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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제주,세종시 등 땅값 상승...31일 개별공시지가 공시

제주 및 세종시 등 개발사업이나 토지 수요가 많은 지역의 땅값이 크게 올랐다. 전국 252개 시·군·구별로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31일 공시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는 전년 대비 5.08% 상승, 지난 해 4.63%에 비해 0.45%포인트 올랐다. 2010년 이후 꾸준한 상승 추세다. 공시대상은 3230만 필지로 전년(3199만필지) 대비 약 31만 필지가 증가했다. 지역별 가격변동률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3.82%, 광역시(인천 제외) 7.46%,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 7.23%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국 평균(5.08%) 보다 낮은 변동률을 보였다. 이는 고양시 덕양·일산 등 서북부지역 개발사업 지연(재정비 촉진지구) 및 수도권 지역내 개발사업 부재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광역시 및 시·군지역의 높은 상승률은 제주(27.77%), 세종(15.28%), 울산(11.07%), 대구(9.06%) 등이며 개발사업 진행, 토지수요 증가 등 지가상승요인이 작용했다. 시·군·구별 변동률은, 전국 평균(5.08%)보다 높은 지역이 105개, 낮은 지역이 147개였으며, 하락한 지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률이 높은 지역은 제주도 제주시(28.79%) 및 서귀포시(26.19%), 부산 해운대구(17.75%),울산 동구(17.04%),경북예천군(16.38%) 순이며, 변동률이 낮은 지역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0.29%) 및 덕양구(0.46%), 경기 양주시(1.04%), 전남 목포시(1.28%), 경기 수원 팔달구(1.39%) 순이다. 공시가격은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대상자 결정 등 복지행정 ▲조세 및 부담금 부과 ▲불법건축물이행강제금, 선매시 토지매수가격 산정 등 부동산행정 ▲공직자 재산등록 등 약 61여종의 관련 분야에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해당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의 민원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31∼6월 30일까지 열람하거나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자가 오는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시·군·구에 비치)를 작성해 해당 토지의 소재지 시·군·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한편 시·군·구청장은 이의신청기간이 만료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 내용을 심사해 결과를 이의신청자에게 서면통지하고, 이의신청이 인정될 경우 개별공시지가를 조정, 다시 결정·공시한다.

