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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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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맥쎈 1호차 전달…전국 순회 전시로 판매 본격화

타타대우는 8일 맥쎈 1호차 인도식을 가졌다.1호차 주인공인 우리이에스티 김혁원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가 대형 트럭 판매를 본격화했다. 타타대우는 8일 맥쎈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전북 군산 타타대우 본사에서 진행했다. 맥쎈은 구쎈과 함께 타타대우의 새로운 대형 트럭 모델이다. 13년간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난 1월 출시했다. 맥쎈 1호차 주인공은 우리이에스티 김혁원 대표다. 2017년부터 주요 고객으로 맥쎈과 구쎈 개발에서 고객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신형 감사패도 전달 받았다. 김혁원 대표는 "고하중이나 언덕길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어 업무특성상 '맥쎈'을 선택했다"며, "특히 개발 초창기부터 직접 개선을 요청했던 내구성과 정숙성에 대한 향상, 그리고 계단이나 신발 수납장 등 세세한 편의성까지 반영되어 출시되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소감을 밝혔다. 타타대우는 이어서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도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맥쎈과 구쎈 전국 순회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새로 출시된 카고, 덤프, 트랙터 등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특장점과 사양 등에 대한 상담도 제공한다. 타타대우상용차의 김방신 사장은 "타타대우의 스테디셀러인 중대형트럭 라인업이 13년만에 새롭게 고객 앞에 나서게 됐다"며, "'1호차 인도와 함께 전국 순회 전시를 통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맥쎈'과 '구쎈'의 혁신과 상품성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9 14:08: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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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꼭대기에서 사랑고백을…'밸런타인 익스프레스' 운영

에버랜드가 티익스프레스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특별한 기회를 준비했다. 삼성물산 에버랜드는 11일부터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연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밸런타인 익스프레스'는 11일 재가동하는 티익스프레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다. 하이라이트인 77도 각도 하강 구간을 지나 지상 30m 높이에서 약 1분간 멈추는 방식으로, 가장 짜릿한 순간에 프로포즈를 주고 받으며 짜릿함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는 하차 후 장미꽃과 고급 초콜릿, 호랑이 인형 선물을 제공한다. 또 주토피아에서는 하트 모양의 얼굴을 한 올빼미 '사랑'이와 포토타임을 가질 기회도 준다. 기린과 코끼리에 직접 먹이를 주는 백사이트 투어 체험도 있다. 이후에는 쿠치나 마리오나 가든 테라스에서 풀코스 디너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윈터가든에는 밸런타인데이 포토존을 마련해 사진을 촬영할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백신 공병으로 조성한 '러브 포토존'은 윈터가든 안에 LED 대형 스크린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촬영 모습을 생중계한다. 이에 더해 에버랜드는 숙박시설인 홈브릿지에서 14일부터 다음달 14일 화이트데이까지 로맨틱 파티룸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팝콘 증정과 교복 대여, 패키지 상품 판매 등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9 13:36: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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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GT TDI 프레스티지 4모션 인도 시작…스마트 기능 추가

폭스바겐 파사트 GT 2.0 TDI /폭스바겐 폭스바겐코리아는 11일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인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올 초 출시한 파사트 GT 최상위 트림이다. 사륜구동으로 안정적인 주행 성능에 18인치 리버풀 알로이 휠 등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특히 국내 선호 옵션인 360도 에어리어뷰 카메라와 파크 어시스트 등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도 추가로 탑재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 등 안전 및 편의사양도 그대로 적용했다. 주행 성능도 소폭 상승했다. 최고 출력을 10마력 높여 200마력을 낼 수 있다. EA288 evo 2.0 TDI 엔진에 SCR 촉매변환기 2개를 사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로 질소산화물을 약 80% 저감하며 유로6d 기준도 충족했다. 가격은 5147만1000원으로, 2월 프로모션에 포함된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을 활용하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로 사고차량 수리시 자기 부담금을 5회까지 무상 지원해준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파사트 GT 라인업을 프레스티지와 프리미엄, TDI 프레스티지 4모션 등 3가지로 확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9 13:36: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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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 KBIS에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 첫 공개

