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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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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디에이치 자이 개포'...당첨땐 시세차익 4억?

서울 개포주공 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9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주변 아파트(3.3㎡당 4600만원)보다 분양가(3.3㎡당 4160만원)가 싸다는 인식 때문에 청약에서 당첨될 경우 4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약열풍이 예상되는 이유다. 84㎡ 기준으로 분양가는 1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인근에서 가장 비싼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시세에 비해 4억원 정도 싼 편이다. 분양 전문가들은 중소형 평형의 경우 청약 가점이 최상위권이어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690가구 일반분양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개포주공8단지 공무원임대아파트의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 모델하우스를 9일 오픈한다. 1996가구 중 1690가구(63~176㎡)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강남권 재건축 사업 최대 규모의 일반분양 물량이다. 임대아파트여서 재건축조합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도 특징. 전용면적 별로는 ▲63㎡ 188가구 ▲76㎡ 238가구 ▲84㎡ 772가구 ▲103㎡ 240가구 ▲118㎡ 204가구 ▲132㎡ 42가구 ▲173㎡PH 5가구 ▲176㎡PH 1가구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달 28일 3.3㎡당 평균 분양가 4160만원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 보증을 발급받았다. 현재 HUG는 과도한 집값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분양 보증을 신청하는 사업장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해당 지역에서 입지·세대수·브랜드 등이 유사한 최근 1년 이내 분양한 아파트의 최고 평균분양가 또는 최고 분양가를 초과하는 경우 제한하고 있는데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기존 분양단지의 100% 수준으로 분양 보증을 발급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강남구청과 협의를 거쳐 최종 분양가를 확정하고 9일 모델하우스를 연다. ◆신도시급 주거지…초역세권 개포택지개발지구(강남구 일원동, 개포동, 도곡동 일대)는 약 4만1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규모의 주거지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바로 옆에 붙어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은 약 1만900㎡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기초체력검사실, 피트니스센터, 인도어 조깅트랙과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시설 등도 들어선다. 특히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미세먼지 패키지(미세먼지 신호등, 미스트분사 등)를 적용한다.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맘스라운지, 스카이라운지, 음악연주실, AV룸(영화), 독서실, 스터디룸,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컬쳐라운지, 시니어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또한 단지 내에는 시니어실과 어린이집을 비롯해 커뮤니티 지원시설(창업지업센터·체육시설) 등도 조성된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핵심 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들이 적용된다. 사물인터넷(IoT) 홈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냉방,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의 제품과 연동도 가능해 원격 조절할 수 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입주고객은 별도 AI(인공지능)스피커를 통해 음성인식서비스(기기제어, 생활정보 등)를 제공 받을 수 있다.

2018-03-07 09:50:3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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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취업 인기...삼성-현대-대우-대림순

건설사 취업 인기순위가 '빅4 체제'를 굳혀가고 있다. 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3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일명 '건설워커 랭킹')는 종합건설 부문에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포스코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부영, 금호건설, 한신공영, 계룡건설산업, SK건설, 태영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 한양, 쌍용건설이 상위 20위 안에 포함됐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삼보이엔씨, 현대스틸산업, 동아지질, 웅남, 특수건설, 우원개발, 동아에스텍, 삼호개발, 흥우산업 순으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건축설계·감리·CM 부문에선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한미글로벌,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엔지니어링·감리·CM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이 1위를 기록한데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건원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유신, 서영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건화, 삼안 순으로 나타났다. 인테리어 부문에선 계선, 국보디자인, 삼원에스앤디, 다원디자인, 은민에스앤디, 대혜건축, 시공테크, 두양건축, 엄지하우스, 킹스맨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건설워커 랭킹은 월간 건설사 순위차트로 지난 2002년 6월부터 매월 종합건설, 전문건설, 엔지니어링(플랜트/토목종합), 건축설계·감리·CM, 인테리어 등 5개 부문의 취업 인기를 발표하고 있다. 인기순위는 기업 외형이나 시공(도급) 순위와는 다른 개념이다. 건설워커는 회원 투표와 구인광고 조회수, 인기검색어, 기업DB 조회수 등 자체 사이트 이용형태 분석자료를 활용해 순위를 결정한다.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기업이라도 그간의 기업 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평판, 채용마케팅(구인시점 등)에 따라 순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