2016-05-30 14:42:04 이규성 기자
LH, 미사 강변도시 업무용지 6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사 강변도시 업무용지 6필지(8448㎡)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필지당 면적은 1173∼1666㎡이다. 예정가격은 3.3㎡당 1706만~2096만원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600%이다.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세권내 위치,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지난해에 공급한 업무용지의 경우 평균낙찰률이 174%, 최고낙찰률은 229%, 최고 평당 낙찰률은 4200만원을 웃돌았다. 또한 최근 공급한 근린상업용지의 평균낙찰률이 144%, 지난해 공급한 중심상업용지의 평균낙찰률 158% 이르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일반업무시설의 설치의무비율이 50% 이상, 나머지 비율은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제외), 교육연구시설, 노유자시설(노인복지주택 제외) 등이 설치 가능하다.\ 입찰신청 및 개찰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을 통해 6월 15일 이뤄지고, 계약체결은 6월 2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공급관련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공급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546만㎡, 수용인구 9만4000여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2018년 말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 등으로 교통 여건이 양호하다. 한편 2014년 6월 첫 입주를 시작한 미사강변도시는 올해말 17개블록, 약 2만여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2016-05-30 11:20:3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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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내 상가, "1000가구 이상 배후세대를 주목하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전통적인 투자 수익형 상품인 아파트단지 내 상가도 마찬가지다. 수요가 안정적이고 소액 투자가 가능해 늘 인기가 높다. 하지만 대형 상권 탓에 아파트단지 내 상가가 침체한 경우도 많다. 따라서 옥석을 잘 가려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사항은 배후수요다. 최근 1000가구 이상 배후단지를 가진 아파트단지 내 상가가 속속 분양돼 관심을 끈다. 지난해 대단지 분양이 많아서다. 이런 단지들은 상가 가치가 높고 임차인 모집도 쉽다. 당연히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진다. 배후수요에 따라 단지 내 상가의 가치는 큰 차이를 보인다. LH가 지난해 12월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한 A8블록(1389가구)과 A26블록(588가구)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 낙찰가율 차이는 확연했다. A8블록의 경우 1층 기준 예정가 4억8500만∼5억1200만원, 하지만 낙찰가는 9억909만~9억6600만으로 낙찰가율이 180~199%를 기록했다. 반면 A26블록 상가는 예정가 3억3869만~3억8953만원에서 낙찰가는 4억2000만~5억4287만원 수준으로 낙찰가율 124~150% 에 그쳤다. 지난해 10월 세종시 캐슬앤파밀리 단지 내 상가인 '캐파스트리트'는 2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덕에 입지, 최고 161.37%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초도 비슷한 양상이다. 지난 4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SK건설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 상업시설 비즈스트리트(3획지)의 경우, 33개 점포의 분양 결과 평균 약 11대 1, 최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상가는 자체 배후수요가 2789가구에 달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142곳이다. 2014년 분양 대단지 물량(84곳, 11만8343가구)의 2배다. 상가업계 전문가들은 "1000가구 이상의 고정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라도 주출입동선, 배후세대의 입주율, 계약률 실태를 잘 따져봐야 한다"며 "일반적인 단지 내 상가는 입주 가능 업종이 한정적이 점도 고려해라"고 조언했다. 올해 대단지 아파트단지 내 상가가 많이 분양되는 배경이다. 현재 소액투자자라면 분양 상가 중 대단지 배후수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선 현대건설·포스코건설·SK건설은 서울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 상업시설 '샤인스트리트 2차'를 분양한다. 이 상업시설은 배후수요인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는 2800여가구로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 상가는 데크층~지상 2층, 전용면적 19㎡~86㎡, 조합원분을 제외한 31개 점포 규모다. 현대산업개발은 6월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권선지구)에서 '아이파크 시티 애비뉴'의 분양에 나선다. 지상1~지상2층, 연면적 약 9600㎡, 전용면적 약 8㎡~343㎡, 149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미 분양된 7000여가구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거주민을 자체 수요로 두고 있다.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시공한 e편한세상 오산세교 단지 내 상가도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200㎡, 전용면적 20~367㎡, 58개 점포 규모다. 단지의 배후수요만 2050가구에 달한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를 분양중이다. 지하 1~지상 4층, 전체 4500㎡ 규모로 점포는 총 100개 점포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3658가구 규모의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단지의 유일한 상업시설이다. 또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5분 거리인 역세권 상가다. [!{IMG::20160529000008.jpg::C::480::}!]

2016-05-29 13:59:5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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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평택 동삭 2지구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공급

경기도 평택 동삭2지구에 5632가구 대단지인 '자이시티'를 조성중인 GS건설이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를 분양한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는 동삭2지구 3블록에 전용면적 59~123㎡ 2324가구로 구성된다. 면적 별로는 ▲59㎡ 693가구(A타입 538가구, B타입 155가구), ▲72㎡ 342가구(A타입 250가구, B타입 92가구) ▲84㎡ 1108가구(A타입 280가구, B타입 509가구, C타입 319가구) ▲98㎡ 164가구(A타입 82가구, B타입 82가구) ▲103㎡(PH) 3가구▲113㎡(PH) 11가구 ▲123㎡(PH) 3가구이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평택의 중심지에 자리 잡는 자이더익스프레스는 수도권고속철도(SRT) 평택 지제역과 약 2.5㎞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세계 최대 규모 고덕삼성반도체단지와 약 3㎞ 거리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에서는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평택 최초 유아풀을 갖춘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야외 스파 시설 등도 적용된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연습장도 함께 갖추며 수경시설과 연계한 유럽풍 티하우스,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한 맘스스테이션 등이 설치된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는 '영어 교육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2324가구의 대단지에 걸맞게 2개의 유아원 중 하나는 '영어 특화 유아원'으로 꾸려진다. 이외에도 영어도서관과 입주민 무상 영어 리딩 프로그램(1년)을 이용할 수 있다.기존 1,2차 계약자 및 지역 수요자들의 요구를 파악, 수납공간을 늘리고, 펜트리 및 알파룸 등을 확장했다. 정광록 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분양소장은 "3차에서는 '자이'만의 프리미엄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실내 환경은 물론 단지 안팎으로 평택 최고의 리딩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예정은 2019년 1월이다.

