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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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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오세득의 프레시 타임' 시리즈 선봬

CU, '오세득의 프레시 타임' 시리즈 선봬 편의점 CU가 업계 처음으로 셰프와 손잡았다. 28일 CU는 '오세득의 프레시 타임 샐러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셰득은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시피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 프랑스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오세득의 프레시 타임'은 오세득 셰프가 직접 만든 레시피로 개발된 1인용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 CU는 해당 시리즈의 선발주자로 '리얼 어니언 햄 샐러드'와 '스파이시 마요치킨 샐러드'를 출시했다. '리얼 어니언 햄 샐러드'는 편의점 샐러드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터키햄, 블랙 올리브 등을 토핑했으며, 치커리, 상추 등 다양한 야채 믹스와 잘 어울리는 달콤하고 깔끔한 맛의 어니언 드레싱이 특징이다. '스파이시 마요 치킨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 믹스에 밤고구마와 닭가슴살 토핑을 더해 든든함을 강조했다. 고소한 마요네즈 소스와 매콤한 핫소스를 섞어 오세득 셰프가 직접 개발한 특제 드레싱으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샐러드에 감칠맛을 더했다. CU가 이처럼 전문 셰프와 협업한 샐러드를 선보이게 된 것은 가벼운 대용식이나 다이어트식으로 인식되던 샐러드가 비타민 보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샐러드 매출은 지난 2017년 27.6%, 2018년 48.9%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11.7%나 증가했다. 특히, 올 상반기 오피스 입지의 샐러드 신장률은 152.4%로 평균 신장률을 넘어섰다. 외식이 잦아 생(生) 채소나 과일 섭취가 어려운 직장인들이 비타민, 식이섬유, 무기질 등 영양 섭취를 생각하면서 샐러드를 다른 간편식품과 곁들여 먹고 있는 것이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김동율 MD는 "하절기에 수요가 몰리는 시즌 상품으로 인식되던 샐러드가 최근 건강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계절 내내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이 간편하게 건강한 맛과 균형 잡힌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샐러드 라인의 다양화와 고급화를 동시에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28 12:18: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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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숨 쉬는 '에어퀸 REAL 위생팬티' 출시

레몬, 숨 쉬는 '에어퀸 REAL 위생팬티' 출시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은 '에어퀸 REAL 위생팬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레몬의 에어퀸 REAL 위생팬티는 숨 쉬는 생리대 에어퀸과 동일한 나노멤브레인을 적용해 85%의 기공율로 통기성을 높였다. 기존 제품들이 PE필름 사용으로 방수기능만을 제공한 것과 달리, 레몬의 신제품은 공기가 통해 숨 쉴 수 있는 위생팬티로 사용 내내 산뜻함과 쾌적함을 제공한다. 또한, 위생팬티 고유의 샘 방지 효과도 제고해 완벽한 샘 방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활동이 많은 날이나 수면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위생팬티 신제품은 텐셀, 코튼, 햄라인 등 총 3종으로 출시되었다. 먼저 유칼립투스 유래 성분을 사용한 텐셀 타입은 뛰어난 수분조절 능력과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유칼립투스는 천연 향균력을 가지고 있어 피부건강을 보호하는 데에 사용되는 원료다. 천연 진정제로 스트레스 감소, 염증 감소 효능을 가지고 있어 깔끔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코튼 타입은 알레르기나 화학섬유 특유의 끈끈함이 없으며 세탁 및 건조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는다. 포근함을 느끼며 부드럽게 착용할 수 있다. 햄라인 타입은 여름철 얇은 옷 착용 시에도 속옷 라인이 잘 보이지 않아 깔끔한 옷맵시 유지가 가능하다. 지난 19일부터 레몬 자사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권장 소비자가는 텐셀과 코튼의 경우 2만원, 햄라인은 2만1000원이다. 김효규 레몬 대표이사는 "업계 처음으로 나노 멤브레인을 적용한 숨 쉬는 생리대 에어퀸을 출시한데 이어 위생팬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소재 과학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25 17:18: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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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투어, 다낭·청도 패키지 상품 선봬

