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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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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코로나19·계절적 비수기 탓으로 영업이익 41% 줄어

삼성전기 CI. /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가 팬데믹 영향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41%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조8122억원, 영업이익 96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4123억원), 영업이익은 42%(686억원)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048억원), 영업이익은 41%(678억원) 줄었다. 삼성전기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카메라 및 통신모듈 공급이 감소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MLCC ASP(평균판매가격) 하락과 코로나19에 따른 모바일 수요 약세로 영업이익이 줄은 것으로 분석된다. 하반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카메라모듈 실적이 전년 동기에는 못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플래그십 신모델용 고사양 카메라 공급 확대로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반도체패키지기판, 인쇄회로기판(RFPCB) 등은 주요거래선의 신모델 출시와 5G기기 보급 확대, PC 및 게임기용 수요 증가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컴포넌트 부문은 사업부별 매출에서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필리핀 락다운 영향에도 불구하고 MLCC 매출은 증가했으나, 전자소자의 공급 감소로 사업부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감소했다. 그러나 비대면 서비스 관련 PC, 서버 및 게임기용 MLCC 공급이 늘어 전년 동기 대비로는 7% 증가한 83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듈 부문은 전략 거래선의 카메라모듈 및 통신모듈 공급 감소로 전분기 대비 38%, 전년 동기 대비 27% 줄어든 60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 이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스마트폰 수요 회복이 불확실할 것으로 전망되나, 고화소·광학 줌 기능이 탑재된 고사양 카메라 판매 확대 및 5G 안테나 모듈 신규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판 부문의 2분기 매출은 OLED용 RFPCB 공급 감소로 전분기 대비 4% 감소했지만, PC CPU 및 그래픽 D램용 패키지기판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3678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는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RFPCB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안테나용 및 SiP 등 5G용 기판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라 원래 실적이 그렇게 좋지 않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웠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이 출하되는 하반기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8 15:47: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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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동반자 S펜, 지연속도 잡고 포인터 기능 탑재

삼성전자 러시아 홈페이지에 공개된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 / 맥스 웨인바흐 트위터 캡처. 2011년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첫선을 보인 이후로 S펜은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함께 했다. S펜은 노트 시리즈가 주로 공개되는 하반기 언팩에서 갤럭시S, 애플 아이폰 시리즈와 가장 큰 차별점이었다. S펜은 삼성 기기에만 호환돼 갤럭시 노트에서 시작해 갤럭시 탭, 갤럭시 북, 삼성전자 노트북에도 탑재됐다. 다가오는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공개되는 시리즈의 10번째 모델 갤럭시 노트20에 탑재된 S펜은 어떤 스펙을 갖췄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연 속도 향상, 레이저 포인터·스포트라이트 기능 S펜, 애플 펜슬 같은 전자기기 스타일러스 펜은 지연속도가 중요하다. 사용자가 쓰는 대로 바로 화면에 적용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연속도가 짧을수록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 20 S펜은 9㎳(밀리세컨드·1000분의 1초) 지연 속도를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벌 애플은 작년 WWDC(연례세계개발자회의)에서 애플 펜슬의 지연시간을 20㎳에서 9㎳로 줄였다고 발표했다. 지연속도 9㎳ S펜은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 한정해 지원될 예정이며 기본 모델을 26㎳의 지연속도를 유지할 전망이다. 레이저 포인터와 스포트라이트 기능도 눈여겨 볼 만하다. IT 트위터리안 지미이스프로모는 새롭게 추가되는 노트20 S펜의 기능을 공개했다. 노트20의 S펜을 길게 누르고 흔들면 화면에 포인터가 생성되는 레이저 포인터 기능이 적용 될 것으로 보인다.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S펜을 이동시키면 화면을 위 아래로 움직인다. 버튼을 두번 누르면 주변 부분은 어두워지고 포인터가 가리키는 부분만 집중되는 스포트라이트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단순 펜에서 번역·손글씨 변환까지 2011년 갤럭시노트1과 함께 탄생한 S펜은 9년의 시간 동안 상당한 기술적 도약을 이뤄냈다. 