시설 58실, 섹션 오피스 266실을 분양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지상 19~29층에 마련해 일부 세대에서는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일원에 선보이는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24∼66㎡ 1480실 분양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문 약 100m 앞이라는 입지조건을 갖췄으며 단지 내에 전용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멀티플렉스, 오픈 공유주방 등을 적용한다./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10-26 09:27:4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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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의 전원에 산다] 잣나무골과 새 다리

최근 잣나무골에 다리 하나가 놓였다. 그 다리 이름은 '잣나무교'다. 폭 5m, 길이 10m 정도로 작은 편이다. 이제 잣나무골로 들어오려면 이 다리를 건너게 된다. 예전에 놓였던 시멘트다리는 곧바로 철거됐다. 다리 하나가 놓이고 철거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일주일 남짓. 새 다리의 콘크리트가 양생되는 기간을 포함하면 보름 정도 걸린 것 같다. '이처럼 다리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었나'.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비록 작은 것이기는 하나 계곡 양쪽에 철제 기둥을 박고 그 위에 약간 배불뚝한 타원형 빔을 설치한 다음 상판을 덮는 것으로 완성됐다. 철거된 다리는 폭도 좁고 난간도 없었다. 눈이 내린 날 차가 개울로 떨어지지나 않을까 늘상 머릿털이 쭈뼛거릴 정도였다. 게다가 다리를 건넌 다음 직각으로 꺾어야할 만큼 괴상했다. 그래서 잣나무골을 내려갈 때는 거꾸로 다리앞에 이르러 직각으로 우회전을 해야하니 긴장되는 도하작전이 하루에 한 두 번 이상 이뤄졌다. 이제는 그런 불편이 사라졌다. 반면 다리를 건너는 풍경은 예전과 다르다. 예전 콘크리트교 아래엔 보가 설치돼 있어 다리 양편에는 작은 웅덩이와 밤나무 몇그루가 있었다. 이사와서 정착할 무렵 나는 어린 아이들과 물장구를 치러가거나 가을녁 밤을 주으러 잣나무골을 내려가곤 했었다. 웅덩이에서 물장구를 치다가 물고기를 잡거나 개울을 오르내리며 우렁 잡는 재미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그렇게 젖은 채 집에 돌아와 아내한테 야단을 듣던 그 추억을 다시 기약하긴 어렵게 됐다. 다리가 철거되면서 보도 사라졌다. 밤나무도 잘렸다. 옛 다리가 있던 자리와 잣나무교 사이의 거리는 불과 30m, 그 다리를 하나 옮겨지으면서 펼쳐진 풍경은 완연히 구별된다. 대신 다리와 잦나무골길은 반듯해졌다. 하지만 이제 어디를 봐도 그 개울에 가서 물장구를 칠만한 느낌이 안 든다. 보에 올라 잠시 휴식한다는 그림 역시 어디에서도 찾아보기가 어렵다. 잣나무골에 이르는 길 풍경도 많이 변했다. 지난 여름, 도로 포장을 새로 하면서 길 옆에 자라던 나무들이 잘려나갔다. 밤나무와 잣나무 몇그루였지만 다리, 정비업체에게는 좋아보이질 않았던 모양이다. 굳이 잘라낼 필요가 있었나. 아무리 봐도 그건 좀 지나친 것 같았다. 아니면 공사하는 김에 아예 정비된 분위기를 내려고 그랬을까? 혹시 그 작업으로 공사비를 더 받는 것이었나? 여러 생각이 든다. 답을 찾긴 어렵다. 그러면서도 무슨 간사한 마음인지 새로 놓은 다리가 확실히 좋다는 생각을 한다. 새 다리가 통행이나 미관에는 좋은데 추억이 잘려나갔다는, 이율배반이라니. 낡은 다리에도 작은 추억과 흘러온 삶이 있기 마련이다. 세상의 삽질만능은 무슨 시대정신인 것 처럼 아우성이니. 수많은 공사판마다 친환경적인 개발이라는 구호가 넘치는 건 또 어떻고. 사실 환경을 거스르지 않는 개발이 있다는 의견은 선뜻 동의가 안된다. 새 다리가 놓여야할 당위성은 있다. 10여년전 큰크리트다리 건너 포장재공장이 들어섰다. 그 공장을 드나드는 트럭들은 늘상 애를 먹었다. 어떤 트럭은 추락할 듯 다리에 걸친채 구조된 적도 있었다. 다리가 하나 놓이고선 가장 행복해진 곳은 포장재공장이다. 이제 다리를 건너 어렵지 않게 공장 마당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개발효과는 분명하다. 그걸 부정하지는 않지만 너무 쉽게 나무를 베어버리는 건 아쉽고도 아프다.친환경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2021-10-26 09:11:5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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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분양