2018-03-06 14:11:0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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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2038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오는 4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1)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66~84㎡, 2038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6㎡ 202가구 ▲67㎡ 114가구 ▲74㎡A 424가구 ▲74㎡B 120가구 ▲84㎡ 1178가구 등이다.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와 회천지구를 포함해 1117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경기 동북부지역 2기신도시다. 정부는 이 곳을 6만 3000여 가구, 인구 16만 3000여명이 거주하는 경기 동북권의 개발거점 도시로 조성한다. 현재 양주신도시에는 이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761가구)가 입주를 마쳤으며,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1160가구)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1566가구)가 올해 5월, 내년 3월에 각각 입주한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가 공급되면, 앞서 공급된 1~3차(3487가구)와 함께 5525가구의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으로 변모한다. 양주신도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지하철 7호선 도봉산~양주 옥정 연장사업이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개통된다. 또한 지난해 6월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2014년 개통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통해서도 의정부IC 10분 대,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까지 20분대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5년 개통되며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예정)과 도보 10분 거리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호선 양주역 인근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대 55만 5,000여㎡ 부지에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확정했다. 사업비 2635억원이 투입돼 섬유, 패션, 전기, 전자분야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전가구 판상형 4Bay 남향 위주로 건폐율은 약 13.7%, 녹지율은 약 46%를 적용한다. 내부에는 다용도 팬트리, 현관 워크인 수납장(일부타입 적용),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과 84㎡의 경우 5.1m 와이드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한다. 대림산업만의 특화 기술을 보면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이와 함께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에 침실(30㎜)보다 2배 두꺼운 60㎜ 층간소음 저감바닥재를 사용하는 획기적인 층간소음 저감 기술도 적용된다. 양주신도시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8·2부동산 대책을 빗겨간 지역이다. 양주신도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돼 계약체결 가능일로부터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2018-03-05 11:26:5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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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테라스 특화세대 3월 공급

포스코건설이 오는 3월 충북 청주에서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테라스 특화 세대를 공급하는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102㎡ 다. 그리고 공급되는 세대수는 6가구다. 아파트 규모는 1112가구이며 테라스 특화 세대가 공급되는 곳은 105동과 106동 1층과 2층이다. 2개 동(105동 및 106동) 앞으로는 단지 내 다른 동에 의한 조망권의 장애가 없다. 오히려 잠두봉공원을 앞마당 처럼 조망할 수 있다. 그리고 1층 세대의 경우 필로티 설계를 적용한다. 테라스의 세로 폭은 4.9m, 가로 폭은 약 14.23m로 테라스 면적은 약 69㎡다. 평으로 환산해 보면 약 21평에 해당한다. 그리고 테라스 바닥은 우드 데크로 시공되며 테라스에서는 파티나 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 테라스 외부에는 난간도 설치 된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잠두봉공원 내 들어선다. 잠두봉공원은 산남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위치하며 청주시 최초의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개발되는 공원이다.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지구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다. 단지 반경 500m안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 중학교가 3곳(한솔초·수곡초·수곡중) 위치해 있다. 3월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지난 26일부터 매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선착순 예약제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 사은품이 제공된다.

