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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화
[인사]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금융그룹은 내년 1월 1일자로 정기인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은 내년 한국투자금융그룹 정기인사 내용이다. □ 승진 ◇ 상무보 ▲ 경영관리실 홍형성 ◇ 부장 ▲ 경영지원실 김태일 □ 신임 ◇ 상무보 ▲ 경영관리실 김근수 □ 승진 ◇ 상무보 ▲ 강북센터 고효준 ▲ PB전략담당 김도현 ▲ 기획조정실 김성철 ▲ 홍보담당 문춘근 ▲ 분당PB센터 신기영 ▲ 대체투자1부 원광석 ▲ PSF부 차원주 ◇ 부장 ▲ Prime 고객부 강상봉 ▲ 화정지점 류상수 ▲ 멀티솔루션 영업1부 문용희 ▲ 평촌PB센터 문창길 ▲ 구포지점 서영태 ▲ 둔산PB센터 송영호 ▲ 반포PB센터 신언경 ▲ 해외투자영업부 이기홍 ▲ Equity Solution부 이상기 ▲ 강서지점 이은미 ▲ 재무관리부 전응석 ▲ M&A/기업융자1부 정진곤 ▲ 국제ETS부 조광연 ▲ 동래PB센터 황기웅 ▲ 홍제동지점 황은경 □ 신임 ◇ 담당 ▲ 종합금융담당 이종수 ▲ PF2담당 전태욱 ▲ 인수2담당 김성열 ▲ 기업금융담당 유명환 ▲ M&A/기업융자담당 이한규 ▲ 인수1담당 홍덕규 ◇ 부서장 ▲ IT전략기획부 김동성 ▲ 멀티결제부 김민구 ▲ Equity Solution부 김범수 ▲ 마케팅부 김진욱 ▲ 기업금융1부 김해광 ▲ 구조화금융1부 김현서 ▲ Multi-Strategy운용부 노진엽 ▲ 상품결제부 문원홍 ▲ 고객시스템부 문종백 ▲ 업무혁신추진부 박무혁 ▲ 채권운용부 박상우 ▲ 기업금융2부 방한철 ▲ 기업문화실 서대호 ▲ 멀티솔루션영업2부 신현재 ▲ PB전략부 심동규 ▲ 기업금융운용부 우상희 ▲ M&A/기업융자2부 이동주 ▲ 구조화금융2부 이영주 ▲ 해외사업기획부 이철호 ▲ 대체투자2부 이형천 ▲ IT개발1부 이희성 ▲ 총무부 장준영 ▲ 국제영업부 정지태 ▲ 인재개발부 최원준 ▲ 리스크공학부 최윤석 ▲ IT개발2부 최찬기 ▲ 부동산금융1부 최현일 ▲ 부동산금융2부 홍승호 ▲ 디지털전략부 황정윤 ◇ 지점장 ▲ 마포지점 강유진 ▲ 사하지점 권혁삼 ▲ 여의도금융센터 김기애 ▲ 수유동지점 박상민 ▲ 강북금융센터 박종진 ▲ 송도지점 박진욱 ▲ 부천지점 박현철 ▲ 서초동지점 서미진 ▲ 건대역지점 신경애 ▲ 양재지점 정순석 □ 전보 ◇ 부서장 ▲ Fixed Income운용부 권정호 ▲ 인수영업2부 김영우 ▲ 연금컨설팅3부 성일 ▲ 운용전략부 이희진 ▲ 인수영업1부 장동욱 ▲ FX운용부 정상철 ▲ 연금컨설팅4부 진원식 ▲ MIS부 한준호 ◇ 지점장 ▲ 삼성동PB센터 김윤상 ▲ 청주PB센터 김이중 ▲ 상봉지점 김재동 ▲ 신도림지점 김태오 ▲ 평촌PB센터 나용현 ▲ 제주지점 문정수 ▲ 강남금융센터 박상현 ▲ 잠실PB센터 박종일 ▲ 광명지점 서경희 ▲ 전주PB센터 서정국 ▲ 수지지점 서지형 ▲ 청량리지점 오승국 ▲ 영남금융센터 이광희 ▲ 영업부 이노정 ▲ 서초중앙PB센터 이재홍 ▲ 안산PB센터 이종태 ▲ 노원PB센터 장용석 ▲ 여수지점 장재걸 ▲ 인천PB센터 장창수 ▲ 익산지점 전영란 ▲ 송파PB센터 최은정 ▲ 명동PB센터 홍성임 ▲ 수원PB센터 황선구 □ 승진 ◇ 상무보 ▲ 감사실 안창모 ◇ 부장 ▲ 실물자산운용본부 김용환 ▲ 상품전략본부 박수진 ▲ 법인영업본부 장문수 ▲ 리테일마케팅본부 허장은 ◇ 부장대우 ▲ 경영기획실 박상혁 ▲ 컴플라이언스실 박현규 ▲ 민간투자풀운영본부 배현진 ▲ 경영관리실 오선진 ▲ 글로벌비즈니스부문 이대원 ▲ 리테일마케팅본부 전영일 ▲ GIS운용본부 한상희 □ 승진 ◇ 부장 ▲ 경영전략부 김남진 ▲ 채널영업부 김종수 □ 승진 ◇ 이사 ▲ 투자2본부 정순욱 ▲ 투자2본부 정지훈 ▲ 투자3본부 송동현 ▲ PE본부 박상준 ▲ 리스크관리실 장사득 ◇ 실장 ▲ 중국본부 Leo Lin(레오 린) □ 승진 ◇ 부장 ▲ 금융3팀 강상우 ▲ 금융5팀 김병욱 ▲ 마케팅팀 오광석 ▲ 평택지점 이화원 □ 신임 ◇ 부서장 ▲심사2팀 신정규 ▲ LF팀 임운용 □ 전보 ◇ 부서장 ▲ 금융2팀 김정찬 ▲ 심사1팀 김상필 ◇ 지점장 ▲ 영업부 유재권 □ 승진 ◇ 부장 ▲ 투자3팀 곽우진

2019-12-27 15:00:4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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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 도입 후 79개사 합병 성공… 합병 성공률 67%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제도 도입 이후 상장된 스팩의 약 3분의 2가 다른 회사와 합병에 성공했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지난 2009년 12월 스팩 제도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174개의 스팩이 신규 상장했고 이 중 79개사가 다른 회사와 합병했다고 밝혔다. 스팩은 발행주식을 공모한 후 다른 기업과 합병하는 것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하는 명목상 회사를 뜻한다. 거래소 조사결과 2017년 이후 상장해 존립 기간(3년)이 남은 스팩을 제외하고 2016년까지 스팩으로 상장한 104개사 중 70개사(67.3%)가 합병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0월까지 합병에 성공한 스팩 74개사의 경우 합병 이후 3개월간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평균적으로 스팩 공모가(2000원) 대비 평균 39.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가가 오른 스팩은 56개사로 하락(18개사) 스팩의 3배 가까이 이르렀다. 스팩 성공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스팩의 신규 상장도 늘고 있다. 2017년 20개사, 2018년 20개사, 올해 30개사 등 늘어난 신규 상장은 스팩 제도가 안정적으로 활성화 됐음을 보여준다. 특히 코스닥시장의 스팩 신규 상장 건수는 미국(2018년 46개 스팩 신규 상장)에 이어 세계 2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합병 성공률도 미국(69.3%)과 큰 차이가 없다. 