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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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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여름철 건강식 신메뉴 40종 선봬

신세계푸드 올반, 여름철 건강식 신메뉴 40종 선봬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한국식 캐쥬얼 다이닝 뷔페 '올반'이 여름철을 맞아 건강식으로 구성한 신메뉴 40종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주요 건강식으로는 바닷장어에 깐풍소스를 곁들인 '원기회복 깐풍장어', 대구 가마살과 각종 나물을 매콤하게 양념한 '매콤 대구 가마살 시래기찜', 원기 회복 보양식의 대명사인 '우리 인삼 닭죽' 등이 있다. 전국 유명 건강식도 엄선해 별미로 구성했다. 매콤달콤한 쫄면에 쫄깃한 문어를 곁들인 서울식 '매콤 문어 쫄면', 닭고기 순살을 데리야끼 소스로 버무린 속초식 '닭강정', 속풀이에 좋은 담백한 맛의 부산식 '아구지리탕', 국내산 돈갈비를 매콤한 고추장으로 버무린 대구식 '우리 돼지 매운 갈비찜'도 맛볼 수 있다. 특별메뉴로는 한식 요리 연구가 박종숙 씨가 해파리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은이버섯을 상큼한 소스로 버무린 '해파리 은이버섯 냉채', 구수한 된장에 여름철 가장 맛있다는 근대와 소고기를 넣어 끓인 '근대 애호박 소고기탕'을 선보였다. 올반에서는 여름 신메뉴 출시와 함께 매장 방문 고객(테이블당 1매)을 대상으로 1인 무료 식사권 또는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2018-07-05 14:06: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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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다듀·헤이즈…GS25, 5만명과 즐기는 '뮤비페' 개최

이적·다듀·헤이즈…GS25, 5만명과 즐기는 '뮤비페' 개최 GS25가 고객 5만명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초대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8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5만명의 고객과 함께 맥주와 R&B, 힙합, 인디, 발라드 등 다양한 뮤직 장르가 어우러진 축제 '2018 GS25 MUSIC&BEER 페스티벌'(이하 GS25 뮤비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17년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됐던 GS25 뮤비페는 올해 참여 인원을 2배로 늘리고, 고객의 음악적 취향을 고려해 라이브 스테이지와 점프 스테이지 등 듀얼 공연장으로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는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이적, 정엽&영준, 10CM, 정준일, 윤딴딴 등 감성을 사로 잡을 인디, 발라드 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시각 점프 스테이지에서는 다이나믹듀오, 크러쉬, 헤이즈, 창모, 해쉬스완, 마이크로닷, 식케이, 팔로알토, 허클베리 등 신나는 힙합 아티스트의 공연이 고객들을 위해 준비돼 있다. GS25 뮤비페에 참여하는 5만명의 고객들은 음악 공연을 즐기면서 킨텍스 공연장 내에 설치된 맥주 부스에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으며,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현장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공연장 주변에는 30개의 국내외 브랜드 맥주 부스가 설치되며, 각 부스에서는 한 캔(500ML) 당 2500원에 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GS25 뮤비페에 함께 하기 위해서는 GS25가 이달 22일까지 진행하는 나만의 냉장고 이벤트를 통해 초대권을 수령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GS25에서 맥주 상품을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상품 1개당 응모권 한 개가 생성되며, 응모권을 클릭하고 고객정보를 입력하면 응모가 진행된다. 20세 이상 고객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여러 번 응모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또, GS25에서 이달 22일까지 최종 결제 금액 2500원 이상(담배, 택배, 서비스상품 제외)을 BC카드로 결제하면서 GS&POINT를 적립해도 응모권 한 개를 획득할 수 있다. GS25는 행사 종료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각 1만명씩 총 2만명에게 1인당 2매씩 나만의 냉장고로 초대권을 발송할 예정이며, 초대권을 수령한 고객은 GS25 뮤비페에 참여할 수 있다. GS25 관계자는 "2017년 유통업계 최초로 GS25 뮤직&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해 고객들의 큰 호응과 SNS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뮤직&맥주 페스티벌이 되도록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8-07-05 11:36: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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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시간 가치 담아낸 '타임밸류' 마케팅 강화