보물섬투어, 다낭·청도 패키지 상품 선봬 보물섬투어는 오는 28일 롯데홈쇼핑에서 베트남 다낭, 중국 청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28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되는 다낭 여행 상품은 오전, 오후 다양한 시간대의 비행 일정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6대 해변으로 선정된 미케비치 조망권의 특급 호텔 숙박, 해변 앞 카페, 레스토랑을 갖춘 템플 다낭 자유시간이 포함된다. 또한, 다낭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호이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가 포함됐다. 호이안 대표 관광지인 투본강에서 쪽배 투어 및 소원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시 선베드, 비치타월, 음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6대 특식 ▲베트남 전통 모자 제공 ▲바나힐 케이블카 탑승 ▲다낭 야간 스트릿카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스튜디오 촬영 ▲다낭 시내 관광 ▲마블 마운틴 관광 ▲베트남 전통 마사지가 포함됐다. 같은 날 오후 6시 15분에는 중국 청도 상품이 판매된다. 비행 시간이 90분 정도로 가깝고, 유럽풍 건축물을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 주목 받는다. 이 상품은 국적기 아시아나를 이용하고, 쇼핑센터 방문이 없는 'NO 쇼핑'이 특징이다. 또한, 전 일정 동안 쉐라톤 호텔에서 숙박한다. ▲청도 맥주 박물관 ▲청도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호산 ▲ 관광, 오락, 미식 공간을 갖춘 스카이 스크린 시티 (천막성) ▲청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청도시 박물관 ▲해변과 자연이 어우러진 해변 조각 공원 ▲길거리 음식, 의류, 잡화 등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청양야시장 관광 등이 포함됐다. 보물섬투어 관계자는 "이번 홈쇼핑 방송 예정인 두 여행 상품의 특징은 모두 특급호텔 숙박과 비교적 가까운 여행지라는 점"이라며 "항공, 숙박, 일부 식사 등이 포함된 패키지여행을 잘 선택하면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짜임새 있는 일정표로 효과적인 일정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7-25 17:11: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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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서울점' 오픈…명동 중앙로 12년 만에 재입성

휠라, '서울점' 오픈…명동 중앙로 12년 만에 재입성 휠라코리아㈜는 서울 중구 명동 중앙로에 '휠라 서울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명동 직영점 폐점 이후 12년 만의 명동 중앙로 재입성이다. 휠라 서울점은 지상 2층, 총 265㎡(약 80평) 규모로, 지난 2018년 4월 오픈한 휠라 명동점의 확장 이전 격이다. 기존 명동점은 리뉴얼을 거쳐 패밀리 브랜드 매장으로 운영된다. 스포츠 브랜드, 신발 편집숍 등이 밀집된 명동 중앙로는 '스포츠 격전지'로 통한다. 휠라는 이곳에 국내 대표 매장인 '휠라 서울점'을 오픈하고 소비자와 소통 강화를 꾀한다. 신규 매장에서는 휠라 브랜드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내부에는 세로형 멀티비전이 설치됐고, 1~2층 계단 옆 벽면은 휠라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휠라 뮤지엄'으로 꾸며졌다. 파사드(건물 외벽)에는 대형 멀티비전이 설치됐다. 휠라는 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이미지·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 서울점은 휠라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만나볼 수 있는 상징적인 매장이자 지표가 될 곳"이라며 "판매 위주의 매장을 넘어 브랜드를 경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명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25 16:35: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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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전략 통했다…LG생활건강, 사상 최대 2분기 실적 기록

