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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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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지자체경진대회 ‘종합우수상’ 수상

광양시는 지난 19일 환경부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6백만 원을 받았다. 2021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는 지난 10월 21일~11월 12일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 평가로 이뤄졌다. 서면평가에서 12개 지자체를 선정한 후 현장평가를 거쳐 종합평가에서 9개 자치단체를 최종 선발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방문수거 실적 사업운영 협조체계 홍보활동 담당자 사업운영 노력도 집하장 운영 관리검증 집하장 환경이행 검증 우수사례 활동 등이다. 시는 이번 평가의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방문수거 실적과 사업운영 협조체계, 담당자 사업운영 노력도에서 큰 점수를 얻어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는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된 환경부 시책으로, 광양시는 2019년에도 경진대회에서 '실적혁신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광신 자원순환과장은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제도를 통해 버려지는 폐가전제품의 재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자원순환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폐가전제품 집하장 시설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1-11-22 13:40:3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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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섬진강변, 미술관 생겼다

광양시가 진월면 섬진강끝들마을(구 진월중학교) 일부를 문화 소외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지난 20일 섬진강끝들마을 작은미술관에서는 섬진강을 그리다 Ⅰ라는 주제로 섬진강과 폐교 전 학교를 배경으로 찍은 주민들 옛 사진 등 신상문 사진작가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였다. 개관전은 주민들의 쉼터 공간이었던 장소를 여행객과 주민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마련했으며,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DSLR(필름+디지털 방식 카메라), 스마트폰 촬영과 교육 등 작가와의 시간을 통해 전시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은미술관 전시는 평일, 주말, 공휴일 상관없이(월요일 휴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11월 30일~12월 12일 섬진강을 그리다 Ⅱ 12월 14~30일 섬진강을 그리다 Ⅲ 을 포함한 총 3회의 전시를 연말까지 즐길 수 있다. 주말에 개관전을 둘러본 한 여행객은 "주변 환경이 좋아 매년 찾아온 캠프장이었는데 미술관까지 생기니 가족 단위로 와서 머물기에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고 만족감을 밝혔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섬진강을 품은 작은미술관의 개관으로 미술 관람의 기회가 적은 주민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여행의 품격까지 높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월면 섬진강끝들마을은 2018년 섬진장끝들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농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캠핑 데크, 실내·외 체육시설, 아트자전거, 공연무대, 카페테리아, 숙박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 작은미술관 조성 공모사업' 신규부문에서 전국 유일하게 최종 선정된 바 있다.

2021-11-22 13:39:5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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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광양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동대응역량 강화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추진됐으며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와 광양시 9개 협업부서가 참석했다. 훈련상황은 몇 년 전 다른 지역에서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해 온 국민에게 경각심을 일으킨 점을 반영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중 커뮤니티센터 가스 폭발 화재와 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정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했다. 올해 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은 실시하지 않고 토론훈련만 실시했으며, 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흡 사항은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과 내실 있는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향상된 재난 대처능력은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다"고 말했다.

