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규성
기사사진
SK건설, 친환경·신에너지 사업 '박차'

SK건설이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섰다. 이는 SK그룹의 친환경 사업,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등 변화를 꾀하는 것과 괘를 같이 한다. SK건설은 올해 EMC홀딩스를 인수, 하·폐수 처리부터 폐기물 소각·매립까지 전 환경산업 등 전국 970개의 수처리시설과 폐기물 소각장 4곳, 매립장 1곳을 운영하고 있다. SK건설은 리유즈(Reuse)·리사이클링(Recycling) 등의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기술력 중심의 친환경기업으로 성장해나갈 방침이다. 또 연료전지·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해 액화천연가스(LNG)발전, 노후 정유·발전시설의 성능 개선 및 친환경화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분산 전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료전지 사업은 최근 경북 구미에 제조공장을 준공, 세계 최고 성능의 친환경 연료전지 국산화에 돌입했다. ◆연료전지 국산화 본격 돌입 SK건설은 지난 10월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을 준공했다. 세계 최고 성능의 친환경 연료전지를 국내서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것. 블룸SK퓨얼셀은 SK건설과 세계적인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1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SK건설은 지난 10월 20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의 준공을 기념해 개관식 행사를 열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왼쪽 다섯번째),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여섯번째), 구자근(경북 구미갑) 국회의원(일곱번째), 장세용 구미시장(여덟번째)이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 개관을 축하하는 터치버튼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SK건설 SK건설은 단기간에 개발이 불가능한 세계 최고 연료전지 기술을 블룸에너지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국산화에 착수, 130여개 국내 부품 제조사와 협업해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 기술이 탑재된 국산 연료전지를 수출하는 아시아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23일 "국내 부품 제조사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 SK건설의 뛰어난 시공 능력 등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 경쟁력을 제고해 글로벌 친환경 분산전원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료전지 국산화를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정책에도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SK건설은 지난 10월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국내외 15개 해상풍력 설계·제작·시공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 개발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해저면에 기초를 세우지 않고 먼 바다에 풍력발전기를 부표처럼 띄워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건설은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내외 설계사, 기자재 제작·시공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 초기부터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원 팀 오퍼레이션(One Team Operation)'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SK건설은 지난 10월 18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국내외 15개 해상풍력 설계·제작·시공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 개발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협약식에 참석한 15개사 관계자들과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건설 SK건설은 지난 2018년 울산 동남해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통해 발전허가를 취득, 올해 초부터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왔다. 현재는 울산에서 136㎿, 서해안에서 800㎿ 규모의 사업을 개발 중이다. SK건설은 특히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 구성품인 부유체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부유체 독자 모델도 개발할 방침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2-23 11:08:44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시티건설, 민간임대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시티건설이 서울 양원지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84㎡ 495가구를 분양한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이에 따라 8년간 임대가 보장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청약 신청 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초기 임대료는 특별공급의 경우 주변 시세의 85% 이하, 일반공급은 95% 이하 수준에,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돼 주거 부담도 낮다. 특히 서울시 최초 올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월세 부담이 없으며, 취득세와 보유세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양원지구는 지하철 6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신내IC, 중랑IC, 북부간선도로 등과도 인접해 있다. 구릉산, 봉화산, 망우산, 중랑캠핑숲 등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지난해 말 개통한 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특히 신내역에서는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2022년 착공 예정)도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신내 IC, 중랑 IC 등이 가깝다. 양원지구는 오랜 기간 동안 그린벨트로 지정됐던 만큼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주변은 중랑캠핑숲, 봉화산 근린공원, 구릉산 등이 위치해 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서 '신내컴팩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캠핑장과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도 구축되며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내 대형 상업시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도 주목된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져 있는 개방감이 높은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상권에는 대형 체육시설과 복리시설들이 들어서며, 상가 내부에는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조성돼 상품 차별화를 더할 예정이다.