코오롱글로벌이 이달 대전 중구 용두동에서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474가구 가운데 59·74·84㎡ 30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전 용두동 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용두동 167-9 일원에 위치해 있다. 대전 중구는 대전에서 다양한 정비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현재 중구에는 약 2만여세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이 예고돼 있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도보권에 '용두역'이 오는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용두역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함께 지나는 환승역으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대전에서 유일한 환승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도보권에 1호선 오룡역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코스트코 대전점과 세이백화점, 롯데백화점, 선병원 등 대형유통시설과 대형병원이 자리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대전의 유명 상권이 몰려 있는 서구 둔산과도 인접하다는 점에서 중구와 서구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단지 옆 경관녹지를 비롯해 유등천 수변공원과 중촌시민공원 등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미세먼지 등으로 친환경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맞통풍 및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제외)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납장 및 선반 등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도 적용된다. 코오롱글로벌만의 특화 시스템으로,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맞춤형 주거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와이드 드레스룸과 팬트리 수납공간(일부제외) 등도 적용된다. 이밖에 맞통풍 및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제외)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유성구 봉명동 1017-10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홍보관 방문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021-10-20 10:12:5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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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일신건영, '휴먼빌 에듀파크시티' 분양

일신건영은 오는 11월 경기 이천시 대월면 사동리 산 67-1 일원에 '휴먼빌 에듀파크시티' 59·84㎡ A·B타입 605가구를 분양한다. 전 세대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BAY) 판상형 타입 위주로 공급된다. 휴먼빌 에듀파크시티가 들어서는 이천시는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이다. 청약 자격과 전매제한 등 조건이 까다로운 규제지역과 달리 비규제지역은 주택 소유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여부를 따지지 않으며, 대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휴먼빌 에듀파크시티는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바로 앞에 들어서는 직주근접 아파트로 두터운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여기에 현대엘리베이터, OB맥주, 신세계푸드 등도 가까이 있다. 사동초등학교와 사동초병설유치원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사동중, 효양고를 비롯한 다수의 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다. 여기에 농구장 12개 규모(약 5,200㎡)의 어린이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강남 대치동 유명 학원인 대치누리교육을 입점시켜 이천에서는 처음으로 교육 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 설계가 적용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영어마을 등이 근처에 있고 대형마트와 백화점, 이천 롯데아울렛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쾌속 교통망도 장점으로 꼽힌다. 인근 부발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으며, 성남~장호원간 도로를 통해 분당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이천IC가 가까이 있고, 추후 단지 인근에 부발 하이패스IC(2024년 예정)가 신설될 계획이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오산~이천(2022년 예정), 이천~양평(2026년 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다. 휴먼빌 에듀파크시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682-5에 마련되며, 11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2021-10-20 10:12:0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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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HDC현대산업,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대전광역시 도안2-1지구 준주거용지 C1블록, C4블록, C5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84㎡ 단일면적 377실을 공급한다. 오피스텔은 4베이(bay) 중심으로 수납력이 우수한 펜트리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각 블록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특히 해당 단지는 오는 11월 입주를 시작하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 1, 2단지'(2560세대)와 함께 3000여세대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되며, 이번 분양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안신도시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단일 브랜드 기준)을 완성하게 된다. 도안신도시는 대전광역시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이다. 지난 2012년 1단계 개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과 행정중심복합도시 배후도시로서 친환경 생태도시를 건설하는 2, 3단계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도안신도시 내에서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연접해 있다. 단지에서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의 다양한 쇼핑, 문화 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안문화공원과 진잠천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덜레기근린공원, 옥녀봉체육공원, 갑천호수공원(예정) 등도 인근에 있다. 