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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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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 오리콘 차트 4일째 1위 수성…4연속 플래티넘 '눈앞'

트와이스, 日 오리콘 차트 4일째 1위 수성…4연속 플래티넘 '눈앞'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4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트와이스가 16일 현지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은 공개 나흘째인 18일자 기준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서 1만 7074 포인트로 1위를 고수했다. 지난해 6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트와이스는 만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 그리고 이번 '웨이크 미 업'까지 모든 앨범을 오리콘 차트 정상에 등극시키며 4연속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트와이스는 현지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새 싱글 '웨이크 미 업'은 발매 당일 12만 9275포인트로, 11만 7486포인트를 기록했던 전작 '캔디 팝'을 넘어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싱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선주문량도 발매 사흘째 기준 48만장을 기록하며 '캔디 팝'의 기록 35만장을 넘어섰다. '4연속 플래티넘 등극'이라는 신기록 수립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2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에 플래티넘 인증을 부여하는데,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 10월 일본 첫 싱글 '원 모어 타임', 올해 2월 두 번째 싱글 '캔디 팝'으로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 기세를 몰아 지난 2월 제32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는 신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5관왕을 석권했고 현지 데뷔 8개월여 만에 앨범 출고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오는 25일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 아사히의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 출연한다. 트와이스의 '엠스테' 출연은 연말 특집 프로그램을 포함해 이번이 네 번째다. 또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3일간 총 1만 8000석의 티켓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성 홀에서 4회 공연을 갖는다. 지난 1월과 2월 진행한 첫 쇼케이스 투어와 비교해 더욱 규모를 넓혀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아레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무대로 더욱 많은 현지 팬에게 트와이스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진행된 일본 공연의 티켓 예매 역시 4회 공연 모두 당일 매진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2018-05-20 10:59: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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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아나운서 해고' 김세의 기자 "노조 동조 안하면 망신만 당하다 해고 돼"

'최대현 아나운서 해고' 김세의 기자 "노조 동조 안하면 망신만 당하다 해고 돼" 김세의 MBC 기자가 최대현 아나운서 해고건과 관련해 "나 역시 이달 중으로 해고될 것으로 본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세의 기자는 18일 자신의 SNS에 "MBC, 파업 불참했던 최대현 아나운서 해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에 동조 안하면 이렇게 망신만 당하다가 해고된다. 왜냐하면 자신들만 정의롭다고 생각하니까"라고 적었다. 이어 "나 역시 이달 중에는 해고될 것으로 본다. 그래서 아직도 가족돌봄휴직을 무시하나"라며 "벌써 한 달이 가까워지는데 사측은 여전히 휴직 승인을 안 하고 있다. 해고시킬 생각만 하고 있으니"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는 가족도 없는가. 가족돌봄휴직 승인 안하고 괴롭히는 이유는? 어떤 황당한 사유로 나를 해고할지 기대된다"라며 "아니면 어설프게 정직시킬지도 모르겠다. 어차피 부당징계 소송할테니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검찰은 조속히 직원 이메일 사찰 수사하라. 최승호 사장의 MBC가 증거인멸할 시간 주나"라고 적었다. 김세의 기자가 언급한 최대현 아나운서는 18일 MBC 인사발령을 통해 해고됐다. MBC 측의 해고 사유는 '아나운서 블랙리스트 작성 및 보고', '시차 근무 유용', '선거 공정성 의무 위반(앵커 멘트에서 특정 정당에 유리한 발언)' 등이다. 지난 2002년 입사한 최대현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장기 파업 도중 배현진, 양승은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해에는 친박 단체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연단에서 발언한 바 있다.

