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픽이 유쾌한 마케팅으로 상을 받았다.
타이어픽은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광고·캠페인 전문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권위있는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으로, 3단계로 이루어진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선정 및 시상한다.
타이어픽이 상을 수상한 작품은 '니 타이어야' 캠페인 영상이다. 가수 노라조의 원곡 '니팔자야'를 개사해 타이어 교체의 복잡함과 피로감을 타파하고 브랜드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엔터타이어먼트' 콘셉트를 유쾌하게 살렸다는 평가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기존까지는 온라인 타이어 유통 플랫폼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생소했다"며 "니 타이어야 캠페인은 어렵고 딱딱한 타이어의 기능적 이야기에서 벗어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재치 있게 담아 높은 호응을 얻었고, 캠페인 기간 내내 고객들의 자발적인 바이럴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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