또한 지난 10년간 스팩 상장을 통해 모인 공모자금은 총 1조9천억원에 달했다. 1개 스팩 당 약 11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셈이다. 이중 스팩 합병을 통해 약 9천400억원의 자금이 합병 대상 기업에 유입됐다. 스팩 제도 도입 초기에는 공모 금액이 약 200억원을 웃도는 대형 스팩 상장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이후 공모 규모가 감소해 최근에는 공모 금액 80억원 안팎의 중·소형 스팩 상장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규모가 있는 기업의 경우 공모 금액을 안전하게 확보하는 데 장점이 있는 스팩 합병보단 직접 기업공개(IPO)를 선호한다. 공모 금액을 가능한 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스팩이 전통적 기업공개(IPO)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방식의 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했다"며 "낮은 위험으로 우량기업 발굴 기회를 제공하면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또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등 중형 증권사들이 활발하게 이용 가능해 국내 IPO 시장에서 상장주관사의 다양성을 늘리고 있다"며 "투자자에게 안정적이면서도 고수익의 투자상품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9-12-26 16:01:0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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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난’에 웃는 투자자… 롤러코스터 타는 한진株

-전문가 "펀더멘탈과 관계없는 상승으로 신중할 것" 한진그룹 관련 주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지주회사인 한진칼과 여러 계열사의 주가 급등락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공개적으로 '선전포고'를 하며 시작됐다.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주가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선 주가의 롤러코스터 흐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남매의 난'이 불거지면서 관련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주회사 한진칼을 비롯해 계열사인 한진과 대한항공, 진에어에서도 포착됐다. 지난 23일(이하 종가기준) 한진칼우는 전 거래일보다 29.93% 오른 4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날 역시 29.93% 오르며 6만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연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나타냈다. 그러더니 26일엔 16.34% 떨어진 5만1200원에 하락 마감했다. 한진칼 역시 23일 4만6200원(20%)까지 뛰더니 24일 4만2900원(-7.15%), 26일 3만8750원(-9.67%)까지 급등락을 반복 중이다. 계열사 주가 역시 비슷한 상황은 반복됐다. 대한항공우는 본격적인 경영권 다툼이 시작되며 23일 전장보다 29.80% 오른 2만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24일 2만4000원(18.51%)까지 오르더니 26일엔 1만8650원(-22.29%)까지 떨어졌다. 이 외에 대한항공(-3.78%)과 진에어(-5.17%)도 23일을 기점으로 잠깐 올랐다 24일 결국 제자리를 찾아갔다. 주가 흐름에서 알 수 있듯 한진그룹은 남매 싸움으로 시끌시끌하다. 조 전 부사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법무 대리인을 통해 "사전협의도 없이 경영상 중요 사항들을 결정하고 발표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주주들의 의견을 듣겠다"며 주주와 직접 접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조 회장에게 반기를 들며 본격적인 경영권 다툼을 예고한 셈이다. 조 부사장의 '반기'에 조 회장도 즉각 응답했다. 한진그룹은 즉시 "국민과 주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난관 돌파의 묘수로 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 여부는 내년 3월 예정된 한진칼 주총에서 결정된다. 그때까지 찬성표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형제간 지분확보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는 고 조양호 전 회장의 계열사 지분을 법정 비율(배우자 1.5 대 자녀 1인당 1)대로 나누고 상속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지분은 조원태 회장 6.52%, 조현아 전 부사장 6.49%, 조현민 한진칼 전무 6.47%, 이명희 고문 5.31%로 각각 바뀌었다. 현재 한진칼 주요 주주는 KCGI(지분율 15.98%)와 델타항공(지분율 10%) 및 최근 지분을 늘린 반도건설 계열사(한영개발, 대호개발, 반도개발 등 6.28%) 등이다.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남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주주 포섭이다. 주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선 '배당 확대'라는 카드를 꺼내 들 것이라는 얘기다. 