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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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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여대생 축구 동아리 지원 사업 '마이드림 FC W' 전개

아디다스, 여대생 축구 동아리 지원 사업 '마이드림 FC W' 전개 아디다스코리아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W' 프로그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지난 6월 부산 아이파크와 함께 부산대, 부산교대, 동아대 및 동의대 여자 대학생 축구 동아리를 위한 맞춤 축구 클리닉인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W' 발대식을 진행했다. 아디다스코리아가 올해 처음으로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스포츠 활동을 독려하고, 확장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KFA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부산 아이파크 축구 클리닉 전문 코치가 매월 한 차례씩 부산대, 부산교대, 동아대, 동의대 등 4개 대학교에서 축구 클리닉을 진행한다. 지난 6월 25일에는 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이상준 선수가 부산대 여자축구 동아리 40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진행했다. 오는 11월에는 친선 축구 대회 및 수료식이 예정돼 있다. 아디다스코리아 대표 에드워드 닉슨은 "축구는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쉽게 참여하기 어려운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한 종목"이라며 "아디다스는 여성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러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0 13:33: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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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은 '안목'·액티비티는 '양양'…빅데이터로 보는 테마별 해수욕장

힐링은 '안목'·액티비티는 '양양'…빅데이터로 보는 테마별 해수욕장 #. 20대 후반의 사회 초년생 K씨는 올 여름 짧은 휴가를 내어 친구들과 해수욕장으로 떠나기로 했다. 평소 윈드서핑, 스노쿨링 등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는 K씨는 어떤 해수욕장을 가는 것이 좋을까. 가장 적절한 선택지는 바로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소셜미디어 및 통신 빅데이터와 일반 설문조사 결과를 연계해 우리나라 국민의 해수욕장 이용 및 관광행태·동반자·방문 시기별 인기 해수욕장을 분석해 10일 공개했다. 공사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서핑 등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해수욕장 1위는 양양 죽도해변으로 나타났다. 통신 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2030세대의 연간 방문객 비율이 31.4%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연인과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는 부산 송정 해수욕장이 1위로 꼽혔다. 송정 해수욕장은 소셜미디어 데이터 분석에서 '드라이브' 키워드와 가장 높은 연관을 보였으며, 가족·친구 보다는 연인이 더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힐링' 여행지로는 강릉 안목해변이 가장 높은 연관성을 나타냈다. 지인뿐만 아니라 친구·가족·연인 등 모든 동반자 유형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또한, 감성어 분석에서도 '신나는', '깨끗한', '맛있는', '예쁜' 등 모든 긍정적 키워드에서 높은 순위의 연관성을 보였다. 협재해수욕장은 2016년부터 관심도가 가장 높은 해수욕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와 함께 '힐링(2위)', '드라이브(2위)', '스노쿨링(1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찾기 좋은 지역으로 연상되고 있다. 특히, 동반자는 '가족(1위)'이 압도적으로 높게 언급되고 있다. 감성어 분석에서는 여러 가지 긍정적 키워드에서 높은 순위로 언급됐으며, 이 가운데 '맛있는'의 언급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급상승 중인 곳은 함덕해수욕장이다. 2016년부터 소셜미디어 데이터상 관심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2018년에는 2위에 오른 바 있다. '가족' 키워드 언급량에서 2위를 기록했고, 감성어에서는 '깨끗한' 키워드와 높게 연관돼 있었다. 여름철 10명 중 5명은 충남 또는 부산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가 지역별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에 대한 통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수욕장 유동객의 24.7%가 충남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3.4%는 부산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30대가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죽도 해변이다. 주요 해수욕장의 방문객 연령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죽도 해변의 20~30대 비율이 31.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일대(31.2%), 왕산(26.2%), 경포(25.7%), 을왕리(25.5%) 해수욕장 등의 젊은층의 방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응답자 1000명은 해수욕장 활동으로 '식도락(71.1%)'과 '휴양·휴식(68.7%)'을 '물놀이(39.0%)', '수상스포츠(11.0%)'보다 높게 응답했다. 이것은 소셜미디어 빅데이터에서 '힐링', '맛있는' 등 키워드가 많이 언급되는 결과와 높은 연관을 보인다.