LG전자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 /LG전자 LG전자가 북미에 처음으로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공개하는 등 현지에서 '초 프리미엄'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주방 및 욕실 전시회 KBIS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한 전세계 빌트인 가전 전문가와 고객들이 주목하는 자리다. LG전자는 1003㎡ 규모 부스를 마련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LG 스튜디오(LG STUDIO)와 같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등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요리에 충실하다'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 철학을 담은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처음 선보였다. 상단에 냉장칸을, 하단 냉동칸을 4개의 서랍으로 구성하는 등 6도어 제품이다. 하단 서랍 중 하나는 제빙 서랍으로 고급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를 만들 수 있다. 또다른 서랍은 5가지 모드를 설정해 원하는대로 쓸수 있게 했다. 프랜치도어 냉장고는 홈파티 문화가 자리잡은 북미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상단 냉장실이 여러 가지 음식을 담는 플래터와 같은 큰 접시나 수박, 칠면조 등 부피가 큰 음식물을 넣기 편리하기 때문. LG전자는 냉동칸 서랍을 늘려 가치를 제고했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KBIS에 참가한다. /LG전자 그 밖에도 LG전자는 가스레인지와 48인치 프로레인지, 36인치 레인지탑, 언더카운터 컨버터블 냉장고 등 차별화된 빌트인 제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LG스튜디오 전시 공간으로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할 수 있게 했고, UP가전도 미국에 처음 내놨다. '스캔투쿡'과 씽큐레시피 등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소비자 대상 '씽큐 케어'도 공개했다. 인공지능으로 예상되는 고장을 미리 알려줘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LG홈에너지솔루션도 있따. 가정에서 에너지 생산과 사용, 저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기능이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기료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혁신적인 고객경험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빌트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9 10:22: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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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업데이트…건강 관리 개선 중점

갤럭시 워치가 건강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10일 갤럭시워치 시리즈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강화된 피트니스 기능 ▲ 수면 코칭 프로그램 ▲ 체성분 인사이트 ▲ 다양한 '워치 페이스' 등 헬스와 관련한 새로운 기능을 대거 포함했다.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 등 고성능 센서를 활용했다. 우선 사용자는 체중, 체지방률, 골격근량 등 구체적인 항목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인사이트 메시지와 리마인더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목표 달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달리기나 자전거를 탈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새로 추가됐다. 사용자가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미리 설정한 운동 지속 시간, 거리, 세트 수를 바탕으로 '갤럭시 워치4'가 고강도 혹은 저강도 인터벌을 안내해준다. '아디다스 런닝' '스트라바' 등 인기 피트니스 앱들과 긴밀히 협업해 더욱 강화된 사용자 경험도 제공한다. 수면 코칭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7일 이상 수면 패턴과 개 질문 답변을 종합하면 사용자 수면 유형을 사자와 펭귄 등 8개 동물 유형으로 보여주고, 이를 토대로 숙면을 취하기 위한 일일 미션과 체크리스트, 명상가이드 등 한달의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이다. 에코시스템과 연동하면 숙면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면을 인지하면 자동으로 조명과 TV를 끄고 에어컨을 쾌면 모드로 동작하는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한다. 구글과 함께 개발한 신규 워치 플랫폼을 탑재한 상황, 유튜브 뮤직 스트리밍을 지원한데 더해 구글 어시스턴트도 조만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도 자동 다운로드할 수 있다. 디자인도 개선한다. 워치페이스를 이용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고, 갤럭시 언팩에서는 신규 스트랩도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밴드에 버건디, 크림 등 신규 색상을 추가하고 패브릭 밴드와 링크 브레이슬릿도 새로 선보인다. 2월 말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 비스포크 스튜디오(Bespoke Studio)에서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스트랩을 조합해 본인만의 스타일을 살린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S/W 플랫폼팀장 윤장현 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워치만의 독창적인 웰니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사용자들에게 성공적인 건강과 웰니스 기능을 제공해 개인별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월부터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캐나다,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국에서도 지원하게 됐다.