2020-12-22 11:09:07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중흥토건,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A-5블록.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현재 경기도 화성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여파로 견본주택은 운영하지 않으며 대신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추후 당첨자 대상으로는 견본주택 관람을 허용할 방침이다.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에 위치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는 A-5블록과 C-1블록으로 구성된다. 세부면적은 A-5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이 59㎡ 단일평형 808가구, C-1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이 99㎡ 707가구다. 수인선 오목천역 및 고색역 인근 입지를 기반으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 도시화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 연장 사업이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상태다. C-1블록은 봉담2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평형, A-5블록은 전용 59㎡로 구성된다. 각종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및 다양한 설계구조를 통해 주거편의성을 강화시킨 점도 주목된다.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와 가깝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단지 인근에 수인선 오목천역과 고색역이 개통돼 운영 중이다. 또한 서수원권 중심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원·화성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AK플라자, KCC몰(예정), 광역환승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는 수원역 상권의 경우 봉담2지구에서 차량 약 15분 거리로 가깝다. 단지와 도보거리에 초·중·고가 들어설 계획이며, 수원대·장안대·협성대 등도 가깝다. 쾌적한 주거환경 역시 주목할 만 하다. 봉담호수공원과 각종 체육공원 및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4베이(Bay) 설계(일부)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에 이어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2020-12-22 11:08:33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포스코건설, 군산 '더샵 디오션시티 2차'

군산 '더샵 디오션시티'. 포스코건설은 이달 전북 군산 디오션시티에서 두 번째 '더샵' 84~154㎡ 771가구를 분양한다. 디오션시티는 복합도시로 조성이 한창이며,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신(新) 주거타운으로 떠오른 곳이다. 특히 전 타입이 중대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군산 디오션시티 A5블록(조촌동 2-28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디오션시티' 2차의 타입별 일반분양은 ▲84㎡A 442가구 ▲84㎡B 111가구 ▲84㎡C 36가구 ▲106㎡ 125가구 ▲124㎡ 54가구 ▲143㎡ 1가구 ▲154㎡ 2가구다. 디오션시티는 약 59만㎡의 면적에 공동주택 6400여가구, 계획 인구 1만7000여명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 중이다. '더샵 디오션시티(1차)'가 2021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며 다른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군산 최초의 복합도시인 만큼 주거와 상업시설, 녹지공간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먼저 디오션시티에 전북 최대 규모의 롯데몰(군산점)이 위치하며,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마트(군산점), 군산시청, 시외버스터미널, 월명종합경기장, 동군산병원, 군산전북대병원(예정)도 반경 2㎞ 내외에 위치한다. 단지 사이사이에 철길공원 등 녹지가 펼쳐져 있으며, 약 1㎞ 거리에 금강이 흐른다. 장군봉·매미산 등산로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도 시선을 끈다. 전 세대 판상형으로 설계하며, 84㎡는 기본 4베이 구조에 일부 타입에는 5베이를 선보인다. 또한 타입별로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장 등의 여가·운동 시설은 물론 건식 사우나, 펫케어(반려동물을 씻길 수 있는 공간) 등으로 차별화에 나선다. 군산이 규제 청정지역인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금 완납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2020-12-22 11:08:01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GS건설, 1월 '평택지제역자이' 분양

'평택지제역자이'. GS건설은 내년 1월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서 '평택지제역자이' 59~113㎡ 1052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다. 평택지제역자이가 위치한 영신도시개발지구는 평택시 동삭동 일원 약 56만여㎡ 규모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준주거 등 주거시설과 공원, 녹지, 학교, 유치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평택지제역자이는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에 있다. 여기에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과 1번국도(경기대로), 45번국도(남북대로), 동삭로 등도 인접해 있다. 게다가 평택지제역자이 앞으로 지제역~안성IC까지 운행하는 BRT노선이 예정돼 있어 '스타필드 안성'까지 편리한 이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서측 맞은편으로는 4만 4000㎡ 규모의 근린공원도 예정돼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배후 수요로 단일 라인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직원수 약 9000여명의 LG전자 5개업종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신도시급 규모의 도시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영신지구 주변으로는 지제세교지구, 모산영신지구, 동삭지구, 세교지구, 소사벌지구, 용죽지구, 현촌지구 등 14개의 도시개발지구가 개발이 완료됐거나 개발 중에 있다. 평택지제역자이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산 9-13 일대에 오는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0-12-22 11:07:26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한화건설, '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