한편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국에서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또 일부(1,5블록)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아파트 대비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적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동 576-4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2021-10-20 10:11:2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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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건설, '신길 AK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은 이달 중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신길 AK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영등포구 신길동 255-9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4층, 5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49㎡ 도시형 생활주택 296가구, 78㎡ 오피스텔 96실 총 392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대부분의 물량이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2009년 정부가 급증하는 1~2인 가구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상품이다. 건축법상 도시 지역에서만 건립이 가능해 주로 도심 알짜 부지에 들어서다 보니 입지가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주택으로 분류되는 만큼 아파트 처럼 발코니 설치 등이 가능해 내부 평면 구조가 아파트 못지않다. 아파트에 비해 낮은 진입 장벽도 메리트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더불어 함께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미만(96실)으로 구성돼 전매 제한이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수도권 전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를 통해 여의도·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의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에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경기 안산~서울 여의도를 잇는 수도권 서남부의 노선으로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이와 함께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과 난곡선 경전철(2025년 예정)도 예정돼 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펜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도 적용된다. 또 지상은 차량 동선과 보행 동선을 분리해 차가 없는 안전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2021-10-20 10:10: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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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두산건설,'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두산건설이 이달 경기 안산시 건건동 일대에서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분양한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894-10 일원에서 옛 인정프린스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59~79㎡, 725가구 가운데 20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59㎡ 44가구 ▲75㎡ 162가구 ▲79㎡ 1가구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수도권 서남부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 조성사업의 수혜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제3차 신규공공택지 추진계획'(이하 국토교통부 자료)을 통해 발표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에 포함돼 있다. 신도시 조성과 함께 광역 교통망으로 단지 인근에 위치한 반월역(4호선)은 역세권 고밀개발 및 복합환승시설 신설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반월역을 출발해 군포를 거쳐 의왕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 BRT 노선의 청사진도 구체화되고 있다. 특히 가장 주목받는 교통호재는 GTX다. 의왕역(1호선)에는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검토 중이다. GTX-C 노선의 의왕역 신설 계획을 정부가 처음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 가까이에는 배드민턴, 배구,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생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인 창말 생활체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상록 롯데마트 및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와 이마트, NC백화점, CGV 등 쇼핑과 문화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전 세대 대부분을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 위주로 설계된다. 각 주택 특화설계도 다양하다. 59㎡B의 경우 광폭테라스와 드레스룸, 현관 워크인 수납공간, 79㎡의 경우는 4베이 구조에 알파룸과 현관펜트리, 드레스룸 등이 적용된다. 한편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1193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1-10-20 10:09:5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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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한신공영, '안산 한신더휴' 분양

한신공영이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안산 한신더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안산 한신더휴'는 59·84㎡ 377가구 중 2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59㎡A 218가구(일반분양 183가구) ▲59㎡B 28가구(일반분양 24가구) ▲59㎡C 27가구(일반분양 16가구) ▲84㎡ 104가구(일반분양 52가구)다. 분양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해당지역에 이어 27일 1순위 기타지역, 28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안산 한신더휴'가 자리하고 있는 선부동은 각종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의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에는 군자주공 9·10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 향후 선부광장을 중심으로 약 1만5000세대 규모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먼저 서해선 선부역과 가까워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해선의 경우 4호선과 수인분당선, KTX(예정), 대곡~소사선(예정) 등 다양한 노선과 이어진다. 특히 선부역은 신안산선(2024년 예정) 호재를 품고 있다. 신안산선은 15개역 가운데 6곳이 환승역으로, 수도권 서남부권의 차세대 핵심 교통수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4호선 초지역 및 안산역,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광역교통 환경도 갖췄다. 생활인프라로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쇼핑시설이 가깝고, 샛터공원, 선부배수지 체육공원, 선부체육관, 경기도 미술관, 화랑유원지 등 여러 녹지·문화공간도 인근이다. 단지 내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 중소형 평형 구성이며, 남향 위주 배치 및 4베이(Bay) 설계(일부)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인근 공원 및 학교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아파트를 배치하고 내부 순환 산책길을 조성한다. 주차시설을 지하로 배치한 공원형 구조를 채택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부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이 들어선다.