2018-05-19 14:47: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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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영철 "과거 황보 좋아했었다..홍콩 살 때 집도 들러"

'아는 형님' 김영철 "과거 황보 좋아했었다..홍콩 살 때 집도 들러" 방송인 김영철이 절친 황보를 향한 깜짝 사랑 고백을 했다.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걸크러쉬 어벤져스'가 찾아온다. 샤크라 출신 황보, 소녀시대 효연, 마마무 화사, 우주소녀 다영이 전학생으로 참여한다. 황보는 오랜 방송 경력으로 인연이 깊은 형님들과의 에피소드들을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김영철은 황보와 뜻밖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의외의 절친이라는 사실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것. 특히 이날 김영철은 "홍콩에서 거주 중이던 황보의 집에 놀러 간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황보가 워낙 예쁜 탓에 함께 길거리를 걸을 때면 남자들의 질투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고 밝혔다. 형님들은 "혹시 두 사람이 사랑은 아니었을까"라며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이에 김영철은 "과거에 좋아했었다"라고 인정해 교실을 뒤집어 놓았다. 하지만 황보는 "우리는 가족 같은 사이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원치 않는 열애설을 미리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오후 9시 방송.

2018-05-19 10:23: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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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한예슬+구하라 닮은 여친에 공개 프로포즈 "전통혼례 올리자"

김동현, 한예슬+구하라 닮은 여친에 공개 프로포즈 "전통혼례 올리자" UFC 파이터 김동현이 '백년손님'에서 영상 편지로 공개 프러포즈를 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는 얼마 전 깜짝 결혼을 발표한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출연해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김동현은 10년 열애를 한 여자 친구와 올해 결혼한다는 기쁜 소식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MC 김원희가 김동현에게 "여자친구는 어떤 스타일이냐?"고 묻자, 그는 "한예슬 씨와 구하라 씨가 섞여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동안 방송에서 한예슬 씨 닮았다라고 얘기하면 다음 날 '김동현, 한예슬 좋아해' 이렇게 기사가 나갔었다"고 하자 MC 김원희는 "그럼 이번에는 '김동현, 한예슬과 구하라 사이에서 갈팡질팡 해'라고 기사가 나가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동현은 '백년손님'에서 10년 사귄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로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은 "10년 동안 많이 헤어지기도 했지만 이번에 너랑 다시 만나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결혼식도 전통 혼례로 하고싶어"라고 비장하게 말한 후 "그리고 곧 정식으로 프러포즈도 하겠다"고 어색하게 영상편지를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평소 김동현 형과 친한데 이렇게 진지한 모습은 처음봤다"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천하장사 사위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마라도 해녀 장모 박순자, 사위 박형일 그리고 '애청자 특집' 백년손님 사상 최초 어부 장인 김본암, 장모 이강엽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6시 20분 방송.

2018-05-19 10:19: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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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이돌차트 주간 1위…워너원 강다니엘은 팬투표 1위

방탄소년단, 아이돌차트 주간 1위…워너원 강다니엘은 팬투표 1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차트 '아차랭킹' 5월 1주차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18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5월 1주차 아차랭킹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음원 점수 571점, 음반 점수 166점, 방송/포털/SNS 1095점을 받아 총점 1832점으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걸그룹 트와이스가 2위(총점 1774점), 황치열이 3위(총점 1683점), 여자친구가 4위(총점 1632점), 워너원이 5위(총점 1559점)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발표된 4월 월간랭킹에서는 위너가 총점 15161점(음원 7923점, 음반 95점, 전문가포인트 150점, 방송/포털/SNS 6992점)을 받아 1위 기록했다. 또 워너원(총점 14692점), 트와이스(총점 14609점), 방탄소년단(총점 13353점), 레드벨벳(총점 13049점)이 뒤를 이었다. 팬들의 투표로 만들어지는 '평점랭킹'에서는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8주째 최다 득표를 받아 대세를 입증했다. 강다니엘에 이어 2위에는 방탄소년단의 지민, 3위는 방탄소년단 정국, 4위는 방탄소년단 뷔, 5위는 워너원의 하성운이 차지했다. 아이돌 차트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의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과 SNS 사전 홍보를 통해 높은 방송/SNS/포털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월간차트에서는 기복없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왔던 위너가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점랭킹에서 8주째 최다득표를 기록하고 있는 강다니엘은 주간 5천 표가 넘는 득표수를 기록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차트는 노래가 아닌 가수 자체의 성적과 화제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집계하는 차트로, 한 주간 가장 화제가 된 가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메인차트인 '아차랭킹'을 비롯해 팬들의 직접 참여해 만드는 '평점랭킹', 가요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을 볼 수 있는 '아차리포트', 신규 음반과 가수들의 소식이 게재되는 '신곡소식', 커뮤니티 게시판 '아톡' 등으로 구성됐다.