2016-05-26 14:51:02 이규성 기자
LH, 판매 소사장제 확대..부채 감축 총력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안형 판매 소사장제도(PM)를 확대한다. LH는 장기 미매각 토지였던 경기도 용인 서천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2개 블록 39필지 매각에 판매 소사장제를 도입, 성공함에 따라 민간공동개발형, 용도변경형, 토지리폼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 소사장제도(PM)를 확대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제안형 판매 소사장제도(PM)는 LH가 2014년 장기 미매각 자산의 판매 촉진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성과평가를 통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직원들의 창의·혁신적 동기부여와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에 용인서천 판매PM팀은 임금피크제에 들어간 전문 직원 3명으로 구성, 장기 미매각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매각을 과거 단순 매각방식을 벗어나 민간공동 개발방식을 도입했다. LH는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주택을 건설하는 민간공동개발방식으로 토지매각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2개 블록(1만2236㎡, 39필지)을 판매 착수 1년 2개월만에 전량매각(128억원)에 성공했다. 이후 용인서천 PM팀은 2900만원의 성과금을 받았다. PM 성과금은 실현 현가 이익의 5%내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 한편 LH는 제안형 판매 소사장제 외에도 부채감축을 위해 전국 19개 사업지구에 사업책임형 소사장제(PM)를 운영 중이다. 연말에는 사업성 개선 경진대회를 열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2016-05-26 14:50: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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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해외 신도시 수출 가속화...건설 한류 선도

