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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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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앨리스'와 코스닥 진격…상장 앞둔 파티게임즈, 신작 공개

연내 코스닥 상장이 결정된 모바일게임 개발사 파티게임즈가 세 번째 자체개발 신작을 공개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파티게임즈는 15일 서울 논현동 앤유하우스에서 '숲속의 앨리스 포 카카오(for Kakao)'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소개와 사업 전략 등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숲속의 앨리스'는 파티게임즈의 히트작인 '아이러브커피' 개발한 핵심 제작진의 신작이다. 동화풍의 그래픽과 아기자기한 스토리가 특징인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장르다. '숲속의 앨리스'는 게임의 메인 장소가 되는 '홈랜드'를 중심으로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캐릭터 '미니언'을 모아 위기에 빠진 마법의 숲을 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숲에서 몬스터 '무니'와 싸우는 역할수행게임(RPG) 요소도 갖추고 있다. 특히 모바일게임 최초로 도입한 오프라인 소셜 기능 '미니언 쉐이크'가 눈길을 끈다. 시도때도 없이 날아오는 추천메시지로 게이머들을 괴롭혔던 기존 SNG와는 달리 오프라인에서 만난 친구·지인과 휴대전화를 흔드는 것만으로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숲속의 앨리스'를 통해 SNG의 색다른 재미를 알리고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겠다"며 "추가로 3~4종의 게임을 발표해 다가오는 상장과 이후의 성장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숲속의 앨리스' 출시 한달 이내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할 경우 게임 내 미니언 탈을 쓰고 인증샷을 남기겠다"고 공약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파티게임즈는 7월10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11월 상장을 준비중이다.

2014-10-15 14:34:08 이국명 기자
1시간 기다림은 기본?···취준생 76% "면접 대기 시간 너무 길어"

면접 대기시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업들이 지원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1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취준생 회원 4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5.7%가 면접대기 시간이 길다고 대답했다. 최대 1시간 이상 대기한 지원자가 43.8%로 1위를 차지해,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에 대해 구직자의 31.6%는 '지원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면접도 시간약속인데 이를 어기는 기업에 대해 상당수 지원자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는 것이다. '시간조절을 못해 일 처리가 미숙한 것 같다'(28.2%), '지원자가 많은 것 같아 꼭 입사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20.0%)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 면접을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50.5%는 면접대기 시간 때문에 기업 이미지가 바뀐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면접대기 시간이 길면 개인적으로 어떤 생각이 드는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 '시간이 길어질수록 초조해져서 싫다'는 대답이 49.6%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아 부정적이다'(27.7%), '면접을 대비할 시간이 길어져 좋다'(9.4%), '긴장을 풀 수 있어서 긍정적이다'(9.4%)순으로 대답했다.

2014-10-15 09:47:1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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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토크]취업단기 이상제 본부장, 목표 기업 10개 이내로 줄여라

