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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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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어2 써보니]칼날 두께 성능은 빵빵···노트북 필요없네

[아이패드에어2 써보니]칼날 두께 성능은 빵빵···노트북 필요없네 스마트폰보다 얇은 슬림 디자인 손가락 터치로 필기·그림도 OK '더 이상 노트북PC이 필요 없겠는 걸.' 애플의 최신 태블릿 '아이패드에어2'를 일주일간 써보면서 들었던 느낌이다. 기존부터 뛰어났던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사용편의성에서도 노트북을 앞서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우선 아이패드에어2를 처음 접했을 때 '혹시 세게 잡으면 부러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들 정도로 얇은 두께에 눈길을 빼앗겼다. 삼성의 '갤럭시 알파'(6.7㎜), 애플의 아이폰6(6.9㎜) 등 스마트폰보다도 얇은 6.1mm이기 때문이다. 무게도 웬만한 노트북이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가볍다. 437g으로 책 한권 무게에 불과하다.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 덕분에 눈은 물론 손과 어깨도 즐거워졌다. 지하철에서 한손으로 들고 10분 이상 보기 힘들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30분 이상 사용해도 팔 저림이 거의 없었다. 얇고 가벼워졌지만 성능은 웬만한 노트북 못지않을 만큼 향상된 느낌이다. 64비트 A8X 프로세스, M8 모션 보조 프로세서, 2GB 시스템 메모리를 탑재해 고사양 프로그램도 무리없이 돌아간다. 실제로 초당 60프레임을 처리해야 하는 비디오 게임 급 롤플레잉 게임인 '베인글로리(Vainglory)'는 웬만한 노트북에서는 맛보기 힘든 화려한 그래픽을 선사한다. 터치 반응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커버글래스, 디스플레이, 터치패널 등을 하나로 합쳐 손끝과 픽셀이 더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전용펜 없이 손가락 터치로 강의내용을 필기하거나 주변풍경을 스케치할 때 마치 종이 위에 직접 쓰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56%나 줄어든 디스플레이 반사도 아이패드에어2의 사용 즐거움을 향상시켰다.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색이 더 정확하고 또렷하게 보여 동영상이나 e북을 편안히 감상할 수 있다. ◆테더링 자유자재···와이파이버전 충분 무엇보다 한층 편해진 업무 활용성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캘린더, 연락처, 사진은 물론 작업 중인 문서도 실시간 공유된다. 예를 들어 집에서 아이폰으로 쓰던 e메일을 지하철에서 아이패드에어2로 열어 수정해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또 아이폰으로 걸려온 전화나 문자도 아이패드에어2로 받을 수 있다. 테더링(무선 데이터 공유) 이용도 편해졌다. 와이파이처럼 한번만 등록해 놓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LTE버전이 아닌 와이파이버전을 구입해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터치 ID 지문 인식센서, 타임랩스·연사모드·슬로모션까지 지원하는 카메라 성능도 웬만한 노트북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편리하다. 기대에 못 미치는 점도 물론 있다. 최대 10시간이라는 애플 측의 설명보다는 배터리 사용시간이 다소 짧았다. 소리를 키우면 화면까지 떨리는 울림 현상도 다소 불편했다. 하지만 아이패드에어2를 사용할수록 노트북과의 완전 결별이 눈앞에 다가오는 느낌이다.

2014-12-16 17:04:5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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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토크]우지은 W스피치 대표 "목소리만 바꾸면 연말 주인공은 바로 나"

