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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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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북한 김정은 초청한 러시아 푸틴, 이유는?

경제 위기에 빠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내년 5월 크렘린 궁으로 초청했다. 2차대전 승전 기념 70주년이라고 이유를 밝히고 있지만 국제사회로부터 점점 고립되고 있는 양국이 우호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타스 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내년 5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한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다른 정상들과 함께 참석하는 형태가 아닌 단독 방문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제1위원장이 모스크바를 방문하게 되면 2011년 북한 최고 권력을 차지한 이후 첫 외국방문이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의 특사가 지난달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다. 푸틴의 김정은 초청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핵개발 문제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되고 있는 양국이 상호 이익을 위해 우호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러시아는 현재 한국에 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북한을 관통하는 가스관 건설을 희망하고 있다. 이를 위한 북한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인권 문제나 핵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에 맞서 거부권을 행사하며 지지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2014-12-20 08:08:34 이국명 기자
인크루트·반도건설·S&TC; 등···알짜기업 채용문 활짝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제도를 자랑하는 알짜기업 채용문이 열렸다. 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취업준비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알짜기업 채용소식을 전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직원을 공개채용 한다. 채용분야는 보험관리, 투자관리, 일반관리다. 공통 자격요건은 농금원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능력을 갖춘 자 등이고, 채용 분야별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 상이하니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및 직무능력 검사, 면접전형 순이다. 지원접수는 22일 오후 6시까지 고용노동부(서울남부고용센터) 위탁을 통한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인크루트에서 HR영업본부 신입 및 경력 담당자를 모집한다. 담당직무는 채용지원, 채용큐레이터, 온라인 마케팅기획이며 각 직무 별로 자격요건이 상이하니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실무/역량)면접, 온라인 인적성검사, 2차(본부장/임원)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지원접수는 26일 오후 6시까지 해당 홈페이지(http://www.incruit.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반도건설에서 경력, 신입 및 PJT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디자인, 회계, 개발사업(상가), 건축 시공, 토목 등이며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 영어 및 제2외국어 가능자 등은 우대다. 자격요건은 각 분야별로 상이하니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최종합격자는 개별 통보함) 순이다. 지원접수는 28일까지 해당 홈페이지(http://www.bando.co.kr)에서 가능하다. ㈜S&TC;에서 2015년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설계, 사업관리, 구매관리, 품질보증이고 기계/화공/금속/기타 공학 관련학과면 지원 가능하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201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어학능력(영어) TOEIC 700점 이상 보유자이고, 열교환기, 발전설비, HRSG분야 경험자,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순이다. 지원접수는 31일 오후 5시까지 해당 홈페이지(hr-recruit@hisnt.com)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2014-12-19 16:08:12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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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란 정황증거는 있지만···" 미국 소니 해킹 배후 지목에 신중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 픽처스를 상대로 한 해킹·상영 예정 극장에 대한 테러 위협 배후가 북한이라는 잠정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북한을 '응징'할 수 있는 카드가 마땅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P·AFP·CNN 등 외신에 따르면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공격은 악의를 가진 정교한 집단에 의해 자행된 파괴 행위 사례로, 누구의 책임이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매우 심각한 국가안보 현안으로 여긴다"며 "고위 외교·안보·정보 및 군 당국자들과 가능한 대응 방안을 놓고 매일 회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배후가 북한인지 확인할 위치에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워싱턴DC의 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북한 소행이라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다. 북한이 배후에 있다는 정황증거들은 있지만, 북한 정부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관여했는지를 입증할만한 직접 증거들은 현 단계에서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수사 당국은 ▲이번 해킹공격에 이용된 악성 소프트웨어가 지난 수년간 한국을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가하는 데 이용된 악성소프트웨어와 유사하고 ▲출처를 감추려고 미국과 태국, 볼리비아 등 7개의 컴퓨터를 이용했으며 ▲일부 소프트웨어가 한국어로 쓰였다는 점 등을 정황증거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이 실제로 쓸 수 있는 제재수단이 별로 없다는 점이 문제다. 이미 유엔을 중심으로 다자 차원의 대북 제재가 가동되고 있는데다 북미 양자 차원의 제재도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짜여 있는 탓이다.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경제체제를 유지하는 점도 미국의 대응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유사한 해킹 공격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과 러시아와는 대응의 방향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밋 롬니 전 미국 매사추세츠 주지사 겸 공화당 전 대통령 후보는 영화 '인터뷰' 제작사인 미국 소니 픽처스에 이 영화를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하라고 제안했다.