2019-07-10 13:14: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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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도 이색 열풍…초복 마케팅 나선 호텔업계

오는 12일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급호텔들은 무더위를 극복하고,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데 도움을 줄 다양한 메뉴로 고객의 발길을 당기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특급호텔 보양식의 키워드는 '이색 메뉴'다. 최근 인기 있는 건강식 재료를 활용하거나,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메뉴를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뜨는 건강재료 담았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의 컨템포러리 코리안 다이닝 안뜨레(Entree)는 뜨고 있는 건강식품인 삼채와 체내 열을 내려주는 녹두를 활용한 '한방 녹두 삼채 삼계탕'을 오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선보인다. 호텔 측은 "닭 뼈와 살을 넣고 오랜 시간 직접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을 내는 닭 육수에 부드러운 국산 영계와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대추, 밤, 은행 등의 재료가 들어가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제격이다"고 설명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도 인기 재료를 활용한 고급 메뉴를 선보인다. 잣이나 민물장어, 사천식 메뉴 등이다.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 한식당 온달, 중식당 금룡에서 각기 다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라 취향껏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온달에서 선보이는 '온달 여름나기'는 특별 메뉴인 해신탕과 민물장어탕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온달 해신탕은 혈압을 낮춰주는데 효과적인 인삼과 잣,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깨가 들어가 더욱 고소한 육수에 영계, 전복, 낙지 등이 푸짐하게 담겼다. 그런가하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는 다채로운 메뉴 구성으로 고객을 공략 중이다.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흥인지문 다이닝'은 한식을 주제로 하는데, ▲버섯 들깨탕 ▲한방꼬리찜 ▲복분자 장어구이 ▲대나무 죽통에 찐 오리찜 송이 떡갈비 ▲족발 냉채 ▲물회 ▲로스펀채 ▲게장 등 풍성한 메뉴로 구성됐다. ◆입맛 돋우는 특색 메뉴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수 라운지는 '서머 누들 프로모션'을 통해 시원한 면요리로 입맛을 돋운다. 국내산 메주콩과 서리태, 잣을 바탕으로 만든 고소한 국물에 시원한 얼음을 동동 띄워 즐기는 '냉 콩국수'와 새콤달콤한 소스와 고소한 메밀면으로 만든 '봉평 메밀 비빔 막국수'가 메인이다. 봉평 메밀 비빔 막국수는 국내산 메밀로 직접 면을 뽑아 더욱 쫄깃하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독특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삼국지 속 영웅호걸들이 즐겨 먹었다던 보양식과 전국 팔도의 보양식, 무항생제 닭을 사용한 특허받은 황제치킨 등이다. 중식당 웨이루에서 선보이는 '영웅호걸의 여름 보양식'은 삼국지 속 유비, 관우, 장비의 보양식을 모티브로 했다. 중국의 대표 보양식 재료인 전복, 불도장, 북경오리 등을 코스로 구성했으며, 전란 중 눈병으로 고통받던 관우가 먹고 증상이 호전돼 전쟁에서 맹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는 전복 요리, 30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간 중국 최고급 보양 음식인 불도장, 마늘 소스를 올린 활 바닷 가재찜과 웨이루의 시그니처 메뉴인 북경오리까지 총 7가지의 코스메뉴로 즐길 수 있다. 또한, 1층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는 전라남도의 낙지 연포탕, 경상북도의 물곰치국, 강원도의 찹쌀 녹두죽, 경기도의 돼지갈비 연근찜, 제주도의 자리돔 물회 등 '전국 팔도 보양식'을 만나볼 수 있다. 초복과 중복, 말복 당일에는 민물장어구이가 테이블마다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그랜드 델리에서는 이색 보양메뉴로 친환경 무항생제 닭을 사용해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특허 출원한 로스트 치킨인 '황제치킨'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브래서리에서는 초복과 중복 당일 제주 천지연에서만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에서 최근 양식에 성공한 '장어의 꽃', 무태장어를 담백하고 고소한 소금구이로 선보이고, 일식당 하코네에서는 나고야 스타일의 민물장어 덮밥인 히쯔마부시를 8월 말까지,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인 전복 삼계탕을 초복과 중복에 선보인다.