단순하게 노트 앱에서 글씨를 적는 것뿐만 아니라 외국어 번역과 손글씨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최신 기술도 선보였다. S펜은 삼성전자와 일본의 전자기기 스타일러스 펜 기술을 보유한 와콤과 제휴로 탄생했다. 2011년 5.3 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던 갤럭시노트1은 필기에 익숙한 직장인에게 인기를 끌었다. S펜의 필기감이 점점 좋아지면서 S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전문 화가도 나타날 만큼 성능이 향상됐다. 노트 3에서는 에어 커맨드 메뉴를 도입해 액션 메모, 캡처 후 쓰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했다. 노트 5에서는 S펜 상단에 똑딱이 버튼을 추가해 S펜을 넣고 빼낼 때 편의성을 높였으며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메모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노트 7부터 기존 2048단계이던 필압이 4096으로 증가했으며 펜촉이 0.7㎜로 얇아졌다. 노트9 에선 S펜에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하고 노트9과 10m 떨어진 곳에서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 할 수 있었다. 또 글자나 문장 위에 S펜을 대면 최대 71개로 번역해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갤럭시노트 10에서는 S펜의 다양한 동작을 인식해 앱을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 기능이 적용됐다. 이를 위해 S펜에 6축 자이로 센서와 가속도 센서를 탑재했다. S펜의 손글씨를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회의나 미팅에서 어느 정도 정리된 손글씨를 무리없이 텍스트로 바꾸고 워드나 PDF 파일로도 변환해주는 기능도 선보여 편의성을 높였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8 15:31: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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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8일 앞두고 신제품 5종 실루엣 공개

28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공개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 공식 트레일러. / 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8월 5일 오후 11시(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의 공식 트레일러가 삼성전자 뉴스룸에 공개됐다. 트레일러는 지난 8일 공개된 삼성 갤럭시 언팩 영상 초대장에 나오는 미스틱 브론즈 색상의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으로 시작해 미스틱 브론즈 색상이 이번 언팩의 공식 색상임을 재확인했다. 이어 영상에서 개발자, 디자이너, 혁신자의 말하지 않은 이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며 언팩 행사의 분위기를 돋았다. 트레일러의 하이라이트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군들의 실루엣을 공개한 것이다. 검은색 바탕에 미스틱 브론즈 색상으로 보이는 제품군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갤럭시탭S7으로 추정되는 제품 앞에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라이브와 갤럭시 워치 3가 놓여있다. 우측에는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노트20에 S펜이 기울어져 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5G'는 삼성 공식 채널로 미국과 중국에 선공개되면서 이번 트레일러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20일 발표된 기고문을 통해 "갤럭시 언팩에서 보여 드릴 다섯 가지 갤럭시 신제품들로, 모바일 경험의 혁신을 제공하겠다는 저희의 비전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8 14:04: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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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벨벳 소개 영상 2종 쌍천만 기록… 글로벌 인기 실감

LG전자가 지난달 중순 'LG 모바일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 LG 벨벳의 '제품 소개 영상'과 '디자인 영상'이 공개 한 달 만에 각각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쌍천만'을 달성했다. 사진은 '제품 소개 영상'의 캡처 이미지. /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지난달 중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 LG 벨벳의 '제품 소개 영상'과 '디자인 영상'이 공개 한 달 만에 각각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한국시각 28일 오전 8시 경에 LG 벨벳 제품소개 유투브 영상은 1463만회, 디자인 영상은 1066만 회 재생돼 쌍천만 뷰를 기록했다. LG 벨벳의 글로벌 출시에 따른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유튜브 영상의 인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IT 매체 씨넷은 "LG 벨벳은 이전에 출시된 그 어떤 스마트폰과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며 "최근 경험한 LG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영국 IT 전문매체 티쓰리는 "LG 벨벳은 매우 우수한 디자인에 듀얼스크린, 스타일러스펜 등 편의요소를 갖춘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에 있어 이보다 더 많은 걸 기대하긴 힘들 것"이라고 호평했다. 영상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영상을 본 고객들은 "카메라 디자인의 특징이 영상에 잘 나타난다", "영상에서 보이스 아웃포커스 기능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배경음악이 영상과 잘 어울린다"고 호평했다. LG 벨벳은 지난 5월 한국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등 10여 개 국가에 출시됐다. 