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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마지막 캠프 철거…내년 재연 가능성 전망도



홍콩 도심 점거 시위의 마지막 캠프가 79일 만에 철거됐다.

15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현지시간)부터 홍콩섬 코즈웨이베이 시위캠프가 있는 도로를 봉쇄한 채 철거를 시작해 오전 중 대부분의 시설물을 해체했다.

코즈웨이베이지역의 시위 캠프가 철거되면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2017년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 선거안 철회를 요구하는 홍콩 시민의 도심 점거 시위가 공식 끝났다. 시위 개시 79일 만이다.

하지만 시위대 일부는 경찰의 해산 요청을 거부하는 등 반발했다. 캠프 주변을 떠나지 않은 시위대 1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달 26일까지 까우룽 반도 몽콕 지역의 시위캠프를 철거하면서 중·고등학생 단체인 학민사조의 조슈아 웡(18) 위원장 등 시위대 169명을 체포했다.

한편 일부 언론은 경찰에 붙잡힌 시위대 간부들이 내년에 시위를 다시 벌일 것이라고 공언했다며 시민들의 도심 점거가 재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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