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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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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복고 인기에…올 여름도 '린넨' 열풍

친환경·복고 인기에…올 여름도 '린넨' 열풍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거리의 패션은 이미 여름 분위기로 무르익고 있다. 특히, 봄·여름 인기 소재인 '린넨'은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 패션 트렌드의 한 줄기를 담당할 전망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패션 업체들의 린넨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색상과 디자인이 한층 다채로워지고, 린넨 특유의 구김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린넨은 아마 식물의 줄기로 만든 섬유로, 땀 흡수와 통풍이 잘 돼 여름 의복에 많이 사용되는 소재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스파오는 올해 85가지의 린넨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셔츠와 팬츠, 재킷, 원피스 등 풀 착장이 가능하도록 라인업을 구성했다. 스파오의 신상품 라인업에서 올해 린넨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산뜻한 컬러에 구김을 최소화한 '데일리 린넨 셔츠'가 대표적이다. 또한, 여성 스커트와 원피스의 디자인과 기장을 다양화하고, 청량감에 냉감 기능을 더한 '오션 린넨 셔츠'를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세엠케이의 버커루는 인기 제품인 '코튼린넨 팬츠'의 물량을 전년 대비 확대했다. 코튼린넨 시리즈는 코튼과 린넨이 혼용된 단독 개발 소재로 만들어져 피부에 자극 없이 청량한 착용감을 준다. 또한, 슬럽 원사에 바이오 워싱 처리를 적용해 버커루 고유의 빈티지 감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린넨 100% 소재로 제작해 통기성이 뛰어난 '헨리넥 프린트스트라이프 7부 셔츠', '7부소매 차이나카라 셔츠' 등 여름 아이템을 함께 출시했다. 버커루 관계자는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의 옷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원함과 부드러운 촉감을 동시에 갖춘 코튼린넨 제품을 확대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린넨 상품의 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활용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재킷이나 셔츠 등 풀 착장이 가능해지면서 일상이나 여행지에서뿐만 아니라 오피스룩으로도 활용되는 추세다.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남성복 에디션 센서빌리티는 린넨을 소재로 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하면서 TPO별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비즈니스 캐주얼을 즐기는 오피스맨들에게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셔츠에 차분한 그레이톤 재킷을 제안했다. 나우(nau)의 '모치셔츠'와 '아마르 원피스'는 일상에서나 여행지에서 입기에 부담 없는 세련된 스트라이프 패턴을 사용해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남여 상품에 동일한 패턴과 원단을 활용했다. 유니클로는 '2019 린넨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이번 시즌에는 여성용 셔츠 디자인을 더욱 다양화한 것이 특징으로, 단추 없는 V넥 디자인으로 여유로운 무드를 더한 '프리미엄 리넨 스키퍼 칼라 셔츠'를 새롭게 출시했다. 올해 린넨 수요는 전년 대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친환경·빈티지 등의 트렌드와 맞물려 린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9-05-22 15:26: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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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파트너사와 식품안전 세미나 및 다짐대회 진행

GS리테일, 파트너사와 식품안전 세미나 및 다짐대회 진행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GS THE FRESH)에 식품을 공급하는 약 110여 개 파트너사, 150여 명의 대표 및 임직원들과 한 자리에 모여 '제7회 GS리테일-파트너사 식품 안전 세미나 및 다짐대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파트너사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식품 위생관리에 대한 다짐 행사를 진행, 안전한 먹거리 공급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선구 혁신경영연구원 부원장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SGS 하태봉 선임심사원은 식품 이물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GS리테일은 식품관리안전 활동을 철저히 진행 중이다. 지난 1996년 3월 설립한 자체 위생관리 부서 '환경위생센터'는 지난해 1월부터 '선도위생혁신팀'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선도위생혁신팀은 식품 위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5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를 'GS리테일 식품안전관리 특별강화기간'으로 정하고, 각 점포 및 파트너사 위생 점검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즉석식품의 판매 가능 시간을 줄이고 자체 수거 검사 등을 진행하며 하절기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도위생혁신팀은 식품안전관리 특별강화기간 동안 Fresh Food 공장 불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영업직원 대상 위생교육 등을 통해 상품의 적정온도, 유통기한, 작업장/작업자 청결, 원재료 관리 등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박정민 GS리테일 선도위생혁신팀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식품안전 세미나 및 다짐대회는 고객들을 위한 먹거리에 있어 안전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생각을 파트너사들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역시 식품위생에 대한 기준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고, 고객들에게 안전한 상품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2 14:41: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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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美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필드 글로벌 파트너' 선정