2018-05-19 10:12: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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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유니티 "시한부 그룹? 마지막 생각하지 않을래요"

[스타인터뷰]유니티 "시한부 그룹? 마지막 생각하지 않을래요" KBS '더유닛' 최종멤버 9명으로 구성 소나무·라붐·다이아 멤버 등이 합류해 '재데뷔' 18일 KBS '뮤직뱅크'로 데뷔 포문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는 시대다. 그룹의 이름까진 익숙해질지 모르나, 멤버 개개인의 이름과 얼굴까지 모두 익숙해지기란 쉽지 않다. 이는 아이돌의 숙명이다. 특히 멤버수가 많은 그룹에 속한 이들은 그룹 활동 이후의 미래를 위해 개인의 인지도와 역량을 쌓아 올려야만 하지만, 이조차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룹 유니티(UNI.T)는 기존에 데뷔했던 그룹 멤버들이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 '더유닛'의 서바이벌을 거쳐 발탁된 이들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더유닛'이 가려낸 옥석들인 셈이다. 대중의 선택을 받아 '재데뷔'에 성공한 9명의 멤버는 의진, 예빈, 앤씨아, 윤조, 현주, 지원, 우희, 지엔, 수지다. 이들은 그룹 소나무, 라붐, 다이아 등으로 한 차례 데뷔를 거쳤다. 그만큼 감회도, 각오도 남다르다.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1집앨범 '라인(Lin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의진은 "데뷔 무대를 아직 안 해서 재데뷔를 한다는 게 아직 크게 실감나진 않는다"면서도 "이전의 데뷔, 컴백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저희가 가진 매력을 아낌없이, 꾸밈없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8일 본격적인 데뷔를 앞둔 유니티는 한발 앞서 데뷔한 '더유닛'의 보이그룹 유앤비의 활동을 보며 힘을 얻었다. 앤씨아는 "(데뷔) 준비 기간 동안 모니터링을 많이 했는데 유앤비가 TV를 틀 때마다 나오더라. 저희도 저렇게 나올 거란 생각에 두근거렸다"고 말했다. 이미 활동은 시작됐다. 최근 치러진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랐던 유앤비는 대중의 선택으로 완성된 그룹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멤버들은 "드림콘서트 때 좋은 평도 많이 받고, 화제도 됐다. 그래서 저희끼리 단체 메시지방에서 '우리 스타다' 이런 얘길 했었다"고 말했다. 유니티의 첫 번째 콘셉트는 섹시다. 드림콘서트에서 선보인 화려한 안무는 앞선 그룹에서 볼 수 없던 파격적인 구성으로 선정성 논란까지 일었던 상황. 유니티 멤버들은 논란과 별개로 자신들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매력을 선보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물론 섹시 콘셉트를 하기까지 고민이 없지만은 않았다. 앤씨아는 "안무를 처음 보고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제가 섹시한 안무를 하면 웃길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안무 선생님께 여쭤보니 '넌 나와있어라'고 해주셔서 안심이 됐다"고 털어놨다. 의진은 "소나무 활동할 때도 이렇게 섹시한 안무는 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더유닛'에서 섹시 콘셉트를 보여드린 적이 있어서 조금 익숙해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주나 예빈, 앤씨아 같은 친구들은 이런 콘셉트를 해보지 않아서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하기로 결정이 났기 때문에 멤버들끼리 서로 얘기를 많이 하며 잘 해보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무대가 좋게, 예쁘게 나오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넘어(No More)'를 비롯해 '추억시계', '별아', '더유닛' 파이널 경연곡 'You&I(내가 하고 싶은 말)', 'TING' 등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넘어'를 비롯해 3곡 정도 타이틀곡 후보가 있었는데 (넘어를) 듣자마자 이곡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프로듀싱을 해주신 신사동 호랭이와 늦은 시간에도 연락하면서 곡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앨범은 이미 준비됐고, 멤버들의 데뷔 이래 가장 활발한 활동도 예고됐다. 다만 앞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그룹들이 타 방송사 출연에 제한을 받았던 것처럼, 유니티의 활동에도 제약이 걸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뒤따른다. 유앤비 역시 SBS '인기가요'를 제외한 음악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 이와 관련해 유니티는 "어디든 불러만 주시면 가겠다"는 당찬 의지를 드러냈다. 이 가운데 지원은 "그런 상황이 이해가지 않는다. 저희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불러주시면 좋겠다. '인기가요'도 나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앞둔 멤버들은 '넘어'가 가진 의미처럼 깨지 못한 경계를 넘어서겠다는 각오다. 프로젝트 그룹인 만큼 계약기간이 끝나면 이별해야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단 생각이다. 음원 목표는 50위권 진입. 멤버들은 "만약 50위권 안에 든다면 무대에서 림보를 하며 노래를 부르겠다" 등 다양한 공약을 내놓으며 미소를 보였다. "벌써부터 끝을 생각하진 않을래요. 유니티 활동이 계약기간 이후에도 이어질지, 아닐진 아직 알 수 없지만 미모와 실력, 연륜까지 다 갖춘 '유니티'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지켜봐주세요."

