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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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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메신저, CHAT GPT 기반 채팅봇 '통통이' 도입

통통앱 최신 버전 내려받으면 통통이와 무료로 대화 가능 P2P메신저 서비스 통통은 챗GPT 기반 AI 채팅봇 '통통이'를 업데이트한다고 3일 밝혔다. '통통이'는 챗GPT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한국어 중심 서비스 브랜드다. '통통이'라는 채팅봇 이름은 통통 메신저를 의인화해 표현한 것으로, 사용자들에게 대화 상대로서 친근감을 주기위한 의도를 담았다. 챗GPT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소 오픈AI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채팅서비스다. 정보 검색 외에도 교육, 언어학습, 코딩, 번역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챗GPT의 무한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통통은 국내 최초로 챗GPT를 적용한 상용화 서비스 '통통이'를 론칭한다. 통통앱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통통이와 무료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통통 측은 사용성 증진을 위해 통통앱 친구목록에 '통통이'를 기본친구로 고정하고 24시간 상시 통통이와의 대화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통통 메신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통이'는 채팅창에 그 어떤 질문을 입력하더라도 5초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청산유수로 완결된 글을 내놓는다. 가령 "너는 평행우주와 관련한 4차원 방정식을 풀 수 있니?"라는 질문을 하면 통통이는 "평행우주에 관련한 4차원 방정식을 풀려면 고유한 해를 가지는 일반적인 수학적 방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평행우주에서 물체의 운동을 모델링하는 경우 그라비아노벨 방정식을 사용하여 해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행우주에서 광선의 행동을 모델링하는 경우는 화상법칙을 사용하여 해를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답변을 내놓는다. 지식 정보를 얻는 것 외에 창작의 영역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 통통이에게 "봄 동요 하나 지어줘"라고 부탁하면 "봄이 오면, 꽃이 피고 하늘이 맑고, / 날씨가 좋아지면 사람들은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고 / 나무에서 새들이 울부짖어 / 우리도 함께 춤을 추며 봄을 노래해봅시다." 정도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통통 관계자는 "통통메신저를 통해 고객들이 혁신적인 AI 채팅서비스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타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FAQ 챗봇 서비스를 벗어나 모든 지식에 대한 응답을 가능하게 해 차별성을 도모하고자한다"고 말했다.

2023-02-07 16:08: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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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023년 수출 1175억 달러 기록 '역대 최대'

중기부, 2022년 中企 수출 실적 발표…전년비 1.7% 증가 2년 연속 1100억 달러 ↑…車부품, 반도체제조장비 '눈길' 중소기업 수출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썼다. 2년 연속 1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0대 수출품목 중 자동차부품, 반도체제조용장비, 자동차, 기타기계류 등 4개 품목의 수출이 두드러졌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중소기업 수출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1175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2578개로 전년(9만2114개사) 대비 소폭 늘었다.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1000만 달러 미만 기업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수출기업이 많아졌다. 특히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기업이 2021년 57개에서 지난해 64개로 12.3% 증가했다. 중소기업 수출품목으로는 플라스틱 제품, 화장품,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반도체제조용장비 등의 수출액이 높았다. 중소기업 10대 품목 집중도는 31.4%로 우리나라 총수출 10대 품목 집중도 57.9%보다 낮았다. 10대 품목 중 자동차(18.3%), 기타기계류(18.2%)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고 자동차부품(6.9%), 반도체제조용장비(6.2%)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전년대비 증가폭이 두드러진 품목은 자동차(4억8000만 달러), 기타기계류(4억4000만 달러), 산업용전기기기(4억1000만 달러)가 있다. 자동차는 러시아와 인근 국가로 중고차 수출이 증가하며 2년 연속 수출액이 늘었다. 반면 중소기업 1·2위 수출품목인 플라스틱 제품(4.9%), 화장품(7.6%)은 최대 수출국인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10대 수출국가 중 미국, 일본, 대만, 인도, 멕시코 등 5개국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일본을 제외한 4개국 모두 수출액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수출 10대 국가 집중도는 67.6%였다. 우리나라 총수출 10대 국가 집중도인 70.4%보다 낮았다. 단일 국가(1개국)에만 수출하는 기업 비중은 55.5%, 2개국 이상 수출하는 '수출국 다변화' 기업은 44.5%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단일국가 수출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7억1000만 달러(8.5%)로 집계됐다. 미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다. 온라인 총 수출액 9억1000만 달러 중 중소기업 비중은 78.4%였다. 전년(76.7%)에 비해 비중이 상승하며 온라인 수출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강세를 보였다. 중기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2년 연속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하반기부터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어려운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2-07 14:47: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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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택배기사등 1만여명 대상 '출장 건강검진' 실시