2022-02-08 10:3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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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이에이코퍼레이션과 공동 R&D 센터 개소…콘텐츠 배경 구현하는 'LED 사이니지' 기술 강화

LED 월 /LG전자 LG전자가 가상 배경을 만드는 LED 사이니지 기술을 강화한다. LG전자는 8일 경기도 브이에이스튜디오 하남에 브이에이코퍼레이션과 공동 R&D 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인 카메라 비주얼 이펙트(ICVFX)'에 최적화한 LED 월을 공동개발하고, 향후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에도 협업할 계획이다. ICVFX는 스튜디오에 LED 월로 배경을 구현하고 배우의 연기와 화면에 나오는 가상 배경을 한 번에 촬영하는 기법이다. 단색 배경 앞에서 촬영한 영상에 컴퓨터그래픽(CG)으로 배경을 입히는 기존 크로마키(Chroma-key)보다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구현 가능하다. LG전자는 뛰어난 화질과 디자인 유연성, 다양한 색감을 구현하는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역량 등 기술력에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더해 LED 사이니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마이크로 LED 스크린인 매그니트와 플렉서블 모듈을 적용한 리얼 커브 시리즈,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파인 피치 시리즈 등 LED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중이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는 최상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8 10:16: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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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8세대 골프,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월의 차 선정…'올해의 차' 심사 프리패스권

8세대 골프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가 이달의 차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2년 2월의 차에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KAJA는 지난달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 평가를 통해 이달의 차를 선정했다. 8세대 골프는 폴스타2와 경쟁 끝에 50점 만점에 39.7점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 9.0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8.7점을 획득했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신형 8세대 골프는 깔끔하고 정제된 라인과 다이내믹한 실루엣,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인테리어 설계가 돋보이는 해치백 모델"이라며"10.25인치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와 시속 210km까지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운전의 편의와 즐거움, 안정감을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KAJA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왔으며, 지난달에는 아우디 e-트론 GT가 1월의 차에 오른바 있다. 이달의 차는 올해의 차 심사에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 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7 17:13: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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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도 반도체 공급난에 전년比 . 22.2% 뚝

벤츠 E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수입차 시장도 반도체 공급난을 이겨내지 못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월 신규등록대수가 1만7361대였다고 7일 발표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22.2% 감소, 전달과 비교해도 27.4%나 줄어든 수치다.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공급문제로 해석된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5550대로 위를 차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3405대와 아우디 1269대 순이었다. 폭스바겐 1213대, 볼보 1004대, 미니 819대 등으로 BMW와 벤츠 양강 구도에 다른 브랜드들이 따라붙는 모습이다. 슈퍼카 브랜드인 포르쉐도 677대로 상위권에 올랐다.포드(605대), 렉서스(513대), 지프(498대), 쉐보레(455대), 토요타(304대), 혼다(295대), 랜드로버( 276대) 등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4491대로 절대다수로, 미국 (1758대)과 일본(1112대) 등 국가가 명맥을 유지했따.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9600대로 55.3%에 달했고, 하이브리드도 3266대로 많았다. 디젤은 디젤 3045대에 그쳤다. 베스트셀링카는 메르세데스-벤츠 E 250(1316대), 비엠더블유 520(913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 4MATIC(543대) 순이었다. KAIDA 임한규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물량부족과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 및 전년 동월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7 16:37: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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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호' 탄 현대중공업지주,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익 달성

/ 현대중공업지주 현대중공업지주가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8조1587억원에 영업이익 1조85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 48.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치다. 통상임금 관련 충당금에도 불구한 호실적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 부문 매출 증가와 함께, 건설기계부문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높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가 높은 실적을 달성하며 현대중공업지주도 같이 이끌었다. 유가 상승과 석유제품 수요 회복에 따른 제품 크랙 상승 등이 이유로 꼽힌다. 현대건설기계도 전년 동기 대비 98.5% 증가한 영업이익으로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편입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역시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현대일렉트릭도 성장을 이어갔다. 한국 조선해양 역시 시황 회복으로 매출 증대에 성공했으며,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이 강재가 급등과 충당금 성정 등 영향으로 영업손실 1조3848억원을 냈지만, 수주량 증가와 선가 인상 등이 반영되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일회성비용 반영을 통해 불확실성을 해소한데다 조선과 정유, 건설기계 등 주력사업의 시황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과 시장을 선도하는 친환경기술 개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7 16:34: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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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창사 이후 첫 파업 위기…노조가 원하는 것은?

