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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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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파나소닉 HX-A100…두 손이 자유로운 캠코더

한강에서 자전거를 탈 때면 멋진 풍경을 동영상으로 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곤 하다. '핸들을 잡은 두 손 이외에 캠코더를 찍을 손이 하나 더 있으면 좋을텐데'라는 공상에 빠질 때가 있을 정도다. 파나소닉의 캠코더 'HX-A100'은 이같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30g의 렌즈를 귀에 걸고 117g의 본체를 팔에 착용한 채 내가 바라보는 시선에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조작방법도 간단하다. 전원·동영상·사진 등의 버튼만 누르면 자전거를 타면서 보이는 멋진 풍경을 손을 쓰지 않고 담을 수 있다.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잠금버튼도 있다. 충격으로 인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액정스크린을 탑재하지 않은 대신 스마트폰 연동기능을 제공한다. 덕분에 '셀캠'(셀프 동영상)은 물론 셀카도 손쉽게 찍을 수 있다. 와이파이로 연결하면 스마트폰으로 캠코더 조작은 물론 찍히고 있는 동영상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찍은 동영상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에 바로 올릴 수도 있다. 수심 1.5m 방수 기능도 들어있어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손떨림 방지 기능과 자동으로 수평을 맞춰주는 수평 레벨 촬영 기능도 탑재돼 초보자도 사용하기 손쉽다. 하지만 스포츠 촬영에 특화한 탓 때문인지 실내나 야간 촬영 화질은 조금 부족하다. 한시간 정도 밖에 버티지 못하는 배터리 용량도 다소 아쉽다.

2014-06-30 14:14:58 이국명 기자
세계 1등 도시의 굴욕···뉴욕 시민 6명중 1명 배고픔 겪어

세계 최고 부자 도시로 꼽히는 미국 뉴욕 시민 6명중 1명이 배고픔을 겪고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배고픔과 싸우는 뉴욕시연대'라는 비영리단체의 집계 결과, 뉴욕시 거주자중 17%가 식사 제공이 불안정하거나 충분한 음식을 살 수 있을 만큼의 돈이 없는 가정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민단체 '노숙자연대'의 무료급식차에도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이는 지난 가을부터 저소득층 급식지원을 위한 연방정부 예산이 삭감되면서 푸드스탬프(저소득층 무상식권)가 줄어든 탓이 크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빈민들에 대한 식사제공을 늘리기 위해 지난 5월 푸드스탬프 수혜자를 180만명에서 메디케어(저소득층 의료지원 프로그램) 가입자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부양가족이 없는 18∼49세 성인 4만6000여명을 상대로 일주일에 최소 20시간을 일하거나, 직업훈련에 참여하면 매주 평균 35달러 상당의 푸드스탬프를 받도록 하는 사업도 추진중이다. 하지만 이런 조치로도 뉴욕시민의 배고픔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연방 정부가 급식 예산을 완전하게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2014-06-29 08:56:34 이국명 기자
차량관리도 복지포인트로···이지월페어 혜택 확대

복지포인트로 직원들의 자동차 관리도 가능해졌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휴가철을 맞이해 삼성 애니카랜드, 한국·금호타이어와 잇따라 제휴,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원스톱 차량관리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지웰페어는 고객들이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타이어 구매와 교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전국의 650여 개 애니카랜드 가맹점을 이용해 승용차 타이어와 부품, 자동차용품을 구매토록 함으로써 차량관리 관련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지웰페어는 우선 7월부터 한국·금호타이어의 제휴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하여 관리 비용이 소요되는 타이어 교체와 엔진·미션오일 등 자동차용품으로 점차 복지혜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 이지웰페어는 복지포털에 6월 중 자동차 썬팅 서비스와 자가용을 손쉽게 경매로 팔수 있는 '내차팔기' 서비스를 오픈하고, 향후 차량용 블랙박스 설치를 비롯해 차량검사·폐차대행 서비스 등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포털 내에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서비스 및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안내, 무료 안심주차서비스, 자동차보험 만기 알리미서비스를 비롯해 자동차보험 가입자 전용 특가 코너를 통해 엔진오일 교환상품권, 카 매트 등 자동차용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4-06-27 10:30:28 이국명 기자
배낭여행 떠나고 싶지만···현실은 알바하다 방학 끝

대학생들은 여름방학동안 가장 하고 싶은 일로 배낭여행을 꼽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알바만하다 여름방학이 끝날 것 같다고 답했다. 27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33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의 로망과 현실'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이 설문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올 여름방학의 로망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33.4%가 '배낭 하나 메고 해외로 떠나는 배낭여행'이라고 답했다.'다이어트 성공 후 완벽한 몸짱이 되어 워터파크 놀러가기(11.0%)', '조기 취업 성공해서 회사 다니기(10.1%)', '휴양지에서 즐기는 여유 넘치는 바캉스(8.4%)', '토익 성적, 자격증 취득으로 스펙 업(8.1%)', '워킹홀리데이나 해외 봉사활동으로 견문 넓히기(7.5%)'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막상 이런 방학의 로망이 현실로 이어지기는 힘들다는 것이 대학생들의 공통적인 생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생들이 예상하는 올 여름방학의 현실은 '돈을 목적으로 한 재미없는 알바만 하다 방학 끝!'이 31.2%로 1위를 차지했다. '도서관-집을 왔다갔다, 취업준비에 찌든 모습'이 28.6%로 바짝 뒤를 쫓았다. '할 일 없이 뒹굴거리며 부모님 눈치나 볼 것(11.7%)', '핸드폰이나 컴퓨터와 밤을 지새우고 침대와 합체(5.6%)', '성과도 없이 학원만 왔다갔다(4.3%)' 등도 여름방학을 보내는 현실적인 풍경으로 꼽혔다.