'럭셔리' 전략 통했다…LG생활건강, 사상 최대 2분기 실적 기록 LG생활건강이 럭셔리 화장품 매출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 8325억원, 영업이익 3015억원, 당기순이익 2115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9%, 12.8%, 12.9 %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변동성이 줄어들지 않는 환경에서도 화장품은 럭셔리 브랜드들이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럭셔리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힘입어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후'와 초고가 라인을 중심으로 럭셔리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는 '숨', '오휘'가 지속 성장했고, 더마코스메틱 'CNP'도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5분기 연속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7분기 연속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5년 이상 꾸준히 성장한 것이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한 3조 7073억원,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6236억원, 당기순이익은 139% 증가한 437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3000억원 이상을 달성, 처음으로 반기 매출 3조 7000억원과 영업이익 6000억원을 돌파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실현했다. 화장품사업은 2분기 매출 1조 1089억원, 영업이익은 22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모두 16.3% 성장했다. '후'는 다양한 캠페인과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를 통해 최상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하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4% 성장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육성해 온 '숨'과 '오휘'의 초고가 라인 '숨마'와 '더 퍼스트'가 각각 67%, 43% 고성장해 브랜드의 럭셔리 포지셔닝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도 28%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생활용품사업은 2분기 매출 3434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 3.0% 증가했다.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지난해 실행된 구조조정을 통해 탄탄하게 다진 사업 체질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며 프리미엄화를 추진한 결과, 국내뿐 아니라 중국의 왓슨스(Watsons) 및 온라인 채널에서 꾸준히 성장했다. 음료사업은 2분기 매출 3803억원, 영업이익은 4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0%, 4.0% 증가했다. 최신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맛의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의 새로움을 확보해온 '코카콜라', '씨그램', '파워에이드' 등 주요 브랜드들이 꾸준히 성장했고, 시장점유율 또한 지난해 말 대비 0.6%p 증가한 31.9%를 기록했다.

2019-07-25 16:04: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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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Pick]백탁·끈적임無…남자도 좋아한 '리얼 히알루로닉 캡슐 선젤'

[트렌드 Pick]백탁·끈적임無…남자도 좋아한 '리얼 히알루로닉 캡슐 선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하지만 자신에게 꼭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생각처럼 쉽진 않다. 브랜드와 제품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데다, 형태와 제형도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어떤 이들은 제품 면면을 살펴보지 않고, 저렴한 가격대의 '가성비' 좋은 제품을 구매해 여름 한철을 나곤 한다. 주변의 구매 패턴을 보았을 때, 주로 남성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러나 대충 고른 결과가 성공적일 확률은 크지 않다. 백탁 현상이 심해 얼굴만 하얗게 뜨거나, 끈적임이 강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포기하는 경우도 흔하다. 실패 없는 자외선 차단제 구매를 위해선 몇 가지 키워드를 적용해보는 것이 좋다. ▲백탁 현상 ▲끈적임 ▲용량 및 가격 ▲자외선 차단 지수 ▲구매 편의성 등이 해당한다. ◆에센스 같은 촉촉함…수분감↑ 이번에 써본 제품은 웰라쥬의 '리얼 히알루로닉 캡슐 선젤'이다. 웰라쥬는 고농축 히알루론산 캡슐 앰플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며 유명세를 탄 곳이다. '리얼 히알루로닉 캡슐 선젤'은 히알루론산을 앞세우고 있는 웰라쥬의 제품인 만큼 '촉촉함'이 가장 큰 강점이다. 워터드롭 제형으로 발랐을 때 끈적임이 없고 수분감이 오래 지속됐다. 제품을 손등에 짜서 살펴보니 작은 알갱이들이 보였는데, 그 정체는 8중 히알루론산 아쿠아 보습 캡슐이라고 한다. 손등 절반에 바르고, 안 바른 곳과 비교하니 자외선 차단제가 아닌 보습 제품을 바른듯 수분감에서 확연한 차이가 났다. 제형이 묽고 가벼운 만큼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용으로도 적합하다. 스킨케어 후에 발라도 끈적임이 없어 답답하지 않고, 화장이 밀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백탁 'No'…남자들도 쓴다 '리얼 히알루로닉 캡슐 선젤'은 비슷한 타 제품과 비교해 주변 남성들의 반응이 월등히 좋았다. 위의 장점 덕분에 수시로 덧발라도 괜찮고, 백탁 현상이 없어 부담스럽지 않아서다. 골프를 즐기는 아버지(60대 중반)와 야외 활동이 잦은 남동생(20대 초반)에게 이 제품을 비롯해 선크림, 선스틱 등 타사 제품을 건네고 사용 후기를 물어본 결과다. 특히, 아버지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덧바르는 과정이 귀찮고, 끈적임이 싫다는 이유로 꼼꼼히 사용하진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로션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자외선 차단 지수(SPF50+/PA++++)가 높아 자주 손이 간다는 평을 내놨다. 남동생은 번들거림이 없고 깔끔하다고 평가했다. 이달 중순경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훈련소에 들어가면서 챙겨간 것도 바로 이 제품이다. ◆진정 효과 과연? 제품 설명을 살펴보니 '리얼 히알루로닉 캡슐 선젤'은 릴리프 프로텍터 성분으로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열에 의한 진정 효과 및 온도 감소 효과도 있다고. 그러나 사용 결과, 눈에 띄게 진정 효과가 있거나 온도 감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닌 듯 했다. 한낮의 온도가 워낙 높아서인지 이 제품을 덧바른다고 해서 쿨링 효과가 느껴지진 않았다. '민감한 피부 타입이 데일리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에는 동의한다.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이지만, 이 제품을 데일리로 사용하면서 간지럼, 트러블 등의 문제는 없었다. 얼굴이나 몸 등 어느 부위에 발라도 좋지만 60ml의 용량에 2만8000원이라는 다소 비싼 가격은 진입장벽이다. 남동생의 한 마디를 더하자면 "누나가 사주면 계속 쓸 의향이 있다"였다.