한진그룹 관련 주가가 최근 3거래일간 급등락한 이유는 이러한 기대감에서 비롯됐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가치와 무관한 주가 움직임이라며 신중하게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단순히 배당확대에 대한 기대감만 작용한 것"이라며 "결국 기업 기초체력(펀더멘탈)과는 관계없는 주가 상승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할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부 분쟁이 진정되면 주가는 결국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주가가 롤러코스터처럼 급등락을 반복할수록 더욱 신중해져야 한다"며 "기대감에 힘입어 기업 분석도 없이 투자한다면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12-26 15:57:1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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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조기상환형 ELS 3종 출시

키움증권은 조기상환형 ELS(주가연계증권) 3종을 출시하고 오는 27일 오후 1시까지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키움 제1199회 ELS'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9.4%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 SK하이닉스 보통주, 유로스탁스50지수다. 일반적으로 ELS의 조기상환 기회는 6개월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상품은 발행 뒤 3개월째 조기상환 기회가 1회 추가됐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3개월),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4%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만약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세전 28.2%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1200회 ELS'는 글로벌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이다. 3년 만기에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5.4%다. 기초자산은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 HSCEI지수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5.4%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하지만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37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예상수익률은 연 13.4%다. 기초자산인 넷플릭스와 엔비디아 보통주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3개월), 90%(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3.4%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하지만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내 증시 주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면서 키움증권에서 ELS와 파생결합상품(DLS)의 조기상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판매 중인 ELS 3종목 모두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기초자산이 크게 하락하지 않으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2019-12-26 14:18:4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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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증시 10대뉴스 선정… 공모리츠 열풍, 바이오주 등락

공모리츠 열풍, 바이오주식, 거래세 인하 등이 올해 증시의 주요 뉴스로 꼽혔다. 한국거래소(KRX)는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 10대 뉴스를 선정한 것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증권거래세 인하, 롯데리츠와 NH프라임리츠로 대표되는 공모리츠 열풍 등이 주요 이슈로 꼽혔다. 코오롱 인보사 사태, 신라젠 사태 등 굵직한 악재가 겹치면서 급등락을 반복한 바이오주 역시 주요 이슈였다. ◆ 공모리츠 열풍 올해 상장된 롯데리츠와 NH프라임리츠 등 공모리츠에 대한 일반투자자의 청약증거금은 무려 12조5109억원에 달했다. 롯데리츠가 63.28대 1, NH프라임리츠가 317.62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리츠의 올해 일평균거래대금 약 64억원으로 지난해 13억원 대비 4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11월 이후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175억을 기록, 10월 말 롯데리츠 상장을 계기로 투자 열기가 거셌다. 거래소는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배당투자 수단인 상장리츠에 대한 투자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해석했다. ◆ 증권거래세 인하 올해 정부는 증권거래세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모험자본 투자 확대와 투자자금의 원활한 회수, 국민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 5월30일 거래분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주식, 장외시장인 K-OTC시장 거래주식에 대한 증권거래세율을 기존의 0.3%에서 0.25%로 0.05%포인트 인하했다. 