2014-06-27 09:30:4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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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여아까지···BBC 유명진행자 47년간 병원서 성범죄 충격

BBC 방송의 유명진행자 지미 새빌이 광범위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새빌은 자원봉사를 가장해 50년 가까이 병원을 드나들며 5세 여아를 무차별 성폭행하는 등 500여건의 성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가디언에 따르면 2011년 사망한 새빌은 리즈 종합병원에서만 1962년부터 2009년까지 60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자행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새빌이 자문위원으로 출입했던 브로드무어 정신병원에서는 11건의 성범죄 행위가 보고됐다. 새빌이 유명인 신분을 이용해 5~75세의 환자와 직원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설명이다. 새빌은 환자와 직원들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과 신체 접촉, 성폭력 등을 일삼았으며 미성년 피해자는 19명에 달했다. 환자 시신을 성적으로 모욕한 행각도 드러났다. 이에 앞서 영국 전국아동학대예방협회(NSPCC)는 새빌이 방송국 주변과 병원 등에서 저지른 성범죄 피해자가 최소 500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영국 경찰도 지난해 새빌 성추문 사건 조사를 종결하면서 반세기에 걸친 성범죄 행각으로 최소 214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18세 이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2014-06-27 09:21:02 이국명 기자
안식휴가 주어진다면 '○○' 하고 싶다

직장인들은 안식휴가가 생긴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여행'을 꼽았다. 26일 직장인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직장인 488명을 대상으로 안식휴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7.5%가 '안식휴가 제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실제로 안식휴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곳은 10곳 중 1곳에 불과해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보였다. 안식휴가로 적당한 기간은 '1개월 정도'가 3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1개월 이상~6개월 미만'이 30.1%로 2위에 올랐으며, '6개월 이상~1년 미만' 17.0%, '1개월 미만' 16.0% 순이었다. '1년 이상'을 원하는 답변도 2.9%였다. 그렇다면 안식휴가를 얻기 위해 필요한 근속연수는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할까. '10년 이상'이 41.2%로 1위를 차지했으며 '5년 이상~7년 미만'이 26.8%로 뒤를 이었다. '7년 이상~10년 미만' 15.4%, '3년 이상~5년 미만' 13.9%, '3년 미만' 2.7% 순이었다. 주목할 점은 사원·대리급은 '5년 이상~7년 미만'을 가장 많이 꼽은 반면 과·차장급 이상은 '10년 이상'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낮은 직급일수록 빠른 안식휴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안식휴가가 생긴다면 하고 싶은 일은 성별과 직급에 상관없이 여행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72.3%가 '여행'을 선택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어 '자격증 취득·공부' 9.6%, '휴식' 9.2%, '취미활동' 5.1%, '육아·가사' 2.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직'은 단 한 명도 답하지 않았다.

2014-06-26 11:21:5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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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 경기장 'e스포츠 성지'되나···10월19일 롤드컵 결승 진행

서울월드컵경기장이 'e스포츠의 성지'로 떠오른다, 올해 게이머들이 가장 기대하는 '리그 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이 열리기 때문이다. 라이엇게임즈는 '2014 롤드컵 결승'을 10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10대 축구전용 경기장으로 평가받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최대 수용인원이 6만4000명이기 때문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스플스센터에서 열렸던 지난해 결승전 관중 1만1000명의 기록은 충분히 넘을 것으로 라이엇게임즈는 기대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롤드컵 예선전(그룹 스테이지)은 9월 중순부터 대만·싱가포르에서 진행된다. 8강은 부산, 4강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롤드컵 예선전에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중국에서 3개 팀씩, 대만·동남아시아 2개팀, 브라질·터키·러시아·호주·라틴아메리카에서 선발된 2개 팀 등 총 16개팀이 참가한다. 방식은 국가대표 축구경기인 월드컵과 같은 토너먼트다. 16개 팀이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전을 진행한 후 각 그룹의 상위 2개 팀이 8강전을 연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는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의 결승전을 통해 2002년 월드컵 당시 모두가 함께 느꼈던 열기를 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6-26 10:11:01 이국명 기자
갑부 리카싱 투자한 3D프린터 인공고기···맛은 어떨까

3D프린터로 만든 '인공고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 최고 갑부인 리카싱 청쿵 그룹 회장이 '인공 고기' 제작 업체에 거액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중국 신경보는 리 회장이 최근 3차원(3D) 인쇄 기법으로 고기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25일 전했다. 리 회장이 투자한 곳은 '현대식 목장'(Modern Meadow)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지닌 미국 벤처 회사다. 3년 전에 창업한 이 회사는 3D프린터로 돼지고기, 쇠고기 등과 유사한 육류와 피혁을 생산하고 있다. 생체조직 일부를 떼어내 배양한 세포를 3D프린터로 복사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3D프린터로 만든 인공 고기는 단백질, 지방 등 진짜 고기와 유사한 영양소를 갖고 있고 육질도 비슷하다"며 "동물을 살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 고통도 주지 않아 앞으로 인류에 동물성 단백질을 공급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리 회장은 지난 2월 청쿵그룹 계열 투자사를 통해 인공 계란을 생산하는 미국 식품기업에 2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맛과 영양이 진짜 계란과 비슷하면서도 제조비용은 40%가량 낮은 인공계란은 지난 13일부터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4-06-25 14:45:39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