복식호흡·공명법으로 윤기 가득 운율·리듬감으로 둥글게 말해야 'T-E-C 법칙' 멋진 건배사 OK "T(Thank you), E(Episode), C(Cheers) 법칙만 알고 있어도 연말 모임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모임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짧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3행시로 만들어 힘차게 건배를 제의하면 되죠. '진달래'(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해), '재건축'(재미있고 건강하게 축복하며 살자) 등과 같은 유행하는 건배사에 의미를 붙이면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아나운서 최초의 보이스컨설턴트이자 '목소리 누구나 바꿀 수 있다'의 저자인 우지은 W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는 건배사 제의를 받으면 피하지 말고 부딪치라고 충고했다. 떨리거나 작고 거친 목소리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도 노하우만 알면 멋진 건배사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내는 방법까지 배운다면 숨겨왔던 자신만의 끼도 한껏 드러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목에 지나친 힘을 주는 등 잘못된 발성습관을 지니고 있는 것조차 모르는 직장인이나 구직자들이 많습니다. 좋아하는 스타를 흉내 내면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죠. 좋은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접할 기회조차 없었던 탓입니다." ◆세련된 목소리로 자심감도 쑥쑥우 대표는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비법을 살짝 공개했다. 우선 건강하고 윤기 있는 목소리를 만들어주는 복식호흡부터 연습해야 한다. 코로 천천히 들이마신 공기를 아랫배로 내려 보냈다가 입으로 '프~'하면서 내쉬는 것이 요령이다. 배꼽에서 5~7cm 아래 지점인 단전에 양손을 대봤을 때 움직임이 느껴지면 성공이다. 부드럽게 감싸는 목소리를 내는 마스크 공명법도 연습하는 것이 좋다. 입안에 사탕 하나를 문다고 생각하고 입 주변으로 소리를 모아 '음~~~'하며 허밍을 하듯 소리를 내면 된다. 손으로 코와 입 주변을 만졌을 때 부드럽게 울리는 진동이 느껴져야 한다. 목을 아치 상태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목의 아치가 둥글고 넓으면 입안에 많은 공기가 들어가 맑은 목소리를 만들 수 있다. 하품할 때를 떠올리면서 연습하면 쉽다. 이후에는 신문을 소리 내서 읽는 것이 좋다. 이때 모음만 떼내서 읽은 후 자음을 붙여 있는 것을 반복하면 보다 명확한 발음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메트로신문'을 모음만 '에으오이우'로 읽을 후 다시 '메트로신문'으로 제대로 발음하면 된다. 의미 단위별로 끊어 읽는 것도 필요하다. 운율과 리듬감을 넣어 둥글게 말하는 것을 반복해야 한다. "이같은 연습을 꾸준히 반복하다보면 목소리가 세련되게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중의 주의를 끄는 것은 물론 설득력도 높일 수 있죠. 부족했던 자신감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내면 이미지도 변신 가능 우 대표는 시각적인 외모보다 목소리가 첫인상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면접은 물론 프레젠테이션에서도 좋은 목소리는 성공을 가져다준다는 설명이다. 구직이나 승진은 물론 연애에서 번번이 실패했던 사람들도 목소리 훈련을 통해 새로운 삶을 찾는 경우를 많이 접했다고 우대표는 강조했다. "목소리 연습으로 내면의 이미지까지 바꿀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가꾸어질수록 내면의 자신감과 신뢰도도 덩달아 상승하게 되죠. 올 연말 모임에서 연습한 목소리를 시험해 본다면 목소리가 지닌 막강한 파워를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4-12-16 14:39:0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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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부터 투자해 8년 만에 천만장자···미 고교생 주식천재 화제

미국 뉴욕의 명문 특목고에 재학 중인 학생이 주식투자로 수백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 학생은 점심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뉴욕포스트·CNBC 등은 스타이브센트 고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모하메드 이슬람(Mohammed Islam·17)이 주식투자를 통해 수천달러의 재산을 모았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슬람이 그동안 주식투자로 벌어들인 돈은 7200만달러(약 791억)에 달한다. 그는 최근 뉴욕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재산 규모에 대해 "여덟 자리 수에서는 좀 많은 편"이라고만 밝힌 바 있다. 인도 벵골 출신 이주민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이슬람은 9살 때부터 돈을 조금씩 모아 주식투자에 손을 댔다. 얼마 후 돈을 잃게 되자 헤지펀드, 자산운용가들의 성공담을 공부하며 이론적 기초를 다졌다. 이후 금, 원유 등 상품 거래로 들어섰고 오래 지나지 않아 큰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에서 '투자클럽'을 이끄는 이슬람은 내년 대학에 진학한 후 중개인 자격증을 따서 친구 2명과 함께 헤지펀드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슬람은 인터뷰에서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돈"이라며 "돈이 돌지 않으면 기업들이 유지될 수 없고 그러면 혁신이고, 생산이고, 투자고, 성장이고, 일자리고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16 14:20:5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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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독주·우경화 우려 증폭···총선 압승 예상

일본의 우경화 행보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우려된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14일 시작된 제47회 중의원 선거(총선) 투표에서 아베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의 압승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일제히 전했다. 단독 또는 연립 여당인 공명당과 합세해 의석 3분의 2 이상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특히 제1야당인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일정 수 이상의 의석을 얻지 못하면 양당제 구도가 사실상 붕괴해 자민당 독주시대로 접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쏟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최다 득표자 1명이 당선되는 소선거구 중의원 295명, 전국 11개 광역선거구의 비례대표 180명 등 모두 475명의 중의원을 새로 뽑는다. 선거인 명부에 등록된 1억414만여 명 가운데 부재자투표·재외국민 투표 대상자와 기일 전 투표(사전투표)를 마친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유권자를 대상으로 오전 7시 전국 4만8000여개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자민당 총재를 겸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에 대한 국민의 뜻을 묻겠다며 중의원을 해산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예상대로 여당이 승리하면 이달 24일 특별국회를 소집해 새 총리를 뽑는 등 제3차 아베 정권 출범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아베 총리는 이후 대규모 금융완화를 바탕으로 하는 아베노믹스를 계속 추진하고 내년 초에 집단자위권 행사 용인에 따른 후속 입법 등 안보정책 정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 9월로 예정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등 장기집권을 시도하고 개헌 추진 등 전후 체제 탈피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14-12-14 08:31:30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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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방빼···구글 플레이 스토어 검색서 아마존 앱 삭제 왜?