코넥스 상장주식은 0.1%로 0.2%포인트 내렸다. 아울러 정부는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주식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 조정방안 등 주식,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상품 간 손익통산 및 양도손실 이월공제 허용 등 금융세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급등락 반복한 바이오주 올해 바이오주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임상결과 발표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했다. 이로 인해 3년 만에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 8월2일 신라젠의 임상 3상시험 무용성 평가 결과로 인해 4일간 주가가 68.1% 급락하자 바이오주 전반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더해지면서 같은 달 5일 코스닥지수가 7.46% 급락하며 약 3년 만에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KRX 금시장 거래량 사상최고 올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8월13일 KRX금시장의 1g당 금가격은 2014년 3월 시장개설 이후 최고가인 6만1300원(전년 말 대비 33.3% 상승)을 기록했다. 일평균거래량도 전년 대비 124% 증가한 43.8㎏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파생상품시장 활성화 방안 지난 5월3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에 따라 개인투자자 진입규제가 합리화되고 코스피200 위클리옵션과 국채선물 상품 간 스프레드 거래가 도입되는 등 다양한 상품이 공급됐다. 금융위는 기존 개인투자자의 기본예탁금, 사전교육시간 등을 거래소는 최소수준만 정하고 실제 적용하는 수준은 회원사가 투자자의 특성을 파악해 투자자별로 차등 적용하도록 했다. ◆메릴린치증권 회원제재금 부과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올해 7월16일 메릴린치증권에 대해 허수성주문 수탁을 금지하는 시장감시규정 위반을 사유로 회원제재금 1억7500만원을 부과했다. 해당 증권사는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위탁자(외국계 헤지펀드)로부터 430개 종목에 대해 6220회의 허수성주문을 수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등 해외증권투자 급증 미국 증시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11월까지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미주지역 해외주식 결제대금은 277억 달러로 전년 동기 212억 달러 대비 30.3% 증가했다. 해외주식 보관금액도 140억 달러로 지난해 말의 98억 달러 대비 42.8% 늘어났다. ◆ 코스피 장중 1900선 붕괴 자넌 2007년 6월 이후 처음으로 미국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등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8월5일)하는 등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되면서 올해 8월6일 코스피지수가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장중 1900선을 밑돌았다. ◆ MSCI지수 한국비중 축소 외국인이 올해 11월7일부터 12월5일까지 21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는 약 4년 전인 2015년 12월2일부터 2016년1월5일까지 22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후 최장기간 순매도였다. 거래소는 이와 같은 일시적인 외국인 순매도는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지수 내 중국A주 편입비중 확대 및 사우디의 MSCI신흥지수 편입 등에 따른 한국비중 감소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 전자증권제도 시행 전자증권제도가 2016년 3월 법률 공포 후 3년 6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9월16일 전면 시행됐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 발행 없이 전자적 방법으로 증권을 등록해 증권의 발행·유통·권리행사가 이뤄지는 제도다. 전자증권제도 시행 후 상장 주식·사채 등은 전자등록을 통해서만 발행·유통된다. 또 비상장 주식·사채 등은 발행인 등의 신청이 있는 경우에 전자증권으로 전환된다.

2019-12-25 15:09:5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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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바이오 기업 검증된 회사만 주가상승"

