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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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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가성비, 삼성전자 갤럭시 A53 5G 공개…59만9500원

삼성전자 갤럭시 A가 또 한 번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 신세기를 연다. 삼성전자는 17일 온라인에서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를 열고 '갤럭시 A53 5G'와 '갤럭시 A33 5G'를 공개했다. 갤럭시 A 시리즈는 저렴한 가격에도 플래그십 수준 성능을 발휘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가성비' 라인업로 잘 알려져있다. 올해에는 경쟁사인 애플 아이폰SE 3세대가 출시되면서 정면 승부로 기대를 모았다. 갤럭시 A53 가격은 59만9500원으로 책정됐다. 4월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18일부터 24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25일부터 수령 및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 'YouTube Premium' 2개월 무료 체험권 ▲ 'One Drive'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A33은 국내 출시 계획이 아직 없다. A53은 카메라 성능으로 플래그십인 갤럭시S 시리즈와 발을 맞췄다. 6400만화소 기본 카메라를 비롯한 후면 쿼드 카메라에 광학손떨림방지(OIS)를 탑재했고, 전면 카메라도 3200만화소로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A33도 후면 4800만 화소 등 쿼드 카메라에 전면 1300만화소 카메라를 갖췄다. 여기에 AI 기술을 더해 갤럭시S22에서 호평 받은 '야간모드'도 사용할 수 있다. 5나노 공정에서 생산한 AP를 탑재해 저조도에서 촬영시 최대 12장을 찍어 합성하는 방식으로 노이즈 없는 밝은 결과물을 만들어준다. 동영상 역시 프레임레이트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선명도를 높였다. 인물 모드도 듀얼 카메라에 AI 기술을 접목해 더 정확하고 깊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필터와 효과를 사용하는 '펀 모드'는 초광각 카메라도 새로 지원한다. 사진 리마스터나 AI 지우개도 A시리즈 처음으로 구현했다. A53은 주사율 최대 120㎐를 지원하는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로 '보는 경험'을 극대화한다.A33 역시 최대 90㎐ 주사율을 지원한다. 화면 크기는 각각 6.5형과 6.4형, 인텔리전트 알고리즘을 활용해 낮시간 야외 등 밝은 곳에서도 최적의 화면을 보여준다. 배터리도 5000mAh 대용량을 탑재해 사용 시간을 극대화했다. 25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내구성도 높였다.코닝 고릴라 글래스 5에 IP67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디자인도 새로운 '엠비언트 엣지 디자인'을 처음 적용했다.베젤을 최소화하고 카메라도 매끄럽게 품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갤럭시 생태계도 강화했다. 갤럭시 버즈와 연동해 몰입감을 높여주는 '360 오디오 기술'이 대표적. PC 운영체제 '윈도우즈와 연결'로 기기간 콘텐츠 공유와 메시지, 전화까지 가능하다. 보안 기능도 확보했다.삼성 녹스를 기본 탑재하고 '보안 폴더'를 지원하며, 프라이빗 쉐어와 '삼성 월렛'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안 업데이트도 최대 5년, 원UI와 운영체제 업데이트도 4회까지 업데이트를 보장한다. 아울러 갤럭시 A 시리즈는 삼성전자 MX사업부의 친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도 이어간다.측면 버튼과 SIM 카드 트레이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포장재 내부 트레이도 종이로 대체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모든 사람들이 뛰어난 모바일 기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어야한다"며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는 갤럭시의 우수하고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더욱 가치 있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7 23:0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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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스퀘어, UV-C 살균기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 확대 추진…"만족감 높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이씨스퀘어가 UV-C 공기살균기 설치 및 서비스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이씨스퀘어는 '스마트병원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는 업체다. 이 솔루션은 필립스 UV-C 공기살균기를 포함해 공기질 센서와 IoT를 활용한 통합관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화학물질 없이 공기를 살균하고, PC와 모바일로 관제 솔루션을 사용해 24시간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게 제이씨스퀘어 설명이다. 설치가 간편하고 필터 교체도 필요없으며 미관도 헤치지 않는다고 제이씨스퀘어는 덧붙였다. 제이씨스퀘어는 청라좋은병원에 이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병원내 감염을 예방하고 방역체계를 구축할뿐 아니라 방문자에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수원 365메디칼의원에도 필립스 UV-C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 청라좋은병원 관계자는 "방문하는 환자들과 직원들이 모두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직원들은 병원 곳곳에 설치된 살균기를 일일이 체크하지 않고 PC와 모바일로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3-17 16:40: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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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BI,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탑재한 A3 사이즈 컬러·흑백 복합기 8종 출시