2014-12-19 09:34:22 이국명 기자
이직 고민 중?···브랜드가치부터 높여야

내년 이직을 계획중이라면 자신의 브랜드가치부터 높여야 한다는 충고가 나왔다.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높이느냐에 따라 이미지, 실력 평가 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19일 공개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알아본다. ▶현재 자신의 브랜드 가치 판단하기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하는 과정은 현재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과 주변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을 파악해야 한다. 이때 주변 사람들은 친구도 좋지만, 회사 동료 등 공적인 관계가 꼭 포함되어야 한다. 단순히 '난 어떤 사람이야'라고 묻는다면, 상대도 답변하기 어렵다. 상황 및 예시를 들어 구체적으로 질문해야,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첫인상도 확인하자. 한번 만들어진 이미지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 때문에 이미 첫인상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해졌다면. 반발효과(Frequency Effect)를 노려야 한다. 첫인상이 좋지 않더라도 반복해서 제시하는 행동 및 태도가 다르면 점차 이미지가 좋아지는 현상이다. ▶이미지 경영, 자신만의 이미지 구축하기 ▶▶같은 회사와 부서에서 일한다고 해서 모두가 똑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 회사에서 탐내는 인재는 무언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신만의 무기가 있기 마련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업무와 관련된 역량 중에서 자신만의 특화된 강점을 내세우는 것이다. 평소 자신 있는 업무를 강화하는 것도 좋고, 이직 시 우대받을 수 있는 역량을 새롭게 발전시키는 것도 좋다. 이때 현업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조하고 싶다면, 관련 기업의 채용공고에서 같은 연차를 채용할 때 우대해주는 능력을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실제로 회사에는 확고한 브랜드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직원,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 계약 및 수주업무에 특화된 직원 등 업무 특성에 따라 더욱 다양한 전문 브랜드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필요한 부분별 전략, 멘토 정하기 ▶▶자신의 대표 이미지를 구체화 해줄 전략을 세워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이미지에 필요한 실력,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다. 업무 성과를 높이고, 관련 서적이나 강좌 등을 통해 스킬을 높여야 한다. 이때 부분별로 멘토를 정하는 것도 좋다. 사내 혹은 외부에서 본인이 원하는 브랜드 및 이미지를 가진 멘토를 찾고 그들이 어떤 전략과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벤치마킹 한다면 체계적으로 자신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10년 이상 현업에 종사한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담은 취업포털 사람인의 '당신의 멘토를 소개합니다' 서비스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정확한 전략 수립을 위해서 자신의 현재까지 성과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업무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자신의 잘된 부분,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자. 처음부터 전문적으로 완성하려는 욕심은 버리자. 시작이 거창하면 마무리가 어려워진다. 일단 조금 엉성하더라도 마무리를 짓고, 수정하는 작업을 거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업무 포트폴리오는 브랜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은 물론 추후 업무 성과를 제시하거나, 이직 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일관성 있게 관리하고, 셀프 피드백 하기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고, 전략을 세웠다면 일관성 있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기서 일관성이란 업무 생활, 직장 내 인간관계, 개인 생활, SNS 등이 포함된다. 그때그때 이미지가 바뀐다면 혼란스럽고, 제대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많이 활용하는 블로그 등 SNS에도 자신의 특화된 정보를 쌓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이미지 형성뿐 아니라 스스로도 좋은 자료집을 만들 수 있어 유용하다. 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한번 전략을 세우고 실천했다고 해서 끝나는 일회성 목표가 아니다.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사내 인간관계, 평판 관리도 브랜딩의 필수 과정. 아무리 스스로 가치를 높인다고 해도, 주변에서 인정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를 잘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예의와 신뢰 구축이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매너를 지키고, 진심을 다해야 한다. 작게는 사람들의 이름과 호칭을 부르는 것부터 관심사를 기억하고, 업무적으로 연결되었을 때에도 합리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4-12-19 09:21:5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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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우아한형제들···잡플래닛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