삼성전자 노사 임금교섭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의 파업 돌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한 단체의 시위 버스가 유리에 비치는 모습. /뉴시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강력한 투쟁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사측이 대화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있다며 임금과 성과급 합리화, 특히 휴식권을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하고 파업까지 불사하겠다는 모습이다. 사측은 대화를 통한 해결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조 공동교섭단은 지난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가 중노위 조정을 신청하는 것은 사실상 파업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중노위 중재 후 입장을 관철하지 못하면 조합원 투표를 통해 쟁의권을 확보하고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을 해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조합원 숫자가 수천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비중이 미미한 탓이다. 다만 삼성전자 창사 이후 첫 파업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 노조는 사측이 협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파업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그동안 핵심 요구 사항을 논의하지 않은 것은 물론, 그렇다할 협상안도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 삼성전자 노조는 대표적인 요구안으로 '휴식권'을 내세웠다. 임직원들이 여름 휴가를 연차로 소진해야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만큼, 연차와 별개의 휴식권을 보장한다면 긍정적으로 협상에 임할 의지가 있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임금 인상 요구에 대해서는 금액이 아닌 목적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봉 1000만원 인상에 대해서는 단지 임금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요율이 아닌 금액분으로 인상분을 결정하자는 의도. 영업이익의 25%를 성과급으로 할당하라는 내용 역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아닌 삼성전자만의 영업익을 기준으로 연간 영업익의 10% 수준을 성과급으로 정례화하자는 내용이라고 삼성전자 노조는 설명했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 이내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아직 성과급 지급 기준을 공식화하지 않은 상태다. 반면 삼성전자 사측은 협의에 충실히 임해왔다는 입장이다. 노조의 중노위 조정 신청 역시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동안 삼성전자 노사간 협상에서도 임금 협의를 주요 내용으로 다퉈왔던 만큼 휴식권보다는 임금과 관련한 내용이 주요 논의 사항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측이 협상안에서 휴식권을 핵심으로 한다는 주장과는 다소 다른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들 중에서도 연봉이 가장 높은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전체 평균 연봉이 1억을 훌쩍 넘는데다가, 매년 연봉의 최대 5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하며 '취준생'에게는 선망의 대상인 곳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특별성과급까지 지급하며 연봉의 절반 이상을 추가로 선사한 바 있다. 때문에 삼성전자 노조에 대한 부정 여론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노사간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같은 노사간 입장 차이가 의례적인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신생 노조 입장에서는 '존재감'을 드러내야하는 상황, 사내뿐 아니라 외부적으로도 수긍할만한 요구 사항을 들어 사측과 대립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예컨대 노조가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과한 임금 인상이나 성과급 요구, 혹은 자녀 학자금 지급 등을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하고, 실제 협상에서는 임금이나 성과급 지급에 중점을 두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그나마 삼성전자 노조가 내세우는 '휴식권'은 충분히 수용 가능한 요구라는 분위기다. 대신 이를 무턱대고 받아들였다가는 앞으로 사측이 노조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는 우려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노조는 협상 테이블에서 실제 요구 사항을 관철하기 위해 상식을 넘어선 요구안을 내놓고 사측과 협상하는 방식을 사용한다"며 "다만 삼성전자 노조가 상대적으로 과하지 않은 '휴식권'을 제시한 것을 보면 대화를 통한 협의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7 16:06: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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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 시스템 반도체용 테스트 소켓 2종 출시…실리콘 러버 소켓 점유율 확대 기대