2021-11-18 16:01:3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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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 시민 소장 자료 접수 ‘속속’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 3월까지 추진하는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에 시민 소장 자료들이 속속 접수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907년 진남관 일대 흑백 사진에서부터 1970년대 중앙동 전경이 담긴 칼라 사진,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념주화에 이르기까지 총 38점의 다양한 시민 소장 자료가 접수됐다. 여수시는 지난 8월부터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전 시민 대상,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100인시민추진위원회 박정명 개항 100년사 발간 분과위원장이 여수항 옛사진 17점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시민에게 제공 받은 자료를 우선 전자 파일로 보관하고, 기념사업 전반에 두루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항의 지난 100년의 역사적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자료가 필요하다"면서 "장롱 속에 잠자고 있는 여수항과 관련한 추억 사진 등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께서는 수집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을 내년 3월까지 진행하며 시민이 제공한 자료는 기념사업에 한해 한시적으로 사용하고 원본은 반환한다. 또한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면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2021-11-18 16:00: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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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 올해의 SNS…블로그 관광부문 ‘대상’ 영예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 제7회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블로그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년 올해의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김진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7회 올해의 SNS' 대상은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상이다. SNS 활용지수(SNSi)를 통한 정량평가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문가평가를 종합해 심사한 결과, 여수관광 공식 블로그 '힐링여수야'가 높은 점수를 받으며 SNS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2014년 여수관광 블로그, 페이스북 페이지 등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총 8개 SNS 채널을 통해 관광 수요자 맞춤형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여수관광 블로그 '힐링여수야'는 이웃 수 1만5,493명으로 하루 평균 4,000명이 방문하고 있다. 19명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이 여수의 방방곳곳 숨은 매력을 담은 관광지들을 발굴 홍보하며 여수 관광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코로나19 시국으로 더욱 커진 관광욕구 해소를 위해 계절별 비대면 콘텐츠 제공뿐만 아니라 언택트 여행지의 소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달라지는 방역수칙 안내에도 힘써 안전한 여수 여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관광객들의 여수 방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각 채널별 특성에 맞춘 콘텐츠로 SNS를 통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여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11-18 15:59:4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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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 홍보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 총력

광양관광이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관광시장 회복과 뉴노멀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사)광양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순천, 여수 등 인근 지자체의 유동인구 밀집 장소에 이동형 관광안내소를 운영하는 등 발로 찾아가는 광양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동형 관광안내소는 광양의 관광 이미지를 랩핑한 차량으로 홍보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스크린과 각종 광고지를 비치할 수 있는 통합마케팅 홍보 수단이다. 시는 광양의 구경 구미를 경쾌한 랩과 트렌디한 이미지로 제작한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광양에 와야 할 10가지 이유,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광양여행 등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감성 가득한 광양관광 슬로건과 BI를 담은 마스크, 물티슈 등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였다.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생태, 자연 등과 같은 대안관광이 부상하고, 최근 개방한 배알도 섬 정원, 별 헤는 다리 등이 주목받는 가운데 광양 고유의 콘텐츠를 내세운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단거리 일상 관광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수도권 등 원거리 도시보다 인근 도시를 공략하는 한편, 배알도 등 관광객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 내 대표 관광지에서도 현장 마케팅을 펼쳐 방문객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앉아서 관광객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시대는 지났다"며, "직접 현장으로 나가 잠재 관광객들을 만나 광양관광의 매력을 활발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드 코로나 맞춤형 관광코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개별, 소규모 등 새로운 여행 행태에도 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11월 18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2021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위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관광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광양공식 인스타그램 SNS 이벤트 전개 등 전방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11-18 15:54:1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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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드는 여수” 제1회 청년페스타 토크 콘서트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제 1회 청년페스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수시 청년페스타는 여수시가 주최 주관하고 26명의 여수시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정식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제4기 청년활동가들이 참여해 청년정책 토크콘서트와 지역 청년들의 문화공연을 펼치고, 전남 잡스퀘어에서 청년 일자리 홍보를, 여수시 보건소에서 심리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청년정책 토크콘서트는 '청년일자리'를 주제로 송수종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허브센터 연구원이, '재테크'는 권욱 부동산 전문 강사가, '결혼 육아'는 최진숙 순천제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펼치며, 전문가와 청년들의 오픈토크로 청년들의 궁금증을 허심탄회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지역 내 청년들의 문화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문화예술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또는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또는 행사 당일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보다 힘차게 맞이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17 15:28:4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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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직원 역량 강화 교육