2018-05-18 08:05: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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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믹스나인' 데뷔 무산 안타까워..좌절 말길"

유니티 "'믹스나인' 데뷔 무산 안타까워..좌절 말길" 그룹 유니티가 서바이벌 '믹스나인' 출연자들의 데뷔 무산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유니티는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앨범 '라인(Line)'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고 취재진과 만나 JTBC '믹스나인'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유니티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 '더유닛'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결성된 걸그룹. 같은 '더유닛' 출신 보이그룹 유앤비가 앞서 데뷔해 호평을 받은 가운데, 유니티 역시 오는 18일 본격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믹스나인'에서 서바이벌을 거쳐 데뷔를 꿈꾸던 이들은 계약 기간 등 조율이 불가피해 데뷔가 무산됐다. 지원은 "'믹스나인' 친구들이 데뷔를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저희가도 엄청나게 유명세를 타서 큰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동할 수 있게 도움 주시는 '더유닛' 제작진 분들과 회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본인만 계속 내공을 쌓는다면 기회는 계속 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좌절하지 말고 연습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곧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의 또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연습생들에게 조언도 남겼다. 수지는 "'더유닛'에서 함께 했던 친구들에게 항상 했던 말이 있다. '네가 절대 부족해서 떨어진 게 아니'라는 거였다"면서 "자존감을 잃지 말았으면 좋겠다. 어떤 결과가 있든 성장의 기회가 될 테니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티의 데뷔 타이틀곡 '넘어'는 레게풍 장르의 음악으로 색다른 매력을 기대케 한다. 오는 18일 발매 예정.

2018-05-18 08:05: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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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양지원 "타 방송 음악프로, 왜 못나가는지 이해 안 돼"