'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가 광교신도시 상현역과 매봉숲 인근에서 선보인다. 광교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4-1블록에 들어서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1만5237.2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6만795.13㎡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숙소,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는 단지명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일터, 삶터, 쉼터가 결합된 친환경 명품도시 광교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신분당선 상현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상현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은 신사역 연장 개통이 오는 2022년으로 예정돼 있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도 2023년 착공 예정이다. 특히 '시그니처 광교'가 들어설 광교신도시는 전국 12개 신도시 중 가장 녹지율이 높은 친환경 신도시다. 단지 인근에는 매봉산이 위치해 숲 조망은 물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단지 바로 앞으로 가산천이 있고 광교호수공원도 가깝다. 지상 1층에 위치한 커뮤니티시설에서는 탁트인 조망권을 확보해 가산천을 조망하면서 여가생활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 다양한 테마공원과 옥상정원 등 단지 내 공원을 조성한다. 지식산업센터 전호실에는 발코니 면적이 서비스로 제공되며, 일부호실의 경우 2면, 3면 발코니 제공은 물론 전용 테라스도 제공된다. 별동으로 구성된 숙소는 총 144실을 전용 29~40㎡로 1.5룸과 2룸 설계를 도입했다. 또 단지 내에는 무인택배함, 코인세탁실 등 자체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식산업센터 내 커뮤니티 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지식산업센터는 주택이나 오피스텔과 달리 청약, 대출, 전매 제한을 받지 않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초기 투자자금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중소기업은 비교적 높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로 장기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 지방세 특례 제한법에 의거해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고 2022년까지 입주한 기업 중 취득세 50%감면,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2020-12-22 11:06:54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현대엔지니어링, 대구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에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567-2 일원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아파트 84~175㎡ 393가구, 오피스텔 84㎡ 119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을 분양한다. 상업시설의 경우 지상 1~2층에 조성되며 1층은 37호실, 2층은 49호실 등 86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80가구 ▲84㎡B 39가구 ▲84㎡C 76가구 ▲108㎡A 117가구 ▲108㎡B 39가구 ▲108㎡C 39가구와 펜트하우스 ▲145㎡ 1가구 ▲175㎡A 1가구 ▲175㎡B 1가구 등 총 9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은 ▲84㎡A 39실 ▲84㎡A-1 1실 ▲84㎡B 39실 ▲84㎡C 40실이며, 전 호실이 주거형오피스텔이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대구 서부지역에서도 최근 신규 브랜드 대단지 공급이 집중되는 곳이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또한 달구벌대로, 와룡로가 인접해 성서IC, 남대구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내년 개통 예정인 KTX서대구역으로의 접근도 쉽다. 인근으로 대규모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KTX·SRT)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할 예정이며, 역사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문화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또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1.5㎞ 거리에 조성되는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개발도 있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자유롭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 양도세 계산시 주택수에 포함 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또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경우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으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 설계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전 호실 안방 드레스룸, 다용도실, 냉장고장 등이 있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김치 냉장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2020-12-22 11:06:22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대림산업, 1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분양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대림산업은 오는 1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480 일원에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59~84㎡ 472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8가구 ▲74㎡A 41가구 ▲74㎡B 67가구 ▲74㎡C 71가구 ▲84㎡A 169가구 ▲84㎡B 26가구 등이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들어서는 가평군은 청약 및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다주택자여도 주택 구입 시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직선거리 1.5㎞ 내에 경춘선·ITX 가평역이 위치해 있다. I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용산역까지 6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가평역에서 4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마석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GTX-B노선은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을 잇는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개통 시 서울역, 여의도, 청량리, 인천 송도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가평터미널, 가평대교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 경춘로 및 강촌로 등을 통해 설악IC, 화도IC 및 서울양양고속도로 강촌IC 진입이 용이하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e편한세상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가평 최초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된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74㎡ 과 84㎡의 경우는 현관에 대형 팬트리와 안방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경춘선 가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0-12-22 11:02:50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현대건설, 주거형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현대건설은 오는 1월 서울 중구 황학동 1229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34~51㎡ 522실을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34㎡A 54실 ▲34㎡B 252실 ▲48㎡ 198실 ▲51㎡ 18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 2·6호선 환승역 신당역을 통해 시청역 10분대, 여의도역 25분대, 강남역 30분대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도보 약 10분 거리의 1·6호선 환승역 동묘앞역을 통해서는 종로3가역 5분대, 용산역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반경 1㎞ 내 1·4호선 동대문역, 1·2호선 및 우이신설선 신설동역, 2호선 상왕십리역, 5·6호선 청구역 등 다수의 지하철역이 자리하고 있다. 총 17.63㎞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된 청계천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무학동근린공원, 숭인근린공원, 동묘공원 등 녹지시설도 풍부해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주변으로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이전과 연계해 해당 부지 내 패션혁신허브 조성을 추진 중이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34㎡는 침실 1개와 거실, 주방으로 설계된다. 침실에는 대형 드레스룸을 조성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48㎡와 51㎡는 침실 2개와 거실, 주방으로 이뤄지며 침실 각각 마다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했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실수요자가 눈여겨볼 만하다. 세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하다.오피스텔은 취득 시점에 주거용과 상업용을 구분 짓지 않아 기존 취득세율 4.6%가 유지된다.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주택수 합산에서도 제외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47개 점포로 전용면적 30~84㎡의 실속 있는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2020-12-22 11:02:18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대구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분양