이달 말부터는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벨벳은 ▲3D 아크 디자인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등 7가지 컬러 ▲촬영 중 자동·수동으로 배속 변경 가능한 타임랩스 촬영 ▲작은 소리까지 녹음하는 ASMR 레코딩 ▲영상에 맞춰 음향 효과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사운드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4300mAh 배터리 등을 제공한다. LG전자 MC상품전략그룹 마창민 전무는 "LG 벨벳은 눈에 보이는 디자인을 넘어 만지고 싶은 디자인, 6.8형 풀비전 디스플레이 등 고객에게 꼭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더 많은 글로벌 고객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흥미로운 영상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도록 언택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7-28 10:50:26 박태홍 기자
HP 설문조사 ,아·태 중소기업 50% 이상 "팬데믹 상황에서도 성공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중요"

HP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국 중소기업 16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0% 이상의 중소기업이 팬데믹 상황에서도 성공을 추구하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를 '디지털 전환'이라고 답했다. HP는 27일 팬데믹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추구하는 방향과 디지털의 중요성에 대해 묻는 설문조사 'Survival to Revival' 결과를 공개했다. 응답한 중소기업의 60%는 업무 환경 혁신을 위해 디지털 전환이 필수이며, 유연한 업무 옵션과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가 미래 전략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자금 유동성을 고려할 때 가성비 좋은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10개 중소기업 중 4개 기업만이 혁신을 담당하는 부서나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중소기업은 솔루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중소기업의 경우 다소 보수적인 입장이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성장 전망에 대한 질문에 9%의 응답기업 만이 성장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전망 역시 평균치를 밑도는 30% 만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디지털의 중요성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이 28%로, 다른 지역과 비교해(36%)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였다. 한국 중소기업은 운용을 위한 자금에 관심이 높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영향이 크다는 답변이 평균 39%보다 높은 수치인 44%를 기록했다. 향후 성장에 가장 큰 장애요소로 자금 유동성을,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위한 전략 중 하나로도 재정 지원을 꼽았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은 아시아 경제의 근간이나, 최근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중소기업의 성공은 아시아 경제의 필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용적인 지원을 제공해 기기, 도구,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HP는 중소기업이 고객과 임직원 중심의 경험을 위한 혁신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팬데믹을 극복하고 미래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기술을 연마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6월 한국을 비롯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8개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7 17:35: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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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전문가 촬영 노하우 배울 수 있는 8월 강연 프로그램 공개

8월 온라인 니콘 스쿨 포스터. / 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전문가의 사진 촬영 노하우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비대면 전문 사진 영상 교육 '온라인 니콘스쿨'의 8월 강연 프로그램을 27일 공개했다. 8월 온라인 니콘스쿨 강좌는 사진 영상 편집 프로그램과 스피드라이트(조명) 활용법을 비롯해 완성도 높은 여행, 음식, 보케(빛망울) 사진을 담기 위한 촬영 노하우, 여행 사진 보정법, 사진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8월 18일 예정된 장성진 작가의 '니콘 스피드라이트로 만들어 보는 홈스튜디오' 강의에서는 스피드라이트를 이용해 집에 있는 소품을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촬영법을 다룬다. 8월 20일 열리는 김대형 작가의 '여행에서 만난 모든 순간' 강연에서는 여행 사진 촬영의 기초부터 순간을 특별하게 담아내는 연출법과 야경, 장노출, 파노라마 기법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니콘의 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클럽 N 리더스 소속 김홍희 작가는 '우리는 무엇으로 보는가'를 주제로 인문학으로 접근한 사진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5~6월 