식음료업계, 시간 가치 담아낸 '타임밸류' 마케팅 강화 식음료업계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의 가치를 전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타임 푸어'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정성들여 만든 먹거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구매 만족도는 높아지고, 풍미와 식감은 더욱 깊어진 것이 특징이다. ◆720시간 숙성 커피 열매로 풍부한 향과 맛 담아낸 숙성 캔 커피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린 '조지아 고티카'에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블랙',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라떼',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스위트 아메리카노' 등 총 3종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패키지에 우든 박스 콘셉트를 적용해 숙성 커피 열매의 그윽한 향이 느껴지는 빈티지한 느낌을 담았다. 이 제품은 720시간(30일) 숙성한 빈티지 커피 열매를 사용해 타 제품과 차별점을 뒀다. 또한 720시간 동안 저장고에서 숙성된 커피 열매를 사용한 만큼 깊고 풍부한 커피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17시간 저온 숙성 도우로 만든 프리미엄 냉동 피자 올가홀푸드는 17시간의 저온 숙성을 거친 도우로 만든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올가 저온숙성 도우라 쫄깃한 마르게리타 피자'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 식품업계 최초의 피자 PB 제품으로, 피자의 핵심 요소인 도우를 저온(0~4℃)에서 17시간 동안 숙성시켜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수타 방식과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도우에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 잘 익은 방울토마토, 바질 등 안심 원재료를 넣어 만들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원형의 레귤러 사이즈로 기호에 따라 잘라먹을 수 있다. ◆'4주' 발효로 묵직하고 진하게…편의점 수제 맥주 편의점 GS25는 최근 4주 간의 발효 기간을 거친 수제맥주 '광화문'을 출시했다.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광화문'은 4주 간의 발효를 통해 맥아(Malt)의 깊고 풍부한 맛과 묵직하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엠버에일(Amber Ale)로 호박색을 띄는 붉고 진한 색상이 특징이다. 또 자양강장제로 사용되는 한약 약재 성분인 맥문동(麥門冬)을 함유, 감칠맛과 약간의 단맛을 더해 풍미를 살렸으며 제품 겉면 라벨에는 광화문 등을 일러스트로 나타내 서울의 트렌디함과 개성을 표현했다. ◆30일 자연 숙성·12시간 우려낸 육수로 만든 간편 냉면 풀무원식품은 30일 간의 자연 숙성과 12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를 담은 간편식 냉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생가득 '서울식 물냉면'은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베이스로 해 만든 전통 평양식 냉면 조리법과 서울식 메밀국수 조리법이 어우러졌다. 30일간 자연숙성한 동치미 국물에 12시간 이상 우려낸 사골육수를 더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강화했다. 생가득 '순메밀 쫄깃막국수'는 강원도에서 즐겨먹는 메밀막국수를 재현한 것으로 메밀함량 100%임에도 탄력있는 면발이 특징이다. 순수한 메밀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고 30일 자연숙성한 동치미 육수와 매콤비빔장으로 새콤하면서 매콤한 맛이라는 평이다. ◆6시간 숙성으로 풍미가 살아있는 서양식 간편 스테이크 동원F&B는 6시간 숙성 고기를 사용한 가정간편식 스테이크 신제품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서양식 요리 간편 브랜드 '퀴진'의 '더블 스테이크 오리지널(냉장·냉동)'은 직화 오븐과 그릴에서 각각 한 번씩 구워 겉이 바삭하면서도 불맛이 은은하게 배어있는 스테이크 제품이다. 청정 호주산 쇠고기와 국내산 돈육을 배합해 두툼하게 빚어낸 뒤, 6시간의 숙성 과정을 거쳤다. '더블 스테이크 치즈'는 오리지널 제품 속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체다치즈가 함께 들어있어 풍미가 좋다. 스테이크 제품에 들어있는 데미그라스 소스는 토마토와 양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원물감이 살아있으며, 진하고 깊은 맛이 고기와 잘 어우러진다. ◆12시간 저온에서 천천히 발효한 티벳버섯 발효유 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은 12종의 다양한 유산균이 함유된 케피어를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발효유 '케피어12'를 출시했다. 보통 요구르트에는 2~3가지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는데, 상하목장이 출시한 케피어12에는 12종류의 프로바이오틱스 종자가 들어있다. 특히 저온에서 12시간 이상 천천히 발효해 유산균뿐 아니라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2018-07-05 11:36: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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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명란크림스파게티' 출시