광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트윈 전문가' 박소아 박사를 초청해 '디지털 트윈 기술이 바꾸는 미래행정서비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고 있으며, 디지털을 통해 뉴딜정책을 펼치겠다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의 한 분야인 디지털 뉴딜의 핵심과제가 '디지털 트윈'으로, 현실 세계를 디지털이라는 거울에 비춘 디지털상의 쌍둥이다. 강사로 나선 박소아 박사는 타 지역의 디지털 트윈 적용사례와 사업들을 소개하며, 디지털 쌍둥이는 왜 필요한지, 우리에게 어떤 신세계를 열어줄 것인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쳤다. 특강에 참석한 한 직원은 "SF 영화에 나올 법한 모습이 우리의 교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이 된다고 생각하니, 미래 모습에 성큼 다가선 느낌이었다"며, "디지털 흐름에 발맞춘 교육이 공직자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복덕 기획예산실장은 "최근 젊은 MZ세대 공직자가 많아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문화에 도움이 되도록 디지털 트윈과 미래행정서비스란 주제로 교육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시민 행복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 구축' 등 스마트 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1-17 15:27:3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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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건설품질심사 노하우 사례집 발간

광양시는 공사·용역·물품구매 공공사업의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정의 효율적 운영 등을 위해 '건설품질심사 적용기준 및 사례집'을 발간했다. 건설품질심사 제도는 각종 사업의 발주 전 단계부터 원가 절감, 표준품셈 적용, 이중계상, 설계 공종 누락 여부, 설계(변경) 최소화 등 적용기준(규정) 적정성을 면밀히 심사하는 제도로서, 최근 5년간 3,747건의 5,112억 원을 심사해 15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설계도서에 지역 내 기업 생산 자재가 반영되도록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본 '적용기준 및 사례집'은 11월 중 실과소·읍면동과 관계기관(소방서, 교육청) 등에 배부해, 공공사업의 분야별 기술 관련 설계도서의 지침 참고서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술직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계도서 작성능력 배양과 견실시공 등을 위한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감사실은 누구나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직원 누구나 열람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설계도서 작성에 필요한 기술지침서와 적용기준 도서 등을 구입해 '기술서적 관련 도서실'을 운영 중이다. 이삼식 감사실장은 "전문성 역량을 강화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설품질심사 처리기간을 10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 운영해 재정 신속집행과 2022년 조기 발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7 15:27:0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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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 살린다” 공동판매장 운영 위 수탁 체결

여수시와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여수시지부는 지난 15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시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운영에 따른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은 도시재생 한려지구 내(공화동 1036-3번지) 신축건물 1층에 입점할 예정으로 12월 말 개장을 위해 내부 인테리어가 한창이다. 협약 이후 입점업체 선정과 개장 준비를 마치고,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확대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개발 및 상품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자립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예비사회적기업 22개, 사회적기업 23개, 마을기업 26개, 협동조합 97개, 자활기업 8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사회적협동조합 김해룡 여수시지부장은 "공동판매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온 오프라인 판매장이면서 동시에 사회적경제기업인의 만남과 정보교환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출범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이달 11일 진남경기장에서 공동판매장 2층 건물로 이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발굴?육성 및 교육?상담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2021-11-16 17:14: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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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 내나라여행박람회' 관광시장 겨냥