2019-07-25 15:56: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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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 특수에 식음업장 매출↑

서울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 특수에 식음업장 매출↑ 서울신라호텔의 여름 대표 상품인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가 인기를 끌면서 호텔 식음업장 매출이 덩달아 오르는 분수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올해 상반기 식음업장 매출 분석 결과, 애플망고 빙수 판매가 본격화된 6월 매출 및 고객 수가 지난 1~5월의 평균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애플망고 빙수의 출시 후 한달 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애플망고 빙수를 판매하는 로비라운지 '더 라이브러리'는 물론, 같은 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도 매출이 올랐다. 로비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의 경우, 애플망고 빙수 판매가 본격화된 6월 매출이 지난 1~5월의 평균 매출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했다. 방문 고객들이 빙수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단품 메뉴를 추가로 주문해 매출 견인 효과가 톡톡히 나타난 것이다. 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는 높은 원가율로 이익이 거의 없지만 새로운 문화 소비층인 20~30대에게 호텔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하면서 홍보 효과가 높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호텔 1층에 위치해 있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도 애플망고 빙수 출시로 특수를 맞았다.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6월에 구매한 고객 수는 1~5월 평균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 예정이다.

2019-07-25 11:56: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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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오늘드림' 서비스 성장세…경기·제주로 운영 확대

올리브영, '오늘드림' 서비스 성장세…경기·제주로 운영 확대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시행 지역을 오는 8월부터 경기, 제주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는 서울, 인천에서만 운영 중이다. 올리브영이 지난해 12일 론칭한 '오늘드림'은 화장품 즉시 배송 서비스다. 올리브영 온라인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매한 제품을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 및 배송해 3시간 내에 받아볼 수 있다. 올리브영의 강점인 '매장 접근성'을 적극 활용해 기존 O2O 서비스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늘드림' 시행 지역을 확대한 이유는 즉시 배송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확대돼서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오늘드림'의 하루 주문 건수가 많게는 1000여 건까지 치솟았다. 서비스 이용 고객이 늘어나면서 즉시 배송이 가능한 상품 수도 론칭 초기 400개에서 현재 4100여 개까지 10배 가량 늘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오늘드림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서울, 인천 지역에서 오는 8월에는 경기와 제주 지역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며 "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 채널간 시너지와 고객 편의를 모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25 11:17: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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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 "장마철 맞아 기능성 언더웨어 매출 25% 증가"

좋은사람들 "장마철 맞아 기능성 언더웨어 매출 25% 증가"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덥고 습한 날씨에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기능성 언더웨어가 주목 받고 있다. 25일 좋은사람들에 따르면 기능성 언더웨어 판매량이 전달 대비 25% 가량 증가했다. 박미경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과장은 "장마철을 맞아 시원한 속옷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착용감을 중요시하는 흐름에 따라 소재뿐 아니라 몸을 조이지 않는 편안한 제품이 인기"라고 말했다. 이에 맞춰 좋은사람들은 자사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여름 언더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활동성을 강화하고 메쉬, 인견 등 흡습속건이 뛰어난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땀과 열기로부터 피부를 시원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리바이스바디웨어는 인견 스판 메쉬 소재로 시원함을 극대화한 '에어로쿨 메쉬 브라'를 출시했다. 몸에 달라붙지 않는 인견과 바람이 통하는 메쉬의 장점을 모았다. '쿨 텐셀 브라'는 쾌적한 쿨 텐셀 스판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과 건조성이 우수하고 저중심 L자 와이어로 압박 없는 편안함을 준다. 보디가드의 '더 베이직 브라'는 심플한 디자인에 메쉬 원단, 타공 몰드로 통기성을 강화했다. 가슴컵 안의 푸시 패드를 제거해 편안함을 높였다. 가벼운 소재로 활동성을 높인 파자마도 출시됐다. 리바이스바디웨어 '면린넨 프린트 커플 파자마'는 얇은 린넨 소재와 루즈핏 디자인, 트로피컬 야자수 프린트로 제작됐다.