한국후지필름BI가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탑재한 복합기를 출시했다. 한국후지필름BI는 17일 고성능 A3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 C3060/C2560/C2060'과 A3 흑백 복합기 '아페오스 3560/3060/2560/5570/4570' 총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원격 업무를 위한 오피스 솔루션 탑재 ▲기밀 정보 보안 강화 ▲콤팩트한 디자인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간편한 조작법 등을 갖췄다.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도 활용 가능하다. 문서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하고 출력하도록 했다. 보안 기능을 높여 안전한 프로세스도 지원한다. 편리한 인터페이스에 대형 터치 스크린으로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로도 연동하는 기능도 있다. 후지필름BI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도 신제품에 반영했다. 모든 제품에 '저전력 LED 프린트 헤드'와 기존 토너보다 낮은 온도에서 정착되는 후지필름BI만의 'EA-Eco 토너'가 탑재돼 있어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이며,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해 일부 부품의 경우 환경 친화적인 목제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채택해 CO2 배출을 감소시켰다. 김현곤 한국후지필름BI 영업본부장은 "지난해 5월 한국후지필름BI의 새로운 오피스 통합 브랜드 '아페오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급변하는 사무 환경 트렌드에 따라 복합기 및 프린터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하며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일상으로 자리잡은 원격 근무에 필요한 오피스 솔루션을 모두 갖춘 이번 신제품들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3-17 16:40: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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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핵심 계열사에 조현준 회장·조현상 부회장 사내이사 신규 선임…3세 경영 안정성 확보

조현준 효성 회장 효성그룹이 3세 경영을 강화하며 미래 경쟁력 제고를 본격화한다. 효성첨단소재는 17일 주주총회를 열고 조현상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조 부회장은 효성그룹 조석래 명예회장의 3남으로, 효성첨단소재 지분을 12.21% 보유하고 있다. 조 부회장은 베인앤컴퍼니 출신으로 1998년 효성그룹에 입사해 경영혁신팀에서 근무하는 등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인수합병(M&A)을 이끌며 회사 성장에 기여해왔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효성티앤씨도 이날 조현준 회장을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조 회장은 효성에 이은 효성티앤씨 2대 주주로, 14.59% 지분율을 보유 중이다. 조 회장은 2017년 회장에 취임한 이후 그룹 성장을 주도해왔던 인물이다.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쓰며 능력을 입증했다. 스판덱스 시장 전세계 1위를 유지함은 물론, 재생 섬유와 수소 등에도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 먹거리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지주사인 효성도 18일 주총에서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을 사내 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형제가 그동안 높은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온 만큼, 무난하게 신임을 받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반대 목소리도 나왔다. 국민연금과 경제개혁연대가 과도한 겸임으로 지나치게 많은 보수를 받을 수 있고, 기업가치를 훼손한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반대 의견을 내기로 결정했다. 다만 효성의 특수관계인 지분이 55.17%로 과반을 넘는데다가, 최근 조현준 회장이 계열사 부당지원과 관련한 재판에서 회사에 실질적으로 손해가 없었다는 이유로 실형을 피했다. 이에 따라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에서는 효성이 이번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3세 경영을 확고히 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17 16:13: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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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오늘 한 눈에, xEV 트렌드 코리아2022 개막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17일 개막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개막식에서 리본 커팅을 하는 모습. /손진영기자 son@ 국내 친환경 자동차 산업이 서울 코엑스에 모였다. 민관이 함께 친환경차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자고 손을 맞잡았고, 관람객들도 새로운 시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미래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해 19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5회차를 맞았다. xEV 트렌드 코리아는 친환경 전기차를 주제로 올해를 대표할 대표 전기차들과 관련된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인터배터리 2022와 함께 열려 더 다양한 업체와 전시를 확인할 수 있다. 50개사 300부스 규모로 조성됐다. 