네파, 美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필드 글로벌 파트너' 선정 네파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필드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내 필수 과정인 'FIELD 글로벌 몰입(Field Global Immersion)' 과정의 일환으로, 전 세계 13개 국가 내 157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운영된다. 학생들이 실제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이해하고,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능력을 개발·강화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20일에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학생 방문단이 서울 수서동에 위치한 네파 본사를 방문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매장 내 고객 경험 개선'을 주제로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네파는 한국 아웃도어 시장과 매장 내 고객 경험 개선 방향 및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팀은 네파와 협업을 바탕으로 수 개월에 걸쳐 미국 보스턴 현지와 한국의 아웃도어 시장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에 있는 네파 직영점과 대리점, 타 아웃도어 매장을 방문해 매장 직원과 소비자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심층적인 스터디를 진행했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전무는 "한국 아웃도어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한 시장 상황과 지형적 조건에 의한 특수성으로 인해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학생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과 함께 디자인 사고 프로세스를 통해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모색하는 좋은 계기를 가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9-05-22 12:52: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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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키즈마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아동용 신발' 기부

ABC키즈마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아동용 신발' 기부 ABC마트의 키즈 전문 매장인 ABC키즈마트는 지난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어린이날, 우리 아이에게 기부를 선물하세요' 캠페인으로 모인 2000만 원 상당의 아동용 신발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 신발 선물을 통한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으며, 방송인 정준하가 함께 참여했다. 정준하는 아들 로하와 함께 재능 기부 방식으로 ABC키즈마트 화보 촬영에 참여했으며, 모델료 전액을 기부했다. 또한, ABC키즈마트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어린이날에 전국 ABC키즈마트 매장에서 신발 기부 이벤트를 실시했다. 행사 당일 매장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신발을 구매하면 아동화 1족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발 구매 고객에게는 ABC키즈마트 기부증을 제공했다. ABC키즈마트는 정준하 모델료와 신발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인 약 2000만 원 상당의 아동용 신발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부된 신발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ABC키즈마트 관계자는 "어린이 날을 맞아 아이들이 새 신발을 신고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국내 최대 슈즈 멀티 스토어 기업으로서 신발을 통해 행복을 나누고 사회공헌에 더욱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2 10:46: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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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해외 직소싱 첫 상품 '잭 링크스 육포' 출시

세븐일레븐, 해외 직소싱 첫 상품 '잭 링크스 육포'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해외직소싱 첫 번째 상품으로 미국 세븐일레븐의 인기 안주 '세븐셀렉트 잭 링크스(Jack Link's) 육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현지에서 맛본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혼술·홈술 문화와 함께 편의점 안주 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글로벌소싱 첫 번째 상품으로 안주 카테고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보인 세븐셀렉트 잭 링크스 육포는 미국 육포시장 내 50%가량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육포 브랜드 잭 링크스(Jack Link's)와 미국 세븐일레븐의 단독 콜라보 상품으로, 미국 여행 시 반드시 사 와야 할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상품이다. 세븐셀렉트 잭 링크스 육포는 뉴질랜드산 청정 소고기 원육을 사용해 두툼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며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핫(매운맛), 페퍼맛 등 총 4종이며 봉지형, 스틱형으로 구성됐다. 스틱형은 개별 포장이 돼있어 휴대와 섭취가 편리해 여행이나 나들이용 안주나 간식으로 적합하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글로벌소싱팀'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해외 유명 상품 발굴에 돌입했다. 세븐일레븐은 전 세계 18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인 만큼 이 관계망을 활용하여 각국의 인기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세미 글로벌소싱담당 MD(상품기획자)는 "최근 해외여행과 SNS를 통해 해외 유명 먹거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가까운 편의점에서 보다 간편하게 해외 유명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직소싱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2 10:41: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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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2차 모집…7천명 대상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2차 모집…7천명 대상 한국관광공사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2차 참여모집을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휴가문화 개선 및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 원, 정부가 10만 원을 함께 지원해 적립금 40만 원을 근로자 휴가시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지난 2~3월 정부에서 올해 계획한 지원 인원 8만 명을 모집 완료한 데 이어, 중도퇴사 인원 등을 미리 감안해 총 7000명을 추가로 모집하는 것이다. 30일부터 모집 완료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휴가지원 사업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등을 기업에서 제출하면 된다. 고용형태, 소득수준 등 근로자의 자격 조건은 없으며, 기업 내 일부 근로자만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적립금 사용은 내년 2월까지 가능하며, 사업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호텔, 펜션, 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관광지 입장권, 패키지 상품, 렌터카, 기차 등 30여 개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8만여 개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온라인몰에서는 상품할인 행사와 특별 이벤트가 매월 수시로 제공되고 있으며, 참여 기업에게는 참여증서 발급과 함께 정부인증 사업 신청시 가점이 제공되고, 우수 참여기업에게는 정부포상 등이 주어진다.