2018-02-27 11:03:0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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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남산-한강 보이는 고급 빌라 '프리젠카운티' 분양

에이원리얼트루컨설팅(시공사:프리젠종합건설 )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에서 '프리젠카운티' 고급빌라를 분양 중이다. '프리젠카운티'는 26가구 단지형 고급빌라로 한강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다. 면적별로는 ▲77.83㎡ ~83.28㎡ 19가구 ▲90.66㎡ 3가구 ▲88.45㎡ ~113.25㎡ 4가구(테라스·정원 별도)다. 대부분의 세대가 산과 강 조망권이 확보되며 빌라 주변으로 용산공원, 유엔사, 수송부 부지개발, 한남뉴타운 등이 있다. 지역적인 특성상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투자하기에 적당한 상품이란 분석이다. '프리젠카운티'는 주차장에서 세대로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와 단지마다 구분된 출입구로 생활의 편리성을 더했다. 신분당선 연장으로 동빙고동역이 개통되며 강남·북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특히 남산공원과 한강을 산책할 수 있으며 용산민족공원의 개발로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더해질 전망이다. 프리젠카운티는 세대마다 기본적으로 발코니(전세대)와 테라스 및 개인정원(일부세대)이 딸려 있다. 게다가 냉장고, 건조기, 에어콘, 스타일러 및 스텐드형 김치냉장고가 적용돼 임대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신축 고급빌라임에도 주변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는 실수요자보다는 향후 시세를 보려는 투자자에게도 매력을 주고 있다. 한편 동빙고동은 한동안 신축주택의 공급이 이뤄지지가 않았다.

2018-02-27 10:54:2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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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 기지개...재개발물량 1만7000 가구

설 명절이 지나자 아파트 분양시장이 서서히 활기를 찾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이후 봄 분양시장에는 오는 5월까지 뉴타운 사업지를 포함한 재개발정비사업의 일반 분양이 대거 쏟아진다. 2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봄(3~5월) 전국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쏟아지는 아파트 물량은 1만7860가구(일반분양 기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168가구)의 5.6배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399가구, 서울 4164가구, 부산 2524가구 순이다. 경기도는 안양시 일대, 서울에서는 아현, 신길, 신정, 수색증산 등의 뉴타운, 지방에서는 정비사업이 많은 부산, 경남 일대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주로 도심에 위치한 물량이 많아 인프라가 좋은 것도 재개발 분양의 장점"이라며 "지난해부터 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재개발 정비사업의 속도가 다시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주요 단지로 서울의 경우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염리동 아현뉴타운 내 염리3구역에서 39~114㎡ 1694가구, 59~114㎡ 395가구를 3월 중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역세권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뉴타운 내 신정2-1구역에서 59~115㎡ 1497가구 중 647가구를 3월 중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지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이다. 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수색증산뉴타운 내 수색9구역에 59~112㎡ 752가구 중 250가구를 오는 4월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의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세권이다. 경기·인천의 경우 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호원초주변지구 재개발을 통해 39~84㎡ 3850가구 중 2001가구를, 효성·진흥기업은 인천 계양구 서운동 서운구역에서 39~99㎡, 1669가구 중 1131가구를 3월 중 분양한다. 그 외 지방에서는 동원개발이 부산 서구 동대신동 동대신2구역에서 59~84㎡ 503가구 중 369가구를 4월 분양한다. 영무토건은 대구 남구 봉덕동 916-10일원에서 40~84㎡ 622가구 중 513가구를 4월에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부산 북구 화명동 화명2구역에 59~84㎡ 886가구 중 642가구를 5월에 분양한다. 대림산업·두산건설은 경남 창원시 회원동 회원2구역에서 59~101㎡ 1522가구 중 1218가구를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IMG::20180222000056.jpg::C::480::}!]