맞춤형 지원동기로 면접관 사로잡아야 마케팅보다는 영업·구매에서 기회 많아 "모든 회사의 취업관문을 통과할 수 있는 '만능열쇠'는 절대 존재하지 않습니다. 구직자들이 신봉하는 '스펙 9종 세트'를 모두 갖춰도 취업을 100%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원하는 회사에 따라 맞춤형 열쇠만 준비한다면 단기간에도 충분히 취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영단기의 인재양성서비스 취업단기를 이끌고 있는 이상제 본부장은 인터뷰 내내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구직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기업에서 슈퍼맨과 같은 능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한다'는 착각에 빠져 필요없는 스펙 쌓기에 시간을 낭비하는 구직자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다. 회사에서 원하는 분야의 '허들'을 뛰어넘을 능력만 갖추면 되는데 엉뚱한 곳에서 그것도 지나치게 높은 허들을 넘으려고 애를 쓰다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고 이 본부장은 설명했다. 이같은 안타까움을 덜기 위해 지난달 마련했던 2차례의 취업 무료 특강에는 무려 1600명이나 몰리는 기염을 토했다. ◆취업 무료 특강에 1600명 몰려 "취업 정보에 목말라하는 구직자가 많은 탓인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특강을 듣기 위해 귀중한 발걸음을 했습니다. 너무 많은 참가자로 인해 강의에 집중하기 힘들 줄 알았는데 계획된 1시간 반을 훌쩍 넘긴 2시간 50분 만에 강의가 끝났어요. 그런데 한명도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없어 모두들 무척 놀랐습니다." 이 본부장은 참가자들의 이같은 열기는 다른 취업 사이트나 특강에서는 듣기 힘든 최근 취업에 성공한 현직의 목소리를 들려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실하면 취업할 수 있다'와 같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을 배울 수 있었다는 후기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그럼 이 본부장이 전한 취업현장의 목소리는 과연 어떤 것일까. "최근에는 인사팀에서 면접을 보는 것이 아니라 현업부서에서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이과생의 경우에는 전공 관련 지식을 갖추는 것이 필수이죠. 현업에서만 사용하는 전문 지식이 아니라 학교에서 배운 기초를 토대로 선배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수준에 도달해야 취업 관문을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 ◆이과생, 전공 기초 지식 갖춰야 이 본부장은 최근 취업 소외 계층으로 여겨지는 문과생들에 대한 처방도 알려줬다. 자기소개서의 지원동기에서 승부를 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충고다. "지원동기를 쓰는 난에 업계에 대한 동기를 쓰는 실수를 범하는 구직자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예를들어 호텔롯데에 지원한 구직자가 호텔업에서 성공하고 싶다고 지원동기를 작성하는 것은 다른 호텔업체에도 지원했다는 것을 스스로 밝히는 꼴이죠. 신문이나 홈페이지 등을 검색해 호텔롯데가 최근 진출한 사업이나 돈을 벌고 있는 분야에 스스로 기여할 수 있는 것을 써야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이 본부장은 문과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마케팅 직무보다는 영업이나 구매 직무에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요즘같이 경기가 좋지 않을 때에는 회사의 매출과 관련 깊은 영업·구매에서 많은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본부장은 구직자들을 위한 진심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취업의 성패는 선택과 집중에서 갈립니다. 목표로 삼은 기업이 10개를 넘어가면 제대로 준비하기 힘들어 실패하는 것이 불 보듯 뻔하죠. 하지만 주변 친구나 지인들의 모습에 불안해하며 일단 지원하고 보자는 '묻지마 지원' 유혹에 빠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런 불안감에 지면 취업은 물론 인생에서도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2014-10-14 16:26:40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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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기 취업Q&A]회사 가치관과 일치하는 경험써야

[영단기 취업Q&A]회사 가치관과 일치하는 경험써야 Q. 살면서 어려웠던 경험과 성공했던 경험을 왜 물어보는 거죠? 너무 막연해요. A. 지원자의 경험을 묻는 질문은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는 이 사람을 뽑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어려웠던 경험과 그 안에서 성공했던 경험에 대한 답변은 사실 지원자의 회사적응력을 가늠해보고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현업 부서에서 원하는 스타일에 적합한지를 판단하기에 중요한 팁을 주기 때문이죠. 경험을 묻는 질문들이야 말로 여러분이 향후 어떻게 일할 것 같은 지에 대해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입사 후 어떤 태도로 업무에 임할 것인지 개인의 경험에 빗대어 보여줘야 한다는 겁니다. 말로만 약속을 잘 지키고, 리더십이 있다, 제 시간에 업무를 끝낸다는 내용들이 아니라 실제 경험과 회사의 가치관이 일치하도록 작성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요소를 지어낼 필요도 없습니다. 현실적이면서도 실제 겪었던 일들을 담담하게 작성하되, 동기들과 같이 팀 과제를 하면서 여러 가지 갈등을 겪었지만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 과제를 해냈는지를 작성하면 됩니다. '갈등이 있던 상황에서 혼자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끝냈다'와 같은 과장된 요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책임감을 보여 줄 수는 있겠지만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한 것이 무조건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여러 사람과 어울려 협력하고 함께 거둔 성과 위주로 작성하세요. '어떤 일이 힘들었다'고 단순히 쓰지 말고 그 일을 해냈던 과정을 서술하세요. 회사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지원자의 태도입니다.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고 거짓말을 하는 태도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일을 시켰거나 쉽지 않은 업무가 주어졌을 때 기존의 구성원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협력해 일을 해낼 수 있는 태도를 가진 지원자를 뽑으려고 합니다. 다시 말해 회사에 들어가면 처음부터 하나하나 배우는 과정이 시작되기 때문에 지원자의 인성적인 태도를 보고 싶은 거죠. 성공했던 경험, 실패했던 경험을 묻는 이유는 꾸며낸 시나리오 같거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경험이 아닌, 회사에서 이 지원자가 어떤 태도를 가지고 일할 건지에 대해 예측하고자 묻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경험관련 질문에 경험만 쓰지 마시고 조직에서 중시 여기는 가치가 드러나는 경험과 그 과정을 쓰세요. /취업단기(www.engdangi.com/job) 제공 정리=이국명기자 [!{IMG::20141014000142.png::C::320::}!]