개막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김동욱·유원하 현대차 부사장, 권혁호 기아 부사장,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이사, 김홍준 원주시민협동조합 이사장, 최근영 롯데렌탈 상무 등 정부와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EV 어워즈에서 기아 EV6가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김재웅기자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순수 전기차 대상 'EV 어워즈'와 'K-EV100' 우수기업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전문가와 소비차 평가를 합산해 기아 EV6가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됐고, 폴스타2도 '올해의 전기 세단'을 수상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도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 ▲테슬라 모델Y ▲제네시스 GV60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AMG ▲아우디 e-트론 GT 등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전기차'인 기아 EV6는 기아 부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기아는 신형 니로 EV도 소비자들에 첫선을 보인다. ▲자원의 선순환을 의미하는 원 ▲다양한 여정을 의미하는 곡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의미하는 직선을 테마로 이동(Movement)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새로운 영감을 전달할 수 있도록 부스를 조성했다. 아울러 기아는 친환경 마감재인 BTX 프리 페인트를 사용해 지속 가능성 의미를 더하고, 플라스틱과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을 쉽게 설명하는 고객 반응형 체험 영상도 소개한다.EV6에 적용한 친환경 공정으로 만든 나파 가죽 원단과 업사이클링 브랜드 '콘티뉴', '아이더'와 협업한 친환경 제품도 전시했다. 기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친환경차 시장과 높아지는 모빌리티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에 발맞춰 미래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의 지속가능성 비전과 의미를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xEV 트렌드 코리아2022에서 내빈들이 현대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조용석 국민대학교 교수,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손진영기자 son@ 올해의 전기 세단 폴스타2도 전시장 한켠에 마련됐다. 폴스타2 뿐 아니라 포르쉐 타이칸과 BMW ix 등 EV 어워즈 후보에 오른 전기차들도 함께다. 현대차는 미래차 시장을 조망하는 기술력에 초점을 맞췄다. 앞서 개막식에서는 아이오닉5의 V2L 기능을 활용해 작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전시 부스도 '아이오닉 브랜드 팬 파크'를 주제로 아이오닉의 방향성을 알수 있도록 아이오닉존과 충전 콘텐츠 존으로 구별해 꾸몄다. 아이오닉존은 아이오닉5는 물론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실물과 전기 SUV 콘셉트 세븐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굿즈 경품을 제공하는 벤딩머신 이벤트와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아 신형 니로 EV와 EV6가 전시된 기아 부스 /기아 충전 콘텐츠 존은 ▲이동식 전동 충전 카트인 H-모바일 차저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 ▲이동형 수소연료발전기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 등을 전시했다. 현대차가 서비스하는 충전 인프라뿐 아니라 미래 계획까지 엿볼 수 있다. 제주에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로 활용하는 V2V 충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 5도 함께 내놨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필두로 대표적인 글로벌 친환경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전기차 관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들의 방향성과 다양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볼보의 순수전기 SUV인 C40 리차지도 오는 4월 출고에 앞서 일반인에 처음 공개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와 함께, T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전기차 전용 알고리즘 등 전동화 관련 기술들을 부스를 통해 소개한다. 단순히 구경하는 것만은 아니다.xEV 트렌드 코리아는 각 부스를 비롯해 부대 행사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르노자동차코리아는 부스를 'EV 히스토리'로 꾸몄다. 조에와 트위지를 전시한 가운데, 즉시 출고 가능한 구매 상담 센터를 운영함과 동시에 르노의 전동화 역사를 소개하는 자리다. 옆에는 'V2L 캠핑 라운지'가 조성됐다. 전기차 배터리를 이용해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소개하는 부스로, 캠핑용 트레일러와 캠핑에 사용하는 물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EV 에코랠리를 통해서는 직접 전기차를 타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기아 EV6와 EV6 GT라인으로 연비 운전과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그 밖에도 EV360도 컨퍼런스와 배터리 및 EV 투자세미나, EV 코딩 스쿨 등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와 관련한 사업과 개발을 확인할 수 있다. x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는 지구가 직면한 환경 문제의 솔루션으로만 여겨졌던 과거를 지나 현재는 우리 일상 속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들어와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는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가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이 