세븐일레븐 '명란크림스파게티'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조리면 구색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조리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명란을 활용한 '명란크림스파게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올해 상반기 조리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4%로,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다. 명란젓은 대중적으로 즐겨찾는 젓갈 반찬류 중의 하나다. 다른 젓갈과 달리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명란젓을 단순 반찬에서 요리로 선보인 메뉴들이 전문점에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전문점 인기 메뉴인 명란크림파스타에서 착안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명란크림스파게티'는 명란 특유의 짭쪼름한 맛과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가 만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명란알을 많이 토핑해 톡톡 씹히는 식감까지 더했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조리면 담당MD(상품기획자)는 "최근 별도의 조리 없이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조리면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조리면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7-05 11:36: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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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디저트, 낮보다 밤에 더 잘 팔린다

편의점 디저트, 낮보다 밤에 더 잘 팔린다 식후에 먹는 디저트가 가장 잘 팔리는 시간대는 언제일까. 5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상품의 올 상반기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디저트 매출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후 10시로 나타났다. 디저트의 시간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오후 10시(8.3%)가 가장 높았고, 오후 9시(7.7%), 오후 6시(7.3%), 오후 8시(6.8%), 오후 11시(6.7%)의 순으로 높은 매출 비중을 보였다. 오후 8시 이후부터 자정까지 시간대가 모두 매출 상위에 올랐고, 그 비중도 전체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야간에 디저트 수요가 집중됐다. 반면, 점심 식사 이후 오후 시간대(오후 2시~5시)의 매출 비중은 21.2%에 그쳤다. 특히, 오후 2시의 매출 비중은 심야로 접어드는 자정보다 0.5% 더 낮았다. 식후 먹는 디저트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의외로 주간 시간대의 매출이 미미한 것이다. 이 같은 판매 추이는 낮 시간대에는 커피 전문점, 베이커리 등 소비 채널이 분산되는 데 반해, 저녁 이후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으로 소비자들이 몰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편의점 디저트는 가성비가 높고, 메뉴의 다양화로 간식, 야식, 안주 등 다양한 목적으로 구매가 가능해 야간 매출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CU는 이러한 구매 패턴을 분석해 소비자들의 숨겨진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5일에는 여름을 맞아 밤에도 산듯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 디저트 2종 '망고 크림 케이크(노란맛)', '블루베리 생크림 케이크(보라맛)'을 출시했다. 망고 크림 케이크는 망고 시럽을 머금은 빵 시트 위에 부드러운 망고 크림과 과육이 듬뿍 올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블루베리 생크림 케이크 역시 블루베리 리플잼과 크림을 가득 바르고 블루베리 토핑으로 포인트를 준 가성비 높은 케이크다. 두 제품 모두 주재료인 망고와 블루베리의 색상을 살려 각각 노란맛, 보라맛이라는 부제를 붙여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신열 MD는 "올해 상반기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뛸 정도로 편의점 디저트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시즌별로 색다른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7-05 11:36: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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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 대양간호대학 학장, 이대목동병원 방문