2019-05-22 10:33: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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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창립 31주년 맞아 '워레벨' 강조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창립 31주년 맞아 '워레벨' 강조 세븐일레븐은 창립 31주년을 맞아 2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직원, 경영주, 파트너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일도 삶의 한 부분인 만큼 '일과 삶의 균형(워라벨)'이라는 표현 대신 '일과 여가의 균형(워레벨)'을 새롭게 제안하며 조직문화 혁신의 기치로 내세웠다. 또한, 정 대표는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3대 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일과 여가의 균형을 위해 자율적인 퇴근 문화를 정착시키고, 업무 효율을 저해하는 가치 없는 보고서 작성을 금지한다. 또한, 여가생활 보장을 위해 징검다리 연휴에는 전 직원이 휴무를 하는 공동연차 제도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본 행사도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장기 우수 경영주와 파트너사, 장기근속 및 우수 직원에 대한 종합 포상을 진행했다. 또한, 힐링 문화 공연 행사와 함께 클래식 연주, 샌드아트, 매직쇼 등 축하 공연이 열렸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세븐일레븐이 지금까지 국내 대표 편의점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이 진정성 있게 열정적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세븐일레븐은 모든 임직원의 소중한 일터이자 삶터이고 놀이터로서 임직원 모두가 상호존중하는 문화 구축이야 말로 100년 기업으로 갈 수 있는 해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1 14:25:25 김민서 기자
관광공사, 지역관광 현장 찾아 지자체와 소통 강화한다

관광공사, 지역관광 현장 찾아 지자체와 소통 강화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등 지역 관광조직과 소통을 강화하고 관광마케팅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분기별로 관광관련 주요 이슈가 있는 지역을 찾아 사업설명회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첫 번째 행사로 오는 23일 목포 샹그리아비치 호텔에서 광주·전남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7.12~28)를 계기로 광주·전남권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와 공사 광주전남지사 및 본사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 권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등 지역의 관광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다. 공사에서는 광주전남지사를 비롯해 본사 사업부서 10여 개 팀,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마케팅 협력을 위한 상담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광주전남지사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관광빅데이터센터에서 방한외래객 및 국민관광트렌드 발표, 참여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 주요 이슈 발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에서 수영대회 추진현황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는 공사 관광컨설팅팀의 지역관광경쟁력 강화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본사 10개 부서의 사업 개요 발표 후, 지자체-공사간의 실무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기 국내관광실장은 "이번 행사는 관광공사가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기초 지자체까지 접점을 확대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국제 스포츠 이벤트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광주·전남 지역 관광자원이 국내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21 13:55: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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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 '마라' 열풍…CU '마라족발', 냉장안주 매출 1위 등극

편의점도 '마라' 열풍…CU '마라족발', 냉장안주 매출 1위 등극 최근 중국 향신료인 마라(麻辣)가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 스테디셀러의 아성마저 무너뜨리고 있다. 21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마라족발의 5월 셋째 주 매출은 출시 초기인 지난 3월 대비 55.6% 신장했다. CU가 판매 중인 10여 가지 마라 제품 중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마라족발은 쫄깃한 족발에 매콤하고 알싸한 전통 사천식 마라 소스를 버무려 먹는 제품으로, 편의점 냉장안주 카테고리에서도 전통의 베스트 상품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 동안 CU의 냉장안주 카테고리에서는 장충동 머릿고기, 장자 미니 족발, 훈제 닭다리, 장충동 쫄깃한 편육 등 전통적인 인기 상품들이 꾸준히 매출 상위를 차지해 왔기에 최근 마라족발의 이러한 선전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최근 '혼술', '홈술'족들의 증가로 편의점의 안주 수요가 높아지면서 새롭고 차별화 된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CU는 이러한 냉장안주 외에도 마라 소스를 활용한 도시락, 삼각김밥, 냉장면, 과자까지 다양한 마라 상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관련 상품들의 인기도 높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HEYROO 꼬불이마라탕면스낵' 41.1%, '마라탕면' 50.3%, '마라볶음면' 55.9%, '마라새우' 63.5%, '화끈한 마라만두' 107.2%로 지난 달 대비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마라탕면과 마라볶음면은 CU의 냉장면 매출 순위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두 상품의 매출 비중이 냉장면 전체의 38.0%를 차지할 정도로 기존 상품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이나라 MD는 "마라는 요즘 식품외식 업계에서 가장 뜨고 있는 아이템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관련 신제품들이 봇물처럼 출시되고 있다"며 "최근 외국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기심이 높아지면서 마라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메뉴를 기획,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5-21 13:52: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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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봄날 '향기' 카테고리 매출 전년比 40% 증가

