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2가 혹한에서도 달리며 '스웨디시 엔지니어링'을 뽐냈다.
폴스타는 폴스타 아틱 서클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모델은 혹한에서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험용 차량이다. 롱레인지 듀얼모터 퍼포먼스팩 기반에 지상고를 30mm 높이고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를 350kW 및 680Nm로 높였다. 또 타이어당 490개의 4mm 메탈 스터드를 갖춘 19인치 윈터타이어도 적용했으며, 전후방 9단계로 조절 가능한 방향 퍼포먼스 올린즈 댐퍼와 보조 조정 챔버, 전후방 스트럿 브레이스 장착 등 전반적으로 기능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폴스타2는 영하 35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의 환경에서 강도 높은 테스트 프로그램을 견뎌낼 수 있게 됐다. 양산 계획은 없으며, 극한의 상황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소개하기 위함이라는 게 폴스타 설명이다.
폴스타의 수석 섀시 엔지니어이자 랠리 우승 드라이버 출신 요아킴 뤼드홀름은 "눈과 얼음 위에서 섀시를 튜닝하는 것은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느껴져 더 높은 정확도로 차를 개발할 수 있다"며, "접지력이 낮으면 일반도로 보다 훨씬 느린 속도에서도 다이내믹함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를 분석함으로써 차량의 미세한 부분까지 조정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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