친환경 자동차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2 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는 GM 험머 EV가 국내 최초로 전시됐다. /김재웅기자 한편 xEV 트렌드코리아와 함께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비롯한 국내외 배터리 업계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GM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인 GMC 험머EV가 전시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17 14:35: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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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루 건조' 탑재한 디오스 식기세척기 출시…건조 성능 대폭 강화

/LG전자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진짜' 건조 실력을 보여준다. LG전자는 18일 차세대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트루건조' 기능을 탑재했다.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 문 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 기술로 건조 성능을 끌어올렸다. 국내 제품 유일 워터자켓 방식의 강력한 수냉식 응축 건조로 내부 수분도 쉽게 배출한다. 세척후 뜨거운 증기 수분을 내부 벽면 워터자켓 차가운물을 이용해 물방울로 응축해 배출하는 원리. 자동으로 문을 열어 냄새와 잔여 수증기를 내보낼 뿐 아니라, 열풍 건조를 작동해 습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이에 따라 표준코스 건조 성능은 전작 대비 37% 더 높아졌다고 TUV라인란드 시험 결과 확인했다. UP 가전 라인업에도 포함된다. 다양한 식기세척코스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새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기존 소비자 30%가 밤 9시 이후 식기세척기를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기본 코스로 야간 조용코스를 설정했다. 그 밖에 트루스팀을 이용한 세척과 위생, 편의성 등은 그대로 계승했다. 유해세균과 바이러스 제거 뿐 아니라 손설거지보다 세척력이 26% 뛰어남을 입증한 바 있다. 출하가는 199만원이다. LG오브제컬렉션 색상 빌트인 타입으로 솔리드 그린, 네이처 베이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맨해튼 블랙 색상의 프리스탠딩 모델도 출시되며 가격은 189만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신제품에는 위생부터 건조까지 차원이 다른 트루스팀과 트루건조를 탑재해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오브제컬렉션만의 차별화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17 13:22: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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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마트워치 시장, 전년비 24% 성장…삼성 점유율 10.2%로 ↑

브랜드별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스마트워치 시장이 다시 폭발적인 성장기에 돌입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글로벌 스마트워치 모델 트래커를 통해 2021년 스마트워치 시장이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성장이 정체됐었지만, 4분기에만 4000만대 이상 출하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도 돌파했다. 임수정 책임연구원은 "2021년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이 좋은 성장세를 보인 것 자체가 의미가 있지만 향후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혈압, 심전도 및 SPO2와 같은 중요한 건강 매개변수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기들이 대중화되고 있으며, 또한 스마트워치가 셀룰러 연결을 지원하기 시작하면 독립적인 웨어러블 기기로서의 스마트워치의 매력이 높아질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국가별 시장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시장 1위는 단연 애플이었다. 점유율 30%로, 매출로도 절반 수준을 이어갔다. 점유율은 전년 대비 3% 하락했지만, 평균 판매 가격이 3% 상승하며 우세를 이어갔다. 삼성은 빠르게 추격을 시작했다.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200%에 달할 정도로 강세를 이어가며 점유율을 8.9%에서 10.2%로 끌어올렸다. 웨어OS로 전환한 것이 긍정적이었다고 카운터포인트는 분석했다. 가민도 기대치를 넘어섰다. 4.3%에서 4.6%로, 고가 제품만이 아닌 가격과 디자인에도 신경을 쓴 영향이라는 해석이다.전년 대비 35%나 성장했다. 샤오미도 1.5%에서 3.6%로 큰 점유율 상승을 보였다. 다양한 '라이트' 버전을 출시하며 소비자 폭을 넓혔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전세계 비중을 3%에서 10%로 끌어올렸다. 인도 브랜드인 노이즈가 현지 1위로 자리를 지키며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누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안시카 제인 선임 연구원은 "노이즈(Noise)는 인도의 1위 스마트워치 브랜드이며 현지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저가 시장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전자상거래 업체, 금융기관 및 유명인과의 강력한 파트너십 덕분에 2021년 1위를 차지했다. 노이즈는 가격대를 낮추면서 더 많은 소비자가 스마트 워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고, 이는 효과적인 전략이었다." 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16 16:04: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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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유럽에 109조원 투자 계획 발표…독일에 '옹스트롬' 생산 기지 구축