유니티 양지원 "타 방송 음악프로, 왜 못나가는지 이해 안 돼" 그룹 유니티의 양지원이 "SBS '인기가요'에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유니티는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앨범 '라인(Line)'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유니티는 KBS 2TV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유닛'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보이그룹 유앤비가 앞서 데뷔해 호평을 얻었던 만큼, 오는 18일 데뷔를 앞둔 유니티의 활동에도 기대가 쏠리는 상황. 그러나 KBS 서바이벌 출신 그룹인 만큼 타 방송사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제약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뒤따르고 있다. 유앤비 역시 SBS '인기가요'에선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에 양지원은 "사실 저는 멤버 지엔이한테 물어볼 정도로 왜 (타 방송사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는 건지 궁금했었다"면서 "그런 게 왜 있는지 모르겠다. 정말 열심히 했으니까 모든 방송사에서 불러주시면 좋겠다. '인기가요'도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우희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도 활발한 활동을 원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우희는 "KBS에서 방송 출연을 할 기회가 많이 생겼다. '불후의 명곡'도 나갔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도 앞두고 있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며 "KBS뿐만 아니라 어디든 불러주시면 나가는 유니티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유니티의 데뷔 앨범 '라인'은 오는 18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2018-05-18 08:05: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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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2년 연속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명예집행위원으로 활약

김아중, 2년 연속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명예집행위원으로 활약 배우 김아중이 지난해에 이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명예집행위원으로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 17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측은 "김아중을 지난 19회에 이어 연속으로 명예 집행위원으로 예우하며 올해 20회를 맞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으로 변함없는 인연 이어간다"고 전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1대 페미니스타부터 명예 집행위원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김아중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과 더욱 특별한 만남을 가지며 영화제를 더욱 빛낼 전망이다. 김아중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1대 페미니스타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역임한 데 이어 명예 집행위원으로 위촉되어 여성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바탕으로 관객과의 소통에 앞장선 바, 이번에는 '밤쉘' GV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6월 2일 오후 1시 30분 상영에 이어지는 '김아중과 함께 하는 ' GV는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개막식 당시 공동사회자로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변영주 감독의 사회로 기대를 더한다. 또한 10대 여성감독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틴즈 부문에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해 6월 3일 오후 6시 본선 진출작 상영 후 진행되는 GV의 사회자로 직접 나서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명예집행위원으로 또 한 번 인연을 이어가는 김아중은 "저에게 국제여성영화제는 인연이자 가족이다. 특히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영화제만의 매력이 잘 전달되도록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챙기며 끝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5월 31일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총 8일 동안 메가박스 신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8-05-17 16:13: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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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소집명단(28명)에 이름을 올린 예비 태극전사들이 오는 21일 출정식 행사로 월드컵 여정을 시작한다. ▲월드컵 대표팀에 '깜짝' 발탁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다리 근육 피로로 인해 팀 최종전을 결장하고 조기 귀국한다. 이적 등 거취는 월드컵이 끝난 뒤 결정한다.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갈 23명의 대표팀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 델레 알리(이상 토트넘)를 비롯해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등 핵심 선수가 포함됐다. ▲충남 천안시가 2023년에 열리는 아시안컵(AFC Asian Cup 2023) 개최도시 유치에 나섰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AFC 관계자 등이 오는 25일 천안을 방문해 개최 후보 도시에 대한 사전실사를 한다. ▲한국 럭비 남자 15인제 대표팀이 2019 도쿄 럭비 월드컵 티켓을 목표로 오는 19일 오후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2018 아시아럭비챔피언십 말레이시아전을 치른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와 NC 마스코트 단디가 내달 13일로 예정된 전국도시지방선거의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의 딸이 18일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공동 11위를 기록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시청자 수가 최근 16년 사이에 두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하면서 시청률에 대한 그의 영향력이 다시금 입증됐다. ▲박지수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12개 구단 단장들이 참여한 설문 조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 선수' 문항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댈러스 윙스 소속의 리즈 캠베이지(호주)가 차지했고 다미리스 단타스(브라질), 마리야 바디에바(러시아)가 박지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8-05-17 14:59: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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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6번째 생일맞아 팬들과 '나의 아저씨' 단체관람 성료

