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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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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달라지는 제안제도로 제안 참여와 실시율 높여

광양시는 시민들의 톡톡 튀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제안제도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안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제안의 참여율 확대에 초점을 두고 '주제있는 한줄제안', '시민제안 공모전' 등 제안 참여 창구 다양화와 SNS를 적극 활용한 접수 방법 간소화로 역대 최다인 총 97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그중 실무 심사와 제안 본심사를 거쳐 총 87건의 제안이 최종 채택돼, 접수 건수에 비해 채택률이 8.9%에 그쳐 운영상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는 지난해 제안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해 제안 참여와 실시율 두 가지에 초점을 두고 시정 발전의 아이디어를 제안받을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제안 실무 심사 시 민간위원 참여, 불채택 제안 회생제도 시행, 숙성제안 채택, 참여자 인센티브 확대 등이며 특히, 숙성제안 채택제도는 제안 내용은 좋으나 채택하기에 부족한 제안 중 내용을 수정·보완해 시행이 가능한 제안으로 만들어 채택하는 제도이다. 또한 올해 첫 신규시책으로 시행하는 제안 중 "내가 만약 광양시장 이라면...?!"이라는 제안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월 15일(수) ~ 3월 3일(금)까지 제안을 접수받는다. 시민이 광양시장이 되어 광양발전을 위해 제안을 하는 내용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와 다양한 제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안 접수는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제안제도 운영 개선과 다양한 제안시책을 통해 참여행정 구현과 시정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며 "작은 불편 개선사항부터 지역사회를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까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6 14:21:4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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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남대불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식 개최

영암군은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대불지사에서 전남대불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식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등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미래형 혁신산단의 시작을 축하했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산업집적기반시설ㆍ산업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대불국가산단은 지난해 4월 전남서남권 산단대개조의 거점산단으로 선정되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사업단은 산업단지공단과 지자체 파견공무원, 유관기관 인력으로 구성돼 대불국가산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들을 전담하게 된다. 사업단은 '친환경 중소형 선박,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허브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지능형 디지털 혁신산단','저탄소 그린산단', '근로자 친화형 스마트산단'의 3대 전략을 통해 노후 산단을 디지털·저탄소 산단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2023년에는 국비가 기확보된 조선·해양구조물 스마트 운송관리 플랫폼 구축,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스마트 제조고급 인력양성,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암군에서는 "사업단과 함께 추진하는 디지털혁신 인프라확충,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혁신사업들을 통해 전남 서남권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대불국가산단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11:13:3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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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우리술과 힐링’, 예비으뜸두레 선정

전라남도 영암군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우리술과 힐링'이 2023년 관광두레 으뜸두레 선정 공모사업에서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이란 관광산업에 두레라는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를 결합한 말로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 공동체를 가리킨다. 2013년부터 시작된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여행사 분야 주민사업체의 창업·경영개선을 지원한다. 예비으뜸두레는 지난해 전국에서 신규주민사업체로 선정된 156개 사업체 중 지역성 공동체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14개 우수 주민사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사업체에게는 기존 1억 1천만원의 지원금 외에 500만원의 추가지원금과 자부담 면제,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영암의 관광명소인 기찬랜드 내에 자리한 '우리술과 힐링'은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만들기 체험과 영암의 3미(독천낙지, 영암한우, 맛조개)를 맛볼 수 있는 주안상체험 및 워케이션이 가능한 한옥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영암지역에서 운영중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우리술과 힐링 한복입고 유유자적 미술관아래 예담은규방문화원 도포원예정보화마을 월출산꽃따리농장 등 총 6곳이 있다. 영암군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역관광과 상생하며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기반형 관광체계 구축에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15 15:54:0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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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 지속