2019-07-10 12:53: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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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中 618 행사서 31억원 매출 기록…전년比 39% 신장

미샤, 中 618 행사서 31억원 매출 기록…전년比 39% 신장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중국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인 '618행사'에서 전년 대비 39% 신장한 1818만5334위안(약 30억 9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618행사'는 중국의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로, 중국 주요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징둥'에서 처음 시작됐다. 지금은 '티몰', 'VIP' 등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했다. 이번 618행사는 지난 5월 25일 시작된 사전 주문부터 지난달 30일 종료된 '아듀 세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팔려나간 제품은 비비크림이었다. 중국에서 '홍비비'로 통용되는 'M 퍼펙트커버 비비크림'과 '화비비'로 새롭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리얼 컴플릿 비비크림' 등이 전체의 40%에 달하는 734만 위안(약 12억58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M 매직쿠션'도 세트와 단품을 포함해 520만 위안(약 8억 9100만 원)의 매출로 선전했다. 이외에 '트리플 쉐도우', '더 스타일 베이스' 등 색조 제품들이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최의경 에이블씨엔씨 해외사업부문 전무는 "이번 결과는 중국 현지에서 왕홍과 아이돌을 기용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성과"라며 "더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샤는 지난 2006년 북경에 지사를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150여 개의 단독 매장을 포함해 총 3000여 개의 판매처를 운영 중이다.

2019-07-10 10:56: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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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프리미엄 김밥 '김밥의 정석 바싹불고기편' 출시

세븐일레븐, 프리미엄 김밥 '김밥의 정석 바싹불고기편'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김밥 콘셉트의 '김밥의 정석'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밥의 정석'은 세븐일레븐의 대표 인기 도시락인 '도시락의 정석'에 이은 정석 시리즈 상품이다. 제품명에 맞춰 기본과 정석에 충실, 속재료를 알차게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자는 가심비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고, 편의점에서도 프리미엄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세븐일레븐 '김밥의 정석 바싹불고기편'은 기존 김밥 대비 중량과 크기를 늘렸다. 숯불에 구운 바싹불고기를 메인으로 당근, 오이, 단무지, 계란, 맛살 등 채소를 풍성하게 토핑했다. 또한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PP용기를 사용해 전자레인지 가열에도 안전하게 만들었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김밥의 정석은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김밥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며 "이달 말 롤의 정석 출시와 함께 정석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10 10:42:15 김민서 기자
한국관광공사,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총력

한국관광공사,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총력 한국관광공사는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홍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주경기장인 광주 남부대학교 마켓스트리트 내에 '한국관광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문화와 관광 매력을 알리고자 함이다. '한옥의 멋'을 주제로 대청마루, 청사초롱, 전통문양 창호 등으로 디자인되며, 내부는 트래블 라이브러리, 한국관광 사진갤러리, 지역 명소 VR 체험존 등으로 채워진다. 또한 한복입기, 한지 풍경(風磬) 만들기, 민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공동으로 한국 농산물을 활용한 과일음료 시식코너가 운영된다. 관광안내데스크에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통역안내전화인 1330 서비스 요원이 3개 언어별(영어, 일어, 중국어)로 배치돼 지역 관광투어 프로그램, 일일여행상품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사는 지난 4월 29일 조직위원회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방문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다국적 외국인 170여 명으로 구성된 '2019 한국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을 구성, 광주에서 첫 번째 취재활동을 진행했다. 5월에는 중국 광저우와 선양에서 현지 수영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32개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회 홍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600여 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대회 일정에 맞춰 방문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 홍보와 방문객 확대를 위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7월 여행이 있는 금요일' 캠페인을 활용, 대회 참관 유도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9-07-09 15:01:55 김민서 기자
한국관광공사, 'DMZ 평화의길' 고성 지역 단체 방문 운영 개시

한국관광공사, 'DMZ 평화의길' 고성 지역 단체 방문 운영 개시 한국관광공사는 'DMZ 평화의길' 고성 지역 단체 방문객 운영이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5개 정부부처 및 3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 중인 'DMZ 평화의길'은 남북분단 이후 한반도 평화관광 시대를 여는 상징으로 개방돼 초기부터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군부대의 안전한 경호를 바탕으로, 인위적 개발을 최소화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체험하는 DMZ 도보관광 코스의 평균 경쟁률은 12대 1에 달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단체관광 방문 요청에 부응하고 국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고성 B코스(버스관광 코스)에 한해 개인과 단체 접수를 회당 40명씩 배분하는 것으로 군부대와 협의를 완료했다. 또한 기존 금강산전망대 외에 'DMZ박물관'을 코스에 포함시켜 관광객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방문 희망자는 공사의 'DMZ 평화의길' 누리집에 접속해 '고성 B코스'의 '단체접수'를 선택 후 원하는 방문일자를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안내센터의 담당자가 가능한 일정을 조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단체관광 신청자는 휴대폰 본인인증 후 최소 5명에서 최대 40명까지 방문자 명단을 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방문 당일 결원이 발생해도 현장에서 신분증을 확인 후 회차별 80명의 인원을 채워 탄력적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2019-07-09 14:53: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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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네이처, 간편한 비건 장보기 돕는 '비건존' 오픈