지난달부터 4월까지 전국 100여개 택배터미널 출장 방문 ㈜한진이 택배기사, 간선기사, 집배점장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4월까지 전국 100여 개 택배터미널에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7일 한진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2020년 10월 택배기사 과로 예방을 위해 ▲택배기사 건강보호 조치 마련 ▲심야배송 중단 ▲분류지원인력 1000명 단계적 투입 ▲터미널 자동화 투자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대책을 발표한 뒤 지난해부터 매년 4억5000만원을 들여 건강검진을 연 1회씩 지원하고 있다. 건강검진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택배기사의 근무상황을 고려해 1월5일부터 서울, 경기, 충청권 지역 1700명의 택배 근로자를 대상으로 검진 버스가 방문했다. 건강검진은 오는 4월까지 부산, 광주, 대구, 목포 등 전국 100여 개의 한진택배 터미널에 순차적으로 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항목은 택배기사의 업무특성을 고려해 뇌심혈관계 질환을 중심으로 직무스트레스 검사, 심전도, 특수혈액검사 등으로 과로를 예방하고, 그 밖에도 혈액검사, 지질대사, 고혈압, 간 기능, 관절염 등 약 60개 항목이 포함돼 있다. 한진은 앞으로도 택배기사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매년 1회 정기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과로 예방과 선제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택배기사 헬스케어 솔루션, 안전한 배송 업무를 위해 개발한 배송용 '전동대차'와 같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회사는 택배기사의 건강보호 조치를 포함해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택배기사와의 상생과 안전한 업무를 위해 근로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7 09:21: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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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2023년형 'LX Z:IN 벽지 베스띠' 신제품 출시

3가지 표면 질감 패턴, 130개 디자인 선봬 LX하우시스가 봄을 앞두고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인기 벽지인 'LX Z:IN(LX지인) 벽지 베스띠'(사진)의 2023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7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베스띠'는 지난 2000년 첫 출시 이후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2023년형 제품은 페인트, 스톤, 패브릭 등 3가지 표면 질감 패턴을 앞세운 총 130개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페인팅·회벽 등 최신 인기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과 시공 시 이음매가 깔끔하도록 벽지 표면층과 하부층에 동일한 색상을 적용한 진한 컬러 제품 라인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디자인 엠보(올록볼록한 무늬)의 높낮이 차이를 다양하게 설계해 디자인 무늬(표면 텍스처)를 보다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해 출시하자마자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2023년형 베스띠 벽지 라인업에는 표면이 단단해 생활 스크래치와 긁힘에 강한 반려동물 가정용 기능성 케어 벽지, 빔 프로젝터 영상을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게 담아낼 수 있는 홈 스크린용 벽지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라인도 새롭게 추가했다. 베스띠 벽지 신제품은 가까운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전시장이나 지인몰에서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이트(White)', '웜(Warm)', '쿨(Cool)' 등 3가지 색상 톤에 맞춰 베스띠 벽지를 적용한 공간별 스타일링도 추천받을 수 있다.

2023-02-07 09:14: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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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中企 기술수요제안서 작성 지원한다

2023년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 참여社 모집 기술보증기금이 '2023년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7일 기보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른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수요중심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외부기술을 도입해 공정 개선·신제품 개발·사업 전환 등 사업화를 도모하길 원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RFT) 작성을 돕는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술수요정보를 명확히하고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수요자인 중소기업 중심으로 기술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이달 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보는 신청자격 요건에 맞는 기업에 대해 선착순으로 기술수요제안서 작성비용을 총 200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구체화하고 거래기술 탐색 이후 기술거래 및 사업화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이전 사업화 전략 수립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기보는 기계, 재료금속, 전기전자, 화공, 섬유, 생명·식품, 환경, 토목·건축 등 각 기술분야별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를 작성해주는 전문기관을 모집공고한 바 있다. 이들 전문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의 RFT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02-07 08:58: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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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벤처업계, '3년째 낮잠' 복수의결권 2월 국회 통과 강력 촉구