한국형 신도시 수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건설 한류의 중심에는 LH가 있다. 최근 LH는 조직개편을 단행, 해외 신도시 개발 전담팀을 신설했다. 세계적인 인구증가, 경제발전으로 인한 개발도상국의 도시화 현상으로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를 중심으로 신도시 건설 붐이 일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신도시 개발 시장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처럼 한국형 신도시 수출이 늘어나는데는 그동안 LH가 경기도 성남 판교, 화성 동탄 등 스마트 시티 건설에 대한 노하우가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인구 증가 및 도시화, 세계적인 추세 지난해 7월 통계청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2015년 73억2000만명으로 2000년에 비해 1.2배로 증가한데 이어 2030년에는 84억명, 2060년에는 100억명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국가연합(UN)은 '2014년 세계 도시화 전망'을 통해 2050년까지 개발도상국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향후 20년간 매년 30만명 규모의 250여개 신도시, 세계 도시인구는 82%(29억명) 이상 늘고, 도시화율도 7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 34%(8억4000만명), 중동 5%(1억2000만명), 아프리카 36%(8억8000만명) 등의 인구가 증가해 신도시 수요가 급증하게 된다. 특히 도시화율이 낮은 아프리카(40%)와 아시아(48%)는 도시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LH는 국내 건설시장을 대체할 만한 해외 신도시 건설에 민관협력방식 해외진출 정책강화 등 사회간접자본시설(SOC) 및 도시분야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도 원전, 석유화학 플랜트 등의 해외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신도시 개발 사업에 뛰어드는 추세다. 이미 LH는 그간 국내 대규모 신도시 개발 노하우 및 대규모 아파트 시공능력으로 도시개발 분야에서 선진국을 넘어서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LH는 신도시 개발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도시개발을 원하는 개발도상국의 러브콜도 많다. 특히 짧은 조성기간과 저렴한 비용, 정보통신기술(ICT) 및 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 등이 개도국에 적합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30만명 규모의 도시 건설에 다른 국가는 통상 20~30년 걸리는 반면 LH는 5~8년이면 완료할 정도다. 박상우 LH 사장은 "중동·인도·동남아 등 신도시 개발 수요가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LH의 신도시 개발 노하우와 민간 첨단기술을 결합한 '해외 스마트 신도시' 수출을 새로운 먹거리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사장은 "해외 신도시에 스마트한 우리나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잘 입히면 외국 건설회사와는 경쟁이 안 되는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mart K-City' 발판 마련 현재 LH는 중남미의 볼리비아,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 이어 중동의 이란과 쿠웨이트에 한국형 신도시인 일명 '스마트(Smart) K-시티(City)'의 수출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지난 3월 LH는 경기도 분당 오리사옥에서 한국·볼리비아 양국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LH와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 개발사업자인 GEL(대표 Julio)사와 '산타 크루즈 뉴타운 사업관리 자문 협약'을 체결했다. LH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사업관리(PM) 자문을 하게 되며 설계 자문 등 국산 자재 및 공법을 추천하고, GEL사와의 사업협의 주선 등 국내 기업이 연관사업에 진출하도록 지원한다. 이에 앞서 2014년 3월 LH는 볼리비아에서 중남미 4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택 및 도시개발 과정' 현지 연수를 시작으로 볼리비아 정부에 LH의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왔다. 이를 계기로 LH는 스마트시티 등 한국형 신도시 개발을 모델화해 브라질, 페루, 파라과이 등 주변국과의 후속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에티오피아 도시개발 주택부 차관 등 정부 고위급 대표단 방한 당시 한국형 신도시 건설 방안을 협의하고 LH가 수행한 신도시 사업 등에 관해 설명, 좋은 반응을 얻었다. LH는 2000년 이후 연간 6만~10만 호의 주택공급 실적과 영구·국민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 등 임대주택 프로그램과 수도권 1기 신도시 5곳, 2기 신도시 12곳, 경제자유구역 3곳, 혁신도시 10곳 등 신도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현재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나이지리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9700만의 아프리카 대국으로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다. 2011년부터 2015년 사이의 평균 경제성장률이 8.1%에 달하며 중국(9.5%), 인도(8.2%)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경제성장률이 보이고 있다. 이에 에티오피아는 현재 245만가구의 주택 건설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택 공급을 늘리는 추세다. 최근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중심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도시화가 진행 중이나 도시개발에 대한 전담기구가 없고 경험, 노하우 부족으로 체계적인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LH는 에티오피아의 주택도시 분야 정책수립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형 신도시 모델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신도시를 플랫폼으로 하는 인프라사업, 스마트 기술 등의 분야에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기회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란 'K-Tower' 건설 및 신도시 개발사업 협력 지난 2일 LH는 정부 경제사절단의 이란 방문에 맞춰 LH-이란교원연기금-포스코 3자가 이란에 한류문화 확산과 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거점인 'K-타워(Tower)'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K-Tower'를 문화·상업·업무 복합시설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어 3일에는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산하 공사인 신도시개발공사와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로 양 측은 스마트 도시와 주택, 인프라, 산업단지 개발 분야의 정책 공유와 신도시 사업 발굴, 설계, 운영관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란은 지난 2007년부터 서민주택 200만가구 건설을 목표로 하는 주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연간 약 80만가구의 주택이 부족해 신도시 건설을 통한 조속한 주택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LH는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경제제재 기간 동안 노후화한 이란의 주택·도로·철도, 공공부문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재정비하고 이란 등 중동지역 신도시개발에 적극 진출해 고갈된 국내 택지개발사업을 대체할 돌파구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란에 이어 쿠웨이트에도 한국형 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논의도 본격화된다. 지난 9일 LH는 서울지역본부에서 쿠웨이트 주거복지청과 쿠웨이트 신도시 개발사업 구체화를 위한 제2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체결한 쿠웨이트 주거복지청과의 '신도시 개발 협력 합의 의사록(MOM)' 후속 절차로 대상지구와 사업방법, 손실방지보장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 조건에 대해 최종 합의한 내용을 담고 있다. MOU는 LH가 쿠웨이트시티 중심에서 서쪽으로 30㎞에 있는 사우스사드 알 압둘라 지역에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내용이다. 단지 조성비만 40억 달러에 이르는 초대형 개발 사업이며 면적은 59㎢(1800만평)로 분당신도시 3배에 달한다. 세대 수는 2만5000호로 예정돼 있다. 이에 LH는 신도시 종합계획 수립 및 사업성 분석에 착수한다. 통상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은 국제경쟁입찰을 거치지만 이번에는 LH가 수의계약 형태로 일을 추진키로 했다. 이후 LH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은 특수목적회사(SPV/SPC)를 공동 출자·설립하고 신도시 설계·시공·운영 등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 양해각서 체결 당시 나세르 쿠웨이트 주거복지청 도시계획국장은 "한국형 신도시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LH와의 협업할 것"이라며 "LH를 선택한 이유는 짧은 기간내 신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상우 LH 사장은 "쿠웨이트 신도시 개발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개발수요가 풍부한 중동지역 내 한국형 스마트 신도시를 확산 시키겠다"며 "최근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LH가 중심이 돼 하나의 코리안 프로젝트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랑카에서도 대규모 도시 건설 지난 24일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과 스리랑카 수도권개발부 '라나와카(Ranawaka)' 장관이 서울 JW메리트호텔에서 '스리랑카 콜롬보 수도권 신도시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LH는 또 한 번 스마트시티 수출의 선도기업으로 나서게 됐다. 이번에는 건설사들과 대규모 선단 형태로 참여한다. 스리랑카 스마트 시티 참여기업은 LH를 비롯해 도로공사, 포스코,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등이다. '스리랑카 콜롬보 수도권 신도시 개발'은 스리랑카 현 정부의 최우선정책으로 2030년을 목표로 콜롬보를 포함한 인근지역에 과학기술·공항도시·산업·관광·물류 등 9개 기능별 신도시 개발을 위한 도시개발, 주택건설, 도로 확충 등에 632억달러를 투입하는 스리랑카 수도권 광역개발 프로젝트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이 9개 신도시 중, 과학기술신도시(면적 50㎢, 분당신도시의 2.5배)와 공항배후도시(면적 170㎢, 분당신도시의 8배) 사업화에 대해 우선협력하기로 하고, 스마트시티 개념을 포함한 자족형 신도시 사업모델을 접목시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LH의 한국형 신도시 수출은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16-05-26 14:09:56 이규성 기자
교통카드 관련 빅데이터 활용시스템 마련된다