SK이노베이션이 국내 대기업중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로 뽑혔다. 중소기업에서는 '배달의 민족' 애플리케이션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이 최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잡플래닛과 포춘코리아는 '일하기 좋은 한국기업 50'을 선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밝혔다. 임직원들이 직접 자기 회사를 평가할 수 있는 기업평가 사이트 잡플래닛(www.jobplanet.co.kr)을 통해 취합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이번 조사는 4월 18일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총 140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의미한 평가자 수 이상을 가진 기업 700개를 대상으로 ▲급여·복지 ▲승진 가능성 ▲일과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등의 항목을 평가해 대기업·중소기업으로 나눠 각 25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기업부문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총 만족도 5점 만점에 4.08로 1위를 차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일과 삶의 균형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SK텔레콤, 비씨카드, 기아자동차, 대우건설, 현대자동차, GS칼텍스, 삼성카드, 두산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오토에버, LG화학, 국민은행, GS홈쇼핑, 삼성SDS, 코웨이, 삼성물산, SK플래닛, 신한은행, 제일기획, 현대해상화재보험, 농협은행, 삼성전기, 포스코도 일하기 좋은 대기업에 뽑혔다. 특히 삼성계열사가 5개나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중소기업에서는 우아한형제들이 1위를 수상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벤처기업이라는 특성상 일과 삶의 균형에서는 2점대의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사내문화에서 4.14라는 고득점을 얻었다. 10위권에는 알티캐스트, 에스티앤컴퍼니, 블루홀스튜디오, 잡코리아, 탠저블플러스, 이스트소프트, 가비아, 파수닷컴, NHN테크놀로지서비스가 뽑혔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다음소프트, 요기요, 케이피알앤드어소시에이츠, 에듀윌, 아이덴티티게임즈. 스펙업애드, 코마스인터렉티브, 안랩, 쿠팡, 커머스플래닛, 야놀자, 제로웹, 인프라웨어, 다나와 등이 뒤를 이었다.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는 "일하기 좋은 한국기업50 선정을 통해 일하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기업들이 대중적으로도 인정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부 평가 분야에서는 대기업보다 좋은 점수를 보여주는 중소기업들이 공개됨으로써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의사결정의 이정표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에 출범한 잡플래닛은 월간 순방문자수 250만 명을 자랑한다. 누적방문자수 930만명, 누적페이지뷰 7100만을 돌파했다. 특히 누적연봉·리뷰·인터뷰가 35만개나 등록돼 국내 100명이상 기업 95%, 50명이상 기업 60%의 장단점을 살펴볼 수 있다.

2014-12-18 16:28:36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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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박스 원 키넥트 써보니]내복 입고 테니스 쳐 보셨나요

30분만 즐겨도 땀이 줄줄···추운 겨울에도 건강 OK "아빠, 제가 스매싱하는 것 보셨어요? 정말 잘하죠!" 연일 몰아치는 한파 탓에 집안에서만 뒹굴뒹굴하던 아이들이 갑자기 활기를 되찾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비디오 게임기 'X박스 원'을 실행시켜주니 내복 바람으로 테니스를 치고 볼링을 한다며 거실을 운동장처럼 뛰어다녔다. 실내 온도가 20도를 넘지 않았는데도 30분정도 지나니 아이들의 얼굴에서 땀이 흐리기 시작했다. ◆스포츠 자세 교정에도 큰 도움 'X박스 원'이 집안에 들어온 후 달라진 주말 풍경이다. 조그만 추워도 이불 속으로 파고들던 아이들이 게임을 하겠다며 준비운동까지 한다. 이같은 변화는 'X박스 원'이 단순한 게임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동작 인식 기기인 키넥트(Kinect)와 연동해 손가락이 아닌 온몸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타이틀인 '키넥트 스포츠 라이벌'은 테니스, 축구, 볼링, 타겟 슈팅, 클라이밍, 웨이크 경주 등 6종목을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온몸을 이용해 실제 스포츠를 즐길 때와 똑같은 동작을 취해야 이길 수 있다. 예를들어 테니스의 경우 서브를 넣는 동작부터 해야 하고 볼링을 할 때는 공을 손에 잡는 자세를 정확히 잡아야 점수가 올라간다. 타켓 슈팅은 총쏘는 동작을, 웨이크 경주는 제트보트를 타는 포즈를 제대로 해야 한다. 성의없이 엉성하게 동작하면 점수를 바로 빼앗긴다.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히는 자세를 바로잡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일부 초등학교에서 키넥트를 활용해 체육수업을 하고 있다는 MS의 설명이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심박수까지 측정···운동효과 굳 추운 날씨를 핑계삼아 운동을 멀리하던 와이프도 키넥트 피트니스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멋진 복근을 자랑하는 전문 강사에게 맞춤형 트레이닝을 받는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원하는 운동을 선택해 따라하면 동작이 얼마나 일치하는 지를 바로 보여준다. 특히 심박수까지 알려줘 얼마나 운동효과가 있는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키넥트 피트니스를 하루 30분씩 2주일간 따라했더니 몸무게가 2kg나 빠졌다고 와이프는 놀라워했다. 하지만 모든 조작 명령을 손짓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모드 전환 등은 상당한 '참을성'이 필요했다. 아이들이 신나서 뛸수록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도 덩달아 커졌다. [!{IMG::20141218000078.png::C::480::}!]