바이오주의 과도기가 끝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때 이슈에 힘입어 비정상적인 급등락을 반복했으나 이젠 아니라는 얘기다. 투자심리가 보수적으로 돌아서며 개인투자자들이 제대로 된 옥석가리기에 나섰다는 것. 전문가들은 올해 일부 바이오 기업의 가치평가가 잘못됐었다고 입을 모은다. 바이오주의 기대감에 편승해 좋은 파이프라인을 보유하지 않은 곳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금도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너무 높은 편이다"며 "3상을 진행 중인 기업에 버블이 있다"고 지적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바이오 기업이 자금을 마련해도 사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평가하며 "막연한 기대감에 의존하는 투자는 대규모 손실 위험이 있다"고 했다. 기술특례상장이 투자자들의 피해를 부추겼다는 비판도 있다. 바이오업종 특성상 신약 실험 등을 하려면 막대한 자본이 필요한데 단순히 혁신성 있는 기술만을 담보로 상장시켜 주가 하락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올해 기술특례 제도로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린 11개의 제약·바이오 기업 중 올리패스와 티움바이오를 제외한 나머지 9곳이 24일 종가 기준 공모가를 밑돌았다. 바이오 시장 전체와 제도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상황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박승영 팀장은 "내년엔 올해와 달리 1상, 2상을 진행 중인 기업에서 투자기회를 찾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이프라인이 확실히 검증된 회사 위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란 설명이다.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한 대형 제약사는 주식시장과 흐름을 같이할 가능성이 높다. 박 팀장은 "바이오업계의 대형주로 꼽히는 셀트리온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체 주식시장과 궤를 같이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제약업종 진단 보고서에서 "신약 가치가 높아 질 수 있는 상위 제약사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바이오시밀러에 주목할 만 하다"고 했다. 업계 반응 역시 비슷하다. 지난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A사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올해는 일부 업체 이슈에 바이오 시장 전체가 들썩이는 모습이 계속됐다"며 "투자자들도 확실한 임상 결과나 기술 수출 같은 검증된 데이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2019-12-25 13:53:1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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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서울문고와 금융자문 협약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반디앤루니스(서울문고) 서울 신세계강남점에서 양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경영참여형 금융자문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영컨설팅과 자금조달이 핵심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서울문고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목적의 경영자문과 경영지분구조 안정화를 위한 자문을 제공한다. 여기에 기업공개에 관한 전략과 자문도 포함된다. 기존사업혁신과 신사업 추진을 위한 필요자금을 조달 및 주선한다. 이로써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서울문고가 상장할 때까지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금융(IB)업계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형태의 협약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금융기법을 총 망라해 서울문고를 지원할 예정" 이라며 "중소기업 지원과 문화컨텐츠 지원 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 다.. 김동국 서울문고 사장은 "두 회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협심해 지난 30여년간 많은 고객들의 성원을 받아온 반디앤루니스를 보다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금융기관과 문화기업이 하나가 돼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을 선도한다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24 12:52:3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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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용문이 ‘뻥튀기’ 수단?… 기술특례 상장사에 투자자들 불만