교통카드와 관련한 빅데이터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요금을 지불할 때 생성되는 1일 2100만건의 교통카드 전산자료를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교통카드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을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교통카드 자료를 공공 차원에서 수집해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가 없고 교통카드 정산사업자(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 코레일 등 8개사)별로 정보 체계가 달라 효율적인 사용에 제약이 많았다. 이에 지난해 말 국회에서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교통카드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2014년 교통카드 사용이 92.1%에 달할 정도로 보편화돼 교통카드빅데이터는 교통수단, 승·하차 시간, 노선 및 정류장, 환승여부 등 이용자의 통행실태 정보를 담고 있어 활용가치가 커졌다. 국토부는 올해 교통카드 정산사업자 1개를 대상으로 1단계 사업을 추진해 시스템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고, 2017년에 전체 정산사업자로 확대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통카드 데이터는 법적으로 '이용자를 알아볼 수 없는 형태로 가공한 자료'로 규정돼 있으며, 개별 교통카드 정산사업자는 교통카드 정보를 암호화해 가상번호로 변환한 뒤 이를 통합정보시스템에 제공함으로 데이터 수집단계에서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장치가 마련돼 있다. 따라서 데이터 수집 및 활용에는 문제가 없다. 국토부는 '교통카드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하면 기존 대중교통 9000여개 노선에 대한 수요조사방식과 비교해 조사비용을 약 97% 절감(9억5000만 원→ 4700만 원)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데이터 요청 시 결과 제공까지 걸리던 기간도 기존 45일~ 90일에서 10일 이내로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이에 통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민간에서 부동산, 통신, 재해·재난, 기상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할 경우 광고입지 분석, 창업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6-05-25 14:26:1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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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846가구 공급