아프리카 말라위 대양간호대학 학장, 이대목동병원 방문 아프리카 말라위 대양간호대학 제신타 모텐지고(Jasintha Mtengezo) 학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6월 25일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했다. 지난 6월 22일 개최된 세계질적건강연구 학술대회 참석 차 서울을 방문한 제신타 모텐지고 학장 일행은 학술대회 기간 중 평소 활발히 교류하고 있던 이화여대 간호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선진 의료 진료 및 간호 교육 시스템을 둘러보고자 이대목동병원 견학을 요청해 이루어졌다. 제신타 모텐지고 학장은 현석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과 환담을 한 후 이대여성암병원,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레이디병동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제신타 모텐지고 학장은 "말라위의 의료 상황이 열악하다 보니 학생들을 위한 교육 여건도 나쁜 편"이라면서 "교육과 진료를 위한 보다 나은 환경 구축을 위해 이화여대 간호대와 이대목동병원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중부에 위치한 나라인 말라위 릴롱퀘에 지난 2010년 10월 문을 연 대양간호대학은 백영심 간호사에 의해 개교해 고(故) 김수지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초대 학장을 지냈으며, 2015년 정보통신대학, 의과대학 등을 포함한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2018-07-04 16:56: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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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띠어리, 한남 플래그십 매장 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 띠어리, 한남 플래그십 매장 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가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띠어리는 트렌디하고 젊은 이미지가 강한 한남동에 새로운 '잇(It) 플레이스'를 마련, 고객들과의 다각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상품 체험기회를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띠어리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743㎡(약 225평) 규모로, 패션과 음악, 카페까지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뉴욕 띠어리 본사에서 실내 인테리어를 설계했고, 외부 파사드는 촉망 받는 건축가인 '사무소 효자동'의 서승모 소장이 담당했다. 띠어리는 외부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하는 한편 한남동의 분위기와 주변경관까지 고려해 스타일리시한 플래그십 매장을 완성했다. 지상 1층은 한남동 특성에 맞게 트렌디한 남녀 캐주얼, 데님 뿐 아니라 특유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에 젊은 감성을 담은 '띠어리 2.0' 라인을 선보인다. 공간상의 제약으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컬렉션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1층은 남녀 정장, 슈즈, 가방 등의 컬렉션은 물론 고객 라운지를 별도로 구성했다. 2층과 3층에는 아이리버가 운영하는 100석 규모의 공연장 '스트라디움'이 자리잡아 클래식·재즈 등 고급스러운 음악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띠어리는 아이리버와 협업을 통해 영화 및 음악 공연 뿐 아니라 전문가의 강연·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4층은 스티븐 스미스의 팝업 카페가 운영된다. 아이리버의 전문 오디오 플레이어 아스텔 앤컨(Astell&Kern) 청음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해 패션과 음악이 공존하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마련했다. 박영미 띠어리 팀장은 "띠어리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강한 한남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며 "패션은 물론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각적인 접근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띠어리는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컨테이너 형태의 트렌디한 매장을 운영하며, 최초로 카페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외부 정원에서 영화상영 및 멘토링 토크쇼 등을 진행한 바 있다.

2018-07-04 15:14: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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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CU에 '인공지능(AI) 매장 도우미' 도입

BGF리테일, CU에 '인공지능(AI) 매장 도우미' 도입 지난 해 7월 편의점 CU의 운영회사인 BGF리테일과 SK텔레콤이 '인공 지능(AI) 을 활용한 편의점 유통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 협약 이후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CU는 업계 최초로 쌍방향 음성대화형 '인공지능 보이스봇(voicebot)'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인공지능 보이스봇'의 가장 큰 특징은 상호 음성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근무자가 육성으로 질문을 하면 데이터 분석 과정을 통해 근무자가 원하는 최적의 정보를 찾아 답변한다. 예를 들어, 도시락 재고가 떨어진 것을 확인한 매장 근무자가 '아리아, CU배송차량 위치 알려줄래?"라고 물으면 '저온 배송 차량은 2개 매장 전에 있으며, 도착 예정 시간은 오전 11시30분 예정입니다'라고 답변해 준다. 또한, 신입 근무자도 손쉽게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매장 운영 매뉴얼은 물론 가맹본부의 주요 공지사항 등 근무자의 다양한 질의에 대한 음성으로 답변해준다. '인공지능 보이스봇' 서비스는 전국 직영 매장(약 100여점)에서 머신러닝(기계 학습)을 거친 후, 단계적으로 전국 CU(씨유)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GF리테일과 SK텔레콤은 향후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활용해 매장 근무자뿐 아니라 매장을 방문한 고객 문의와 편의점 고객 대상 주문·배송 서비스 등 인공 지능(AI)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BGF 이은관 경영혁신팀장은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은 물론 차별화된 CU만의 고객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점포 운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미래 유통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04 15:13: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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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동방신기·레드벨벳 우산 단독 출시