2018-02-22 13:16: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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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제일건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1187가구 분양

제일건설㈜은 오는 3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4, B-5블록에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센텀(B-4블록)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제일건설의 올해 첫 아파트 분양 물량으로 75~84㎡ 2개 블록 1187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의 경우 489가구(▲75㎡ 148가구 ▲84㎡ 341가구)며,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B-4블록)은 698가구(▲75㎡ 100가구 ▲84㎡ 598가구)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센텀(B-4블록)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천정고 역시 2.4m로 기존 아파트 대비 10㎝ 높다. 여기에 다양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는 아이를 위한 단지 내 별동 어린이집은 물론 맘스가든, 부속정원 등이 조성된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B-4블록)도 단지 내 별동 어린이집을 비롯해 맘스스테이션, 잔디마당, 캠핑정원 등 조성된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는 단지 인근 유치원 부지(예정)와 초·중·고 부지(예정)가 있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B-4블록)도 단지 옆 연성역(예정)이 위치하고 장현지구 중심상업지구, 능곡지구와도 가깝다. 시흥 장현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장곡동, 광석동, 능곡동, 군자동, 하중동 일원에 위치하는 택지지구로 총 면적 약 293만 8900㎡로 조성되며 1만 8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시흥 장현지구는 트리플 역세권 지역으로 올해 상반기 개통하는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신안산선(2023년 개통 예정)과 월곶∼판교선(2024년 개통 예정)도 개발을 진행 중이다. 게다가 시흥대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원스톱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에듀(B-5블록)와 장현지구 최중심은 물론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갖춘데다 소사~원시선 개통 등 호재가 많다"고 말했다.

2018-02-21 11:07: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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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두산건설,3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1620가구 공급

두산건설은 오는 3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59~84㎡ 1620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기준 ▲59㎡A타입 141가구 ▲59㎡B타입 6가구 ▲74㎡A 타입 83가구 ▲74㎡B타입 96가구 ▲84㎡ 194가구 등 520가구다.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수도권을 원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2중부고속도로 및 구리~포천고속도로와 함께 격자형 도로망을 형성한다. 제2외곽순환도로의 경우 구간별로 화도~양평구간은 2020년 개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포천~화도구간은 2022년 개통예정이다. 여기에 오남~수동간 국지도 98호선 도로가 지난해 11월 착공해 2020년 11월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경춘선 마석역 및 천마산역을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 환승이 편리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 광역버스노선인 M버스는 올 상반기 중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춘천 고속도로, 경춘북로(46번), 경춘로, 수석~호평간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단지 바로 뒤에 송라산이 접해 있으며 천마산 군립공원이 자리잡고 있다.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도입하고, 주방~거실 맞통풍, 팬트리, 알파룸 등이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운동시설인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멤버스카페, 키즈카페, 테라스카페, 어린이집, 미니축구장(예정)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환경이 뛰어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 때문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동안 저평가 받았던 화도읍이 각종 개발호재와 더불어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분양을 계기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8-02-21 11:06:0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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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한화건설 3월 '익산 부송 꿈에그린' 626가구 분양

한화건설은 오는 3월 전북 익산시 부송동 1102번지에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59~134㎡, 6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4㎡ 4가구다.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되는 1~2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기존 익산시 아파트와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할 전망이다. 상업시설은 계약면적 1만1500㎡(1층 약 6700㎡, 2층 약 4800㎡)으로 약 130개의 점포가 입점한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복합단지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관문도로인 무왕로가 위치해 있고 단지와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는 익산고속터미널을 비롯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도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또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쉽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익산시는 최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한다. 2020년까지 입주업체들이 본격적으로 공장을 착공하면 매출 15조원, 수출 3조원, 2만2000명의 고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시 신 주거중심인 부송·어양동 생활권에 있다. 우선 홈플러스, 롯데마트, LG 베스트샵, CGV가 단지와 직경 1.5㎞ 이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송공원, 두레공원, 익산시민공원 등이 있다. 특히 익산중앙체육공원에는 풋살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운동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브랜드, 입지, 상품성의 3박자를 갖춘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21 11:05: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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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대림산업,'e편한세상 보라매 2차' 626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 29일대에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를 2월 말 분양한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859가구 가운데 62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가구수는 ▲59㎡ 210가구 ▲84㎡ 416가구다. 아파트 주변에 약 1만 가구 규모의 신길뉴타운은 여의도와 강남 대체주거지로 꼽힌다. 최근 GS건설, SK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공급한 단지들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강남 일대, 가산디지털단지 등을 연결하는 7호선 신풍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를 타고 서울 강남권 전역은 물론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서부권과 인천, 광명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광명, 안양, 수원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여의도~광명~안산을 잇는 신안산선이 개통된다.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예정)을 이용해 여의도역까지 네정거장만에 도달할 수 있다. 신길로 일대는 신풍역을 비롯해 신대방동까지 아우르는 생활권이다. 아파트 주변에 목동 학원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관악점, 이마트 구로점,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등 편의시설과 40만㎡ 규모의 대규모 녹지인 보라매공원이 가깝다. 도보 5분 거리에 강남성심병원이 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로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깔아 층간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한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차단 설계를 적용한다.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차단한다. 입주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자신이 주차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휘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선다.