2014-12-18 11:23:20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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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26년, 그를 기억하며···다음, 헌정 페이지 추모클릭 잇따라

고 신해철의 26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헌정 페이지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14일 고 신해철의 49재를 맞아 마련한 헌정 페이지에 네티즌의 클릭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당신의 26년, 그리고 내 39년 삶 중 반 이상 당신과 함께한 나의 26년', '흔들리는 20대 때 큰 결정을 할 때마다 넥스트 2집을 들으며 용기를 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찾아야겠어요. 당신이 바라던 세상은 제가 바라던 세상과 같으니까요' 등 추모 댓글도 수천개가 등록돼 있다고 덧붙였다. 헌정 페이지에서는 대학가요제에 당선돼 가수 인생을 시작한 1988년부터,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2014년까지 가수 신해철의 26년간 기록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 타임라인으로 제공한다. 또 발매된 음반, 영상, 기사 등 고 신해철을 기리는 다양한 콘텐츠가 수록돼 있다. 이번 헌정 페이지에서는 네티즌의 펀딩으로 제작된 추모 콘텐츠도 찾아볼 수 있다. 아들을 잃은 심경을 담은 어머니의 자필 편지, 작고한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토로한 아내 윤원희 씨의 인터뷰 등 깊이 있는 콘텐츠를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관련 콘텐츠는 다음 뉴스펀딩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고 신해철 헌정 페이지는 PC와 모바일 다음 검색에서 '신해철'을 입력해, 인물검색의 추천 영역에서 '마왕 신해철, 그를 기억하며'를 클릭하거나, 미디어다음 연예 섹션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2014-12-18 10:32:53 이국명 기자
속담만 알아도 취업 보인다···2015년 을미년 구직전략

삶의 지혜와 교훈을 담고 있는 속담만 잘 챙겨도 취업이 보인다. 17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속담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구직 전략을 소개했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 쓴 약을 챙겨먹어라=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고통 즉, 힘든 경험과 시간이 필요하다. 입에 단 것만 찾는다면 구직이라는 병은 치료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큰 병에 걸릴 수 있다. 장기 구직, 취업 실패 및 포기 등의 결과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입에 쓴 약을 잘 먹어둬야 한다. 탈락을 했을 때 좌절하고 스스로를 자책하기보다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이때 경험과 시간을 쌓는 것에도 법칙이 있다. 먼저 꾸준함이다. 은행 입사를 준비했다가, 건설사, 통신사 등 주변에서 괜찮다고 말하는 업직종을 기웃거려선 안 된다. 지원 직무, 회사를 명확히 하고 관련 경험과 지식을 쌓아야 한다. 이때 선호 인재상, 우대 직무 능력 및 경험, 전형 방법 등은 반드시 알아두자.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한가지라도 제대로 해라='이것저것 하지 말고 한 가지라도 제대로 해라, 일을 너무 벌여 놓거나 일을 자주 바꾸지 말라'는 의미이다. 공무원, 대기업, 언론사 등 좋다는 기업에는 다 지원해보고 급한 마음에 묻지마 지원을 해서 막상 합격하면 포기하는 구직자들도 적지 않은데, 그렇게 하다가는 허송세월만 보내게 될 것이다.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인 일을 선택해서 집중해야 한다. 이때,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기와 전공, 관련 경험 등을 바탕으로 본인이 팔 우물을 선택하도록 하자.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제대로 준비하고 실행해라=화려하고 빠른데다 독이 있는 거미라고 하더라도 스스로 줄을 치지 않으면 작은 벌레 한 마리도 잡을 수 없다. 아무리 뛰어난 재주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만 믿고 제대로 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취업은 멀어진다는 의미다. 취업 필수라는 8종 스펙을 만들었지만, 번번히 면접에서 떨어지는 박군의 문제는 뭘까? 겉만 화려할 뿐, 제대로 된 구직준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취업시장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 '잘난 인재'가 아니라, '우리회사에 맞는, 필요한 인재'를 뽑기 위해 지원자격조건을 완화하고 전형은 강화하고 있다. 고스펙을 보여주려고 하지 말고, 벌레를 잡을 수 있는 진짜 거미줄 전략을 세우자. 준비의 완성은 스펙이 아니라 구체적인 지원 목표와 실행력이다. ◆음지가 양지 되고 양지가 음지 된다, 부러워 말고 때를 기다려라=운이 나쁜 사람도 좋을 때가 있고, 좋은 사람도 나쁠 때가 있다. 취업은 운이라고 말하며 부러워하지만 말고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면 양지가 온다는 것을 기억하자. 기회는 기다리는 자의 것이라는 것은 취업에서도 통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단, 조건은 있다. 가만히 앉아서 기다릴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역할에 부지런히 최선을 다해야 한다. 관심 직무와 기업에 대한 정보는 끊임없이 찾고, 달라진 채용 전형이 있다면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은 무엇인지, 강점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등을 적용해 나가면서 때를 기다린다면 분명 햇볕이 잘 드는 양지에 당당하게 설 수 있을 것이다. ◆초년고생은 은 주고 산다, 고생을 달게 여겨라=젊은 시절의 고생은 자기 발전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경험이 되므로 그 고생을 달게 여기라는 속담이다. 취업을 한다고 해서 경쟁이 끝나는 것이 아니고, 행복의 시작도 아니다.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취업은 또 다른 고충의 시작이다. 그렇다고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초년에 어떤 고생을 했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고,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프니깐 청춘이라는 말처럼 아프겠지만, 달게 여기고 산을 넘어가다 보면 분명 희망은 있다. 끝이 없는 아픔이 아니라,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 고생인 만큼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말자. 이때 스스로에게 작은 보상을 해주는 것도 구직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된다.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먼저 걸어라=쉬운 것도 못하면서 순서도 밟지 않고 어려운 것을 하려고 하는 구직자들이 있다. 구직활동을 하는데도 순서가 있는데, 크게 5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일단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한다,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다, 정보를 수집한다, 정보와 자신을 매칭해서 전략을 세우고 집중해서 매진한다, 서두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린다. 여기서 자신을 파악하는 단계와 정보 수집을 버리고, 돌진만 한다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다. 무슨 일이든 순서가 있다. '채용공고 잘 보고, 여러 곳에 입사지원을 잘 하면 된다'가 구직활동을 잘 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자. 뛰고 싶다면, 일단 먼저 걸어야 한다.