벤처協, 이노비즈協, 메인비즈協등 성명서…"안정적 혁신활동 보장 제도" 혁신벤처업계가 3년째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복수의결권 도입 법안의 2월 임시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로 구성된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복수의결권 허용 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길 간곡히 촉구한다"고 7일 밝혔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성명에서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에게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을 허용하는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벤처업계의 간곡한 염원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1년 넘게 장기 계류 중"이라며 "개정안 논의와 상임위원회 통과 등 시간까지 포함하면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 버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사업모델이 사장되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감한 제도개선과 입법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에게 복수의결권 주식발행을 허용하는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법안에는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다. 특히 복수의결권은 혁신성장을 꿈꾸는 벤처기업이 대규모 투자유치로 인한 지분희석에도 안정적인 혁신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라는 설명이다.

2023-02-07 08:47: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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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硏, 정책 기능 강화 'Top 3 국책 연구기관' 도약한다

연구 프로세스 전면 혁신…조직·인사 시스템 개편 나서 보조사업 집행하는 법정기관서 정부출연硏으로 도약도 올해 중 '지방이전TF' 구성…관련법 개정되면 내년 이전 오동윤 원장 "중기부와 원팀…뼈깎는 각오로 미션 이행" 중소·벤처기업 분야 대표적인 연구기관인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정책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등 환골탈태해 '국내 톱(Top) 3 국책 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 이를 위해 연구 프로세스를 전면 혁신하고 조직·인사 시스템도 확 뜯어고친다. 25번째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전환도 추진한다. 현재 서울 동작구에 있는 본원을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책연구기관들이 모여 있는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6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미션 워크숍을 갖고 핵심미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오동윤 중기연구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중기부와 '원팀(One Team)' 체계를 기반으로 핵심미션 성과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뼈를 깎는다는 각오로 핵심미션을 이행해 중소벤처 정책 기능의 핵심 두뇌조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기연구원은 정책 싱크탱크 기능을 활성화하기위해 ▲핵심미션·로드맵 재설정 ▲정책현안 주도 및 선제·적기 대응 ▲연구 프로세스 및 기관 혁신의 세 가지를 핵심미션으로 정했다. 연구원은 우선 핵심미션과 로드맵을 재설정해 '정책현안 선점 이슈화부터 모니터링·환류'까지의 정책전략 제언으로 핵심두뇌 기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달 시리즈 형태로 'KOSI 심포지엄'을 개최해 정책 대안을 빠르게 제시하고 그 결과를 사회적 의제로 선점해 법제화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정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발간하는 이슈페이퍼를 통해 대안을 확산하며 'KOSI 심포지엄'과 연계해 정책 대안을 정책화하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구 프로세스 및 기관 혁신을 통해 폐쇄적, 비경쟁적 연구 및 정체된 조직문화를 개방과 경쟁, 성과지향형 연구 조직·인사시스템으로 재편한다. 지난해 12월 나온 중기부의 '중소·벤처 정책연구 혁신 3개년 계획' 보고서를 살펴보면 중기연구원의 현주소에 대한 진단과 문제점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14년 출범해 지난 2021년 법정기관으로 지정된 중기연구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정부지원사업 수입(인력)이 160억(93명)→174억(97명)→176억원(110명)으로 외연이 꾸준히 확대됐다. 지난해 176억원 가운데 151억원이 정부 보조사업, 25억원이 정부 위탁사업을 통해 들어온 예산이다. 여기에 중기연구원이 수탁 용업사업 등을 통해 벌어들인 자체 수입 약 40억원까지 포함한 216억원이 작년 살림살이에 쓴 돈이다. 보고서는 중소기업·벤처 정책현안 선점과 정책 아젠다를 제시하는 선제적·대표적 정책연구 성과가 부재하다고 꼬집었다. 또 소규모 연구인력과 1년 단위의 예산 집행 제약 속에서 정책 기획 역량과 성과 축적에 근본적 한계를 노출하고 있는 등 정책 연구 여건도 취약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단순 사업 집행을 위한 조직·인력 비대칭 구조가 심화되면서 고품질·고난이도 정책 연구 기능은 위축되고 정책 연구 실적·성과 창출을 위한 동기유발 체계도 미흡하다고 언급했다. 국책연구단지에 있는 국책 연구기관들과 공간적 괴리 등의 이유로 협업과 교류도 단절됐다고 지적했다. 세종에 있는 국책연구단지로의 이전은 올해 중 '지방이전TF'를 꾸려 현 사옥 처분 방법과 신사옥 입주 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 등과 협의해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경사연 회원 가입까지 마무리되면 내년 중으로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동윤 원장은 "연구 분야의 평가 뿐만 아니라 기획도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기획평가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연구 프로세스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보조기관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며 세종시로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노조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과정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기연구원은 세종시에서의 업무 첫 걸음을 내딛고 주무부처인 중기부의 중소·벤처 분야 현안 대응을 돕기위해 3월 중 정책컨설팅센터를 세종에 우선 열 계획이다. 센터는 현안대응팀과 동향분석팀으로 꾸려진다. 또 3월1일부로 조직을 기존의 '1부원장 2본부 7실 1센터 12팀'에서 '1본부 6실 1센터 1단 10팀'으로 개편한다.