세븐일레븐, 동방신기·레드벨벳 우산 단독 출시 세븐일레븐은 그룹 동방신기(TVXQ)와 레드벨벳 우산을 단독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아이돌 굿즈 시장이 연간 1000억원 대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엑소 우산', '교통카드 시리즈' 등을 출시하며 다양한 아이돌 굿즈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출시한 '레드벨벳 캐시비 교통카드'는 팬들 사이에서 퀄리티 높은 굿즈로 소문이 나며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아이돌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선보이는 '동반신기 3단 우산'은 정규 8집에 사용된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블랙, 화이트 버전으로 제작됐다. '레드벨벳의 비닐우산'은 레드벨벳의 영문로고를 패턴으로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SM 인기 아이돌을 활용한 문구용품과 안주 상품도 추가로 출시된다. 다이어리 꾸미기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마스킹테이프 '레드벨벳 와이드테이프'와 안주 3종인 '동방신기 달콤고구마', '레드벨벳 리얼넛츠', '엑소 김스낵'도 함께 출시된다. 하수경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담당MD는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팬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취향 저격할 다양한 굿즈 상품들을 추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7-04 15:13: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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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이 다르다"…GS25, 도시락에 최고 등급 '탑라이스' 사용

"'밥맛'이 다르다"…GS25, 도시락에 최고 등급 '탑라이스' 사용 GS25가 최고 품질의 쌀로 도시락을 만든다. GS25는 모든 도시락에 사용되는 쌀을 탑라이스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탑라이스'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쌀 혁명 프로젝트명으로, 최고 등급의 품질을 목표로 정해진 생산계획에 의해 생산된 쌀을 일컫는다. GS25는 농촌진흥청의 생산, 품질관리 매뉴얼에 따라 계약 재배되는 완전립 비율 95% 이상의 최고 품질 탑라이스를 도시락에 사용한다. GS25가 이번에 사용하는 탑라이스 품종은 호평미로 밥 특유의 단 맛과 쫄깃한 찰기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지난해 가을에 수확한 고품질 햅쌀만을 농협에서 공급받아 도시락에 사용하고 있으며, 당해 햅쌀 수확 전 쌀의 품질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기간부터 탑라이스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이후 햅쌀이 수확되면 다시 햅쌀로 변경한다. GS25는 탑라이스가 기존에 사용하는 쌀보다 10% 이상 가격이 비싸지만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쌀로 지은 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탑라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권오상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MD는 "대왕소시지도시락, 투까스 도시락, 저칼로리 도시락 등 다양한 콘셉트와 새로운 맛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도시락을 제공함과 동시에 모든 도시락에 적용되는 밥 맛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며 "작은 차별화가 품질의 차이를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매년 이맘때쯤 탑라이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7-04 15:13: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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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성분 NO"…유아업계, '노케미 맘' 잡아라