랄라블라, 봄날 '향기' 카테고리 매출 전년比 40% 증가 최근 개인의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가치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음에 따라 향기 카테고리 제품들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는 올해 1월부터 5월 셋째 주까지 향기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따뜻한 봄에는 좋은 향기의 제품을 찾는 고객이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4월에만 관련 매출이 47% 신장했다. 랄라블라는 바디로션, 바디미스트 등 몸에 직접 닿는 제품을 비롯해, 디퓨저, 향초 등 홈 프래그런스(Home Fragrance) 상품을 더한 향기 레이어링으로 매력적인 체취와 이미지를 연출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다. 랄라블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바디케어 브랜드 '프라도어(fradore)'는 '체취가 향기가 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불필요한 체취는 케어하고 동시에 고급스럽고 특별한 향을 만드는 뷰티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프라도어는 일반 향수나 섬유탈취제와 달리 실제 몸에서 나는 불쾌한 체취나 땀 냄새의 근본 성분을 중화하며 물리적으로 체취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고급 니치 향수에 적용되는 향료를 원료로 사용하고 향을 더욱 오래 지속시켜주는 에센셜 오일을 포함하고 있어 특별한 잔향이 남는 것이 특징이다. 랄라블라에서는 프라도어의 '바디 오드뚜왈렛(100ml)' 3종, '바디 프라이머 크림(150ml)' 2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추가 상품도 운영 검토 중이다. 또한 프라도어는 속옷 쇼핑몰 CEO이자 뷰티 인플루언서로 주목받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하늘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친근하고 러블리한 이미지로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서송이 GS리테일 랄라블라 MD는 "데오드란트처럼 체취를 억제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내 몸의 냄새 자체를 향기롭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방식의 향기 스타일링 제품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객 각자의 취향과 기분, 그날의 패션과 메이크업에 따라 나만의 향기를 연출하려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홈 프래그런스 상품부터 향수, 미스트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1 11:08: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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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이른 더위에 초미풍 선풍기·에어서큘레이터 인기↑

전자랜드, 이른 더위에 초미풍 선풍기·에어서큘레이터 인기↑ 5월 초 이른 더위에 초미풍 선풍기와 에어 서큘레이터의 인기가 높아졌다. 21일 전자랜드는 지난 1~14일까지 '아낙 초미풍 선풍기'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초미풍 선풍기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부드러운 바람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전자랜드가 지난해 PB로 출시한 '아낙 초미풍 선풍기'는 합리적 가격의 AC모터 선풍기지만, 가격대 높은 DC모터 선풍기에만 적용되는 초미풍 바람을 실현했다. 같은 기간 동안 에어 서큘레이터의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전자랜드는 에어컨 구매가 많아지면서 효율적인 냉방을 돕는 에어 서큘레이터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전자랜드는 스위스의 생활가전 전문 기업 '스타일리스'의 에어 서큘레이터 신제품(SSF-1519)을 독점판매하고 있다. 스타일리스 에어 서큘레이터의 3엽 날개가 만드는 회오리 바람은 실내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냉방 효율을 높여주고, 좌우 60도 자동회전, 상하 9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해 사용이 편리하다. 전자랜드 이선화 MD는 "선풍기 같은 전통적인 냉방가전은 보통 매년 판매량이 비슷한데, 초미풍 선풍기가 출시되면서 성장률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며 "전자랜드는 고객들의 냉방가전에 대한 니즈를 민감하게 살펴 그에 맞는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5-21 10:54: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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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성료