마련됐던 스트리밍 강좌들 가운데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3개 강좌인 조류생태, 은하수, 여행 사진 촬영법을 한시적으로 재방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니콘스쿨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이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최근 언택트 문화를 반영해 지난 4월부터 장소 제약 없이 사진 영상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니콘스쿨을 운영 중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7 16:37: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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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특정 헤드폰,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구매시 캠핑 용품 증정

소니 CI. / 소니코리아 제공 '즐거움으로 완성하는 몰입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소니코리아가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소니코리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헤드폰, 무선 이어폰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 구매 고객에게 캠핑 용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행사제품 구매 후 9월 4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 정품등록 및 사은품 신청을 완료한 고객은 구매 제품에 따라 다양한 캠핑용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사은품은 야외에서 음악과 함께 몰입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올 여름 휴가 대세로 떠오른 캠핑 관련 제품 3종으로 구성된다. 소니코리아는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제품군 중 특정 제품을 사면 '캠핑용 의자'를 증정한다. 무선 이어폰 WF-1000XM3, 넥타입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I-1000XM2,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 트렌디한 컬러의 헤드폰 WH-H910N 구매 고객에게는 나만의 시간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캠핑용 의자를 준다. 노이즈 캔슬링 완전 무선 이어폰 WF-SP800N, 엑스트라 베이스 시리즈의 첫 완전 무선 이어폰 WF-XB700, 감각적인 투톤 컬러로 패션 아이템으로 제격인 WF-H800,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무선 이어폰 WH-CH710N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타일을 더한 캠핑용 루프통을 제공한다.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캠핑용 머그컵을 증정한다. 세로형 디자인으로 설계된 홈시어터 사운드형 블루투스 스피커 SRS-XB23, 감각적인 조명으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블루투스 스피커 SRS-XB32와 테이블로도 활용이 가능해 편리한 올라운드 파티 스피커 GTK-PG10 제품이 해당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7 16:22: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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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A4용지 크기·1.15kg 슬림 노트북 '젠북 UM433' 출시

에이수느 최신 노트북 '젠북 UM433' 이미지. / 에이수스 제공 에이수스가 최신 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슬림형 노트북 '젠북 UM433'을 출시했다. 27일 에이수스는 이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젠북 UM433은 14인치로 슬림형 디자인에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A4 용지 사이즈에 1.15㎏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잦은 직장인, 학생 및 크리에이터에게 특히 최적화됐다. 좌우 2.9~3·하단 3.3·상단 6.1㎜의 슬림 베젤을 갖춘 4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최대 92%의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을 구현했다. 178도의 넓은 광시야각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젠북 UM433은 최대 AMD 라이젠 7 4700U 모바일 프로세서와 엔디비아 지포스 MX350 그래픽을 탑재했다. 최대 512GB 초고속 PCIe SSD 및 최대 16GB RAM을 장착해 고사양 작업과 캐주얼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상단에 초소형 3D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페이스 로그인이 가능하다. 1회 배터리 충전 시 최대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공식 가격은 89,000원부터 시작한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젠북 UM433 출시를 기념해 G마켓, 옥션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5% 할인 쿠폰과 에이수스 마우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ASUS 관계자는 "금일 선보인 젠북 UM433은 기존 젠북 14 모델에 최신 AMD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노트북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성, 고성능 등을 모두 겸비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7 16:08: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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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2020 예상]갤럭시노트20, 차세대 저전력 LTPO 디스플레이 사용한 최초의 스마트폰 될까