2023-02-06 16:43: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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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절반은 윤석열 정부 경제·산업 정책 '보통' 평가

중견련, CEO 50명 설문조사…32% '잘한다', 16% '못한다' 답변 올해 경제 상황 76% '악화' 전망…경영 전망은 80%가 '악화될 것' 법인세·상속세 인하,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 등 목소리 높아 중견기업의 절반 가량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산업 정책에 대해 '보통'으로 평가했다. '잘한다'는 30%가 조금 넘었다. 10곳 중 8곳은 올해 경제 및 경영 상황에 대해 '악화'를 전망했다. 지난해의 경우 복합 위기에도 불구하고 10곳 중 7곳 가까운 기업은 목표 실적을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은 중견기업 정책 매거진 '중심'6호에서 중견기업 457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50명의 중견기업 대표가 답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 정부의 경제·산업 정책에 대해 52%가 '보통'을, 32%는 '잘한다'('매우 잘한다' 포함), 16%는 '못한다'('매우 못한다' 포함)로 각각 집계됐다. 중견기업인들은 지난해 첫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가장 잘한 경제 정책으로 '법인세 인하 등 세제 개편'을 꼽았다. 올해 경제 상황에 대해선 22%가 '매우 악화', 54%가 '다소 악화'를 각각 전망해 전체의 76%가 경제 전망에 대해 비관적인 모습이다. 이외에 '지난해와 동일' 또는 '다소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본 기업은 24%에 그쳤다. 올해 경영 환경 전망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응답기업의 80%(다소 악화 56%, 매우 악화 24%)가 '악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가장 시급한 중견기업 정책 과제로는 '법인세·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51%)을 꼽았다. 또 내년에 일몰을 앞둔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도 42.9%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외에 ▲노란봉투법,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 규제 개선(34.7%) ▲R&D 등 신기술 확보 지원(28.6%) ▲사업 재편·전환 지원(14.3%) ▲수출 등 해외 시작 개척 지원(10.2%) 등이 뒤를 이었다. 중견련 관계자는 "모든 과세표준 구간의 법인세율을 1%씩 낮추는 내용을 포함한 2023년 예산안이 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경제 전반의 활력을 확실히 끌어올리기 위해선 모든 산업 부문의 성장을 이끄는 중견기업의 법인세율 인하, R&D 세액 공제 신설 및 범위 확대 등 전향적인 조치가 뒤따라야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중견기업들의 66%는 지난해 코로나19 재확산,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복합 위기에서도 연초 목표한 경영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2022년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도 절반을 한참 웃도는 중견기업들이 목표를 달성했다는 사실은 단순히 반가운 소식을 넘어 공동체의 자원을 집중해야 할 핵심적인 정책 대상으로서 중견기업의 명확한 위상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중견기업이 발신한 희망의 메시지가 소실되지 않도록 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법과 제도, 정책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2-06 10:23: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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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살롱 드 서래'로 문화·예술 교류 장 만든다