헬로네이처, 간편한 비건 장보기 돕는 '비건존' 오픈 온라인 푸드마켓 헬로네이처는 지난 8일 비건 전문 존(#VEGAN)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건 인구는 약 150만 명에 달하지만 비건 쇼핑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헬로네이처는 먹거리 다양성 추구의 일환으로 비건존을 오픈하고, 자사의 다양한 상품군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쉽고 빠른 비건 장보기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비건존에서는 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원스톱 비건 장보기'가 가능하다. 헬로네이처는 신선식품, 간편식, 베이커리, 스낵·아이스크림, 시리얼, 조미·양념·오일, 음료, 대체식품, 생활용품 등 9가지 카테고리에 약 200개의 상품을 준비했다. 주요 상품들은 연잎영양밥, 비욘드미트, 채식 라면, 채식 만두, 비건 맛김치, 비건 도지마롤, 면 생리대, 스피아민트 치약 등이다. 또한, 헬로네이처는 비건존 내에 고객 창구를 마련해 신제품 출시 및 카테고리 구성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이를 통해 정통 비건과 건강한 식생활을 원하는 고객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비건 종합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헬로네이처는 이번 비건 전문 존 오픈을 시작으로 고객의 다양한 음식 취향과 경험에 교감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 박정환 헬로네이처 상품기획팀 팀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채식주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상품의 도입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고민을 해왔다"며 "이번 헬로네이처 비건존 오픈이 비건 장보기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7-09 14:46: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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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불매 운동' 장기화 조짐에…유통업계 '희비' 엇갈려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로 인해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유통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불매운동 목록에 오른 기업은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는 반면, 대체재로 떠오른 토종 기업들은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촉발된 원인은 일본이 지난 1일 발표한 대(對) 한국 수출 규제 조치 때문이다. 일본과의 역사적 갈등으로 인해 과거에도 여러 차례 비슷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보다 장기화될 것으로 유통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8일 "불매운동이 대부분 '용두사미'로 끝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주말을 지나면서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판매자부터 소비자까지 동참 앞서 지난 5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 한국마트협회 등은 일본제품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서울 은평구의 한 마트는 '과거사 반성없는 일본! 일본산 제품을 판매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내걸었다. 판매자들이 자발적으로 불매운동에 앞장서면서 소비자들의 동참도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지난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일본 경제 제재에 대한 정부의 보복조치를 요청합니다' 청원글은 8일 오후 3시 기준 3만3500명 이상이 동참한 상태다. 일부 소비자들은 온라인 상에서 일본 기업을 정리한 불매운동 목록과 함께 '보이콧 재팬(BOYCOTT JAPAN)' 등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전달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100여 곳으로 ▲유니클로 ▲ABC마트 ▲무인양품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포카리스웨트 ▲조지아 ▲아사히 등 음료·주류 브랜드 등이다. 의류업체부터 편의점, 음료·주류업체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불매 목록에 올랐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불매운동 포스터 이미지에 '#불매운동' 등의 해시태그를 붙인 게시글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조심스럽다"…지켜보는 日 기업 불매 운동이 확산되면서 일본 기업들은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아직까지 매출에서 큰 타격은 없지만, 이전과 달리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주말 은평 롯데몰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유니클로에서 옷을 자주 샀는데, 다른 브랜드에서 구매해야 할 것 같다"며 발길을 돌렸다. 일본 패션 브랜드의 관계자는 "지금 섣불리 움직였다간 기름을 붓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잘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국내 기업은 웃음꽃이 폈다. 일본산 문구류, 의류, 맥주 대신 국산품을 구매하자는 움직임이 일면서 국내 문구기업 모나미, 의류기업 신성통상 등의 주가가 올랐다. 실제,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SPA브랜드 '탑텐(TOPTEN10)'이 최근 출시한 '광복절' 티셔츠에 대한 반응도 불매운동 이후 더욱 좋아졌다. 탑텐 측 관계자는 "탑텐은 매년 역사 관련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어 불매 운동을 염두에 두고 '광복절' 티셔츠를 출시한 것은 아니"라면서 "그러나 불매 운동을 기점으로 SNS를 통한 소비자 지지가 확실히 늘었다. 응원 댓글이나 리그램 등이 늘어난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일본 기업과 토종 기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업계는 최대한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일본 기업의 매출 타격을 체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만큼 지켜봐야 한다"며 "패션의 경우 완전경쟁시장이라 일본 브랜드를 사지 않는다고 해서 국내 브랜드로 수요가 100% 전환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9-07-08 17:59: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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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텍, 경북 다문화 가정에 10억원 상당 생리대 기부