오는 8월 5일 삼성전자 스마트폰 플래그십 제품군이 소개되는 '갤럭시 언팩 2020'을 앞두고, 차세대 저전력 디스플레이 '저온다결정산화물(LTPO)-박막 트랜지스터(TFT)'가 상용화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유명 IT 트위터리안과 업계에서는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에 스마트폰 최초로 LTPO-TFT 탑재가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TFT는 디스플레이 기본 단위인 '픽셀'을 제어하는 전원 스위치 역할을 하는 얇은 반도체 소자이다. TFT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활성층이 어떤 물질로 이루어졌느냐에 따라 TFT의 종류가 나뉜다. LTPO는 전자이동도가 빠르지만 누설 전류가 많은 LTPS(저온다결정실리콘)-TFT와 전자이동도는 LTPS보다 느리지만 누설 전류가 적은 Oxide(산화물)-TFT를 하나의 기판 위에 올려 서로의 장점을 취한 트랜지스터다. 다시 말해 LTPO-TFT는 전자이동도도 빠르고 누설 전류도 적다. LTPO는 공정이 복잡하고 단가가 높아 스마트워치에 처음 사용됐다. 애플이 LTPO 기술 특허를 따내 애플워치4부터 LTPO 디스플레이를 사용했고 그 후 삼성도 자사 스마트워치에 LTPO를 적용했다. 스마트워치에서 LTPO 디스플레이는 상황에 맞게 주사율을 60㎐에서 1㎐로 낮출 수 있어 효율적인 전력관리가 가능하다. 삼성 LTPO 디스플레이를 발광 전력보다 구동전력이 높은 스마트워치에 적용하면 전력을 기존보다 30% 아낄 수 있다. 게임, 영상 시청 등 발광 전력 수요가 높은 스마트폰에 경우 전력을 5~15% 정도 절약할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LTPO 기술을 적용하면 같은 화면 크기 스마트폰에서 사용시간이 기존 90시간에서 100시간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LTPO 디스플레이가 스마트워치보다 절약할 수 있는 전력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 받는 이유는 모바일 사용량 급증에 있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고화질 모바일 영상에 대한 수요가 늘고 고성능과 고화질이 필요한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면서 한정된 배터리 용량안에서 얼마나 오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느냐가 핵심으로 떠올랐다. 배터리 용량을 무작정 늘리기에는 디자인에 영향을 줘 글로벌 폼팩터(경쟁)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 갤노트7 실패 이후 전력 관련 기술 확보 노력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7 배터리 불량으로 대량 리콜, 생산 중단 등 '거대한 실패'를 겪으면서 스마트폰 전력과 효율에 관련한 기술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갤럭시노트8은 교차 탑재되는 모바일 프로세서(AP)를 전작 대비 전력 소모를 25% 감소시킨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칩, 전작 대비 전력 효율을 40% 향상 한 엑시노스 8895칩을 탑재하면서 전력 효율에 신경 썼다. 또 고속·무선 충전 편의성 확보를 위해 퀵차지 충전 기술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9은 3300mAh 였던 노트8의 배터리 용량을 4000mAh로 업그레이드 하고 쿨링시스템을 대폭 강화해 노트8 대비 3배 더 우수해진 열 흡수 능력을 선보여 발열 가능성을 억제했다. 노트10 역시 기본형 3500mAh, 플러스형에 43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45W 고속 충전 기술을 도입해 전력 관련 이슈를 해결하려 했다. 이번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은 차세대 LTPO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다른 전력 효율성 확보 수단과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 "LTPO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주류 될 것" LTPO에 마냥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복잡한 두 개의 TFT를 하나의 유리 기판 위에 올리기 때문에 공정이 대폭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학계에서는 기존 공정보다 30% 이상 복잡하다고 보고 있다. 그로 인한 추가 설비 투자, 초기 수율 하락과 공정 시간 증가에 다른 비용 상승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김현재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앞으로 스마트폰에는 LTPO 기술이 주요하게 적용이 될 것이다. 문제는 LTPO가 잠깐 거쳐가는 단계인지, 지속될 건지는 옥사이드 TFT의 성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LTPO는 두 개의 트랜지스터를 하나의 기판 위에 같이 올리기 때문에 제조공정이 길어지고, 단가가 높아진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LTPO 디스플레이를 쓴다는 것은 스마트워치와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스마트폰은 시장 규모도 크고 제품 교체 간격도 빠르기 때문에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TPO가 주류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07-27 15:29: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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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월풀 제치고 상반기 글로벌 가전시장 매출 1위 유력