호반건설은 오는 6월 경기 하남시 하남 미사지구 C2블록에서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한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30층, 846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99㎡A 490가구 ▲99㎡B 244가구 ▲99㎡C 108가구 ▲147㎡ 1가구 ▲149㎡ 1가구 ▲154㎡ 2가구다. 147·149·154㎡ 4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가 들어서는 C2블록은 미사강변도시에서 주거 편의성이 높은 핵심 입지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개통 예정)이 단지 앞에 들어서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또 망월천 수변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종합운동장, 영신식물원 등이 인접해 있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판상형, 4~5Bay설계를 적용한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4~5베이(Bay) 구조에 드레스룸, 다목적실, 파우더룸, 팬트리 등의 설계,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자 취향에 맞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최상층 펜트하우스 4가구에는 타입별로 서재, 테라스, 가족실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2016-05-25 10:59: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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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가재울 뉴타운 DMC2차 아이파크' 1061가구 공급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69-10일대 남가좌 1구역을 재건축하는 'DMC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DMC2차 아이파크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27㎡ 1061가구 중 56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일반분양은 ▲59A㎡ 6가구 ▲59B㎡ 2가구 ▲59C㎡ 2가구 ▲84A㎡ 73가구 ▲84B㎡ 125가구 ▲84C㎡ 71가구 ▲84D㎡ 84가구 ▲84E㎡ 85가구 ▲103A㎡ 30가구 ▲103B㎡ 45가구 ▲114㎡ 39가구 등이다. DMC2차 아이파크는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605만원, 전용면적 기준 84㎡ 의 경우 약 5억원 수준이다. 이 단지로부터 3㎞ 거리에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있다. 서울 서북권 대표 업무지구인 상암DMC는 MBC, KBS, CJ, CNS, 팬택 미디어·IT 기업 등이 입주해 있으며 관련 종사자가 약 2만8000여명에 달한다. 남가좌동은 가재울뉴타운이 위치한다. 가재울뉴타운은 이미 입주를 완료한 단지들이 많고 사업기한도 2019년까지다. DMC2차 아이파크가 입주하는 2018년 10월이면 대부분의 개발이 완료된다. DMC2차 아이파크는 단지내 복합커뮤니티시설에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실개천, 중앙 커뮤니티광장, 조경체험공간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또 59~114㎡ 총 11개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고객별로 취향과 생활패턴을 고려한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강변북로, 성산대교의 진입이 쉽고, 서부경전철 명지대역이 2024년 ,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이 2020년 각각 개발 예정돼 있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일 1순위 청약, 6월 2일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0월이다.

2016-05-25 10:34:17 이규성 기자
LH, 31일 영종하늘도시 투자설명회 개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31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영종하늘도시내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상업용지 등 총 237필지 공급토지에 대해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영종하늘도시의 개발계획 및 호재, 부동산시장동향, 영종하늘도시 공급예정 토지 및 청약방법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http://apply.lh.or.kr) 내 '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영종사업단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H10 33필지, H19 144필지 등 총 177필지로 영종하늘도시의 마지막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다. H10은 올 하반기 개장예정인 영종하늘도시의 랜드마크 시사이드 파크(Seaside Park)와 연접해 있으며, H19는 영종하늘도시 중심주거지역에 위치해 있다.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60%, 용적률 150%, 최고 3층 3가구까지 건축가능 하며, 필지 규모는 308∼603㎡로 다양하고 공급가격은 3.3㎡당 약 400만원 선이다. 신청예약금은 1000만원으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누구나 1인 1필지에 한해서 청약 가능하다. ◆근린생활시설용지, 일반·중심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는(N12~15, N6) 32필지이며, 일반상업용지는(C5,6) 9필지, 중심상업용지는(C7,8) 19필지로 총 60필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근린생활시설용지 N12~15는 동측 해수변 카페쇼핑특화거리 인근으로 주변 상업용지들은 매각이 완료된 지역이며, 일반상업용지는 Seaside Park 및 인천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중심상업용지는 신규분양 아파트 예정 단지들로 둘러싸여 있다. 신규 분양아파트는 오는 2017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 파라다이스 시티 카지노복합리조트 등 영종지구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주택수요에 대비한 것으로 영종도에서는 7년만에 공급된다.

2016-05-25 10:33:5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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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유망아파트]대우건설,'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1034가구 분양