대우건설은 이달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1가 101-1 일대에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아파트 84㎡ 298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84㎡ 70실을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84㎡A 150가구 ▲84㎡B 74가구 ▲84㎡C 34가구 ▲84㎡D 40가구로 구성되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84㎡A 35가구, 84㎡B 35가구다. 단지 1층에는 단지 내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며, 2층에는 부대시설, 입주민 편의시설 및 휴게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입지를 갖춘 주거복합단지로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과 대구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서문시장과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동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다. 단지 반경 1km이내에는 경상감영공원, 수창공원, 달성공원, 국채보상공원 등 다양한 공원시설이 위치해 있다. 전 실이 전용 84㎡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 전용 59㎡와 유사한 평면으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 상품으로 공급된다. 84㎡OA타입의 경우 4베이(Bay), 방3, 욕실2개로 구성돼 있어 신혼부부부터 자녀를 가진 부부, 친구와 함께 지내는 청년층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100% 자주식 주차도 적용된다. 청약조건 제한도 낮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아파트의 경우 비투기과열지구에 해당되어 입주자저축에 가입된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사람은 1순위 청약에 접수할 수 있다.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도 일반공급 청약이 가능하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거주지역과 주택 유무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통장 역시 필요하지 않고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2020-12-16 09:45:58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5대광역시 초기분양률, 수도권 추월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초기분양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수도권을 추월했다. 14일 리얼투데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3분기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초기분양률은 99.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HUG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3분기 5대 광역시와 세종시 초기분양률은 수도권 초기분양률 99%보다 0.4%포인트, 전국 초기분양률(96.4%)보다는 3%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대전·울산에서 3분기에 모든 민간 분양 아파트의 초기분양률이 100%를 기록했다. 대구도 99.9%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초기분양률은 아파트 분양 초기 시점의 총 분양 가구수 대비 계약 체결 가구수 비율이다. 즉, 이 비율이 높을수록 분양시장이 활발하다는 뜻이다. 초기분양률은 HUG가 주택분양보증서를 발급한 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받아 분양한 30가구 이상의 전국 민간아파트를 조사 대상으로 한다. 현재 지방 지역 중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부산 동래·수영·해운대·남·연제구 ▲대전 전 지역 ▲대구 수성·중구 ▲광주 광산·남구, 서구 ▲세종 ▲충북 청주(동 지역 및 오창·오송읍) 등이다. 이들 지역은 분양시장이 활발할 뿐만 아니라 아파트값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대구 중구 '센트로팰리스' 80㎡는 지난해 11월 4억6500만원에 거래됐던 것이 지난달 5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만에 약 1억원이 올랐다. 부산 남구 '대연 SK뷰힐스' 84A㎡는 지난해 11월 5억5500만원에서 지난달 9억5000만원에 거래되어 약 4억원이 올랐다. 이들 지역 중 대구 중구 삼덕동2가 5 일원에서는 이달 '동성로 SK리더스뷰' 84㎡ 335가구가 나온다. 아파트와 함께 분양하는 단지내 상업시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는 단지의 지상 1~4층에 들어서며, 연면적 약 1만6076㎡ 규모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이 가까이 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2호선 경대병원역, 1·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역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과 KTX동대구역도 가깝다. 또 대구 핵심 번화가인 동성로내 쇼핑시설과 경북대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동성로 SK리더스뷰' 투시도. 부산에서는 두산건설이 사하구 장림1동 740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1643가구 중 59~99㎡ 130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북쪽에 롯데마트가 있으며 장림역 주변엔 홈플러스와 세정아울렛, 롯데하이마트 등이 있다. 단지 옆에 보림 공원이 있으며, 장림 생태 공원도 가깝다. 또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광천' 359가구를 연내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광주천이 흐르고, 일부 가구에서는 무등산 조망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유스퀘어 문화관, CGV,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도 가깝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2-14 10:28:29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아파트값 상승률 역대 최고...패닉바잉 지속