2019-07-25 11:06: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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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배달서비스' 시행 두 달 만에 전국 2000곳으로 확대

CU, '배달서비스' 시행 두 달 만에 전국 2000곳으로 확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현재 전국 1000개 가맹점에서 운영 중인 배달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2000개 매장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CU는 지난 5월에 배달앱 '요기요', 메쉬코리아 '부릉'과 함께 CU가맹점에 배달서비스를 도입했다. BGF리테일은 배달서비스 도입 두 달 만에 서비스 운영 가맹점을 확대한 배경에 대해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 최적화된 배달 운영 시스템을 뽑았다. 과거 편의점 배달서비스의 경우 단순히 상품을 대신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이었지만, 'CU 배달서비스'는 주문 고객이 직접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이 배달앱 '요기요'에 접속하면 GPS 기반으로 주문자로부터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한 CU 매장들이 노출되며, 요기요에서 실시간 주문이 가능한 상품의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주 역시,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접수된 주문사항을 매장 내 POS에서 즉시 확인이 가능하고 매장 재고 관리시스템과 연동이 되는 등 배달서비스 도입에 따른 운영 부담이 없다. 또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날씨로 인한 매출 타격도 최소화했다. 실제로, CU가 6월 한달 간 배달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씨의 경우 전체 평균 보다 최대 40~25% 배달서비스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BGF리테일은 향후 배달서비스 운영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지날 6월부터 일부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우버이츠 배달 서비스를 매장 관리 시스템과 연계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하는 등 배달 플랫폼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BGF리테일 황환조 경영기획실장은 "'고객위치기반 기술과 실시간 재고 연동 시스템 등 가맹점에 최적화된 배달서비스 운영으로 고객과 가맹점 모두 만족도가 높다"며 "배달서비스 도입으로 날씨 영향을 최소화하고 가맹점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는 만큼 배달 플랫폼의 추가 제휴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7-25 11:00: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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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족 잡아라"…아웃도어업계, 물오른 여름 마케팅