LG전자 CI / LG전자 제공 상반기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LG전자가 월풀을 제치고 생활가전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월풀은 2분기 매출이 40억4200만달러(약 4조9345억원)라고 발표했다. 작년 동기 대비 22%, 전분기 대비 7% 감소한 것이다. 작년보다 실적은 악화됐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미국의 대형 가전매장이 5월까지 대부분 셧다운(폐쇄)했던 것을 고려할 때 당초의 우려와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치다. 미국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소비가 가전 등 내구재 구매에 집중된 것도 월풀이 기대이상의 실적을 거두는데 보탬이 됐다. 마크 빗처 월풀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확대되며 재택경제가 일상화되고 가전 교체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월풀의 실적을 이달 말에 LG전자가 뛰어넘을 전망이다. 이달 초 2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한 LG전자는 생활가전 부문에서 월풀보다 2000억~3000억원 많은 5조2000억∼5조3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예측됐다. LG전자는 1분기에도 매출 5조4180억원으로 월풀의 매출 5조1623억원을 앞서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반기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3위 가전 업체인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는 2분기 매출이 2조9627억원으로 3조원에 못미쳤다. LG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 5월까지 실적 악화가 우려됐으나 6월부터 미국·유럽의 세코노미 등 대형 가전매장이 오픈하면서 판매가 늘기 시작했다. 특히 유통매장 폐쇄가 거의 없었던 국내 시장에서 스타일러와 건조기등 고가의 가전 신제품 판매가 크게 늘면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6월부터는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수익 측면에서도 경쟁사들을 압도한 것으로 보인다. 월풀은 2분기 영업이익이 7700만달러(약 940억원)라고 밝혔다. 작년 2분기 1억9100만달러(약 2228억원), 올해 1분기 2억6000만달러(3103억원)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일렉트로룩스는 올해 1분기 151억원의 흑자를 지키지 못하고 2분기 7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LG전자는 1분기 생활가전에서 753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데 이어 올해 2분기 5000억∼6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증권업계는 추산한다. KB증권은 LG전자의 2분기 생활가전 영업이익을 6500억원까지 예측하고 있다. 월풀의 영업이익률이 1분기 6.0%에서 2분기 1.9%로 크게 악화된 것과 달리 LG전자는 1분기 13.9%에 이어 2분기에서도 두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 다만, LG전자가 하반기에도 글로벌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LG전자는 통상 에어컨 판매 실적이 반영되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매출이 다소 감소하는 반면, 월풀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특수로 하반기까지 꾸준한 실적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LG전자는 하반기 에어컨 판매가 줄면서 실적이 감소할 수 있으나 신가전 시장 확대와 코로나 특수성도 있어 국내 기업이 글로벌 1위 자리를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6 15:46: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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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 애플 탄소배출 '제로' 계획 환영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3선, 경기 화성을). / 이원욱 의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이원욱 의원(3선, 경기 화성을)이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애플의 협력업체 청정에너지 프로그램을 적극 응원한다"며 애플의 탄소배출'제로' 계획에 지지의 뜻을 밝혔다. 애플은 지난 21일(현지시간) 2020년 CEP(Clean Energy Program) 자료를 통해 71개 협력업체로부터 제품생산에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애플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로 만들 계획이다. 71개 협력사 중에는 SK하이닉스와 대상에스티 2곳의 국내 협력사가 포함됐다. 이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는 우리가 미래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환경보존 활동"이라며 "애플과 같은 글로벌IT 기업이 가진 영향력은 실로 막강하다.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앞장서 세계 각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입법 활동을 계속해왔다. 이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의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전기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과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포함된' RE100법'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재생에너지 선택권 이니셔티브를 구축하여 애플, 삼성전자 등 여러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논의해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6 14:44: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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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고문서 '6G 초격차' 위해 장기적 안목과 선제적 투자 필요성 강조

