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이 경기도 성남시에 새로운 터를 잡았다.
대유위니아는 '대유위니아타워 종합 R&D 센터'를 준공하고 주요 계열사 입주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대유 R&D센터 부지 일부를 활용해 연면적 2만8006㎡에 조성됐다. 통합방재시스템과 첨단 보안솔루션 채택 등 고도화된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으며, 스마트오피스 사내관리시스템으로 임직원에 유연한 업무 환경도 제공한다. 편의 시설도 2개 층으로 조성해 직원 복지를 제고했다.
입주사는 위니아딤채와 위니아전자 경영지원본부 및 상품기획실, 해외영업본부 일부 부서 등이다. 대유 R&D 센터에 입주해있던 위니아 기술연구원과 디자인센터, 대유에이텍과 대유에이피, 대유플러스 연구개발 관련 부서도 함께 이전한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그룹 경영방침인 '글로벌경영, New Way, 발상의 전환'을 바탕으로 2025년 재계순위 50위권 그룹 진입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되새기는 원년"으로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는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컨트롤타워로서 한층 강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혁신 제품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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