정인화 광양시장이 13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으로 '2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현장 초남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 백운산 산림박물관 건립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중마지구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중마동 지역은 상업·문화·교통 등 도시의 중추 관리 기능이 집중돼 부족한 녹지공간으로 인해 도시숲에 대한 시민의 수요가 높은 곳으로, 이번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현장을 방문해 가로화단과 조경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환경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제공을 위해 도로변 숲을 조성한 것이다. 가로화단으로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안전한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지닌 교목·관목 10128주와 지피류 5760본을 구간별 식재 패턴을 다르게 해 계절 변화에 따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특색있게 연출했다. 다음으로 초남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에어돔 시설 설치를 통한 오염물질 발생 억제와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보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백운산 산림박물관 건립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옥룡면 백운산자연휴양림 일원 식물생태숲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400㎡ 규모로 건립하는 산림박물관은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등 기존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해 최상의 산림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소통을 마무리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의 첫 단추는 바로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행정 실천을 통해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2023-02-14 14:50:4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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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산림휴양 명소화 만들기에 총력

광양시 휴양림사업소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와 힐링, 교육, 숙박, 레포츠체험 등 모든 산림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국 대표 산림휴양 명소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서비스 실현과 다양한 힐링 콘텐츠 개발, 특성화된 산림휴양시설 기반 구축 등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시책과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유아숲 지도사, 산림치유 지도사, 숲해설가, 목공체험지도사 등 전문가 10여 명을 배치해 유아숲 체험, 숲해설, 산림치유,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휴양림 내 황톳길, 식물생태숲, 생태 연못 등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숲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봄, 여름, 가을 계절별 숲의 변화된 생활 환경 등을 관찰해 자연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성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숲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휴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친화형 산림복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천년 숲이 가지고 있는 빛, 바람, 공기, 음이온, 피톤치드 등 다양한 환경요소를 적극 활용해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치유 체험은 7개의 체험형 프로그램(한걸音 두걸音 싸木싸木 다福다福 오르樂내리樂 여우野놀자 등)과 4개의 맞춤형 프로그램(행복채움 여유드림 햇살가득 기쁨태교)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숲길을 한 걸음 두 걸음 천천히 걸은 후 마무리로 족욕과 차 한잔을 제공함으로써 체험객들에게 여유로움과 행복감을 안겨줘 만족도가 높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나는 뚝딱뚝딱 요술쟁이 목공사(유아) 나는야 미래의 목공 꿈나무(초·중·고) 나는 목수다(성인,가족) 등 연령층별로 목공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고, 소정의 체험료와 재료비를 부담하면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부엉이 시계, 도마, 수납함, 책꽂이' 등 다양한 목공 체험과 동시에 손수 직접 만든 작품을 가져갈 수 있다. 이 밖에도 목공예기능인 양성을 위해 목공취미반, 자격증반, 생활 가구반도 운영한다. 시는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산림문화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운산휴양림 내 북카페 '감동책방'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린이들에게 숲속에서의 자유로운 놀이, 체험과 더불어 독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고, 어른들에게는 대화와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광양지역 작가 도서 코너를 별도 운영해 지역 문학에 대한 정체성과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감동책방은 사전 준비를 통해 5월부터 운영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목재문화체험장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아동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자녀, 햇살 학교 학생, 장애인 복지관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움직이는 목공문화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꾸미기 문패, 연필꽂이, 장난감 시계 등 7개 품목에 대한 목공 체험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 향상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대상자 사전 신청 접수와 사전 준비 등을 통해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급성장하는 캠핑문화 수요에 대응하고 숲속 야영 활성화를 위해 '전국 숲속 캠핑대회'를 오는 5월 중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대회는 지난해 전라남도 시책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2박 3일간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100개 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캠핑인의 편의를 위해 야영데크 전원공급 공사,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주변 제초작업, 배수로 정비 등을 캠핑대회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광양 빅 재첩회 비빔밥 만들기, 어린이 미술대회, 숲 보물찾기, 관광 시티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광양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캠핑대회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전국적인 휴양림의 명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숙박동 등 노후시설을 보수?보강하고, 숙박 요금 감면 등 보다 질 좋은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년 전국에서 많은 야영객이 즐겨 찾는 백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은 최근 캠핑문화 흐름에 맞춰 야영데크에 전원을 공급하고 주변 주차장, 화장실, 샤워장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을 위해 4억여 원이 투입된다. 숙박시설 사용료의 경우 다자녀가족(19세 미만 3자녀)은 50%, 광양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30%를 감면해 준다. 특히 7~8월을 제외한 비수기 동안 주중(일~목요일)에 시설을 이용할 경우 20%를 감면받을 수 있어 비수기에도 휴양림 이용객들의 방문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휴양림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부담 없이 휴양림을 찾아 야영장, 황톳길, 생태숲 등 휴양림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시는 특성화된 산림휴양시설 기반 구축을 위한 '산림박물관 건립'과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실상부한 산림복합휴양단지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백운산 산림박물관 건립'은 사업비 총 60억 원으로 지난해 2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준공,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산림박물관은 VR과 AR을 이용한 첨단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후변화와 숲 파괴 등으로 사라져 가는 숲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백운산의 사계와 동식물에 대한 경험을 통해 숲에 대한 바른 생각과 태도를 길러주는 체험 공간이 설치된다. 시는 산림박물관 건립을 통해?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타 시·군과 차별화된 콘텐츠 전시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은 사업비 총 150억 원으로, 이미 조성된 산림문화 휴양시설 등과 연계해 산림레포츠 시설, 숲 어울림, 유아숲체험원을 추가 조성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 산림복지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 산림청의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 진행 중으로 절차 이행 완료 후 올해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식물생태숲에는 폭염·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치유계단,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연못, 소규모 야생화 단지 조성, 휴게·놀이시설 확충을 통해 이용객들의 정서 순화와 함께 어린이들의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전 생애주기를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은 물론, 2024년까지 '백운산 산림박물관'과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해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치유와 힐링, 레포츠 체험, 교육 등 모든 산림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표 산림휴양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14 14:50:3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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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먹거리 암행어사 뜬다' 안전관리 감시 강화