톱텍, 경북 다문화 가정에 10억원 상당 생리대 기부 톱텍은 자회사 레몬의 숨쉬는 생리대 '에어퀸(Air Queen)'을 경상북도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민 여성에게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경북도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톱텍 이재환 회장,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 ㈜레몬 김효규 대표, 경북 다문화 센터 남정홍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톱텍은 경상북도 내 결혼 이민 여성 1만2663명 모두에게 2~3개월 사용할 수 있는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97만5051개를 세트로 기부했다. 약 9억 7000만 원에 해당하는 수량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요즘과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에 대규모 기부를 해 주신 것에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톱텍 이재환 회장은 "장마와 더불어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에 해외에서 수고하는 결혼이민 여성들께 숨쉬는 생리대의 사용으로 쾌적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톱텍의 자회사인 레몬이 개발한 나노 멤브레인을 적용한 숨쉬는 생리대 '에어퀸'은 5~6월 CJ오쇼핑 단독 론칭 방송서 완판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베트남 및 캐나다에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등 14개 고객사와 판매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17개 고객사와 추가 계약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숨쉬는 생리대 에어퀸은 PE필름을 적용하는 일반 생리대와 달리 신소재 나노 멤브레인(Nano Membrane)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2만 배 이상의 통기성과 6배 이상의 투습도를 제공한다. 또한 100% 유기농 순면 커버를 적용해 피부 자극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고밀도 흡수체와 신소재 사용으로 냄새와 습기 걱정 없이 상쾌함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주는 특징이 있다

2019-07-08 17:33: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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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헌 옷 가져오면 새 옷 드릴게요!"

빈폴, "헌 옷 가져오면 새 옷 드릴게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빈폴맨·빈폴레이디스 매장에서 헌 옷을 새 옷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빈폴의 '헌옷 줄게, 새옷 다오' 추억 소환 이벤트는 1989년부터 2001년까지 생산된 빈폴 티셔츠를 가지고 오는 고객에게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 티셔츠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1989년 론칭한 빈폴은 초창기 로고를 2001년까지 사용했다. 해당 기간 동안 생산된 티셔츠를 전국 빈폴(맨·레이디스) 매장으로 가져와 기증하면 원하는 신상품 티셔츠를 수령할 수 있다. 제품에 손상이 없고 목 부분 메인라벨이 붙어 있어야 교환이 가능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기증된 옛 티셔츠를 활용해 향후 빈폴 플래그십스토어에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과 지속 소통할 계획이다. 빈폴의 추억소환 프로모션은 선착순 1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인당 1매만 교환이 가능하다. 이벤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멤버십 고객에 한해 진행하며, 멤버십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SSF샵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상무)은 "30년 동안 빈폴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을 위해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빈폴은 세대를 넘어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빈폴 30주년 기념 '이제 서른' 콘서트를 진행한다. 데뷔 30년차를 맞이한 가수 윤종신과 올해 서른살인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9-07-08 14:13: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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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창업 컨설팅 지원

세븐일레븐,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창업 컨설팅 지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신한은행과 함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임직원 대상 창업 컨설팅 진행 ▲퇴직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창업조건 우대 ▲가맹점주 금융서비스 지원 ▲고객 마케팅 공동 추진 ▲복합점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신한은행 임직원 및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창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직원들에게는 6개월 동안 점포를 직접 운영해볼 수 있는 체험 운영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창업 혜택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신한은행 퇴직직원과 임직원 직계가족 창업 시 점포 운영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을 감면하는 등 일부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과 신한은행은 경영주를 대상으로 한 우대금리혜택, 저금리 창업지원 대출 등 실질적인 금융서비스지원과 각사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연계 업무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세현 세븐일레븐 창업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사간의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양사 연계 업무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08 14:01:4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