2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최성현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의 기고문 '지금 우리는 왜 6G를 준비해야 하는가'가 올라왔다. 최성현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6G 백서를 공개한 데 이어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6G 기술 상용화를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G는 아직 개념이 명확하기 정립되지 않았지만, 이전 세대인 5G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특성을 10배 이상 향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라온 '지금 우리는 왜 6G를 준비해야 하는가' 기고문은 이미 시작된 6G 경쟁에서 장기적인 안목과 선제적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고문의 작성자인 최성현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은 "초격차의 시작은 선제적 연구와 투자에 있다"며 "통신 기술의 표준화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업만이 선도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일각에서 아직 6G 기술 개발은 시기상조라는 비판에 대해 "통신의 시간은 늘 10년 빠르게 움직여왔다. 4G가 생소할 무렵 삼성전자는 5G 표준화와 선행기술 연구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세계 최초 5G 상용화의 주역이 될 수 있었다"며 한발 빠른 준비와 투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UN 산하 ITU-R(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부문)에서 진행한 5G 비전과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5G 국제 표준화 작업에 착수해 2015년부터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에서 5G 기술표준 완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어 최 센터장은 자율주행 자동차와 로봇의 예를 들며 통신기술이 미래 기술의 기반임을 밝혔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무엇보다 데이터 전송이 지연되지 않는 실시간 통신시스템이 중요하고 로봇 역시 일상의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초고속 연결이 선행돼야 한다"며 5G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류의 미래를 위한 6G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각 국이 6G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통신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 센터장은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을 거듭해 나갈 때 삼성전자가 진정한 글로벌 통신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10년 후를 내다보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을 한 걸음 빨리 구현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6 13:32: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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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美 플로리다대에 학계 최고 속도 AI 슈퍼컴퓨터 구축 지원

엔비디아가 美 플로리다대와 학계 최고 AI 슈퍼컴퓨터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엔비디아 제공 엔비디아가 미 플로리다대학교와 700페타플롭(PF)의 인공지능(AI) 성능을 제공하는 학계 최고 속도의 AI 슈퍼컴퓨터 구축할 계획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협력은 졸업생이자 엔비디아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 말라초스키의 2500만 달러 기부와 엔비디아의 2500만 달러 기부로 진행된다. 플로리다대와 엔비디아 리더들이 참여한 온라인 행사에서 엔비디아 펠로우인 크리스 말라초스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든 이들의 이익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강력한 민관협력을 위한 모델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플로리다대는 AI 중심 슈퍼컴퓨팅과 데이터센터를 만들기위해 추가로 2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7000만 달러 규모의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플로리다대는 미 최고의 AI 대학으로 거듭나고 학술 연구를 진전시키며 주정부의 가장 복잡한 과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로리다대는 엔비디아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최근 발표된 엔비디아 DGX 슈퍼POD아키텍처를 통해 기존 슈퍼컴퓨터인 하이퍼게이터의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인도 몇 주 후인 2021년 초에 설치돼 가동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보안, 개인화된 약품, 도시 교통 및 식품 불안과 같은 주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플로리다대 내외의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역에 걸쳐 AI를 적용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플로리다대는 2030년까지 3만 명의 AI 전문 졸업생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로리다 주지사 론 데산티스는 "이는 엄청난 파트너십이 될 것이며, 우리 주의 최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우리 대학에 엄청난 보상이 될 것이다. 전국적으로 플로리다에 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게 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1993년 크리스 말라초스키, 커티스 프리엠과 엔비디아를 설립한 CEO 젠슨 황은 "크리스 말라초스키의 기부금으로 시작된 플로리다대와의 협력은 단순한 기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플로리다대를 AI 국가 리더로 만들고, 지역뿐 아니라 국가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전문지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6 12:44: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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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G, 가구기업 허먼 밀러와 손잡고 게이밍 체어 출시