인텔이 독일 작센안할트 주 마그데부르크 주도에 건립 예정인 두 개의 반도체 팹 조감도 /인텔 인텔이 유럽에 최선단 공정을 갖춘다. 생산 기지 뿐 아니라 R&D 거점까지 만들며 유럽 반도체 생태계를 선점하려는 모습이다. 인텔은 15일(현지시간) 유럽에서 10년간 최대 800억유로(한화 약 109조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인텔은 독일에 반도체 팹 2개를 건설한다. 2023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유럽 위원회 승인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이 팹은 '옹스트롬 시대' 기술을 사용한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인텔이 양산할 계획인 '인텔18A' 공정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인텔18A는 타사 공정의 2나노수준으로 추정되는 기술로, 차세대 EUV 장비인 '하이 NA EUV'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아일랜드 제조설비에 120억 유로를 추가투자하며 인텔4 공정 도입도 예고했다. 인텔 4 공정은 타사 5나노 공정 수준이다. 이탈리아에도 백엔드 제조 시설 구축을 위한 협상 중이다. 45억유로 규모 투자를 준비하고 있으며, EU에서는 첫 백엔드 제조 시설이다. 프랑스에도 새로운 연구개발 허브를 구축하며 반도체 설계 서비스와 자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폴란드 연구소도 확장 중이다. 인텔은 이번 유럽 투자를 통해 유럽에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는 것뿐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공급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이번 투자 계획은 인텔과 유럽 모두에게 중요한 단계이며, EU 반도체 법안이 민간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반도체 분야에서 유럽의 입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인텔은 이번 투자로 유럽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의 이익을 위해 이 지역에 첨단 제조 역량을 도입할 것이며, 향후 수십 년 동안 유럽의 디지털 미래를 형성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16 15:41: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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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SIEF·KSGE 2022에 최대규모로 ESG 솔루션 소개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ESG 시대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 솔루션을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은 17일부터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기산업대전(SIEF)·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2'에 통합 부스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최대규모인 30부스 공간을 마련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의 ESG 솔루션 파트너'를 콘셉트로 'ESG 솔루션'과 'DX' 양대 테마로 전시를 구성했다. ESG 솔루션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절연물 g3가스 적용 친환경 170kV 50kA급 GIS(가스절연개폐기)와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가능한 절연유를 적용한 친환경 식물유 변압기 등 친환경 제품을 비롯,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 하는 초전도한류기, FACTS(Flexible AC Transmission System)도 선보인다. 안전 관련 솔루션도 있다.'송배전 통합 광역감시 진단시스템'은 전력설비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품 결함, 자연 열화에 의한 고장 요소를 사전에 감시ㆍ진단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웹 기반 광역감시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들의 통합 설비 감시가 가능하여, 언제 어디서든 설비 이상 유무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DX에서는 스마트전력설비 통합 관리 서비스 'GridSol CARE(그리드솔 케어)'를 전면에 배치한다. 'GridSol CARE'는 전력기기에 센서 등을 설치해 시스템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존 품질 빅데이터와 비교 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사고 예방 진단·관리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ESS(에너지저장장치)용 PCS(전력변환장치) ▲태양광 발전 및 O&M솔루션 ▲차세대 스마트 DC 배전 솔루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스마트 팩토리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ESG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ESG가 부각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은 이미 선제적으로 이 같은 메가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 혁신을 거듭했다"면서 "디지털과 친환경 분야에 있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수준의 압도적인 경쟁 우위에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16 15:17: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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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300mm 웨이퍼 증설에 1조 투자 결정…점유율 26% 가까이