저출생·생활용품 유해물질 파동으로 '노케미족' 유행 친환경 제품 찾는 '노케미맘' 소비 주류로 급부상 유아용품·식품업계, 관련 제품 출시로 '분주' #용어 설명 노케미맘:거부(NO)와 화학물질(Chemiacal)의 합성어로, 유아용품 구매 시 친환경 소재,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만을 선택하는 엄마를 지칭한다. 유아용품 업계에 '노케미맘'이 소비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용품의 유해물질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 명의 자녀만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VIB(Very Important Baby) 족이 증가하면서 '노케미'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유아용품 업계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제품 공정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노케미맘'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모차·카시트…아이 생활공간 안전하게 신생아의 경우, 각질층이 성인 대비 20~30% 얇고, 화학물질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혈뇌장벽기능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피부 접촉 등을 통한 유해물질 노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모차나 카시트의 경우, 아이가 먹고, 마시고, 잠을 청하는 또 하나의 생활 공간이기 때문에 구입 시 다각도로 살펴보고 따져봐야 한다. 특히 견고함, 물리적 안전성 만큼이나 꼼꼼히 챙겨야 하는 부분은 화학적 안정성이다. 유모차와 카시트가 외부 충격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고자 몸을 감싸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 브랜드 뉴나의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믹스', 360도 회전형 카시트 '레블플러스'의 경우, 아이의 피부에 닿는 소재뿐만 아니라 제작 공정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아 화학적 안정성을 입증한 제품이다. 엘레니어의 '뉴 세스토라이트'는 오코텍스사(OEKO-TEX) 인증 친환경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더블롤링시스템을 적용, 총 12개에 달하는 베어링을 바퀴와 바퀴 축에 적용해 부드러운 주행성까지 갖췄다. 뉴나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생활용품 속 유해 물질 검출로 인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유아용품을 찾는 고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유모차나 카시트를 선택할 때에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물리적 안전성은 물론 소재와 성분으로 인한 화학적 안전성까지 꼼꼼히 비교해 보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천기저귀·세안제, 자극없이 안전하게 아이들의 피부는 민감하고 연약하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는 기저귀나 피부에 직접 닿는 세안제 등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특히 생리대 파동 이후 '천기저귀'가 화두가 됐다. 14개월 자녀를 둔 송모(30) 씨는 최근 일회용 기저귀를 천기저귀로 대체했다. 그는 "아무래도 아이 몸에 직접 닿는 제품인데다, 생리대 파동으로 인해 기저귀도 함부로 믿고 못 쓰겠단 생각이 들었다"면서 "천기저귀라면 조금 안심할 수 있겠단 생각에 바꿨다"고 말했다. 베이비앙, 밤부베베 등에서 선보이는 천기저귀가 대표적이다. 베이비앙의 '오가닉 천기저귀'의 경우 3년 이상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유기농 거름을 사용해 재배된 오가닉 면을 사용한 제품이다. 일반면에 비해 흡수력이 뛰어나며 터치감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며, 일회용 기저귀에 사용되는 흡수제나 접착제 등 화학물질에 노출될 위험도 없어 안전하다.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아 아기의 연약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부드럽다. ◆먹이고 재우고…생활 속 건강 지킴이 영유아 시기에는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입에 넣으려고 한다. 따라서 침구류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뿐만 아니다. 직접 입을 통해 들어가는 식품에도 꼼꼼한 선택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검증된 화학성분조차 우려하며 화학물질을 거부하는 엄마들도 늘고 있어 식품업계도 '맘심' 잡기에 분주하다. 아이들이 먹는 영양제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비타민이다. 아이들의 경우, 성인에 비해 미량의 첨가물에도 민감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성분을 더욱 세심히 살펴봐야만 한다. 어린이 비타민 구매 시에는 제품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통해 식물 유래 성분인지, 화학부형제가 사용됐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노케미맘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된 제품으로는 안국건강의 '안심 키즈 멀티 비타민' 등이 있다. 이밖에 아이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와 유기농 반찬도 노케미맘들의 '관리 영역'에 포함된 만큼 업계는 발 빠르게 관련 제품을 내놓고 있다. 당류나 첨가물을 넣지 않은 음료가 주목 받는 가운데 로지오가닉의 '목소리도 맑음', 참다한홍삼의 '홍키즈' 등이 그 예다. 업계 관계자는 "저출생으로 인해 '골드키즈'(Gold kids) 현상이 심화되고, 유해성분 논란까지 발생하면서 노케미는 부모들의 트렌드가 됐다"면서 "노케미, 친환경 트렌드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으로, 관련 제품들의 출시도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7-04 15:13: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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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제35회 'DCA 대학생광고대상' 개최