노스페이스,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성료 노스페이스는 지난 18~19일 양일간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개최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2019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2019 The North Face 100 Korea)'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100'은 중국, 홍콩, 태국,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열렸다. '하늘부터 바다까지 한계를 즐기다'를 주제로 10km, 50km, 100km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약 18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50Km와 100Km 부문 완주자들에게 국제트레일러닝협회(International Trail Running Association)의 인증 포인트가 각각 2점, 5점씩 부여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선수들이 참가했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김지섭 선수는 작년 우승자 기록을 6분 이상 단축한 4시간 23분 6초의 기록으로 50km 남자부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50km 여자부 2위를 기록한 박수지 선수는 5시간 31분 32초의 기록으로 올해 50km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00km 남자부에서는 심재덕 선수가 12시간 21분 48초의 기록으로 우승했으며, 100km 여자부에서는 조안나 크룩 선수(Joanna Kruk, 호주)가 16시간 1분 54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이번 대회를 친환경 대회로 치루기 위해 각종 제작물을 재활용하는 한편, 코스 내 흔적 남기지 않기 운동(Leave No Trace) 실천의 일환으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달리는 '플로깅(Plogging)'을 희망자 대상으로 진행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새로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가 매년 참가 규모가 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아웃도어·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실천을 통해 리딩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0 15:10: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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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신화' 쓴 임지현 상무, 결국 사퇴…"부족함 인정"

'임블리 신화' 쓴 임지현 상무, 결국 사퇴…"부족함 인정" 임지현 상무, 7월 사퇴 후 인플루언서로만 활동 전문 경영인 체제 도입…식품 사업은 전면 중단 모든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이상 無' '곰팡이 호박즙'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쇼핑몰 임블리가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고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논란의 중심에 선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인플루언서로서 활동에 전념한다.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이사는 20일 오전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본사 3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기간에 급성장한 스타트업으로서 고객의 눈 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기에 저희의 역량이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한다. 앞으로 고객 여러분의 질책과 소중한 의견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위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임지현 상무의 보직은 오는 7월 1일까지 유지된다. 이에 앞서 임 상무는 6월 1일에 소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객들과 만난다. 박 대표이사는 "임 상무가 고객의 의견을 직접 듣고 설명하는 소비자 간담회를 6월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면서 "이후 브랜드를 알리는 브랜드 스피커로 활동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소통 부재'로 신뢰를 잃은 임 상무가 고객 소통 전면에 나서는 데 따른 우려도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박 대표이사는 "임 상무가 이번 사태 때 소통이 미숙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지난 6년동안 임 상무는 고객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따라서 앞으로 부족한 점은 반성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임블리 측은 논란 이후 지적된 ▲고객 관리 시스템 개선, ▲패션 부문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강화, ▲자체 생산라인 확대를 통한 품질 향상, ▲화장품 부문 R&D 투자 확대 및 외주 생산 시스템 관리 강화, ▲소비자 옴부즈만 도입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식품 부문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패션·화장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제 3의 중재기구 구성을 제안해 고객 피해 사례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임블리 측은 '곰팡이 호박즙' 사태로 추락한 자사 전 제품에 대한 안전성 재검증 결과도 발표했다. 박 대표이사는 "임블리의 화장품 브랜드인 '블리블리' 화장품 51개 품목을 테스트한 결과, 중금속 등 14종 유해물질과 곰팡이 원인균이 일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논란의 시발점인 '곰팡이 호박즙'은 현재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임블리 측은 지난 4월 3일부로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고, 2018년 4월부터 2019년 4월까지 판매된 8만7627개 박스 전체 제품에 대한 환불을 결정했다. 박 대표이사는 "호박즙 제품에 대해서는 복수의 검증기관이 시행한 검사에서 품질과 안전성에 이상이 없다는 평가가 있었다"며 "따라서 지난 1년간 판매된 모든 호박즙 제품에 대한 환불은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였을뿐, 제품 자체는 안전하다는 점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논란 이후 불거진 제품 품질 관련 의혹 및 루머에 대해서는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현재, 임블리 측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자사 관련 폭로 게시글을 게재 중인 안티(Anti) 계정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박 대표이사는 "일부 온라인 계정 운영자 및 악성 루머를 의도적으로 유포하는 사람들에 의해 당사 및 당사 임직원의 신상과 관련한 여러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실무근인 거짓 의혹과 루머들에 대해 명확한 사실 관계 및 설명 자료를 당사의 채널에 게시하고 즉각 해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05-20 15:00: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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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컬러그램톡' 앞세워 일본에 K뷰티 전파