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21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시장을 겨냥한 홍보전략을 펼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서울 aT센터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를 야경, 배알도 섬 정원, 별 헤는 다리 등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신규관광자원을 브랜딩하는 장으로 활용할 전략이다. 특히, '일상으로의 여행-여행백신(100 SCENE)'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광양관광 홍보영상을 박람회 기간 내내 상영해 회복되는 여행심리를 공략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전시부스는 광양관광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과 함께 광양의 은은한 야경을 배경으로 백운산자연휴양림, 구봉산전망대 등 청정하고 안전한 관광지를 감각적으로 배치해 꾸며진다. 시는 홍보물 배포, 여행 상담 등 정보 제공은 물론 매실엑기스, 곶감빵, 매실장아찌 등 광양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도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순천, 보성 등과 공동 홍보마케팅으로 광역테마버스, 남도바닷길 등 매력 넘치는 연계상품 홍보와 함께 관광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워케이션, 블레저(비즈니스+레저), 감성캠핑 등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읽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전략 구상 기회로 삼는다는 취지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박람회에서 직접 잠재관광객들을 만나 광양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여행심리를 공략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개방한 배알도 섬 정원, 별 헤는 다리 등 신규 관광자원들에 대한 호응이 이어지는 만큼 박람회를 통해 브랜딩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나라여행박람회는 국내 최대규모 여행전문 박람회이자 전국 방방곡곡 여행 정보와 상품을 한눈에 파악하고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종합 전시회로, 18회를 맞는 올해 81개 지자체, 12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2021-11-16 16:21:0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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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여수 화정면 실천본부, NO플라스틱 캠페인 ‘눈길’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화정면 실천본부가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33') 개최를 기원하며 '탄소중립 실천 NO플라스틱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2일 화정면사무소에서 섬섬여수 화정면 실천위원, 화정면 직원, 여수YMCA아이쿱생협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사업 설명,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홍보, NO플라스틱 실천 서약, 종이팩 물 나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운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여수YMCA아이쿱생협에서 플라스틱 생수 사용이 많은 섬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 물 200박스를 화정면에 전달해 화정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훈 섬섬여수 화정면 민간본부장은 "모든 마을이 섬 지역인 화정면은 주민 대다수가 농 어업인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체감도가 도심보다 크기에 이번 NO플라스틱 캠페인이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면서, COP33의 남해안남중권 유치도 화정면 실천본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화정면 실천본부는 지난 3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발대식 이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성공개최 기원 리본달기 릴레이 행사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11-16 16:16:0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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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성료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12일 광양중진초등학교를 끝으로 두 달간 이어온 학교 연계 독서서비스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초등학교의 도서관 방문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져 책 읽기를 습관화하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광양시와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이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9월 27일부터 시작한 행사에는 광양시 초등학교 14개교에서 3학년 8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매일 한 반씩 2~30명 내외로 모두 34회에 걸쳐 진행됐다. 희망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도서관 이용 예절교육을 시작으로 도서관 이용 방법, 독서 이벤트 체험, '경혜원 작가의 방' 전시 관람 등 희망도서관 곳곳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미우, 곽민수 작가를 비롯한 7명의 그림책 작가가 직접 희망도서관을 찾아 그림책 인형극 공연과 독후 활동을 함께 즐기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 아이들의 호응이 가장 뜨거웠다. 이 밖에도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2021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 워크온 기부 챌린지와 민간단체의 지원으로 쿠키 등 간식과 비타민, 도서관 기념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참여한 아이들에게 제공해 어린이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책을 인형극으로 만나서 더 색다르게 느껴졌다 작가님의 다른 책이 궁금해졌다 도서관에 오면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이 들어 앞으로도 자주 오겠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뜻을 같이한 학교는 "책을 단순히 읽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공연과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림책을 만나며,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에 빠져들고 도서관을 즐거운 곳으로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오미숙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여러 활동을 통해 책과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도서관 협력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취지에 공감한 많은 분들 덕분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가 도서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6 16:15:5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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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재개’ 어르신들 활기 되찾아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경로당 어르신 대상 '뇌청춘 건강 100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11월부터 재개함에 따라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뇌청춘 건강 100세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고령화 시대 치매예방 활동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행복한 장수마을을 조성하고자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한 30명의 치매예방지도자를 마을에 파견해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에는 102개 마을에서 프로그램을 4,875회 운영했으나 2020년에는 729회, 올해 프로그램 진행은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시는 코로나 발생 상황에 맞춰 프로그램 운영과 중단을 반복하다 위드 코로나 일상 회복 단계에 맞춰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어르신들은 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교재와 재료를 활용해 기억력, 주의력, 창조력, 감성, 상상력 등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꾸준하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인지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들도 코로나 감염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하고 있다. 임성숙 치매예방지도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이 많이 줄다 보니 어르신들의 기력뿐만 아니라 기억력, 계산능력, 손을 쓰는 동작들이 현저히 떨어져 매우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지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인순 치매관리팀장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을회관 중심의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지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5 13:38:42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