서울 서래마을점서 진행…'리차드 우즈'의 도슨트립 첫 클래스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까사미아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점에서 원데이 컬쳐 클래스 '살롱 드 서래(Salon De Seorae)'를 진행하며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6일 신계계까사에 따르면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은 지난해 10월 가구와 예술의 경계를 허문 '아트 살롱형' 매장으로 새단장해 문을 열었다. 매장을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공간 자체를 음미하며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까사는 서래마을점의 특성에 따라 문화예술과 관련된 원데이 컬쳐 클래스 '살롱드 서래'를 통해 일반 가구 매장과 차별화를 꾀하고, 고객이 까사미아만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등 고객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클래스는 참가자간 취향과 미적 감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아트 살롱' 형식으로 진행하며 오는 9일부터 3월 2일까지 매주 1회, 각각 다른 주제로 운영한다. 지적 배움을 넘어 문화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어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조성해 다차원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살롱 드 서래'의 첫 클래스는 글로벌 아티스트인 '리차드 우즈'의 도슨트립으로, 과감한 패턴과 풍부한 색채로 사랑받는 현대미술 작가 리차드 우즈(Richard Woods)의 작품 세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클래스다. 살롱 드 서래 참가 신청 링크는 까사미아와 굳닷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5만원이다.

2023-02-06 09:45: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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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창작 TV 애니 '소스리아' 공중파TV 진출한다

8일부터 KBS2TV서 방영…캐릭터 활용 다양한 사업도 교원그룹의 자체 창작 TV 애니메이션 '소스리아'(이미지)가 국내 공중파TV에 진출한다. 교원그룹은 '2023년 제1회KBS 애니메이션 공모'에 출품한 창작 TV 애니메이션 '소스리아-사라진레시피 카드를 찾아서'가 우수작으로 선정돼 오는 8일 오후 5시15분 KBS2TV를 통해 첫 방영한다고 6일 밝혔다. '소스리아'는 케첩, 마요네즈 등 소스를 캐릭터화한 어린이 판타지물이다. 케챠비(케), 머스.B(머스타드), 요네시스 Ⅲ세(마요네즈), 핍삐(고추냉이) 등 '소스즈 4총사'가 궁극의 소스인 만능소스가 되기위해 요리를 배우고 악당들과 요리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또한, 다양한 에피소드들 속에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을 녹여내 교육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소스리아'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에서 1월부터 방영하고 있다. 교원그룹은 애니메이션 TV 방영 외에도 '소스리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경상북도 관광자원 홍보 캠페인과 신분당선 에티켓 홍보 영상, 식품, 아웃도어, 인형, 스마트폰 베리톡 등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요새와 아이캔두 등 에듀테크 기반의 학습지 상품을 강화하는 한편, 렌탈, 상조, 여행, IP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면서 "IP사업 부문은 소스리아만의 독특한 매력과 콘텐츠력을 바탕으로 TV애니메이션은 물론, 소스리아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선싱 사업과 협업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06 09:33: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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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천공항 '中企 전용 물류센터' 민간 운영사 모집

3월10일까지 사업계획서…10년간 물류센터 운영 제2공항 물류단지에 2024년 말 운영 목표로 추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천공항 제2공항 물류단지 내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민간 운영사를 공개 모집한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대지면적 1만8453㎡에 들어서는 국내 최초의 항공수출 전용 물류센터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중진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11월 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다. 중진공이 첨단 자동화 물류설비를 도입해 2024년 말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물류센터는 인천공항공사에서 물품 입고·보관·포장 등 모든 물류공정이 가능하도록 2층 규모로 건설한다. 민간 운영사는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건축 과정부터 참여한다. 건립 이후 물류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보관, 운송, 수출통관 서비스 등 물류 전 분야 풀필먼트 지원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서비스 제공 ▲물류 컨설팅·교육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민간 운영사는 이커머스 등 항공물류 운영과 중소기업 물류 취급, 풀필먼트 물류센터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 물류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운영사는 사업 개시일로부터 10년 간 물류센터 운영·관리 자격을 가진다.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확대 추세에 발맞춰 K-POP, 화장품, 의류, 소형가전 등 품목을 주로 취급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항공수출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온라인 수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항공물류 운영 경험이 풍부한 물류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물류사는 3월10일까지 중진공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는 10일 오후2시 서울 코엑스에서 물류센터 구축사업 설명회도 연다.