올리브영, '컬러그램톡' 앞세워 일본에 K뷰티 전파 '팝메틱(팝+코스메틱)' 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주목 받고 있는 올리브영의 자체브랜드 '컬러그램톡'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17~19일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쳐 컨벤션 '케이콘 2019 재팬(KCON 2019 JAPAN)'에서 '컬러그램톡(colorgramTOK)'을 앞세워 일본 시장에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전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컬러그램톡은 한류의 두 축인 뷰티와 음악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코스메틱 브랜드로, 지난 1일 출시됐다. 컬러그램톡은 기획 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올리브영의 자체 색조 브랜드다. 첫 번째 뷰티 아이콘도 한일(韓日)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을 발탁해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일본에서 주목 받고 있다. 올리브영은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앞서 케이콘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케이콘 걸즈(KCON GIRLS)' 프로그램에서 '컬러그램톡' 브랜드를 체험하고 제품을 직접 바르며 즐길 수 있는 K뷰티 부스를 운영했다. 'KCON GIRLS'는 일본 케이콘 주 관객층을 겨냥해 K뷰티와 패션을 중심으로 K팝 아티스트, 커머스가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리브영은 이번 컬러그램톡 부스에서 뷰티 아이콘 아이즈원의 무대 메이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본 1020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K뷰티 메이크업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간대에는 일본 고객들이 줄을 서 기다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17일에는 아이즈원이 컬러그램톡 부스에 직접 방문해 일본 현지 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콘 기간 동안 컬러그램톡 부스에서의 현장 판매 성과 또한 긍정적이다. 아이즈원의 포토엽서가 함께 구성된 세트 상품은 판매 하루 만에 소진됐다. 인기 상품인 '컬러그램톡 글로우팝 틴트'와 '컬러그램톡 밀크영롱 섀도우'는 준비 수량 1000여 개가 모두 완판됐다. 한국 색조 화장품에 대한 일본 Z세대 관심을 실감케했다. 컬러그램톡은 이번 'KCON 2019 JAPAN' 참가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리브영은 상반기 내 일본 Z세대가 선호하는 온라인 채널인 '라쿠텐'과 '아마존재팬'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KCON GIRLS'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에서의 K뷰티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앞서 컬러그램톡에 대한 현지 반응도 체감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며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등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컬러그램톡을 K뷰티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5-20 12:53: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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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엔플라잉과 '아이 안심 캠페인' 펼친다

BGF, 엔플라잉과 '아이 안심 캠페인' 펼친다 편의점 CU는 가정의 달을 맞아 그룹 엔플라잉(N.Flying)과 함께 '아이 안심 캠페인'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7년부터 시행중인 실종 사고 예방 캠페인 '아이 CU'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경찰청 등에 따르면 5월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외출이 잦아지면서 아이들의 실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지난 해 5월 한달 간 2000건이 넘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아동은 범죄와 사고에 취약한 만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실종자가 가장 접근하기 쉬운 CU 매장을 거점으로 하는 '아이 CU' 캠페인을 통해 실종아동 등의 조기발견을 돕고 있다. '아이 CU' 캠페인은 'I Care for yoU'의 약자로, 길을 잃은 아이를 CU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이어주는 실종예방 캠페인이다. 도입 후 지금까지 약 40 여명에 이르는 어린이 등을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미아 발견 시 매장 근무자가 인상착의 등의 정보를 결제단말기(POS)에 입력하면, 112신고와 동시에 입력 정보는 전국 CU에 실시간 공유되기 때문에 보호자는 가까운 CU 한 곳만 방문하더라도 찾고 있는 아이가 CU에서 보호 중인지를 알 수 있다. 엔플라잉(N.Flying)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노래는 물론 작사·작곡까지 직접 작업한 '아이 CU 캠페인송'은 어린이들이 길을 잃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인근 CU 또는 아동안전지킴이집에 가서 도움을 청하는 등의 '실종예방'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아이 CU 캠페인송'과 뮤직비디오는 전국 CU(씨유) 매장과 공식 SNS 등을 통해 오늘부터 공개되며, 세계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오는 24~25일 양일간 방영되는 '희망TV SBS'에서 제작과정이 방송될 예정이다. BGF 민승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전국 CU 매장을 활용해 길 잃은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 플랫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며 "'아동 실종'이라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문기관들과 협력해 나감은 물론 '아이CU 캠페인'이 유통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로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05-20 12:44:0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