대홍기획, 제35회 'DCA 대학생광고대상' 개최 대홍기획이 제35회 'DCA 대학생광고대상'을 개최하고 예비 광고인들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1984년 제정된 DCA 대학생광고대상은 광고를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겨루는 대한민국 대표 대학생 광고 공모전 중의 하나다. DCA 대학생광고대상은 기획 부문 (▲기획서) 작품 부문(▲인쇄 ▲필름 ▲아웃도어 ▲디지털 ▲오픈크리에이티브)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과제는 롯데주류 피츠, 롯데제과 가나초콜릿, 네스카페 콜드브루, 사람인 등 대학생들에게 친숙한 11개 브랜드가 제시됐다.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8월 2일과 3일 양일간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단, 현장접수의 경우에도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번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출품작은 1·2차 예비 심사와 학계 및 광고계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2편, 금상 2편, 은상 4편 그리고 동상 6편의 수상작이 결정된다. 올해 상금 규모는 전년보다 늘어난 총 2100만 원으로, 기획서 부문과 작품 부문 대상 수상팀에는 각 500만 원의 상금과 대홍기획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대홍기획은 공모전 개최에 앞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모집 요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비 광고인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대홍루키즈' 특강을 진행한다. 강사로는 DCA 대학생광고대상 출신 대홍기획 직원이 직접 나서 공모전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팁을 전한다. 제35회 DCA 대학생광고대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홍기획 DC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7-04 15:12: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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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외식업 증가에 식자재 주방세제 매출도 '껑충'

1인가구·외식업 증가에 식자재 주방세제 매출도 '껑충' 애경산업의 식자재 전문 제품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 출시된 식자재 전문 주방세제 '부라보'와 올해 초 새롭게 출시한 식자재 전문 '애경락스'가 이례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부라보'는 지난해 기준, 연평균 성장률 30%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내부집계결과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판매율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 '애경락스'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월평균성장률 35%를 달성하고 있다. 부라보는 우리나라 최초의 주방세제이자 최장수 주방세제 '트리오'의 50년 기술력을 그대로 담아낸 식자재 전문 주방세제로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서 식기와 조리기구를 세척하는데 사용한다. 식자재 전문 주방세제가 정체기에 빠진 주방세제 시장과는 전혀 상반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 할만 하다. 우리나라 주방세제 전체 규모는 2017년 기준으로 약 1340억 원(닐슨 리테일 인덱스 기준, 베이킹소다 원물 포함)이다. 2015년 주방세제 시장규모는 1420억 원으로 최근 3년 동안 역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애경산업에 따르면 식자재 전문 주방세제는 지속 성장하고 있다. 식자재 전문 주방세제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나라의 가구 형태와 식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실제로 1인 가구는 지난해 10월 기준 561만3000가구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또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외식산업 시장규모는 2015년 외식산업의 매출액은 108조 원으로 2014년 외식산업 규모 84조 원 대비 28% 늘어났다. 1인 가구의 증가로 가정용 주방세제의 사용 빈도가 줄어들면서 주방세제 전체 규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생활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생활용품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식자재 전문 주방세제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 개발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04 11:39: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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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생긴 상처가 흉터로? 휴가철 흉터 관리 TIP