로지텍G와 허먼밀러가 게이머, 스트리머, 이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엠바디 게이밍 체어를 출시했다. / 로지텍 제공 게임에 장시간 노출된 e스포츠 선수들의 불편함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로지텍과 가구기업 허먼 밀러가 손을 잡았다. 로지텍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로지텍G와 글로벌 가구기업 허먼 밀러는 '엠바디 게이밍 체어'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엠바디 게이밍 체어는 게이머와 스트리머, 그리고 e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몸을 바르게 정렬해 주고 몸의 균형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신체의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키고 압력을 완화해 건강한 신체 순환을 통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지텍G와 허먼 밀러는 지난 2년간 전 세계 e스포츠 선수들과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연구하며 설계를 진행해왔다. 디자인 과정에서 많은 e스포츠 선수들과 스트리머들이 일반 회사원보다 3배 이상 앞으로 기울인 자세로 앉으며 기존 게이밍 의자들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음을 확인했다. 팀 스트래이커 허먼 밀러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엠바디 의자는 건강한 신체 움직임을 위한 압력 분산, 자연스러운 정렬 및 지지 기능을 포함해 설계돼 이러한 니즈에 대한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터 킹슬리 로지텍G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허먼 밀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엠바디 의자를 게이머만의 특정 니즈에 맞춘 솔루션으로 진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브랜드는 이번 인체공학 게이밍 제품군 출시를 통해, 게이머를 위한 혁신과 고성능 솔루션에 있어 세계적인 우위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허먼 밀러 게이밍 제품군은 독점 수입사인 스페이스로직에서 23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엠바디 게이밍 체어의 공식 가격은 218만4000원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6 12:42: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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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브이로그 앰배서더 'ZENZ' 모집

소니코리아가 브이로그 앰배서더 'ZENZ' 1기 모집를 모집한다. / 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자사 카메라 제품을 이용해 다양한 영상 촬영 경험을 쌓게 해주는 브이로그 앰베서더 100명을 선발한다. 소니코리아가 카메라 ZV-1로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고 싶은 모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공식 브이로그 앰배서더 'ZENZ' 1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브이로그 앰배서더 'ZENZ'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영상 촬영에 필요한 장비 대여는 물론, 전문가 교육 및 다양한 미션 진행을 통해 영상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이로그 입문자부터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8월 말부터 약 10주에 걸쳐 활동하는 브이로그 앰배서더 'ZENZ' 1기 참가자에게는 ZV-1을 포함한 브이로그 촬영관련 소니 제품 및 액세서리를 활동 기간 동안 무상 대여해 자신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ZENZ'로 선발된 참가자들은 브이로그 촬영에 최적화된 올인원 카메라ZV-1으로 미션들을 수행하며 영상 촬영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 밖에도 100명의 ZENZ 앰배새더와의 네트워킹 및 업계 전문가의 브이로그 세미나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브이로그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ZENZ 활동비(20만 원)가 별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는 ZENZ 활동 종료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활동자 1명 에게는 애플 맥북 프로 16인치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우수 활동자 10명에게는 약 113만원 상당의 ZV-1 및 블루투스 슈팅 그립 GP-VPT2BT이 무상 제공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 제품의 50% 할인 구매 혜택이 주어진다.각 미션 별 선발된 우수 콘텐츠는 소니코리아의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2020-07-26 12:41:1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