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트윈 전문가' 박소아 박사를 초청해 '디지털 트윈 기술이 바꾸는 미래행정서비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고 있으며, 디지털을 통해 뉴딜정책을 펼치겠다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의 한 분야인 디지털 뉴딜의 핵심과제가 '디지털 트윈'으로, 현실 세계를 디지털이라는 거울에 비춘 디지털상의 쌍둥이다.
강사로 나선 박소아 박사는 타 지역의 디지털 트윈 적용사례와 사업들을 소개하며, 디지털 쌍둥이는 왜 필요한지, 우리에게 어떤 신세계를 열어줄 것인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쳤다.
특강에 참석한 한 직원은 "SF 영화에 나올 법한 모습이 우리의 교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이 된다고 생각하니, 미래 모습에 성큼 다가선 느낌이었다"며, "디지털 흐름에 발맞춘 교육이 공직자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복덕 기획예산실장은 "최근 젊은 MZ세대 공직자가 많아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문화에 도움이 되도록 디지털 트윈과 미래행정서비스란 주제로 교육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시민 행복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 구축' 등 스마트 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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