2014-10-14 16:15:54 이국명 기자
슈미트 회장 "구글 최대 경쟁사는 아마존"

"구글의 주요 경쟁자는 빙, 야후가 아니라 아마존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독일 베를린을 방문 중인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90%에 달하는 검색엔진 점유율로 유럽에서 반독점법 위반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에 대한 반박의 의미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으로 독점적 지위를 누렸다는 지적에 대해 슈미트 회장은 "보통 아마존을 검색엔진으로 생각하지 않으나 물건을 구입하려 할 때 아마존에서 찾는 경우가 그렇지 않는 경우보다 더 많다"고 강조했다. 슈미트 회장은 구글이 독점적 파워를 구축하고 있다는 비난하는 사람들은 이 분야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글은 게이트키퍼로 불리는 회사들과 매우 다르게 일하고 있다. 구글은 페리도, 기차철로도 아니다"며 "구글은 또 단일회선으로 가정과 연결돼 있어 경쟁을 허용치 않는 텔레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혹은 전기그리드도 아니다, 누구도 구글만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슈미트 회장은 이어 "구글의 시장 위치가 신참자들과 혁신가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받고 있다"며 "미래에 등장하는 구글과 같은 존재는 과거 구글이 AOL을 따라하지 않았던 것처럼 구글 방식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10-14 14:32:42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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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전 e스포츠 신화 쓴다···유료 좌석 4만석 매진

16일 상암서 삼성 화이트-중국 로얄 클럽 맞대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e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19일 오후 4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 유료 티켓 4만장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롤드컵 2014 결승전 추가 좌석 1만석이 판매 두 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 판매된 3만석에 추가 1만석을 더하면 이번 롤드컵 결승전 유료 관중은 무려 4만 명에 달하는 셈이다. 롤드컵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이미 8강 때부터 드러났다. 부산 벡스코에서 3~6일 진행된 8강에는 매일 2000명 이상의 관중이 방문했다.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4강에는 첫 날은 8000명, 이튿날은 7000명의 팬들이 찾아왔다. 이는 역대 e스포츠 최대 관중이었던 SKT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결승전의 12만 명을 뛰어넘는 성과다. 당시 관중은 모두 무료였기 때문에 이번 유료 관중과 비교하기 힘들다는 평가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드컵 결승전의 4만 관객 기록은 그 숫자 자체 뿐 아니라 유료 콘텐츠로서 월등히 성장한 e스포츠의 가치를 증명한다"며 "새로운 역사의 한 걸음, 한 걸음을 만들어가고 모두가 즐거운 '문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결승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한국과 중국 최강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11∼12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4강 대회를 통해 한국의 삼성 화이트와 중국의 로얄 클럽이 결승에 올랐다. 이에 따라 지난해 SKT T1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팀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중국 팀인 로얄 클럽은 지난해에도 SKT T1 팀과 결승에서 맞붙은 전례가 있어 경기의 긴장감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엇게임즈는 결승전 당일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오프닝 공연도 열 계획이다.