아웃도어 업계가 여름을 맞아 바캉스족을 겨냥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여름 의류의 기능성은 한층 높이고, 품목은 다양하게 확대·강화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역시즌 마케팅 만으론 비수기를 타파하기에 역부족이란 판단 때문이다. 시장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다. 24일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2014년 7조1600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5년 6조800억 원, 2016년 6조 원, 2017년 4조7500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역신장했다. 실외에서 실내로 옮겨가는 여가 트렌드도 아웃도어 업계로선 뼈아픈 변화다. 업체들은 '탈(脫) 아웃도어' 스타일의 제품과 협업 마케팅 등으로 여름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아웃도어=등산' 공식 깬다…캐주얼 바캉스룩↑ 올 여름, 아웃도어 업계가 바캉스족을 겨냥해 출시한 제품들은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또한, 흡습·속건 등의 기능을 더해 바캉스 코디에 최적화된 모습이다. 올해는 트로피컬 프린트 등 화려한 패턴이 눈에 띈다. 컬럼비아가 출시한 '슈퍼 미아미™ 숏 슬리브 셔츠', 마운티아의 '로피 티셔츠', 블랙야크의 'M콜롬버스셔츠S' 등이 해당한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술력은 바캉스룩에도 빠지지 않는다. 컬럼비아 제품의 경우, 화려한 패턴에 자외선 차단 기술인 '옴니 쉐이드', 흡습·속건 기능, 통기성이 더해졌다.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도 출시되고 있다. 특히, 상의부터 하의, 신발까지 '풀 착장'이 가능하도록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머렐이 선보인 '포켓 티셔츠', 반바지 '레오', 플리플랍 '샌드스퍼 포스트 레더' 3종은 휴가지는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스타일로 출시됐다. 협업을 통해 색다른 변신에 나서기도 한다. 네파는 비주얼 아티스트인 '노보'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 1020 세대를 공략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업계는 최근 젊은 감각을 담은 캐주얼 패션이나 기능성 의류를 출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등산복'에 한정되어 있던 이미지도 자연스레 벗어나는 분위기다. 이러한 전략은 소비 시장의 새 권력으로 부상한 2030 세대의 시선을 잡는 데 주효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능성 의류이지만 캐주얼한 느낌을 가미해 바캉스 또는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어 젊은층의 관심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낚시·러닝·비치웨어…액티비티 제품↑ 주 52시간 근무제 등의 영향으로 액티비티를 즐기는 인구도 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는 자사의 기술력을 앞세운 스포츠 의류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래쉬가드는 올 여름에도 인기 아이템으로 주목 받는다. 이와 함께 비치 웨어의 종류와 스타일도 다양해졌다. 디스커버리는 올 시즌 모노키니 스타일의 '집업 원피스 수영복'과 과감한 '원숄더 원피스 수영복' 그리고 '절개형 빅로고 크롭탑' 등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수상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신축성과 착용감이 뛰어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썸머핏 비치웨어는 가벼운 물놀이부터 활동적인 수상 액티비티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휴양지는 물론 호캉스에서도 프리미엄한 룩을 완성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웃도어 업계는 등산 외에 다양한 야외 활동을 위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낚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낚시(피싱) 의류는 업계의 새 먹거리로 주목 받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낚시 인구는 2010년 652만 명에서 2018년 800만 명 수준으로 뛰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도시 어부'와 같은 TV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낚시 의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낚시 의류와 관련한 문의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밀레는 창립 98년만에 처음으로 낚시 의류 '케시 베스트'를 선보였다. 또한, K2와 컬럼비아 등도 낚시 의류 출시 행렬에 합류했다. 러닝화도 빼놓을 수 없다. 달리기에 대한 2030 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웃도어 업계도 투박함을 벗어난 가벼운 등산화류를 선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니즈도 다양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제품군이 더욱 세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4 14:51: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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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대구은행과 손잡고 가맹점 위한 '차별화 마케팅' 전개

CU, 대구은행과 손잡고 가맹점 위한 '차별화 마케팅' 전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23일 대구은행과 '디지털 마케팅 및 업무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BGF리테일 류왕선 상품·해외사업부문장과 대구은행 김윤국 경영기획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삼성동 BGF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모아 CU가맹점의 매출 향상 및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 고객이 전국 CU가맹점 CD·ATM기 이용 시, 대구은행 CD-ATM기 수수료가 적용된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인 포켓씨유, 아이엠샵 및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결제 행사 및 상품 홍보 등 마케팅 전반에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 전개는 물론,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서비스 개발을 통해 양사 간 매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양측은 대구지역 교통카드인 유페이(U-PAY)의 서비스 지원과 신규 사업·서비스 개발 등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BGF리테일 류왕선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은 "유통과 금융간 협업을 통해 CU가맹점주에게 보다 차별화된 마케팅 지원이 가능해져 가맹점의 추가 매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종 간 영역을 뛰어 넘는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4 11:42: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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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30주년 기념 '이제 서른' 콘서트 개최

빈폴, 30주년 기념 '이제 서른' 콘서트 개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30주년 기념 '이제 서른' 콘서트를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빈폴은 지난 30년간 꾸준히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 티켓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한 스크래치 쿠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 내 응모 이벤트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콘서트는 '이제 서른' 캠페인의 일환이다. 빈폴은 세대를 초월하는 소통을 기대하며 음악을 소재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뮤지션으로서 30주년을 맞은 윤종신과 서른 살 아티스트인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가 참여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 3월부터 순차 발표한 윤종신의 '멋(서른에게)', 장범준의 '그대 떠난 뒤', 태연의 '춘천 가는 기차', 어반자카파의 '기분 좋은 날'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뮤지션들의 대표곡들이 준비돼 있다. 박남영 빈폴 사업부장(상무)은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을 기대하며 시작한 빈폴의 '이제 서른' 캠페인이 전 연령층의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으면서 콘서트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며 "이번 콘서트가 빈폴과 30년간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한 여름 밤의 꿈 같은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24 11:36:5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