2018-02-21 11:05:0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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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현대건설,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510가구

봄철 아파트 분양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주택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주택시장은 이달 셋째주에 청약물량 2곳 162가구, 모델하우스 5곳만 열릴 정도로 한산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비수기 영향이 탓이다. 그러나 건설업체들은 올림픽 이후 3∼4월에 전국에서 5만여가구가 쏟아낼 예정이다. 시장 눈치를 살피던 건설업체도 새 아파트 공급에 나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대출규제 등 부동산 규제를 꼼꼼히 따져 청약 전략을 수립하라고 조언한다. 새로 분양될 아파트는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자주> 현대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오는 3월 말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3510가구 규모다. 1단지는 1568가구, 2단지는 194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펜트·복층형 172가구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현대건설 자체사업장으로 부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현대건설이 책임진다.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 규모는 39만5058㎡에 달한다. 서울 왕십리뉴타운(33만7200㎡)보다 큰 규모다. 이곳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선다. 일부 세대의 경우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다.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다.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와 인접한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의 대표 개발 사업이다.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영화와 방송, 영상산업 중심의 문화콘텐츠 기업도시로 규모만 112만㎡에 달한다. 현재 사업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된 상태로 상업시설, 컨벤션, 주거시설 등이 개발된다. 김포 향산지구는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단지 인근으로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된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총 길이 23.63㎞에 달하는 노선이다. 역은 모두 10개가 생기며, 지난 2004년 착공해 올해 말 개통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와 인접한 풍무역에서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개 역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다. 김포시는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대책을 피한 지역이다. 청약조정대상지역은 물론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나 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로 청정 아파트로도 만든다.

2018-02-21 11:04:3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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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설맞이 나눔봉사...온정 나눠

한화건설은 지난 12일 설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유영인 재무실장과 이윤식 경영지원실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각각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명절음식을 만들고, 명절 선물세트를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진행한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은 꿈에그린 도서관 62호점,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은 꿈에그린 도서관 66호점이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와 함께 7년째 진행되고 있는 한화건설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건설은 2011년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70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4만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도서관 조성을 위해 기존 공간 철거와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 칠 등에 함께 참여하고 도서와 책상, 의자 등을 함께 지원해 독서뿐만 아니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이윤식 경영지원실장은 "올해도 건설사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활동을 지속해 나가자"며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전달한 명절음식과 선물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2-13 14:50:39 이규성 기자
건설업계. 설 앞두고 협력업체 공사대금 등 선지급