2014-10-13 17:02:3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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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아이온·블소를 내 손으로···엔씨소프트, 13일부터 신입 공채

MMORPG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블소)로 유명한 엔씨소프트가 인재를 찾는다. 엔씨소프트는 13일부터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온라인 게임 개발/기획 ▲모바일 게임 개발/기획 ▲플랫폼 개발 ▲AI 기술 개발 ▲게임/기술 PM ▲서비스 기획 및 UX 디자인 ▲게임 마케팅 ▲웹 운영관리 ▲보안 기획 ▲재무 및 회계의 총 12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NC TEST(인성/적성검사 및 각 직무별 직무능력평가)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다. 지원 희망자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kr.ncsoft.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공개 채용 기간 중 채용상담카페 'LINC'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LINC는 '연결하다(Link)'와 '엔씨소프트(NCSOFT)'를 결합한 의미로 예비 엔씨인과 엔씨소프트를 잇는 장소가 된다. 지원자들은 LINC에서 채용 담당자 및 공채 선배 사원과 만나 채용 지원에 궁금했던 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LINC는 ▲16일 KAIST를 시작으로 ▲17일 신촌 ▲20일 대학로 ▲21일 서울대학교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현범 엔씨소프트 HR총무그룹 전무는 "본사 초청 설명회에 이어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도전적이고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NCSOFT)에서 공개 채용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4-10-13 10:38:04 이국명 기자
에볼라 환자 치료하던 여성 간호원도 감염···미국 내 첫 감염 충격

첫 번째 미국인 에볼라 감염자였던 에릭 던컨을 치료하던 여성 간호원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간호원은 미국 내에서 처음 에볼라에 감염된 사례로 에볼라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2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의 여성 간호사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판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 간호사는 미국 내 두 번째 에볼라 환자이자 서아프리카가 아닌 미국 본토에서 에볼라에 전염된 첫 번째 사례다. 또 아프리카 밖에서 에볼라 전염자가 발생한 나라는 스페인에 이어 미국이 두 번째다. 이 간호사는 지난 8일 사망한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자 토머스 에릭 던컨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에볼라에 감염됐다. 10일 밤부터 미열 증상을 보여 곧바로 격리조치됐다. CDC와 텍사스 보건당국은 현재 던컨 치료에 관여한 텍사스건강장로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에볼라 감염 여부를 정밀 조사중이다. 톰 프리든 CDC 소장은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던컨)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정확히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지만, 어느 시점에 안전규정 위반이 있었고, 그것이 전염을 유발했다"며 "현재 안전규정이 작동하고 있으나 그 규정 가운데 하나만 제대로 안 지켜도 전염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14-10-13 09:20:3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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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시스템이 뚫렸다···에볼라 감염 환자 사망 병원 맹비난

미국 의료시스템의 총체적 무능이 에볼라 감염환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한 미국 내 첫 환자의 병원 진료 기록을 살핀 전문가들이 이같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서아프리카에서 왔다는 말을 듣고도 에볼라를 의심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오진이라는 주장이다. AP통신은 지난 8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의 텍사스건강장로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 숨진 라이베리아 출신 에볼라 감염 환자 토머스 에릭 던컨이 처음으로 이 병원을 찾았을 때 의료진이 남긴 기록을 입수해 10일 소개했다. 던컨은 미국 입국 엿새 후인 지난달 26일, 고열과 복통, 어지럼증 증세로 이 병원을 찾아 서아프리카에서 왔다며 에볼라 의심 증상을 호소했으나 해열제인 타이레놀과 항생제만 처방받고 귀가했다. 던컨의 체온은 당시 39.4℃로 에볼라 감염이 의심됐음에도 의료진은 이를 무시했다. 이에대해 미국 전문의들은 '핵심을 놓쳤다' '엄청난 무능'이라며 개탄했다. 특히 유가족은 던컨이 흑인이고 비보험자인 탓에 불평등한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텍사스주 보건국은 1400 페이지 분량에 달하는 던컨의 의료 기록을 자세히 살펴 병원의 책임 유무를 따질 참이다.

2014-10-12 08:17:26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