2014-12-17 10:41:5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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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상영말라···소니 해커 9·11사태 언급

"9·11 사태를 기억하라. 영화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게 나을 것이다." AP·AFP 등 외신은 최근 미국 영화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소니영화사)를 해킹한 자칭 'GOP'(평화의 수호자)라는 단체가 이같은 위협의 글을 남겼다고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단체는 파일 공유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조만간 전 세계가 소니영화사가 제작한 끔찍한 영화를 보게 될 것이다. 세계가 공포로 가득할 것이다. 2001년 9월 11일을 기억하라'고 협박했다. 이어 '인터뷰 상영 시간에 그 장소에서 떨어져 있을 것을 권유하며 영화관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멀리 떠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OP는 자신들이 예고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소니영화사에서 훔친 데이터 파일도 공개했다. 이번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이날 해킹 그룹의 협박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킹 공격의 배후에 북한이나 다른 국가가 있는 지에는 언급을 거부했다. '인터뷰'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국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김정은 암살 지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다. 소니영화사는 세계 63개국에서 이 영화를 선보이기로 하고 18일 뉴욕 맨해튼의 랜드마크 선샤인 영화관에서 초연한 뒤 성탄절인 이달 25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일제히 개봉하고 나서 내년 초에는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상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4-12-17 09:25:48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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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기 취업Q&A]인문학적 소양 갖춘 이공계 각광

Q. 이공계생은 내년 취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A. 이공계 선호 현상은 내년도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취업의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이공계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이공계 학생'이 되는 것 입니다. 삼성의 경우 2014년 하반기 채용부터 인문-자연 통섭 인재를 위한 전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현대차그룹도 채용과정에 역사에세이를 도입하고 있죠. 따라서 평소 독서를 통해 관련 지식을 쌓는다거나 온라인 강좌를 통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기소개서 작성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현재 많은 이공계 학생들이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자소서를 준비할 때 가장 기본적인 것은 금융감독원에 올라와있는 각 기업의 분기보고서를 정독하는 것과 현직자를 통한 정보 습득입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업'을 알고 '회사 용어'를 익히고 '돈의 흐름'을 파악해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So what?'도 고민해야 합니다. 사실만 나열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면에 숨겨져 있는 뜻을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나열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공계 학생이라도 영어는 잘 할수록 좋습니다. 모든 기업이 글로벌화되며 다양한 국가와 협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사소통 면에서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원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는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것을 혼자의 힘으로 했다고 적는 것입니다. 회사는 공동체입니다. 배움의 태도로 함께 일을 해결했다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취업단기(www.engdangi.com/job) 제공 정리=이국명기자 [!{IMG::20141216000226.png::C::320::}!]

2014-12-16 17:06:37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