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갑부 리카싱 투자한 3D프린터 인공고기···맛은 어떨까

3D프린터로 만든 '인공고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 최고 갑부인 리카싱 청쿵 그룹 회장이 '인공 고기' 제작 업체에 거액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중국 신경보는 리 회장이 최근 3차원(3D) 인쇄 기법으로 고기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25일 전했다.

리 회장이 투자한 곳은 '현대식 목장'(Modern Meadow)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지닌 미국 벤처 회사다. 3년 전에 창업한 이 회사는 3D프린터로 돼지고기, 쇠고기 등과 유사한 육류와 피혁을 생산하고 있다. 생체조직 일부를 떼어내 배양한 세포를 3D프린터로 복사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3D프린터로 만든 인공 고기는 단백질, 지방 등 진짜 고기와 유사한 영양소를 갖고 있고 육질도 비슷하다"며 "동물을 살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 고통도 주지 않아 앞으로 인류에 동물성 단백질을 공급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리 회장은 지난 2월 청쿵그룹 계열 투자사를 통해 인공 계란을 생산하는 미국 식품기업에 2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맛과 영양이 진짜 계란과 비슷하면서도 제조비용은 40%가량 낮은 인공계란은 지난 13일부터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