응급약 없을 시 환부 청결 유지·균 노출 방지 중요 습윤밴드·흉터치료제 이용해 관리해야 비타민C 함유된 실리콘 겔 성분, 임산부·아동도 무해 #며칠 전 푸켓으로 여행을 다녀온 직장인 김모(29세) 씨는 다리 상처로 여행지에서 크게 고생 했다. 안전한 휴가를 목표로 구명조끼 등은 열심히 챙겨 입었지만 스노클링을 하는 도중 산호초에 종아리를 크게 긁혔기 때문이다. 급한 대로 근처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가 흉터라도 될까 걱정이다. #지난 주 가족과 함께 괌 여행을 다녀온 민모(41세) 씨 역시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베란다에 젖은 수영복을 널러 나간 초등학생 큰 딸이 익숙하지 않은 베란다 문에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큰 딸의 손가락은 아직 상처가 아무는 중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레저 액티비티를 즐기고자 계획했다면 안전 사고에 대한 대비는 필수다. 한 취업전문 업체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75.1%가 휴가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한 소셜커머스 업체가 진행한 올해 휴가지를 묻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괌, 세부, 오키나와 등 레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나라가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액티비티 등 평소보다 신체활동이 많아지는 휴가철에는 안전사고 역시 빈번히 일어난다. 큰 사고에 대한 대비는 물론이고 넘어지거나 부딪혀 생기는 작은 사고에도 평소보다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흉터예방은 관리부터 철저히 휴가지에서 생긴 크고 작은 상처들은 응급 처치, 아무는 과정에서 잘못된 관리로 인해 흉터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흉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관리를 철저히 해야만 한다. 응급약도 제대로 찾기 어려운 휴가지에서는 상처가 생겼을 때 환부의 청결을 유지하고 균 노출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환부를 씻을 때에는 생리식염수 등 정제된 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여의치 않다면 흐르는 물을 이용해도 무방하다. 깨끗이 씻어낸 환부가 건조되면 습윤밴드를 붙여 습윤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이후 상처가 완전히 아물고 나면 흉터치료제로 흉터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특히 어른과 달리 피부가 연약한 어린 자녀가 다쳤을 경우엔 올바른 흉터 관리법 숙지는 물론 흉터치료제 선택 또한 신중해야 한다. 흉터치료제를 고를 때에는 실리콘 겔 성분의 흉터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실리콘 겔은 피부에 흡수 되지 않아 어린 아이는 물론 임산부 및 수유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최신 실리콘 성분인 CPX(씨클로펜타실록산)는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줄여 흉터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 증식을 억제한다. 꾸준히 사용할 경우 흉터를 평평하고 부드럽게 개선하는 1차적인 흉터 치료가 가능하다. '내 약 사용설명서'의 저자인 이지현 약사는 "성장기 아이들은 피부 재생능력이 뛰어나 어른에 비해 상처가 빨리 아무는 반면 콜라겐이 과도하게 증식해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크다"며 "흉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처가 완전히 아물어 딱지가 떨어진 직후부터, 수술을 했을 경우엔 실밥 제거 후 7~10일 이후부터 흉터치료제로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착색흉터 남기지 않으려면 상처가 아물고 난 직후부터 성숙기(6개월에서 길게는 1년)를 지나지 않은 예민한 상태의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쉽게 착색될 수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되는 멜라닌 색소가 상처로 민감해진 피부에 과다 생성되기 때문이다. 이에 아문 상처 주위가 거뭇하게 변하게 되는 착색 흉터까지 관리하려면 비타민 C가 함유된 실리콘 겔 성분의 흉터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C 성분은 피부색을 변하게 하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이미 생성된 멜라닌을 옅게 해 준다. 이 약사는 "일반적으로 상처치료제로 흉터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오인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흉터예방에는 반드시 흉터치료제를 발라야 한다"며 "비타민 C가 함유된 실리콘 겔 성분의 흉터치료제는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을 물론 착색흉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흉터관리에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리콘 성분은 현재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흉터 치료 가이드 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추천되고 있으며, 몸에 흡수가 되지 않아 어린이에게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07-04 11:39: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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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전국 가맹점에 30억원 규모 지원금 지급

bhc치킨, 전국 가맹점에 30억원 규모 지원금 지급 bhc치킨이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약속한 3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금 지급을 하는 등 '상생 및 성과 공유 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 4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성과 공유 경영'을 발표하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금 지급을 실천 과제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bhc치킨은 전국 1400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동일한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설 보수와 집기 구매, 가맹점주 건강검진 등 각 가맹점이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bhc치킨은 꾸준히 가맹점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마케팅 운영 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성과 공유 경영 실천 과제 중 하나인 '청년 인큐베이팅제 운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bhc치킨 김동한 홍보팀장은 "가맹점과의 약속된 상생 방안을 실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가맹점 지원금 지급을 통해 서로 소통해 상생할 수 있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청년 인큐베이팅제도 청년 고용 창출 효과와 업계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8-07-04 11:39:2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