영암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외식산업의 중심이 되는 음식점과 카페, 식품제조·가공·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점검,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 다소비 유통식품 수거업무 지원 등을 펼치며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정기 직무교육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감시요령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행동요령 식품위생법규 설명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을 마친 12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향후 2년간 영암군 관내의 식품접객업소, 식품 제조·유통·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위해 식품 감시,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가능하도록 실질적인 역할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정기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전문성과 감시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을 펼치고 있는 만큼 먹거리 안전에도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2-14 14:47:2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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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멈추지 않는 봉사정신의 불꽃“…광양제철소, 자원봉사단 교육 워크숍 진행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현업 봉사단 및 재능봉사단의 봉사역량 제고와 봉사단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협업체계 개선을 위해 광양시와 함께 '자원봉사 교육 및 재능봉사단 사업 Opening Workshop'(이하 자원봉사단 워크숍)을 열었다. 11일 광양시 주관으로 광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자원봉사단 워크숍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조동수 광양시 주민복지과장,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을 포함해 광양제철소 봉사단 약 1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자원봉사단 워크숍에서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 교육과 봉사단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과 책임 등 자원봉사에 요구되는 각종 리더십 역량을 교육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그동안 현업 봉사단 운영 인원이 대거 바뀌면서 신규 인원들에 대한 봉사 소양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이날 진행된 교육으로 참석자들은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인 이타심과 사회공헌의식 등을 배우면서 신규 봉사자들에 요구되는 각종 소양을 터득할 수 있었다. 이어진 1365 자원봉사포털 이용방법 교육 시간에서는 봉사자들이 자신들의 활동실적을 기입, 관리하는 방법과 함께 1365 자원봉사포털을 이용하며 얻을 수 있는 인센티브에 대한 내용도 소개받았다. 특히, 1365 자원봉사포털에 실적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광양시청 자원봉사팀과 즉각적으로 봉사 실적과 활동 내역 등을 공유할 예정이어서 광양제철소와 광양시 간 봉사활동 협업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광양제철소의 이용백 대외협력차장 주관으로 광양제철소 봉사활동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능봉사단 사업계획 등을 안내하는 강의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올해 재능봉사단의 활동방향과 운영계획, 재능봉사단 가입절차 등을 익힐 수 있었다. 또한, 봉사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에서 참석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하며 봉사활동의 영향력을 드높이고 봉사자의 자긍심도 고취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은 "지난 한해 동안 우리 봉사단원들의 열렬한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가 우리 광양제철소와 광양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활동의 여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3 14:45:2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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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최강한파 이겨낸 바나나 시험재배 완료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농업인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실증시험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아열대 작물인 바나나를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고자 2021년 3월 1차 실증시험을 시작해 이번 수확을 통해 두 번째 실증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실증시험은 유독 추웠던 겨울철 한파를 이겨내고 바나나 실증시험을 완료함으로써 광양에서 아열대작물 재배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것이다. 바나나 실증시험은 지난 4월에 정식 한 후 9월에 개화시켜 일조량과 기온이 동시에 감소하는 악조건에서 자라게 해 온도가 1년 중 가장 낮은 시기에 수확함으로써 지역 내 바나나의 생육 적응성을 시험했다. 또한 육묘 재배를 통해 재배기간을 단축하는 실험을 동시에 추진했다. 아울러, 실증시험을 통해 축적한 자료를 바탕으로 바나나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재배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실증시험포에서 생산된 바나나를 지난 9일 1차 수확해, 관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2월 중 2회에 걸쳐 판매(17~18일, 24~25일) 함으로써 시민들이 국내산 바나나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우리 시는 바나나를 비롯한 다양한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실증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14:03:2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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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본격화

