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 GS건설,'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올해 막바지 아파트 '분양대전(大戰)'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아파트가 속속 선보인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가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10대 건설사는 이달 수도권에서 10곳, 877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 선보이는 11월 분양물량 2만6390가구 중 약 33%에 달한다. 지난해 동기 10대 건설사 수도권 분양물량(5022가구)과 비교하면 약 75% 상승한 수치다. 집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청약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브랜드아파트의 경우 입지나 차별화된 설계가 장점이어서 지역 시세를 주도하는 편이다. 청약조건을 살펴보고 자금계획까지 감안해 청약을 결정해야 한다.<편집자주> GS건설은 이달 전북 익산시 마동 산 40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84~173㎡, 1431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3㎡ 2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익산시 지역 내에서 추진중인 5개의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 중 하나로 마동 근린공원과 연계 개발돼 공원을 품은 '자이'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여㎡ 규모(공동주택 부지 약 6만여㎡ 포함)로 추진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지며, 교목, 관목, 초화 등 다양한 수목이 조성된다. 특히 약 3만㎡ 규모의 테니스장이(실외 테니스장 8면, 실내 테니스장 4면) 조성돼 시민들이 여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커뮤니티센터,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재(예절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 교육과 체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일부세대에서는 공원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다. 이밖에 단지 주변으로 수도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소라산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의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KTX 익산역이 단지에서 반경 약 1.5㎞ 거리에 있다. 단지 내에는 마동공원과 주변녹지 등 조망이 가능한 38층 최고층 스카이라운지와 입주민의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잔디마당, 티카페, 힐링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먼저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21-5에 이달 중 들어설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익산시 모현동1가 876, 롯데시네마 모현점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