/SK실트론 SK실트론이 구미에 1조원을 쏟아 국산 웨이퍼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SK실트론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구미국가산업단지 3공단에 3년간 총 1조495억원을 투자하는 예산안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SK실트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최첨단 300mm 웨이퍼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부지 규모는 4만2716㎡로, 2024년 상반기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한다. 직원도 1000명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SK실트론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 웨이퍼 수요 급증과 공급 요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최근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며 반도체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 반도체 업계에서는 웨이퍼 확보를 주요 현안으로 보는 만큼 미리 대응하는 의미다. 이미 SK실트론은 생산 기지를 '풀가동'하는 상태다. SK실트론은 전세계 웨이퍼 업계에서 점유율 11% 수준으로 5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번 투자를 비롯해 다양한 공급 노력을 이어가면서 2025년 점유율 25%대를 목표로 한다. SK실트론 장용호 사장은 "이번 증설 투자는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민첩한 대응을 위한 도전적인 투자"라며 "글로벌 반도체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 혁신으로 고품질의 웨이퍼 제조 역량을 갖춰 글로벌 웨이퍼 업계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16 15:16: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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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성남시에 '종합R&D센터' 입주 시작

대유위니아그룹이 16일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준공식 커팅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 여섯번째부터, 박성관 위니아기술연구원장,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대유위니아그룹 대유위니아그룹이 경기도 성남시에 새로운 터를 잡았다. 대유위니아는 '대유위니아타워 종합 R&D 센터'를 준공하고 주요 계열사 입주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대유 R&D센터 부지 일부를 활용해 연면적 2만8006㎡에 조성됐다. 통합방재시스템과 첨단 보안솔루션 채택 등 고도화된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으며, 스마트오피스 사내관리시스템으로 임직원에 유연한 업무 환경도 제공한다. 편의 시설도 2개 층으로 조성해 직원 복지를 제고했다.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대유위니아그룹 입주사는 위니아딤채와 위니아전자 경영지원본부 및 상품기획실, 해외영업본부 일부 부서 등이다. 대유 R&D 센터에 입주해있던 위니아 기술연구원과 디자인센터, 대유에이텍과 대유에이피, 대유플러스 연구개발 관련 부서도 함께 이전한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그룹 경영방침인 '글로벌경영, New Way, 발상의 전환'을 바탕으로 2025년 재계순위 50위권 그룹 진입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되새기는 원년"으로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는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컨트롤타워로서 한층 강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혁신 제품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16 15:02: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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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040년 '탄소중립' 달성 결의

LG이노텍이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본격화한다. LG이노텍은 최근 ESG위원회에서 '2040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언은 2030년까지 사용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에는 탄소배출을 제로화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기후변화 심각성을 인지하고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며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힘을 보태며 ESG 경영 행보에도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LG이노텍은 국내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을 확대하고, '전력거래계약'과 '녹색프리미엄'제도 등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공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이미 올해 녹색프리미엄으로 192GW를 공급받고 있다. 베트남 등 해외 생산 시설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기로 했다. 탄소 감축을 위해서도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국내외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100% 무공해 차량으로 전면 교체한다. 이를 위해 사업장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늘리고 있다. 정철동 사장은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투자와 기술 도입을 적극 확대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며, "환경은 물론 임직원, 지배구조 등 다방면의 균형 있는 ESG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6 15:01:0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