구글이 플레이 스토어 검색에서 아마존 앱을 삭제했다. 아마존이 안드로이드 앱에 자체 앱스토어 메뉴를 내장한 것에 대해 초강경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구글은 아마존 안드로이드 앱을 구글 플레이 검색에서 삭제했다. 아마존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이용해 자체 앱스토어를 키우려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아마존은 올해 9월 아마존 안드로이드 앱을 업데이트하면서 이 앱 내의 하위 메뉴에 아마존 앱스토어를 내장했다. 아울러 업데이트한 아마존 안드로이드 앱을 '앱과 게임' 분야에 올렸다. 아마존 앱에 접속하면 구글이 아닌 아마존에 공급하는 다양한 앱들을 내려받는 것이 가능해진 셈이다. 이에대해 구글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앱 배포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앱을 올려서는 안 된다'는 약관에 허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약관 개정에 나섰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깥에서 안드로이드 기기용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의 배포가 가능하도록 하는 앱'을 금지 대상에 포함시키는 새로운 약관을 만들어 이번 아마존 앱에 적용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아마존 앱스토어 기능이 없는 '아마존 쇼핑'이라는 새 앱을 따로 만들어 구글 플레이 검색에 새로 등록했다. 안드로이드용 아마존 쇼핑은 아마존 앱스토어 기능이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예전의 안드로이드용 아마존과 똑같다.

2014-12-13 09:11:13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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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다로 변한 미 LA···시간당 최고 5㎝ 집중호우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이 거대한 물바다로 변하고 있다. 미국 서해안을 강타한 열대성 폭풍우가 남하하면서 시간당 최고 5㎝의 집중호우를 쏟아붇고 있다. 1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태평양에서 형성된 열대성 폭풍우는 전날 샌프란시스코 광역권을 비롯한 캘리포니아 중북부 지역을 휩쓸고서 밤부터 남하하고 있다. 국립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LA 카운티와 벤투라 카운티의 산악·구릉지역에서는 시간당 10.16㎝, 해안과 밸리(계곡) 지역에서는 시간당 5.06㎝ 강우량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LA 카운티 지역에서는 홍수경보가 발령 중이다. 산악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전날 밤부터 내려진 상태다. 오렌지 카운티와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도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대피령이 내려졌다. LA 카운티의 글렌도라와 카마밀로 스프링스 지역에서는 산사태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특히 글렌도라 지역은 물까지 범람해 차량 진·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벤투라 카운티 말리부 해안가에 있는 태평양 연안 고속도로에서는 이날 오전 70.0㎝ 규모의 진흙더미가 쏟아져 차량 5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전 피해도 잇따랐다. LA 카운티 2만6000가구, LA 최남단 지역인 샌페드로에서 글렌도라힐까지 1만1800가구가 정전피해를 당했다. 미 국립기상청은 이번 열대성 폭풍우는 이날 오후까지 강풍을 동반한 폭우와 천둥·번개, 바다 용오름까지 일으키다가 차츰 수그러들 것이라고 예보했다.

2014-12-13 08:05:3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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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감동을 그대로···폴로니아 '지담 퍼즐'

최근 SBS에서 종영한 드라마 '비밀의 문'을 감동을 다시 맛볼 수 있다. 폴로니아는 '비밀의 문' 스토리 기반의 스마트폰 스토피 퍼즐게임 '지담 퍼즐'의 세부내용을 12일 공개했다. '지담 퍼즐'은 드라마 '비밀의 문' 스토리의 주인공들이 각각의 미션을 이끌어가는 방식이다. 테마가 있는 각 미션마다 독특한 목표를 제공함과 동시에 게임 사이사이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대사로 드라마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기존의 퍼즐게임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6각 퍼즐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보통 2방향으로 연결되는 퍼즐게임의 특성을 3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해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연출 효과를 가진 특수블록 생성과 복합적인 콤보 시스템이 특징이다. 폴로니아 길돈섭 대표는 "'지담 퍼즐'은 새로운 퍼즐 방식을 채택한 독특한 게임으로 퍼즐을 좋아하는 유저나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여성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빠른 서비스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담 퍼즐'과 폴로니아의 후속 신작 라인업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paulown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12-12 15:17:01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