아이유, 26번째 생일맞아 팬들과 '나의 아저씨' 단체관람 성료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26번째 생일을 기념했다. 아이유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내 위치한 한 상영관에서 생일기념 미니 팬미팅 '나의 이지은'을 열고 오랜만에 팬클럽 '유애나'와 특별한 만남을 함께했다. 이 행사는 16일 당일이었던 아이유의 스물 여섯 번째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아이유가 '이지안' 역으로 열연 중인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15화를 팬들과 단체 관람하는 특별한 구성으로 기획됐다. 앞서 빠듯한 드라마 스케줄을 소화해 온 아이유는 바쁜 일상 속 틈틈이 이번 팬미팅에 아이디어를 보태고 선물 준비를 도맡는 등 세심히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상영 1시간 전 먼저 무대에 오른 아이유는 극 중 '이지안'의 모습 대신 청순한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 팬들을 향해 힘차게 손을 흔들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오늘은 스케줄이 아니라 유애나와 함께하는 파티"라고 기념하며 들뜬 모습을 드러낸 아이유는 팬들과 함께 생일 케이크 촛불을 불고, 축하 노래를 함께하며 서로에게 뜻 깊은 추억이 될 순간들을 자축했다. 생일 소원을 묻는 질문에 아이유는 "17일 마지막 방송분이 최고 시청률을 찍고, 호평 속에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며 종영을 앞둔 '나의 아저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아이유를 위한 스페셜 생일선물이 깜짝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바로 아이유의 생일을 맞아 드라마 '나의 아저씨' 출연 배우들이 애틋한 영상편지들을 보내온 것. 공개된 영상에서는 '도준영' 역의 배우 김영민을 시작으로 정재성, 장기용, 서현우, 채동현, 류선영, 헬로비너스 나라, 오나라, 박호산, 이선균까지 '나의 아저씨'를 빛낸 쟁쟁한 스타 군단이 총출동, 아이유와 팬들에게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전해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이 중 아이유와 함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연기호흡을 맞춰온 배우 이선균은 "겨울부터 4개월 반 동안 '이지안'으로 함께 호흡해줘서 고맙다. 함께하는 동안 너무 많은 걸 배웠고, 정말 행복했다"고 밝혀 모두에게 뭉클함을 더했다. 이어 "앞으로도 박동훈처럼 묵묵히 팬으로서 너의 앞길을 응원하겠다"는 말까지 덧붙이면서 아이유를 향한 든든한 응원과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아이유는 포토타임, Q&A, 이력서 채우기 등 '특급 팬서비스' 코너들을 마련, 특유의 소탈함으로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친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팬클럽 '유애나' 역시 아이유의 모습 하나하나에 큰 목소리로 응원을 전하면서 단순한 아티스트와 팬이 아닌 이들의 애틋한 우정을 확인케 했다. 팬미팅을 마무리하며 아이유는 "오늘 이렇게 생일도 축하해주고, 곁에 있어준 우리 유애나 너무 고맙다"며 아이유의 '자존심' 팬클럽 유애나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대해 "내게 너무 소중한 작품"이라 소개한 아이유는, "지안이와 '나의 아저씨'를 오래오래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이어지는 단체관람도 재미있게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 중인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17일 막을 내린다.

2018-05-17 13:51: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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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 구하라, 미세먼지 박멸 세안법 공개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 구하라, 미세먼지 박멸 세안법 공개 MC 구하라가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꼭 필요한 '클렌징'에 대해 이야기 한다. 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4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이하 '마매뷰')에서는 주제에 맞춰 여자들이 사야 할 쇼핑리스트를 추천해 준다. 이날 '매드 픽' 코너에는 신발. 가방, 모자부터 자외선 차단제와 미세먼지를 케어를 위한 클렌징까지 외출이 많은 5월을 위한 야외 패션 & 뷰티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이번 '매드 픽'에서는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트러블 방지를 위한 각종 클렌징 아이템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피부 모공 속에 박힌 초미세먼지 세안이 가능한지 3명의 MC들이 직접 돌아가면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구하라는 자신이 선택한 클렌징 아이템을 좀 더 강하게 테스트 해보기 위해 자신의 손등에 발색력이 강한 '립펜슬'을 직접 바른 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구하라가 진행을 하던 중 눈앞에서 충격적이고 신기한 일이 벌어져 MC전원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후문. MC들을 모두 놀라게 한 클렌징 아이템은 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신규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채널 JTBC4 '마매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포털사이트 V LIVE를 통해서도 동시 방송된다. JTBC4는 KT olleh tv 128번, SK B tv 222번, LG U+ TV 92번, SkyLife HD 134번, 각 지역 케이블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2018-05-17 13:32: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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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이슈]이서원부터 조재현까지…성추문 男 배우로 골머리 앓는 방송계