대우건설은 청주의 대표 산업단지인 테크노폴리스 내에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A-4블럭에 들어서는 1034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73㎡ 129가구, ▲84㎡ 905가구다.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844만원, 입주는 오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LG화학, LS산전 등이 입지한 청주의 대표 산업단지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025년까지 15조5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이에 향후 10년간 테크노폴리스에서만 48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조원의 지역내 총생산 창출액이 예상된다. 이 지구 내에는 앞으로 총 3254가구의 주거타운이 형성되며 상업시설,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의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다. 여기에 들어서는 1034가구의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지구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제1, 제2순환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공항로, 서청주IC, 오창IC 등의 광역교통망을 이용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국제공항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인근 46개의 버스 노선을 통해 청주시내 및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엘지로)를 통해 출퇴근도 편리하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율량 2택지지구와도 인접하며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근린공원, 6.7㎞의 산책로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무심천과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 등도 조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전면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각 평형별로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서재, 바닥재, 파우더장 타입 등을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 옵션이 제공된다. 세대당 1.5대의 주차대수가 제공되고, 지하주차장은 모두 20cm가 넓은 광폭주차장으로 지어진다. 탁구, 농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단지 내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지어지고, 쾌적한 수변공원인 아쿠아가든도 배치된다.

2016-05-25 10:26:5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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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유망아파트]대림산업,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893 가구 공급

대림산업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 4~지상 29층, 893 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4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87가구 ▲84㎡ 321가구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구청, 학동 등 강남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과 9호선이 있어 용산, 시청, 종로 등 강북의 주요 지역과 여의도로 출퇴근이 쉽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상도터널을 통과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로 진입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단지가 위치한 상도동과 맞닿은 흑석동에는 오는 2025년까지 1만1032가구를 수용하는 흑석재정비촉진지구가 추진 중이다.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도 가까이에 있으며 2019년에 개통 예정인 장재터널도 호재다. 서초와 강남을 연결하는 장재터널이 개통되면 동작구에서 강남구까지 더 빨라진다. 여기에 2024년에 경전철 서부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경전철 서부선은 단지 인근의 장승배기역을 통과할 예정이며 지하철1호선(노량진역)과 2호선(서울대입구역), 9호선(노량진역)을 연결한다. 인근에 있는 노량진 근린공원, 서달산 자연공원으로 가족들과 산책을 나설 수 있으며 걸어서 이용 가능한 거리에 한강이 자리잡고 있다. 강남초등학교, 영본초등학교, 장승중학교 등이 가까이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노량진 학원가도 1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중앙대와 숭실대가 인근에 있어 학교 내의 편의 시설 및 산책로를 공유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상도동에 8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e편한세상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적용된다. 단지 내에 작은 도서관, 방과후 교실, 어린이집, 키즈룸(실내놀이터) 등 교육 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운동시설이 조성된다.일부 동을 제외하고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도 설치된다.오렌지로비는 출입구 단차를 없애 노약자, 장애인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peace@

2016-05-25 10:26:3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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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유망아파트]GS건설, 화성시 능동에서 신동탄파크자이 2차 분양

GS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화성시 능동 687-7번지 일원에서 '신동탄파크자이 2차'를 분양한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지난해 10월 분양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에 이은 두번째 아파트다. 1, 2차를 합쳐 1358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지하 2~지상 21층, 전용면적 84㎡, 376가구로 타입별 가구수는 ▲84㎡A 111가구 ▲84㎡B 122가구 ▲84㎡C 101가구 ▲84㎡D 21가구 ▲84㎡E 21가구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가 전체의 94% 이상을 차지한다. 판상형 타입으로 설계되는 84A~C, 84E타입은 4베이(bay) 구조로 팬트리 또는 침실 등 알파룸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타워형으로 설계된 84D타입은 자녀방이 동선이 분리된 구조로, 서재 또는 대형 드레스룸으로 선택이 가능한 마스터존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1호선 서동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 개통을 앞둔 동탄역을 통해 수서 고속철도 SRT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인 GTX를 이용해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동탄역이 동탄, 수원, 안양을 잇는 인덕원~수원선의 노선으로 확정됨에 따라 동탄역 이용 및 서울 남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도로교통망으로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봉담~화성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21년 개통이 계획돼 있는 이천~오산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 등의 이용도 쉽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구봉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로 이어진다. 또한 병점중·고, 동탄고 등 우수 학군과 단지 바로 남쪽으로 초등학교 계획 부지가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주민공동 시설을 특화한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가 들어선다. 자이안 센터에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무인택배시스템 및 입주민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사우나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적용된다. 박희석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 분양소장은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에 이은 후속 물량인 만큼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다"며 "동탄과 병점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과 업그레이드한 단지 내부 설계 등으로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브랜드 타운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5 10:26:08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