2023-02-06 09:23: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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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中企 기술탈취 예방 기술보호 노력 '빛'

2022년 기술임치계약 1911건…전년보다 231건 늘어 5년 이상 장기임치도 64건→152건→264건 '증가세'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막기위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호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6일 기보에 따르면 지난해 총 1911건의 기술임치 계약을 유치해 전년도 1680건에 비해 231건이 늘어나는 등 2019년 관련 제도를 첫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술임치'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이 유출돼 탈취, 도용되는 사태를 막기위해 신뢰성 있는 제3의 기술임치기관에 기술·영업자료를 임치하고, 향후 기술유출이 발생할 경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적추정력을 기반으로 기술의 개발사실 및 보유시점을 증명하고 확인하는 제도다. 기보는 정부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대책' 후속조치로 기술보호업무 도입을 추진했고 2019년 1월 기술임치기관으로 지정돼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및 기술탈취방지를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보가 지난해 진행한 기술임치 계약 가운데 계약기간 5년 이상의 장기임치계약은 264건으로 2020년(64건)과 2021년(152건)에 비해 갈수록 늘고 있다. 기술임치 갱신계약 건수 역시 244건(2020년), 561건(2021년), 744건(2022년)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기임치기업 및 갱신계약 건수 증가는 기술보호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기술보호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기술보호 지원을 확대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이 유출·탈취되지 않는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안전우수기업, 청년창업 바우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기술임치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수료지원 대상을 확대해 중소기업 기술보호에도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기술·영업상 아이디어를 임치할 수 있는 '아이디어 임치' 제도를 도입해 창업·벤처기업의 아이디어 단계 사업계획서, 전략, 비즈니스 모델 등의 자료를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임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3-02-06 08:47: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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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사랑나눔재단, 국민銀과 결식우려아동 1000명 식사비 지원

6일부터 2주간 착한식당서 식사 도움…'따뜻한 한끼'도 지속 지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KB국민은행과 함께 결식우려아동 1000명에게 6일부터 2주간 착한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사비를 지원한다. 중기사랑나눔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KB국민은행이 지난해 말 '결식아동 급식비 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1억원의 재원으로 진행하며, 방학기간에 돌봄 공백으로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결식우려 아동과 식자재값 상승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착한식당을 지원한다. 착한식당은 지난 2019년 당시 한 식당이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식사를 지원하는 선행이 언론에 알려지며 전국의 많은 식당들이 동참하게 됐고 지금까지도 많은 결식아동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행을 베푸는 소상공인이 있어 우리사회가 더욱 따뜻하다"며 "이번 지원이 새학기를 기다리는 결식아동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결식아동 식사비 지원의 일환으로 개학 전까지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우려아동을 추가 발굴해 '따뜻한 한끼'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3-02-06 08:36: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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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재직자 직무연수…올해 1.6만명 육성

전국 6곳 연수원서 3800개 과정 온·오프라인 진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올해 연수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경기 안산, 광주광역시, 경북 경산, 경남 창원, 충남 천안, 강원 태백에서 중소기업 전문 연수원을 운영하면서 직무역량향상연수, 정책연수 등 3800여개의 다양한 연수과정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제공한다. 중진공 연수원은 개원 이후 40여년 간 165만명의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왔다. 국정과제를 반영해 2027년까지 스마트 제조인력 8만명 양성을 목표로 올해는 스마트공장 도입전략·요소기술·제조현장관리기술·융합기술·운영관리기술 등 스마트제조 분야 디지털 전문인력 1만6000명을 육성한다. 또한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200개 연수과정을 개설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해 스마트제조, 빅데이터 등 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미래 신성장 분야로의 중소기업 현장인력 직무전환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수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나 이러닝연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3-02-05 12:00:1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