건설업체가 설을 앞두고 협력업체 공사대금 등을 미리 지급하는 등 상생협력을 펼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동양건설산업 등은 협력업체의 원자재값과 임금, 상여금 등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우선 호반건설은 공사 및 물품 대금 1300여억 원을 13일 조기 지급한다. 호반건설은 사내 상생경영위원회를 운영, 불공정 거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협력사의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도 부여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협력사의 자금운용을 위해 자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설 전에 협력업체에 공사대금을 지급한다. 협력회사 대금 조기 지급은 지난 추석에 이어 두 번째다. 동양건설산업, 라인건설 등도 납품 대금을 설 연휴 이전에 지급하기로 했으며 공공기관도 명절 전 공사대금 지급 계획을 내놓고 있다. 서울시는 '설 대비 체불임금 방지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시와 계약한 업체에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다. 경기도 구리시도 40여개 업체에 30억원의 공사대금을 준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현장에는 임금, 공사대금 체불 등 하도급간의 불공정 거래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주요 건설사들의 상생 행보가 협력사와의 관계 강화는 물론 품질 향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의 경우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 협력 기업들의 자금난을 돕고 있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자재, 각종 제작 및 공사 관련 거래기업에게 매월 말 결제해오던 금액을 14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조기에 집행되는 금액은 모두 500여억원에 이른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올 초 '고객감동, 행복나눔, 자기개발'을 기업의 핵심가치를 정하고 사회적 가치 기업으로 사회공헌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경영이념을 선포한 바 있다.

2018-02-12 13:55:03 이규성 기자
대우건설 주인 찾기 다시 제자리...앞으로 향배는

대우건설의 주인 찾기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8일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를 최종 포기하자 대우건설, 산업은행, 호반건설 등 매각 이해당사자들의 속내도 복잡해졌다. 우선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은 "대우건설이 중환자실에 있는 처지"라며 당혹스런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아직 호반건설의 인수 포기 공문을 받지 않았다"며 "호반건설의 인수 포기는 예상치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내부 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라는 말로 당분간 시기, 방법을 결정하기가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건설업계는 "이번 매각 실패로 대우건설의 기업가치가 떨어져 산은으로서는 더 큰 손실을 떠안게 될 가능성도 많다"며 "산은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따라서 대우건설의 해외사업 부실이 다 드러나고 흑자경영이 이어진 다음에야 매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당초 산은은 대우건설의 흑자 전환을 계기로 지난해 말 조기 매각을 서둘렀다. 이에 산은은 헐값 매각 및 국부유출 논란, 특혜 논란, 노조의 반대 등 시장의 반발을 샀다. 자체 혁신안의 '시장가 매각·신속매각 원칙'에 따라 마각 작업을 진행했으나 이번 불발로 매각 보류가 불가피한 상태다. 이번 매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산은은 국내외 잠재투자자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막상 매각주간사를 선정, 매각 공고를 내자 호반건설이 단독 응찰하는 양상이 벌어졌다. 게다가 헐값매각 등 여러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호반건설은 위험 요소 대신 내실경영을 선택, '승자의 저주'를 피하게 됐다. 대우건설 역시 "해외 건설에 발목을 잡힐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다. 당초 호반건설 매각에 반대했던 대우건설 노조은 '좋다' '나쁘다'를 떠나 어정쩡한 상황에 빠졌다. 최근 호반건설이 최종 매각 대상자로 선정되자 불편한 표정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건설업계는 "앞으로 대우건설 매각이 진행된다하더라도 나서려는 업체가 있을 지는 미지수"라는 반응이다.아직 대우건설은 카타르·오만·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인도·나이지리아·알제리·에티오피아·베트남·싱가포르 등 해외사업장에서의 부실이 또 드러날 수 있어 당분간 매각작업을 진행하기는 어려운 입장이다. 한편 대우건설의 처지가 다시 한번 세간의 이목을 끌게 됐다. 대우건설은 그룹 해체 후 2006년 자산관리공사 보유 지분이 금호산업에 6조6000억원에 매각됐었다. 하지만 금호산업이 2010년 산은에 다시 지분을 넘기면서 대우건설은 산은 관리하에 들어갔다. 산은이 사모펀드인 KDB 밸류 제6호 유한회사를 통해 대우건설 지분 50.75%를 보유 중이다.

2018-02-08 14:52:40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