전국 아파트값이 다시 꿈틀대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경신했다. 초저금리 지속과 전셋값 상승에 따른 '패닉바잉(공황구매)'이 이어지면서 집값 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금 집을 사지 않으면 안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투자)'을 통한 내집마련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의 '2020년 12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 올랐다. 지난 주 상승률(0.24%)보다 상승폭이 커진 셈이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역대 최고 상승률이다. 이번주 아파트값은 서울을 제외한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지방 아파트값은 0.35% 급등해 역대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최근 상승 폭이 가팔랐던 울산(0.76%), 부산(0.58%), 대구(0.41%), 대전(0.36%), 경남(0.36%) 등이 상승행진을 지속하는 가운데 잠잠하던 광주(0.18→0.37%), 전북(0.12→0.24%)도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경기(0.27%), 충남(0.26%), 전북(0.24%), 세종(0.23%), 충북(0.23%), 경북(0.20%) 등도 큰 폭의 오름세를 지속해 전국 모든 시·도가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전세 매물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전세수요가 매매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저금리 지속과 풍부한 유동성이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저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도권(0.16→0.18%)에서도 파주시와 고양시는 김포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파주시는 최근 3주 연속(1.06→1.38%→1.18%) 1%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고양시(0.41→0.53→0.78%)도 오름 폭이 커지고 있다. /이규성 기자

2020-12-10 14:42:03 이규성 기자
현대건설, 협력사 공사대금 100% 현금지급

현대건설이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600여개 협력사에게 공사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 협력사가 공사 초기에 원활하게 자금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선급금 보증 수수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10일 현재 공사를 수행하고 있거나 향후 계약을 체결하는 협력사 모두에게 하도급대금을 세금계산서 발행일로부터 10일내 현금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력사의 거래처까지 자금 확보의 토대를 마련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아래 현대건설과 함께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유동성 지원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재무상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지난 9월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1600억원으로 확대하는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업계 최대 규모로, 현대건설 협력사들이 저리로 자금조달을 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힌 것이다. 이와 같이 현대건설은 기존의 ▲동반성장펀드 1600억원 조성 ▲계약이행 보증 수수료 지원 ▲직접대여금 상환 유예 ▲하도급대금 100% 현금 지급 ▲선급금 보증 수수료 지원 확대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금유동성을 적기에 확보하지 못하면 당장 사업을 이어갈 수 없는 건설업의 특성을 고려, 협력사의 자금 확보 노력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협력사와 더욱 상생하며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2-10 10:57:42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수도권 3.3㎡당 1600만원시대...착한분양 아파트 주목

올해 신규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1600만원을 넘었다. 이에 따라 가격경쟁력을 갖춘 신규 분양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분양된 신규 분양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03만원으로 2015년 이후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도별로 2015년 1125만원으로 전년(1200만원) 보다 평균 분양가가 낮아진 이후 5년 만에 42.49%의 분양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인천 연수구의 경우 올 평균 분양가는 2262만원으로 지난해 1646만원 대비 37.4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어 화성시 34.21%(1064만→1428만원), 오산시 30.08%(1014만→1319만원) 등 3개지역이 30% 이상의 분양가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114 업계 전문가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분양가도 매년 신고점을 갈아치우고 있다"며 "수요자들이 최근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거나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단지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내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로 꼽히는 아파트는 어디일까. 시티건설은 오는 15일 경기 화성시 남양뉴타운 B-14블록에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 84㎡ 556가구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약 1037만원 수준(확장비 제외)이다. 올해 화성시 평균 분양가인 1428만원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인근의 입주단지 대비 2000만원 이상 저렴하다. 단지 인근으로는 서해선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오는 2022년 신설예정이다.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계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7 일원 부지 개발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의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64·79㎡ 2205가구로 구성된다. 고척 아이파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으로 2년단위 재계약시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주거 안정성이 높다. 호반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403-2 일원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DMC 힐즈' 84㎡ 560가구의 청약 접수를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규모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약 1965만원으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으로 강변북로, 자유로, 가양대교가 위치해 있다.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한강 등이 인접해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2-10 10:16:39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지역 취약계층에 연탄 기부

롯데건설은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문제를 덜어주기 위해 지난 2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부산연탄은행과 서울연탄은행에 각 3만장씩 총 6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서울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은 노원구 중계본동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은 부산 동구 범일5동의 매축지 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의 수량은 올해 기부한 연탄을 포함해 서울지역 24만장, 부산 지역에 21만장을 기부했다. 작년까지는 임직원이 직접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은 따로 진행하지 않고 기증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기부 문화가 축소된 탓인지 연탄기부가 많이 줄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건설은 작년과 동일하게 연탄을 기부해준 롯데건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1대 3 매칭 그랜트'(매달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분을 모금하고, 모금액의 3배를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모금제도)제도로 모인 '샤롯데 봉사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9일 "대면 활동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임직원들의 비대면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롯데건설 지승렬 상무(오른쪽)와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건설

2020-12-09 10:05:25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