투자자들 사이에서 올해 특례 제도로 코스닥에 입성한 기업들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특례 기업 중 상당수가 주식시장에서 공모가를 하회하거나 비슷한 수준에 머물며 고전하면서다. 올해 기술특례 상장사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지만 '코스닥 등용문'이 '뻥튀기'가 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크다. 미래가치와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술 덕에 특례로 상장된 만큼 펀더멘탈(기초체력)이 취약 할 수 있어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총 22개사가 기술특례 제도로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제도가 도입된 2005년 이래 가장 많다. 2014년까지는 연간 5건도 안 되며 유명무실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이듬해 곧바로 10개를 넘어서더니 지난해엔 21개 기업이 기술특례 제도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반면 이들의 상장 이후 흐름은 순항이라고 보긴 어렵다. 공모가를 크게 밑도는 곳들이 많다. 코스닥시장에서 나노브릭은 지난 주말 공모가 1만6000원보다 30.93% 급락한 1만1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독자적 사업모델을 담보로 상장한 캐리소프트 역시 지난 주말 기준 공모가 9000원 대비 15% 하락한 7650원을 기록했다. 상장 첫 날엔 공모가 9000원에서 53.89%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이후 연일 내림세다. 주가 부진은 신약 개발을 하는 제약·바이오 종목들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해 기술특례제도를 이용한 바이오기업은 총 11개 업체다. 이 중 올리패스와 티움바이오를 제외한 9곳이 공모가를 하회했다. 다수의 바이오 기업이 임상 실패와 실적 악화에 빠지며 기술 특례 상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키웠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뒤흔든 신라젠의 펙사벡 사태가 대표적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술특례 제도에 대한 지적은 올 한해 계속됐다.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기술특례 상장기업의 경우 상장 시 특례를 줬으니 관리도 특별하게 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특례제도 문턱이 너무 낮다는 분석 역시 나왔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기술특례 상장 제도 완화는 투자 리스크를 참여자에게 넘기고 있는 것"이라며 "기술특례 상장으로 실적이 없는 업체 비중이 커지고 있어 코스닥 시장의 밸류에이션 자체가 비싸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자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한국거래소도 가만히만 있던 것은 아니다. 부랴부랴 지난 9월부터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심사 기간을 늘리고 더 많은 전문가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요건을 강화했다. 하지만 이전에 완화된 조건으로 이미 코스닥 문턱을 넘은 기업들은 손 쓸 방법이 없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실제로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2005년 특례상장 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상장한 코스닥 기업 총 66개사 중 작년 연간 당기순이익 흑자를 낸 곳은 11개사(16.7%)에 그쳤다. 반대로 기술특례 상장 기업 특성상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지난달 기술특례로 상장한 A사 관계자는 "당장의 부진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우리만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투자자분들께서도 믿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장의 실적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해달라는 호소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위원은 "특례 기업들에 대해선 보수적인 관점에서 공모가 산정과 평가를 해야 한다"며 "혁신 기업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지만 보다 정교하게 기술 평가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23 17:11:5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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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성과 낸 리츠 펀드는? '삼성 J-REITs 펀드'

- 연초 이후 수익률 23.38%…해외 리츠 펀드 중 최고 - 연초 이후 1052억원 자금 유입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J-리츠(REITs) 부동산 펀드'가 국내 설정된 해외 공모 리츠 펀드 중 올해 수익률이 가장 높다고 23일 밝혔다. 수탁고 총 1155억원을 기록한 이 펀드는 올해만 약 1052억원이 유입됐다. 글로벌 시장 상황에도 큰 흔들림 없이 최근 6개월 11.17%, 연초 이후 23.38%의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 중이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글로벌리츠 펀드 전체의 연초 이후 수익률인 18.30%를 웃돈다. 삼성 J-REITs 부동산 펀드는 일본 리츠 종목 약 43개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오피스, 상업시설, 주택,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 자산을 기반으로 한다. 이 중에서도 인터넷 쇼핑 확산에 따른 물류시설 수요 증가로 해당 섹터 리츠들이 펀드 성과에 기여했다. 연평균 약 3.5%대의 안정적인 배당 수익은 여전히 추가 상승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다. 