아이에스시 실리콘 러버 소켓 'iSC-5G'와 'iSC-NANO' /아이에스시 아이에스시가 시스템 반도체용 테스트용 실리콘 러버 소켓 제품군을 확대한다. 아이에스시는 5G 고주파용 시스템반도체와 초미세 사이즈 모바일 반도체를 테스트할 수 있는 실리콘 러버 소켓 'iSC-5G'와 'iSC-NANO'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iSC-5G'는 28GHz 이상 고주파용 5G 시스템반도체용 테스트 소켓이다. 5G 고주파 시장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북미와 중국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팹리스에서 수요가 크다. 현재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시장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SC-NANO'는 초미세화, 초정밀화 되고 있는 반도체 칩 테스트에 적합한 테스트 소켓이다. 초미세화를 구현하는데 용이한 PIN 타입 구조 기술을 적용했다. 포고 소켓과 실리콘 러버 소켓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소켓으로, 포고 소켓을 대체하는 효과로 실리콘 러버 소켓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아이에스시는 메모리뿐 아니라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소켓에서도 역량을 제고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에스시 김정렬 대표는 "실리콘 러버 소켓 글로벌 1위 기업 아이에스시(ISC)의 기술력이 집약된 'iSC-5G'와 'iSC-NANO'의 출시로 시스템반도체용 테스트 소켓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며 "시스템반도체를 주로 다루는 글로벌 팹리스와 반도체 제조사 등 고객사에 최고 품질의 혁신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7 11:04: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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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렌즈 교환 카메라 19년 연속 1위 기념 주요 제품 가격 인하…'정품 등록' 프로모션도

/캐논코리아 캐논코리아가 7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 정책은 캐논이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를 수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지난해에만 수량 기준 41.7%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2003년 이후 위를 이어갔다. 제품군도 대폭 확대했다. 하이엔드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3를 포함해 신규 RF렌즈, 프로 캠코더 등 전문가를 위한 신제품을 내놨다. 지난 11월에는 사무기와 카메라 분야를 통합하여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새로 출발하기도 했다. 가격 인하 대상 제품은 ▲EOS R5 ▲EOS R6 ▲EOS R ▲EOS M50 Mark II 등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시스템 3종과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1종이다. EOS R5는 479만 9천원으로 40만원이나 공식 가격을 내렸다. 베스트셀러 모델인 EOS R6도 30만원을 인하해 289만9000원, EOS R은 40만원을 인하해 199만9000원으로 공식 가격을 조정했다. 브이로그 카메라로 인기가 높은 EOS M50 Mark II도 72만 5000원으로 설정했다. '정품등록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EOS 90D ▲EOS 200D II ▲EOS M50 Mark II ▲EOS M200 등 DSLR과 미러리스 인기 제품 4종을 대상으로 하며, 배터리,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삼각대 그립, 페이스커버 등 푸짐한 사은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7 11:04: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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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혹한에서도 막강한 퍼포먼스 폴스타2 아틱 서클 공개...'스웨디시 엔지니어링'

'폴스타2 아틱 서클' /폴스타 폴스타2가 혹한에서도 달리며 '스웨디시 엔지니어링'을 뽐냈다. 폴스타는 폴스타 아틱 서클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모델은 혹한에서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험용 차량이다. 롱레인지 듀얼모터 퍼포먼스팩 기반에 지상고를 30mm 높이고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를 350kW 및 680Nm로 높였다. 또 타이어당 490개의 4mm 메탈 스터드를 갖춘 19인치 윈터타이어도 적용했으며, 전후방 9단계로 조절 가능한 방향 퍼포먼스 올린즈 댐퍼와 보조 조정 챔버, 전후방 스트럿 브레이스 장착 등 전반적으로 기능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폴스타2는 영하 35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의 환경에서 강도 높은 테스트 프로그램을 견뎌낼 수 있게 됐다. 양산 계획은 없으며, 극한의 상황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소개하기 위함이라는 게 폴스타 설명이다. 폴스타의 수석 섀시 엔지니어이자 랠리 우승 드라이버 출신 요아킴 뤼드홀름은 "눈과 얼음 위에서 섀시를 튜닝하는 것은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느껴져 더 높은 정확도로 차를 개발할 수 있다"며, "접지력이 낮으면 일반도로 보다 훨씬 느린 속도에서도 다이내믹함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를 분석함으로써 차량의 미세한 부분까지 조정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7 11:04:5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