[ME:이슈]이서원부터 조재현까지…성추문 男 배우로 골머리 앓는 방송계 배우 이서원이 성추행 및 흉기 협박 혐의로 입건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다. 앞서 중년 남자 배우들이 '#미투' 폭로로 인해 작품에서 연이어 하차한 데 이어, 이서원 사태까지 불거지면서 방송계는 골머리를 앓게 됐다. 이서원은 동료 연예인 A씨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지난달 8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입건됐으며, 조사를 받은 뒤에는 서울 동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함께 술을 마시던 A씨에게 키스 등 신체적 접촉을 시도하다가 거부 당했다. A씨가 남자친구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자, 이에 화가 난 이서원이 흉기로 A씨를 위협했다. 이서원 사건으로 인해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 측은 때 아닌 날벼락을 맞게 됐다. 해당 사건이 알려진 것은 이서원이 입건된 지 한 달여 지난 이달 16일. 그 사이 '어바웃 타임' 촬영을 이어온 이서원은 논란이 불거짐과 동시에 하차를 선언했다. MC를 맡고 있던 KBS 2TV '뮤직뱅크'도 하차했다. 한창 촬영을 진행하던 '어바웃 타임' 제작진으로선 난감할 따름이다. 이미 제작이 상당부분 진행된 상황이기 때문. 제작진은 이서원을 대체할 배우를 찾아 재촬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제작진은 "이서원의 비중이 크진 않지만 주인공 스토리와 별도의 서브스토리를 담당하는 만큼 대체 배우를 찾아 재촬영할 것"이라며 "방송 분량을 여유있게 확보한 상황이라 재촬영을 해도 차질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방영된 JTBC '청춘시대2'는 당시 성추행 의혹으로 물의를 빚었던 샤이니 온유로 인해 배우 교체 및 재촬영을 감행해야만 했다. 온유는 지난 4월, 무혐의 처분을 받고 국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어바웃 타임'이나 '청춘시대2'의 상황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미투' 폭로로 인해 물의를 빚은 배우 오달수, 조재현의 경우 시간을 끌다가 피해를 키웠다. 오달수는 미투 폭로 당시 방영 전이었던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여러차례 드러냈으나,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하차했다. 조재현의 경우 tvN 드라마 '크로스'가 방영 중이었던 만큼 타격은 더 컸다. 그 역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진 뒤에야 하차를 결정했다. 극중 캐릭터가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크로스' 배우 및 제작진은 물론, 작품을 보던 시청자들까지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 비단, 앞서 언급된 배우뿐만 아니라 수많은 이들이 '성추문'으로 인해 작품 하차 수순을 밟았다. 한 방송 관계자는 "배우의 논란으로 인해 재촬영을 하게 되면 현장의 사기는 꺾일 수밖에 없다. 사전제작일 작품의 시청률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방송 전부터 논란의 꼬리표를 달고 가야한다는 부담도 없지 않다"고 전했다. 촬영 일정이 빠듯한 드라마의 경우 타격은 더 크다. 대체 배우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 이렇다보니 방송계에선 남자 배우들을 선뜻 기용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한 관계자는 "소속사에서도 배우들의 사생활을 모두 다 알 수 없기 때문에 사건이 터지면 난감한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피해를 감수해야만 한다. 일정대로 진행돼도 빠듯한 게 촬영인데 재촬영에 따른 시간, 비용 문제를 보상받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이렇듯 남배우들의 연이은 성추문, '무대포식' 활동 강행 등으로 인해 방송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연예계의 자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2018-05-17 13:24:5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