중장기적 전망도 밝다. FTSE글로벌지수가 오는 2021년 9월부터 일본 리츠를 편입할 예정이며, 세계 최대 약 1600조원 규모의 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GPIF)도 국내주식운용부분의 투자 대상에 일본 리츠를 새롭게 편입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19일에 출시한 삼성 아시아퍼시픽리츠 펀드도 일본 시장의 투자비중을 약 43% 내외로 가져간다. 펀드를 운용하는 박용식 글로벌주식운용팀 매니저는 "지난해 초부터 약 2년에 걸친 장기 상승으로 일본 리츠 시장에 대한 상승 부담감이 확산됐지만 최근 조정을 거치면서 가격 매력도가 다시 올라간 상황"이라며"도쿄올림픽 개막까지 약 7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인프라 정비,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른 리테일 섹터와 호텔 섹터의 추가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9-12-23 14:22:0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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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 DC/IRP 상장리츠 매매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로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퇴직연금) 상장리츠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퇴직연금 DC/IRP 계좌에서도 리츠를 편입할 수 있게 됐다. 이미 DB에서 상장리츠 매매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미래에셋대우는 DC/IRP 고객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퇴직연금 사업자 중 유일하게 상장리츠 매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선두 연금사업자로서의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저금리와 증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올릴 수 있는 리츠에 대한 관심은 연일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운용수익률을 높이고자 하는 퇴직연금 가입자와 연말 세액공제 목적으로 IRP를 가입하려고 하는 직장인들이 이번 상품에 높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영 연금솔루션본부장은 "퇴직연금은 원리금보장상품 위주의 자산운용으로 인해 수익률이 매우 저조하다"며 "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금과 같은 낮은 금리의 상품보다는 다양한 투자자산에 분산하여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상장리츠는 수익률 향상에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23 14:21:5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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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

유진그룹은 금융계열사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진그룹은 김철은 유진투자증권 IB(기업금융)본부장 전무를 부사장(IB부문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상무보와 오춘식 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상무보, 김철수 유진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본부장 상무보를 각각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핵심 수익부문을 강화하고 조직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IB사업의 확대와 육성을 위해 IB본부가 IB부문으로 격상됐다. 기존 IB본부에 있던 4개실(기업금융실, ipo실, PF1실, PF2실)을 4개 본부(기업금융본부, IPO본부, PF1본부, PF2본부)로 상향 개편했다. IB사업추진팀과 대체투자팀 등 2개팀도 신설했다. 신설된 IB사업추진팀은 IB부문 직속부서로, 대체투자팀은 PF1본부로 각각 배치됐다. 준법감시인 조직도 준법감시본부로 개편됐다. 여기에 해당 본부 산하에 소비자보호팀도 새로 생겼다. 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기획관리본부는 전략 기능 강화로 인해 경영전략본부로 명칭이 변경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와 더불어 정기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도 2020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임원승진 인사발령 ▲유진투자증권 IB부문장 김철은 (이상 1명)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변준호 ▲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오춘식 ▲유진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본부장 김철수 (이상 3명) ■ 유진투자증권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 ▲경영전략본부장 고경모 ▲IB부문장 김철은 ▲기업금융본부장 이병익 ▲IPO본부장 김태우 ▲준법감시본부장 윤성근 ▲PF1본부장 김형석 ▲PF2본부장 신동오 (이상 7명) ■ 유진투자증권 정기 임원인사 발령 ▲WM본부장 민병돈 (이상 1명)

2019-12-23 14:17:36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