2021-10-20 10:09:2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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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현대건설은 이달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1067-35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52~84㎡ 345가구 중 27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2㎡ 26가구 ▲59㎡A 74가구 ▲59㎡B 23가구 ▲69㎡ 57가구 ▲84㎡ 94가구다.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우수한 교육여건까지 갖추고 있다. 대구의 대표적인 자연환경인 앞산과 신천, 수성못 등을 가까이 두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그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자차 이용 시 앞산공원과 수성못 이용이 용이하며, 신천수변공원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봉덕초를 비롯해 경일여중, 경일여고, 협성경복중, 협성고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종합자료실, 대강당,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대구도서관(연면적 1만4953㎡, 지하1층~지상4층)이 대구평화공원과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신규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은 데다 일대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대구시청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21년 8월 기준)에 따르면 남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은 총 29건이다. 이 중 6곳은 이미 일반분양이 이뤄졌다. 또한,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사업장도 3곳으로 신흥주거지로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1630번지 앞산 힐스테이트 단지내 상가 209호에서 분양홍보관을 사전 예약제(전화 예약 후 방문)로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고객등록을 받고 있다. 10월 중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수성구 상동에 조성된다.

2021-10-20 10:08:4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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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송도자이 더 스타' 분양

지난 7월 기준 서울 평균 아파트값이 처음으로 11억원을 돌파했다.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그만큼 커졌다.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 역시 지난 8월 ㎡당 평균 분양가 949만원이다. 1월 856만원 대비 약 10.86% 상승했다. 내집마련을 위해 비자발적인 탈(脫)서울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2021년 1~8월) 서울에서 경기도로 전입한 인구는 8만7301명으로 전년동기(2020년 1~8월) 6만5329명 대비 약 33.62%나 증가했다. 집값이 서울 강남 지역뿐만 아니라 강북 지역도 크게 오르는 등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비교적 가격이 낮은 경기 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으로 경기도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 새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인기있는 이유다. 내집마련 수요자라면 교통여건 등이 개선되는 수도권 아파트에 눈을 돌려볼 만 하다. <편집자주> GS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랜드마크시티 6공구A17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더 스타' 84~151㎡ 1533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138가구 ▲99㎡ 335가구 ▲테라스형(전용97~118㎡) 56가구 ▲펜트형(전용 133~151㎡) 4가구다.송도자이 더 스타는 송도에서도 손에 꼽히는 조망권을 갖춘 단지다. 세대 내에서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는 물론 잭니클라우스GC,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서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테라스 설계를 비롯해 펜트하우스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프리미엄 특화 외관도 선보인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커튼월룩 및 수직 몰딩 등 특화 외관을 갖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 환경으로 센트럴파크 뿐만 아니라 송도 최대 규모 4.2㎞ 길이의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올해 말 1단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 가까이 있다. 또한,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글로벌 국제캠퍼스 등이 있어 뛰어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는 물론 코스트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가까이 있다. 또한 송도 내 예정 부지가 계획된 롯데몰, 신세계복합몰 등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다양한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교통요건으로는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 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향후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기대된다. 오는 2023년 착공 계획에 있는 GTX-B노선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2030년 개통 계획) 등이 개통되면 광역 도시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1-10-20 10:08:10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