광양시는 지난 10일 정인화 시장의 주재로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광양 소재(Materal)전문과학관(이하 과학관) 및 구봉산권역 관광거점(상상놀이터) 조성사업(이하 상상놀이터)'에 대한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 착수보고와 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과 '부족한 관광자원 개발' 일환으로 인구 감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공과 어린이 놀이 체험 교육공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이하 테마파크)으로 추진하고 있다. 테마파크는 과학관 상상놀이터 숲속야영장 스포츠클라이밍장 통합주차장 진입도로 개설 등 6개 사업이며, 총 1348억 원을 확보해 지난 1월 숲속야영장 조성을 착수, 2026년까지 단계별로 완료할 예정이다. 보고회 대상 사업인 과학관은 건축 연면적 7010㎡에 사업비 400억 원으로 건축공사 200억 원, 전시물 112억 원, 기타 88억 원이다. 산업도시로 특화된 시의 특성을 반영해 우리나라 최초 유일의 소재(Materal)분야 전문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본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빠른 시일 내 검토해 전시콘텐츠에 대한 기본 방향을 결정하겠다"며 "특색있는 콘텐츠 구성과 효율적인 공간배치 등 건축 설계사와 함께 유기적으로 협업해 내실 있는 건축과 전시 설계를 통해 운영 시 시설물 변경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과학관과 상상놀이터는 광양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교육?놀이?관광?문화 복합콘텐츠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향후 운영관리 비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간구성 등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2-13 14:03:0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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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본격 추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 지역관광 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남을 포함한 남해안권 시군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2회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되며 관광 경쟁력을 뽐냈다. '지역관광 발전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 17개 시 도와 152개 시 군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조사해 지역의 관광발전 정도를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수다. 실제 여수는 코로나 이전엔 일년에 천만명 이상이 찾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관광지다. 관광객 수가 지난 2020년(872만 명)과 2021년(977만 명)에는 코로나 여파로 천만 명을 밑돌며 주춤했지만, 지난해 12월말 기준 천이백만 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코로나 이전 관광객 수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는 이 같은 높은 관광 경쟁력과 빠른 관광객 회복세에 힘입어 '해양관광 휴양도시' 추진에 본격 나선다. 체류형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관광정책도 마련했다. 최근엔 조직개편도 단행, 관련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아름다운 섬과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민선8기 여수시의 비전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2023-02-13 11:21:32 김용확 기자